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1. 개요
外界人 / Alien[2]
'''외계인'''은 지구 외 행성에서 발생한 지성 생명체를 말한다. 보통 '외계인'이라는 표현은 대게 인류 문명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수준을 가진 고도의 문명을 건설한 지능이 높은 생명체들을 부를 때 쓰는 말이며,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와 같은 원시적 생물이나, 지능이 없거나 높지 않은 동식물까지 아우를 때에는 외계 생명체(Extraterrestrial life)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
2.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외계인의 존재에 대한 진지한 고찰은 단 하나의 사실에서 시작된다. '''바로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인류 문명의 존재로 인해 우리 우주에서 생명체가 발생하고 이들이 문명까지 건설할 수 있다는 것은 명백히 증명되었다. 우주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행성들이 있으며, 우주가 아무리 넓더라도 자연 법칙은 어딜가나 똑같이 작동함으로 이 중에는 당연히 인류 문명과 같은 외계 문명 또한 존재할 것이라 생각하는 건 어렵지 않다. 설령 문명을 일으키지 못한 짐승이나 미생물 수준이라 할지라도 '외계 생명체'는 반드시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인류는 외계 생명체에 대한 그 어떠한 단서도 찾지 못했고 이 때문에 일부는 페르미 역설과 같이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 회의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페르미 역설에 대해 지금 해줄 수 있는 답변은 단지 외계 문명이 존재하지만 우주가 너무 넓어서 발견을 못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NASA의 발표에 따르면 지구와 같은 생명 발생 잠재력을 가진 행성은 이제서야 채 8% 밖에 탄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인류 문명이 의외로 우주 역사 초창기에 건설된 문명이며, 대중매체에서 흔히 묘사되는 선구자 문명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재는 우주배경복사라는 빅뱅의 잔재가 아직도 남아있는 우주 역사 초창기에 해당한다.
이에 따르면 현재 우주에는 많든 적든 분명 외계 문명이 존재하나 아직 관측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해가 쉽도록 외계인 입장에서 생각하면 인류 문명은 산업혁명을 일으킨 지 이제 채 200년 밖에 되지 않은 신흥 문명이기 때문에 200 광년 밖의 외계 문명들은 지구로부터 엔트로피를 관측할 수 없다. 이를 다시 우리 입장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만일 500 광년 정도 떨어진 행성에서 이웃 외계 문명[3] 이 발생한다 한들 우리는 최소 500년 이상 그 존재를 알아챌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우주는 하염없이 넓고 아직 어리기 때문에 우리가 외계 문명과 접촉하기 어려운 것은 당연한 이치라는 의미이다.
허나 여기에는 생명이 자연적으로 잉태되는 수십억 년에 비해 지적 생명체가 탄생해 발전하는 수백만 년 남짓한 시간은 매우 짧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우리가 전 우주의 역사에서 선구자 문명이라고 해서 더 빠른 문명이 없으리라는 보장도 없고, 문명의 기술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조금의 시간 차이가 큰 기술 격차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데 지구 또한 K-Pg 멸종이 1만 년만 일찍 발생해 포유류가 번성했다면 지금 인류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장담할 수가 없다. 생명이 탄생할 정도로 우주가 안정되기까지 흐른 100억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
20세기 후반에 들어 인류는 여러 외계 행성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는데, 이 중에는 생명 발생 잠재력이 상당히 높은 행성들도 있어 대중의 관심을 끌기도 했으며, 글리제 581의 행성들이 그 중에서 주인공에 가까운 이들이였다. 현재의 망원경 기술로는 외계 행성의 표면까지 들여다볼 수는 없지만, 대기 성분의 스펙트럼을 조사하여 생명체의 증거를 찾을 수는 있다.[주의] 예컨대 다량의 메탄과 수증기, 오존 등의 존재는 생명 활동의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으며, 프레온 가스 등 인공적인 물질은 문명 활동의 증거가 될 수 있다. 이런 상황들을 기초로, 2014년 7월 14일 NASA는 공개 토론회를 통해 향후 20년 안에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4]
하지만 외계 생명체의 확실하고도 직접적인 확인은 의외로 태양계 안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화성은 오래전 지구와 같이 물이 풍부했고 유로파와 엔셀라두스는 현재 지하에 바다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들에서 참조.
