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롤 터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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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비즈롤 털로우 (Vislor Turlough)
'''배우'''
마크 스트릭슨 (Mark Strickson)
'''고향'''
트리온
트리온(Trion)이라는 행성의 외계인. 정치범으로 트리온 행성에서는 정치범을 학대하기 때문에 군법회의 후 쫒겨 도망쳐 나와 지구로 정치적 망명을 하려고 했던 컴패니언이다. 지구로 도망친 후로는 Brendon Public School의 고등학생인 척 하고 있었다.
타디스 시스템 작동에도 능숙한 모습을 보이는 등 다른 컴패니언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 컴패니언. 입만 열면 구라를 치기도 하고 이기적인 면도 있다. 테간네사는 '이 자는 위험하다'고 눈치채는데 닥터는 '괜찮다' 하면서 그를 컴패니언으로 받아들인다.[1]
사실 터로우는 블랙 가디언[2]에게 닥터를 죽이면 고향 행성으로 돌려보내주겠다는 제안[3]을 받고 닥터를 돌로 쳐죽일 기회만을 엿보며 여행을 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닥터도 터로우도 워낙 허접하다보니 번번이 어이없게 실패한다.
이후 계속해서 닥터와 여행을 하다가 어느 새 닥터에게 감화되어 그에게 충성하게 되고 블랙 가디언의 제안을 거절하게 된다. 그리고 고향인 트리온 행성이 더 이상 정치범들을 학대하지 않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1]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게 매력적이라고 한다. 사실 닥터는 처음부터 터로우의 목적을 알고 있었으나 내색하지 않고 그가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내버려둔 것.[2] 우주의 혼돈, 엔트로피 등을 관장하며 우주의 균형을 조정하는 수호신 같은 존재다.[3] 신분을 숨기며 고향 행성에 돌아갈 수 있게 해주겠다는 의미다. 학대를 안 받고 고향에서 안전하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