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 팡가이아
1. 개요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 등장하는 키바의 세계의 보스. 이 작품의 오리지널 팡가이아. 디자인 모티브는 황제펭귄 입옆의 턱이나 주황색과 검은색기조를 보면 알수 있다.
2. 행적
팡가이아의 본능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며 인간을 먹이로 삼으려고 한다. 와타루에게서 키바의 갑옷을 강탈, 팡가이아의 왕(지배자)이 되고, 암즈 몬스터들을 흡수하여 키바 돗가바키 폼으로 변신하여 디케이드를 공격한다. 암즈 몬스터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뱟샤가 왼팔, 돗가가 오른팔, 가루루가 가슴에 위치하지만, 돗가바키에서는 돗가와 가루루의 위치가 다르다.
그의 정체는 바로 '''와타루의 아버지이자 키바의 세계의 선대 왕이다.''' 그가 일을 벌인 이유는 와타루가 자신과 같은 길을 밟지 않았으면 했기 때문이었다. 최후에는 키바와 디케이드에게 일격을 맞은 후 폐가로 돌아와 그의 정체를 짐작하고 그곳에 온 츠카사의 바이올린 연주 속에 최후를 맞이했다. 유언은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나 보군." '''
이후 31화에서 슈퍼 아폴로 가이스트에 의해 다른 괴인들과 같이 부활하여 재등장한다. 이때는 다른 괴인들처럼 무기를 들고 나오는데 폴라베어 팡가이아의 검을 들고 주인공 일행과 싸운다. 하지만, 필록세라 웜와 같이 같이 쿠우가와 디엔드의 발차기에 맞고 폭사한다.
3. 기타
와타루는 그가 아버지라는 걸 모르기 때문에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나마 그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츠카사가 찍은 사진이 그걸 조금 덜어줄지도 모른다. 이놈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아들 하나 잘 되게 하기 위해 대형 참사 일으킨 막장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