2.1. 드레이크 방정식
드레이크 방정식은 1960년대에 프랭크 드레이크라는 과학자가 만든 방정식으로, 인류가 외계인과 접촉할 확률에 대해 계산한 공식이다. 쉽게 말하자면 현재 지구에 인간이 살고 있으니 지구와 유사한 행성이 있다면 그곳에도 또한 지적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초기에는 지구와 같은 생명 발생 잠재력을 가진 행성들이 우주에 널려있기 때문에 외계 문명 역시 발견을 못해서 그렇지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을 것이라 예상되었다. 지구에서 최초로 생명이 탄생한 것은 약 30억년 전이니, 만일 어떤 외계 행성에서 생명이 탄생했다면 이들 또한 비슷한 시간이 지난뒤에는 문명을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생명이 자연 발생해 번성까지 하기 위해서는 모행성에 상당한 까다로운 조건들이 필요하며, 단적으로 생명체가 번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지구에서조차 인류가 문명을 이룩하기까지는 45억년이라는 세월이 걸린 점을 들어 우리 우주에서 생명체가 자연적으로 발생해 번성하고 문명까지 건설하는 것이 그다지 흔한 일이 아니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드레이크 방정식 문서 참조.
2.2. 카르다쇼프 척도
카르다쇼프 척도는 일종의 우주 문명의 척도로, 에너지 총 사용량에 따라 문명의 수준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이 척도에서 모든 문명들은 일반적으로 1~4 단계로 분류되며[6] 단계가 높아질수록 문명의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문명이 있으면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가정에서 출발한 측정법이며, 현재 인류 문명은 0.75 단계에 해당한다. 미치오 카쿠의 서적 '불가능은 없다'에 따르면 현재 인류의 기술력으로는 우리 은하 내 2단계 이상의 문명들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문명 수준이 2단계면 대중매체에서 흔히 묘사되는 성간 우주 여행이 가능한 수준의 문명들이다. 이 때문에 외계 문명의 활동이 관측되지 않는 것에 미루어보아 최소한 우리 은하 안에는 인류가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발달한 2단계 이상의 외계 문명은 적거나 아예 없다고 볼 수 있다. 그 이하 수준이거나 너무 멀리 떨어진 외계 문명들은 인간의 기술력으로는 측정이 불가능하다. 이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르다쇼프 척도 문서에서 참고.
3. 존재 증거
음모론자들은 수많은 UFO의 사진을 증거로 제시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UFO 신봉자들에게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가평 UFO 사진인데 신봉자들은 이 사진을 한국에서 찍힌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UFO 사진으로 사진 원본과 필름까지 모두 온전히 남아있었기 때문에 유례가 드물 정도로 전 세계에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진 결과 '''어떠한 조작도 없다'''고 판명되었다. 한국 UFO 연구 협회에서는 사진을 정밀 분석한 결과 사진 속 비행 물체가 직경 100m, 고도 4~5㎞, 초속 4㎞로 비행 중이라고 결론을 내렸고, 프랑스 국립 우주 연구 센터에서는 직경 450m짜리 물체가 고도 3500m에서 초속 108㎞로 비행하는 모습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한다. 당연히도 인간이 만들어낸 비행체가 이런 속도로 움직였다면 엄청난 소닉붐이 발생하여 지상이 쑥대밭이 되거나 적어도 사람들의 귀가 멀어버릴 정도의 엄청난 폭음을 동반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사진을 찍은 기자도 사진속 노부부도 완전히 멀쩡한 상태이다. 따라서 신봉자들은 이 UFO는 최소한 인류가 알고있는 원리나 기술력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물체일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지구를 공전하는 인공 위성이거나 전문가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매우 정교한 조작, 혹은 무언가의 요인으로 생겨난 잔상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회의론자들 쪽에서는 가평 UFO건에서 사실로 밝혀진 것은 "사진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특정 가설을 바탕으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여기고 있다.실제로 문제가 되는 가평 UFO 사진만으로는 그 사진에 찍힌 UFO라고 여겨지는 물체의 크기나 고도, 속도를 도출해내는 건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혀진 바 있다. 거기다 한국 UFO 연구 협회나 프랑스 국립 우주 연구 센터 등에서 주장하는 식의 운동방식이 현 물리법칙으로도 불가능한 것도 사실이다. 우주선이라기보단 곤충이나 새일 가능성도 매우 충분하다.[7]
따라서 위와 같은 이야기들은 모두 '추측'에 불과하고 부정할 수 없는건 시체나 생포를 하지 않는 이상 존재의 증명은 불가능하다는것이다. 발견된 UFO가 외계 생명체가 타는 이동 수단이 아니라 인공 위성일 수도 있으며 실험적인 항공기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허나 뉴욕타임스가 국방부의 예산중 몇천만 달러가 용도불명으로 사라진 것에 대해서 기사를 냈고 국방부가 이에 대해서 UFO에 대한 예산으로 쓰인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CNN과 해당 부서 전 담당자였던 이가 외계인의 존재를 사실상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다. 다만 UFO의 정의가 '미확인 비행물체'라는 점을 생각하면 꼭 외계인의 우주선을 찾아내려는 것이 아니더라도 혹시나 모를 외적의 최신예 비행병기가 자국의 영공을 침범해 올 위험성 때문에라도 이런 데다 수천만 달러를 쏟아붓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8] ,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도 '개인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인 추정에 의해서' 있을 수도 있다고 견해를 피력한 것에 불과하다.[9] 그러니 NASA나 ESA(유럽우주기구의 약자)의 공식적인 발표가 아니고서야 크게 신경쓸 얘기도 아니다.
