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1. 개요
'''고등학생'''(高等學生)은 고등학교에 다니는(재적) 학생을 일컫는 말이다.
1927~1929년생은 해방 후 최초의 고등학생이지만, 당시에는 고등학교가 없고 중학교가 6년제였다. 1950년대 출생자까지는 고등학생의 대부분이 남자였는데, 남존여비가 심한 시대였기 때문이다.
고등학생을 부르는 다른 이름으로 "고딩"이 있다. 이 은어의 유래는 1990년대 중·후반 PC통신시절 통신체로 고등학생을 "고등어"로 부른 것이 시초이며 점점 축약되어 "고딩"이라고 되었고 유치원생을 유딩, 초등학생을 초딩, 중학생을 중딩, 대학생을 대딩, 직장인을 직딩이라는 형태로 점점 퍼져나가게 된 나름 오래된 인터넷 은어다. 또는 중장년층 이상에서 "고삐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는 "좆고딩", "급식충" 등 비하하는 뜻을 담아 불리기도 한다. 남자고등학교에 다닐 경우에는 남고생, 여자고등학교에 다닐 경우에는 여고생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보통은 성별에 따라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대부분 중학교 3년간의 교육을 마친 후 지망에 따라 일반계고/특성화고/특목고로 나뉘어 입학하게 되는데, 검정고시를 치르고 오는 경우도 있다.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남고, 여고, 남녀공학계 고교로 분류된다. 교육과정은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3년이며 졸업 후에는 진로에 따라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 등으로 나뉘어지게 된다. 2018학년도부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우선 1학년 때는 문과 과목과 이과 과목을 공통으로 이수한다. 그리고 2학년때부터 학생의 선택에 따라 문과과목을 선택하여 문과로 분류될 수도 이과과목을 선택하여 이과로 분류될 수도 있다. 이전 교육과정까지는 문과와 이과가 제도적으로 나눠졌다. 그러나 2015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현재 2020년은 문과와 이과가 제도적으로 나눠지지는 않는다. 학생이 선택한 선택과목에 따라 관습적으로 그 학생을 문과니, 이과니 분류하는 것이다. 문과와 이과가 통합된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통합된 것은 아니다.
2020년, 대부분의 고등학생은 무상교육의 혜택을 제공받았다.[1] (2021년 전면 시행)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고등학생 중 장애 학생(특수교육대상자)을 제외한 일반 고등학생은 의무교육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자퇴가 가능하며 문제학생을 퇴학시킬 수 있다. 자퇴를 하고자 하는 경우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칙에 의거하여, 부모님의 동의와 교사와의 상담, 그리고 숙려기간을 요구한다. 퇴학의 경우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거나, 교내봉사, 사회봉사 등의 징계가 일정 횟수 이상 쌓이면 당할 수 있다. 물론 학교는 기본적으로 교육기관이기에, 학교 측에서 학교의 이미지와 학생의 장래를 고려해 직장에서 임직원에게 권고사직을 시키듯 퇴학시키고자 하는 학생의 자퇴를 유도한다. 또 이런 문제학생이 아니라면 교사들도 학생들이 자퇴를 하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만류한다. 과거 교련이 있던 시절에는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이 교련을 거부하다가 자퇴를 하거나 퇴학을 당하기도 했다.
대체로 중학생들보다 눈치 보는 실력이 좋은 편이며, 대부분의 남학생들은 고2 정도 되면 사춘기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만 사춘기의 정점은 지난 상태이기 때문에 반항도 중학생들보다 덜하다. 단,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성숙하는 경우도 보이지만 고등학교 교복만 입은 중3인 경우가 많다.[2]
이런 고등학생들에게 보통 졸업하면 담임 선생님에게서 신세계가 펼쳐진다는 떡밥을 많이 듣는다.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졸업하고 나면 오히려 고등학교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예전에는 대학에만 가면 그야말로 신세계가 펼쳐졌으나 요즘 대학은 대5년생이라 하여 취업공부에 20대를 전부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 즉 선생님이 하는 소리는 이미 외환위기 이전의 옛날 이야기일 뿐이다. 단, (재수생을 제외하고) 수능 끝나고 대학 아직 안 간 고3은 대부분 말년병장마냥 태평하게 논다. 과거에는 현장체험학습을 길게 잡고 졸업식 전까지 아예 학교에 안 나와서 더 자유롭게 놀았지만, 강릉 펜션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 이후 교육부가 뜬금없이 수능 끝난 고3들을 모두 학교에 가둬 두는 바람에 요즘은 학교에서 폰이나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일부는 이 시기부터 어학시험, 운전면허 준비를 한다.
