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스몰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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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소속 시절. 가장 왼쪽이 스몰스키.
'''Victor Smolski'''
1. 소개
2. 음악적 스타일
3. 디스코그라피
4. 기타


1. 소개


러시아기타리스트이며 독일스래시 메탈 밴드 레이지의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다.
벨라루스 공화국 민스크 출신의 기타리스트로 1969년 2월 1일생이다. 아버지는 러시아 작곡가연맹의 회장인 드미트리 스몰스키(Dmitry Smolski) 교수이다. 기타리스트로 명성을 떨치고 있지만, 가장 먼저 배운 악기는 6세 때 배운 피아노와 첼로이며, 기타는 11세 때 배웠다고 한다. 이후 클래식 교육을 받았으며, 록/재즈 기타 및 작곡과 편곡을 공부하였고, 이후 1989년 Inspector라는 밴드에서 데모 테입을 녹음하며 뮤지션으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1993년 그는 독일로 이주하였고, 솔로 앨범들을 제작하였으며, 이후 1995년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Mind Odyssey에 참여하여 기타, 키보드, 작곡 및 오케스트레이션을[1] 맡아 밴드를 성공으로 이끌고, Vicious Rumors, 사바타지 등의 밴드들의 유럽 투어에 참여하였다.
1999년 6월에 스몰스키는 레이지의 기타리스트로 합류하여 피비 바그너와 함께 레이지 전성기의 쌍두마차로 활약한다. 그가 레이지에 유임하던 시절에 쓰인 곡이 총 102곡인데 이 중 스몰스키가 단독으로 작곡한 곡이 50곡에 이를 정도면 그가 레이지에서 차지한 비중이 얼마나 컸는지를 알 수 있다. 클래식적 소양을 바탕으로 레이지의 음악에 오케스트레이션을 적극 활용하는 데 영향을 끼쳤으며 2013년에는 레이지의 오케스트레이션 네임인 Lingua Mortis Orchestra의 이름을 내건 프로젝트 앨범의 프로듀싱을 주도했다.
2015년 그는 링구아 모르티스 스타일의 심포닉 파워 메탈 음악을 계속하기 위해 레이지를 탈퇴하고, 자신이 주도권을 잡고 이끌어나가는 밴드 Almanac을 결성하였다. 2020년 3월 6일에 세 번째 작품 Rush of Death가 발매되었다.

2. 음악적 스타일



유러피안 인스트루멘탈 록의 대들보 중 하나이자, 역대급 테크니컬 기타리스트로 손꼽힌다. 드림 시어터존 페트루치심포니 엑스의 마이클 로미오에 밀리지 않는 비루투오소이며 G3 단골 게스트로 손꼽힐 정도의 실력을 지녔으며, 페트루치처럼 온갖 테크닉을 동반한다.
시그니처로는 와미, 와우 페달, 엥겔앰프 등을 활용한 와우 사운드.
기타리스트로도 뛰어난 기량을 지녔지만 클래식 교육을 받은 뮤지션으로서 클래식 악기 및 오케스트라의 어레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음악적 방향성을 갖고 있다. 심포닉 메탈을 추구하는 뮤지션이지만 일반적으로 심포닉 메탈 밴드들이 부피를 왕창 키워서 압도적인 웅장함을 목표로 하는 것과 달리 스몰스키의 심포닉 메탈 방법론은 부피를 키우는 대신 사운드의 밀도를 채움과 동시에 밴드와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조화를 중심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3. 디스코그라피


  • 솔로 앨범
    • Destiny (EP) (1996)
    • The Heretic (2000)
    • Majesty & Passion (2004)
  • Mind Odyssey
    • Schizophenia (1995)
    • Nailed to the Shade (1998)
    • Signs (1999)
    • Time to Change It (2009)
  • 레이지
    • Ghosts (1999)[2]
    • Welcome to the Other Side (2001)
    • Unity (2002)
    • Soundchaser (2003)
    • Speak of the Dead (2006)
    • Carved in Stone (2008)
    • Strings to a Web (2010)
    • 21 (2012)
    • LMO (2013)
  • Almanac
    • Tsar (2016)
    • Kingslayer (2017)
    • Rush of Death (2020)

4. 기타


  • 취미로 카레이싱을 한다. 그의 기타 연주에서도 스포츠카의 날렵함이 느껴진다는 평들이 많다.
[1] 이 때의 경력이 아버지에게 감명을 주었는지, 스몰스키 부자는 이후 일렉트릭 기타를 위한 관현악 교향곡을 작곡하였고 이를 유럽에서 시연하였다.[2] 이 때는 정규 멤버가 아닌 세션으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