영상1, 영상2, 영상3, 영상4
4. 기타
가장 유명한 외계인 관련 사건으로는 바르지냐 UFO 사건이 있다. 목격해서 찍은 사진이 대부분 누드에 대머리라는 점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10]
인류가 생각해낸 묘안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 하나로 인간이 쏜 전파를 외계인이 포착하거나 외계인의 전파를 인간이 포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SETI 프로그램이 있다.
5. 외계의 침공
6. 대중매체
7. 외계인을 만났다고 주장한 인물
(외계인을 만났다고 주장하는 인물은 아래 목록보다 많지만 2018년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하나도 없다.)
- 미국의 조지 아담스키(George Adamski)[11]
- 중국 명나라 가정 황제 무렵(1528년)의 화경(和庚) 외계인한테 끌려간 중국인들
- 1626년 5월 30일 중국 명나라 사람 황욱(黃煜) 1626년 베이징에 UFO와 외계인이 나타났다?
- 프랑스의 클로드 보리롱 라엘 - 라엘리안 무브먼트
- 조선 초기, 종2품의 벼슬인 지중추원사(知中樞院事)를 지낸 이순몽(李順蒙, 1386~1449년) 불타는 외계인을 만난 사람들[12]
8. 속어
여러 대중매체에서 '인간보다 우월한 구석이 있는 존재'로 묘사해서인지, 보통의 인간보다 더 우월한 사람들을 찬양의 뜻으로 외계인이라고도 부른다. 예를 들어 스포츠에 경우 야구 선수 페드로 마르티네즈[13] , 축구 선수 호나우지뉴,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장재호같은 사례. 단순히 잘하는 것 뿐 아니라 "굉장히 특이한 방식으로 잘한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14] 비스포츠 분야에서도 엄청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이들을 외계인이라고 표현한다.
또는 인간과 사고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빗대어서 괴팍한 구석이 있는 사람도 외계인이라고 부른다. 이건 농담성, 비하성 의미가 크다. 화성인 바이러스가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만든 TV 프로그램이다. 즉 '넌 사고방식이 4차원이야'라는 뜻과 거의 같다.
그리고 외계인들이 인간과 다른 모습으로 묘사하는 일이 많아서 못생긴 사람을 일컫는 말로도 쓰이곤 한다. 오크와 마찬가지로 비하어니 쓰진 말자.[15]
DC 등지에서는 첫 번째 속어에 입각하여 미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 등 일부 공학 기술이나 기초 과학력이 뛰어난 국가들이 '외계인을 잡아다 놓고 고문해서 기술을 빼낸다'는 농담이 돌기도 한다. 주로 컴퓨터나 비행기을 담당하는 외계인은 미국에, 땅을 기어다니는 외계인들은 독일에서 고문을 겪는 듯하다. 하지만 독일에서 고문받던 외계인들 중 로켓 담당을 미국과 러시아가 2차 대전 이후 다 납치해갔다는 소문도 있다.[16]
9. 관련 어록
우주는 무한하며, 그래서 우리가 모르는 생명체가 사는 곳도 수없이 많을 것이다.
우주엔 셀수없이 많은 지구가 존재하며 인간과 같은 지적생명체도 무수히 많다.
인간이 아닌 지적존재를 만난다면 얼마나 놀랍고 기쁘겠습니까? 가능합니다.
우리와 다르고, 두려움을 주는 동물을 괴물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누가 더 괴물일까요? 홀로 떨어져 낭랑하고 애조띤 노래를 하는 고래와 그들을 사냥하고 파괴하여 멸종으로 몰아가는 인간 중에서 말입니다.
우리는 외계지적생명체의 통신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에 살고 있는 지적생명체와 대화하는 것. 즉, 다른 문화 언어권에 속한 인간이나 유인원, 돌고래, 고래와의 대화가 우선 되어야 하는 건 아닐까요?
10. 관련 문서
- 천문학 관련 정보
- 그레이 - 보편적으로 '외계인'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이다. 전 세계적으로 목격담도 많다.
- 근접 조우
- 미스터리 관련 정보
- 외계 행성
- 외계어
- 외계인 고문
- 외계의 침공
- 외계 침략자
- 우주괴수
- 이세계인
- 이토이 요시오 - 별명이다.