참고로 미성년자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고등학생은 곧 졸업할 고3(19세가 되는 해를 맞이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청소년보호법 상 청소년으로 보호받는다.
TV 등 대중매체에서 학생 중에서 가장 출연빈도가 높은 계층이 바로 고등학생이다. 고등학생만 참여하는 퀴즈 프로그램도 [3] 과 장학퀴즈 등 지상파에서만 1개나 있다. 물론 공익채널 등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더 많다.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에도 대개 15세 이상 시청가를 받기 때문에 당연히 이들부터 시청이 가능하다. 애니플러스에 방영하는 애니메이션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개 15세 이상 시청가가 많기 때문에 역시 해당 대상. 언제부터인가 뮤직뱅크 등 음악 방송들도 15세 이상 시청가로 올랐다.[4][5]
이때부터 자동차 2종 원동기장치자전거(오토바이) 면허취득이 가능한 연령대다. 다만 경우에 따라 고등학교 교장 또는 부모님의 동의 및 승인사항이 있는 경우 면허취득이 가능하다. 1종 보통과 2종 보통, 2종 소형은 18세부터 취득이 가능하다. 1종 대형[6] 면허의 경우 이 연령대에서는 취득이 불가하고 19세 이상부터 취득이 가능하다.
고등학생 당사자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꽤 된 성인들이 학창시절의 향수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사실상 성인이 되기 직전에 고등학교를 다닌 영향도 있고 미성년자 계통에서는 그 연령대에서 받게 되는 마지막 교육 과정이기 때문에 대개 성인들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때에 비해 나이가 들면서 가장 그리워하고 학창시절의 추억을 어느 때보다 짙게 떠올리게 되는 시절이기도 하다. 이들 중 일부는 길거리에서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들만 봐도 그 시절이 생각나거나 그립다고도 할 만큼이니 말이다. 아예 고등학교 교복을 버리지 않고 추억으로 입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까닭은 스스로를 보는 세간의 인식이 한층 더 어른에 가까워지고 가정에선 보수적인 집이 아닌 이상 거의 성인으로 대우하기 때문에 제한된 한도 안에서나마 친구들과 제일 마음껏 미쳐 날뛸 수 있는 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인들도 할 수 있는 게 훨씬 많아져 재미난 추억을 쌓기가 초등학교와 중학교보다 쉬운 까닭도 있다. 다만 야자만 작용하더라도 그 자유는 80% 반감이다. 만약 기숙사생이라면 추억을 쌓을 순 있겠다만 그 비중에 몇 갑절로 흑역사를 쌓게 된다...
또 재미난 건 20대 초중반의 사회 초년생들조차도 고등학교 시절을 그리워한다는 점이다.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아마 성인이 되어 홀로 서는 것에 대한 두려움, 알 수 없는 앞날 때문일 듯하다. 그러나 이것도 20대 후반을 넘어 취직을 하고 안정된 생활을 닦으면 그런 경향은 줄어드는 편이다. 사회에서는 성인이나 정신은 성숙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보호받던 그 시절이 그리운 것일지도 모른다'라기보다는 고3 끝자락(특히 수능 전후)에는 상당히 풀어지면서 대우는 어른 취급을 받는 '준성인'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일 거다.
자신이 고등학생이던 시절에 고등학생 여러명이 죽는 참사를 접한 세대들은 고등학생 하면 요절이라는 단어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한국의 경우 특히 6.25 전쟁,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광주 한정),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각각 고등학생이었던 이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6.25 전쟁의 경우 고등학생들이 학도병으로 참전하여 많이 전사하였고,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동 때는 고등학생들이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대거 학살당했으며,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에는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대부분이 사망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10대 사망 원인 1위가 2014년 한정으로 자살이 아닌 선박 사고가 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세대들의 입장에서 고등학생 시절은 낭만적인 시기가 아니라 자신에게 영원한 트라우마를 안겨준 불행의 시기로 여겨진다.
