비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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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l-Tan
Warhammer 40,000크래프트월드로 고대 엘다 제국의 영광을 쫓는 엘다들이 모여 호전성 및 확장주의로 유명하다.. 그들의 룬은 엘다가 타락하기 전 모두의 운명이었던 환생을 형상화한 것이다. 그 영광은 다른 종족의 피로써 쓰여진다고 믿기에 다른 종족과의 충돌이 잦은 편이며 인류제국과의 접촉도 먼저 선빵을 쳤다.
그리고 결국엔... 비엘탄의 파괴 이후 백년이 지난 지금도 분해되었던 비엘탄을 겨우 짜맞춰가는 상태. 상징색은 녹색과 가시덩굴 무늬이다.
Dawn of War 시리즈에서는 악역 담당. 1편 오리지날에서는 비엘탄의 파시어인 마카가 말레딕툼을 봉인하기 위해 블러드 레이븐과 충돌했고, 2편의 마지막 확장팩 레트리뷰션에선 타이폰 행성에서 아자라이아 카이라스를 막겠다고 나섰다가 마찬가지로 카이라스를 노리고 온 플레이어 세력을 '니들은 방해되니 꺼져라'면서 선빵 날렸다가 역으로 털려서 목적인 타이폰 행성 방어에 실패한다. 3편에서도 이곳 출신 아우터크 '카이어'가 우연찮게 울쓰웨 출신 파시어 탈디어의 소울 스톤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작중의 무대가 되는 아케론 행성에 있는 '케인의 창'이란 아티팩트와 관련된 예언을 듣고 창을 얻으려고 나섰는데 이 때문에 탈디어를 구출하려는 오빠인 레인저 로난, 예언이 뭔가 꺼림칙해 의구심을 품은 울쓰웨의 파시어 마카[1], 심지어 그런 마카를 부추겨서 카이어를 쳐내고 대신 비엘탄의 지휘관이 되라는 하울링 밴시의 피닉스 로드 제인 자에게 당한다. 심지어 알고보니 그 창은 아케론의 주인 되는 그레이터 데몬이 창 집는 놈을 자기 봉인 해제를 위한 제물로 써먹으려고 설치한 함정이라 카이어는 제물로 바쳐지고 악마가 깨어나는 등 제대로 민폐.

[1] 1편 이후로 비엘탄에서 울쓰웨로 소속을 옮겼거나 설정이 변경된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