- 인류 원리
- 홉킨스빌 고블린 외계인 사건
- 페르미 역설
- SETI 프로그램
- SF
- UFO
- 로스웰 UFO 추락 사건 -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외계인 UFO 관련 이야기
- 바르지냐 UFO 사건 - 남미에서 가장 유명한 외계인 UFO 관련 이야기
- 51구역
[1] 쿠르츠게작트의 영상.[2] 동양에서 부르는 '외계인'과는 뉘앙스가 좀 다르다. 에일리언 문서 참조.[3] 500 광년은 우주적인 스케일에서 바로 옆동네 정도에 불과하다. 우리 은하의 지름이 10만 광년이다.[주의] 이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을 통해서만 가능한 기법이다. 현재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아직 발사되지 않은 상태이다.[4] 실제로 이들의 예측이 이루어진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2015년에는 화성의 소금물 개천이 발견되고, 2016년 유로파에서는 물기둥이 뿜어져나오는 것을 관측했으며, 2018년에는 화성에서 아예 지하호수가 발견되기도 했다.[5] 쿠르츠게작트의 영상.[6] 물론 이보다 더 높은 단계에 대한 견해도 존재한다.[7] 또한, 곡식을 때리고 터는 과정에서 날아온 투사체일 가능성도 매우 높다. [8] 특히 냉전 시대에는 진짜로 적의 미사일이 자국을 공격해서 핵전쟁이 날 가능성이 컸기 때문에, 각국의 정부도 이를 굉장히 두려워하고 있었다. 1983년에 소련 공군이 햇빛을 미국에서 발사된 핵미사일로 오해했다가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에 의해 컴퓨터의 오류였음이 확인되어 간신히 핵전쟁 위험에서 벗어난 일과 같은 웃지 못할 일들이 이런 위험성 때문에 벌어졌다. 그리고 꼭 냉전 시대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에 사는 위키러들은 북한이나 중국 등의 적성국들이 언제 발사할 지도 모르는 핵무기의 위험성 때문에 갖가지 논란과 중국과의 마찰까지 일으켜 가면서 구태여 미군의 THAAD 배치를 허가해준 것을 본 바 있을 것이다. UFO의 정의를 잘 생각해보자. 정의 상, UFO는 외계인의 우주선일 수도 있겠으나, 적이 발사한 미사일이나, 적군의 전투기 등도 모두 포함한다.[9] 상식적으로 우주가 엄청나게 넓으므로, 아무리 생명체를 품은 행성들 중에서도 특히 지적 생명체가 사는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생각보다 낮다고는 해도, 우주 전체로 봤을 때 외계인이 사는 행성은 널리고 널렸을 것이다. 이런 추측이나 이에 기반한 발언은 정부 고관대작들이나 기업 임원들이어야 할 수 있는 고차원적인 사고가 아니라, 어린아이라도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추론이다.[10] 모 소설에서는 이 모습이 우주복이라는 반전을 보였다. 에일리언 시리즈의 스페이스 죠키도 에일리언 1에서는 코끼리같은 코에 외골격이 드러난 외계인처럼 묘사되더니 프로메테우스(영화)에서는 그게 사실 우주복이었다고 뒤통수를 쳤다. 외계를 돌아다니는 주제에 보호장구 하나 없이 돌아다니면 좀 우스워보이긴 한다. 당장 지구의 우주복만 봐도 흰몸에 큰머리에다가 머리 가운데에 엄청 커다란 눈 달린 생물로 볼 수 있다.[11] 참고: 이 문서는 나무위키에서 저명성 부족으로 인해 삭제되어 없다.[12] 첨부한 링크에는 놀랍게도 중국 후주의 황제인 세종(후주)이 외계인을 직접 만났으며, 그 직후에 갑자기 죽었는데 평소에 건강했던 그들이 왜 돌연 죽었는지에 대해 어느 의원도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는 내용도 들어있다.[13] 한국에서만 쓰는 별명이다.[14] 센터의 키와 가드의 볼핸들링, 스몰포워드의 운동 능력을 지녔던 케빈 가넷이 대표적이다. 지금이야 이런 포지션 파괴급 선수들이 많아졌지만(대표적으로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등) 가넷이 데뷔하던 90년대만 해도 가넷같은 선수는 없었다. 사실 지금도 7푸터가 중요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포인트 포워드 역할을 하는 선수는 없다. 그만큼 당시 가넷의 등장은 충격이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국내 NBA 커뮤니티에서 가넷의 공식 별명은 외계인이었다.[15] 그런데 몇몇 창작물들에서는 오크도 외계인의 일종이다. Warhammer 40,000, 워크래프트 시리즈 등.[16] 실제 당시 많은 독일 과학자들이 페이퍼 클립이라는 작전명 아래 나치에 협력했었던 과거를 모두 지우는 대가로 미국, 구 소련에 끌려갔다. 대표적인 예가 베르너 폰 브라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