한국 고등학생은 일본 고등학생보다 대체로 사회에서 애송이로 대우받는 편이다. 사회로 내던져지는 시기가 일본보다 늦기 때문이다. 한국은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군대''' 등 필수코스들이 있지만 일본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학과 취직 사이에서 결단을 내려야 한다. 다만 그렇다고 완전 애송이는 아니다. 미국을 기준으로 하면 단지 독립이 더딘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7] 동남아, 중국보다 덜 애송이었지 마마보이는 아니라는 거다. 현대 선진국에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취업의 어려움은 날로 커져가고 있어 일본도 딱히 빨리 독립해서 사회에 자립하라고 말하기 어려워졌다.
2021학년도 기준 고등학생은 2003년생이 3학년, 2004년생이 2학년, 2005년생이 1학년이다.
2017년에 업데이트된 한국통계포털의 자료인 시도별 연령별 성별 평균 신장 분포 현황 : 일반, 생애에 따르면 전체 평균 키는 남자 170.55(이하 cm생략), 여자 157.1이며 19세 이하는 남자 173.39, 여자 160.71이다.
공개 당시 20~30대가 남자 173.84~173.9, 여자 161.46~161.13로 기록상 가장 큰 키를 가지고 있다. ##
2. 진로와 사회진출, 그리고 수능을 준비하는 시기
초등학생과 중학생 때와는 달리 이 시기가 되면 '''학생 개인의 진로와 사회진출''' 등을 준비하게 되는 그런 시기이기도 하다. 고2 때부터 문과와 이과로 분반되어서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게 되고 고등학생과 학생 부모들은 고1 때부터 문과나 이과를 택하는 것과 동시에 진로를 어느 방향으로 잡아야 하는지 결정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 왔으나, 2019년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바뀜에 따라 양자택일에서 더 변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성년자로서는 교육을 받는 마지막 3년이고, 진로가 결정되면 대학이나 사회 등으로 나가게 되기 때문에 초, 중학교보다 진로결정에 대한 비중이 어느 때보다 높아서 대부분 이 시기에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해야 할 입장이다.
중학생 시절이 사춘기와 중2병 등의 질풍노도를 겪는 시기였다면 고등학생 시절은 미래에 대한 전망과 진로의 선택을 겪게 되는 그런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는 대학입학을 준비해야 하는 무거운 시기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각오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수시비율이 70~80%에 달하는 대수시시대가 시작되었다. 따라서 좋은 대학에 수월하게 가고자 한다면 고등학교 1,2학년때부터 내신과 비교과활동에 신경써야 한다. 만약 이때 소홀히 한다면 n수생과 함께 좁은 정시(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을 뚫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진학이 목표라면 수능에 대한 대비도 더불어 틈틈히 해야 할 것이다.
대학을 갈 생각이 있다면 고등학교 3년을 “3년 단기 프로젝트”라고 생각하자. "고등학교가 왜 단기 프로젝트냐"고 할 수 있지만 3년동안 강인한 정신력으로 열심히 노력하면[8]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질 좋은 인생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도 대학진학을 희망하지 않는 학생들이 드물게 있다. 그 학생들은 직업반이라고 하여 직업학교에 위탁교육을 나가는 경우가 많다.
공부가 빡세고 대입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고등학생들은 대부분 취미활동을 멈추기도 한다. 특히 게임의 경우 3년동안 끊는 경우도 있으며, PC방을 중학생때에 비해서 적게 갈 떄도 있고, 자신이 중학생때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하는 블로거라면 거의 블로그를 길게 쉴 때도 있다.
3. 특혜
중학생과 함께 청소년 계층에 묶여 있기 때문에 시내 대중교통에서는 등록된 선불 교통카드에 한정하여 '''청소년 요금을 적용'''을 받는다. 그러나 도시철도 1회권의[9] 경우 '''청소년 요금이 없기 때문에''' 성인용[10] 을 받아야 하며 고속 및 시외버스나 KTX 등의 열차에도 '''일반요금을 지불'''해야 한다.[11][12]
항공권을 구입할 때도 일반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문화재법 개정안에 따라 고궁, 왕릉, 종묘 등에서 '''무료입장'''이 가능한 대상이다.
15세 이상 등급을 받은 게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18세 이상이면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단, 영화와 웹툰은 졸업이나 자퇴가 필수다.
16세가 지나면 원동기장지자전거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단, 1종 보통[13] , 2종 보통, 2종 소형은 18세가 지나야 취득이 가능한다. 그리고 16세가 지나면 셧다운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믹월드에서 15세 이상 구독물을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코스프레 팀코는 대부분 이 때부터 받아들인다.[14] (단, 성인만 할 수 있는 팀코는 제외.)
4. 제한
만학도처럼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은, 아직까지는 19세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청소년층에 해당한다.
18세가 지나야만 운전면허(1, 2종 보통, 2종 소형)를 취득할 수 있다. 원동기 면허는 16세가 지나면 취득할 수 있다.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교칙으로 인해 못 타게 규정한다. 그렇다고 탈 수 없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 교사한테 걸리지만 않거나 규제가 경미한 경우 학교에서 인정해주면 된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규제가 엄격한 반면, 자동차는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자동차나 오토바이로 학교에 등하교하는 학생들도 드물게 있는데 자동차일 경우 근처 주차장(공영주차장 등)에 주차하던가[15] 오토바이는 근처에 세울 수 있는 곳에 세운다. 난폭운전, 사고 등으로 인해 통제하는 듯 하는데 면허도 있고 보험도 가입되었어서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데 제 3자인 학교가 제한 한다는것의 항의가 매우 많다. 심지어, 졸업 전까지 면허를 못 따게 하거나 면허 따면 학교에 압수하는 학교가 간혹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계획 없이 면허를 따게 되면 면허를 따자마자 바로 몰락하게 되버린다.
게임에서는 주황색 바탕의 15세 이용가 등급판정까지 받은 게임에 한정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다.[16] 실제로 오버워치가 열풍이였던 2016년에 15세 이상 이용가 게임을 초딩들이 하여 신고하는 대란이 터졌을 때 이들은 대상이 아니다. 그런데, 배틀그라운드가 청소년 이용불가라는 게임으로 인해 18세가 아니면 플레이할 수 없었으나[17] 2018년 1월 25일에 15세 이용가 버전이 나오면서 15세도 플레이할 수 있다. 지금은 카카오 게임에서는 15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다.
19세 이상 시청가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다. 청소년 이용불가 영화는 18세 이상이며 고등학교를 재학하지 않아야 한다.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은 18세 이상이면 가능하지만, 청소년 이용불가 영화는 고등학교에 재학중이지 않아야 한다.
음주[민법] , 흡연[민법] , 복권, 대출, 신용카드 발급[18] 가 불가능하다. 예외로 선거참여는 18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DVD방 출입과 PC방, 노래방, 오락실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보호자 없이는 출입이 제한된다. 고등학교에 재학중이지 않아야 가능하다. 빠른년생들은 졸업하고 나서 생일이 지나면 가능하다.
현재까지 국내 성우 입문 및 교육이 불가한 연령이다. 현재 한국 성우계는 '''19세 이상 성인부터 입문 및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우로 입문하려면 성인이 되어서나 가능하다.[19]
5. 인권 침해
똑같은 중등교육 단계인 중학생부터 주로 시간을 보내게 되는 학교에 여러가지 인권 침해를 겪는다.
6. 성인 고등학생
고등학교 3학년은 미성년자로 분류하지만, 드물게 성인 고등학생도 있다. 입학유예로써 9세(만 8세)에 초등학교에 입학했거나, 사고 등의 이유로 유급한 사람은 늦어도 고등학교 3학년에 20세(만 19세)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인의 지위와 고등학생의 지위가 충돌하기 때문에''' 이들은 딜레마에 처한다. 이를테면 이들은 20세이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담배를 구매할 수 있는가?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담배를 구매하는 것이 불법으로 간주되는가? 물론 판매자들도 딜레마에 빠진다. 이와 같은 성인 고등학생들에게 술과 담배를 팔아야 하는가?
자신은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일부터 20세 성인이기 때문에 청소년보호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들은 20세로서 술이나 담배를 구매하여 마시거나 피는 행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성인인데도 고등학생이라는 이유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관람과 심야시간 PC방, 노래방, 오락실 출입이 제한되는 전세계에서 유례없는 상황이 오게 된다. 같은 이유로 이들 업소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에 원서를 내도 서류에서부터 탈락하는 사례가 많다.
30대 이상이 만학도로서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사례도 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두 사람의 사례가 소개되었는데, 당시 '''35세에 중학교 3학년'''이었던 정재화씨(315회, 2004년 11월 11일)와 당시 '''55세에 중학교 1학년'''이었던 오세신씨(339회, 2005년 5월 5일)가 그 주인공이다. 이런 사람들이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운다고 하면, 어떤 법을 적용해야 하는가?
네이트 판: 98년생 고등학교 3학년 담배피우는게 잘못인가요?(2018.06.20, 당시 20세)
7. 관련 문서
- 여고생
- 남고생
- 여고
- 남고
- 일반고
- 특성화고
- 특성화고등학교/공업계열
- 특성화고등학교/상업·정보계열
- 영재학교[20]
- 과학고
- 외고
- 국제고
- 자공고
- 자사고
- 예고
- 이고깽
- 고2병
- 고3
- 고3병
- 수능 끝난 고3
- [21]
- 대학입시
-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1] 2020년, 고등학교 1학년만 유상교육을 했다.[2] 다만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중학교 때의 나쁜 습관을 버리고, 성인다워지려고 노력한다.[3] 코로나19로 2020년에 일시 종영 되었다.[4] 야자 중에 휴대폰 사용이 금지된 학교도 있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대부분의 학교는 Wi-Fi가 안 되기 때문에 몰폰으로 실시간 방송을 보면 데이터 폭탄을 피할 수 없다. 어찌어찌 야자가 끝나서 집에 돌아오더라도 애니플러스에서 방송하는 심야 애니메이션을 볼 수는 있겠지만 본방사수는 별개의 이야기다. 부모님이 케이블 방송이 나오는 거실 TV를 점령한 마당에 그렇다고 실시간 방송으로 보자니 POOQ, TVING, 에브리온TV에는 애니플러스? 그런 채널 없다. (티빙에 있었으나 삭제되었다.)[5] 과거 2000년대까지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 제도로 인해 최소 21시 이후에나 하교할 수 있었는데 2010년대 들어서 지방 몇몇 지역 빼고는 선택참여로 바뀌면서 현재는 5시 즈음에 하교하는 고등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6] 왜냐하면 1종이나 2종 보통(혹은 자동)을 따고 난 1년 후에 시험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7] 2010년대 들어 미국도 경제사정상 독립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8] 어쩌면 노력이 아니라 그냥 공부일 수 있다.[9] 부산 도시철도에만 1회권에 청소년용이 따로 있다.[10] 19세 이상[11] 단, 코레일톡에서 청소년 드림회원인 경우에는, KTX에만 한해서 10~30% 할인이 가능하다![12] 일반고속 및 시외버스는 중고생 요금이 적용되어져서 할인을 받는다. 다만 우등고속은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는 미적용 상태이다.[13] 대형과 특수 면허는 19세가 지나고 면허 취득 1년이 지나야 가능[14] 중학생들도 할 수 있다. 근데, 아직 키가 작거나 어리다는 이유로 거절될 수도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남자라는 이유로 거절 될 수도 있다.'''[15] 어떤 학교는 학교내로 출입이 가능한 곳도 있다.[16] 예외로 18세가 지났을 경우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이 해금된다. 2020년 기준 생일이 지난 2002년생.[17] 게임산업법에 의하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은 제외인데, 실제로 청소년 이용불가를 할 수 있는 시점은 18세이다. 때문에 18세 이상이라면 제약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다만, 게임 구매시 구매 연령시점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민법] A B 제 4조에 따르면 미성년자이지만, 19세가 되는 1월 1일부터 가능하다. 학교 교칙에 의하면 불가능 하지만, 어차피 성인이기 때문에 19세가 되는 사람들은 교사들이 인정해준다. 그렇다고 학교에서 하는 행위는 해선 안된다.[18] 18세 이상이며 직장을 다니는 등 소득이 있어야 발급 가능, 또한 4대보험이 필요.[19] 반대로 일본 성우계는 10대부터 입문이 가능하다.[20] 초중등교육법상 정식 고등학교는 아니지만 고등학교에 준하는 학교임.[21] 코로나19로 2020년에 일시 종영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