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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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공업에서 출시한 옥수수 호미니를 뻥 튀겨 버터 향을 입힌 과자 제품.
1982년 5월 처음 출시한 이래 현재까지 팔리는 장수 제품이다. 호미니(hominy)란 것은 잿물이나 석회를 이용해 옥수수 껍질을 벗겨내고 말린 것으로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옥수수를 처리하는 전통적인 방식이다. 근데 먹다보면 껍질이 완전히 벗겨지지 않고 남아서 붙어있는 경우가 은근 많다.
타 과자들에 비해 가격이 싸고 달콤 고소해서 쉽게 질리지 않아 오래 두고 먹기 좋으며 쉽게 눅눅해지지도 않는다.
2018년 4월 1일에는 애니팡 3의 폭탄팡을 이용한 팡이야라는 과자를 이벤트로 선보였다. 한 때 안산시에서 생산하였으나, 2011년 이후 본사 이전으로 인해 현재는 충주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 과자로 인해 거짓말을 뜻하는 속어 '뻥'을 유행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실 '뻥'이란 단어는 뻥튀기가 갖고 있는 속성(작은 곡물 알갱이를 크게 부풀림)으로 인해 '허풍'이나 '과장'의 의미로 쓰이긴 했다. 그러다 1982년 5월 출시한 이 과자의 TV CF에서 "뻥이요~"라고 하는 부분이 임팩트가 강해서 중독성이 있는 관계로 초등학생 사이에 거짓말로 상대를 속인 후에 "뻥이요~"라면서 놀리는 놀이가 유행하고 어린이들 사이에 은어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래서 이런 기사까지 나왔다.
1. 개요
서울식품공업에서 출시한 옥수수 호미니를 뻥 튀겨 버터 향을 입힌 과자 제품.
2. 설명
1982년 5월 처음 출시한 이래 현재까지 팔리는 장수 제품이다. 호미니(hominy)란 것은 잿물이나 석회를 이용해 옥수수 껍질을 벗겨내고 말린 것으로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옥수수를 처리하는 전통적인 방식이다. 근데 먹다보면 껍질이 완전히 벗겨지지 않고 남아서 붙어있는 경우가 은근 많다.
타 과자들에 비해 가격이 싸고 달콤 고소해서 쉽게 질리지 않아 오래 두고 먹기 좋으며 쉽게 눅눅해지지도 않는다.
2018년 4월 1일에는 애니팡 3의 폭탄팡을 이용한 팡이야라는 과자를 이벤트로 선보였다. 한 때 안산시에서 생산하였으나, 2011년 이후 본사 이전으로 인해 현재는 충주에서 생산하고 있다.
3. 종류
- 뻥이요 오리지널(버터맛)
- 뻥이요 바나나
- 허니뻥이요
- 뻥이요 치즈맛
- 뻥이요 카라멜
- 뻥이요 양파맛
- 쌀 뻥이요
- PB상품
- 초이스엘 뻥이요 골드
- 초이스엘허니팝
- 롯데마트랑 골드 뻥이요 140g
- 세븐일레븐 뻥이요 골드
- CU뻥이요
- GS뻥이요
- 홈플러스 뻥이요
- 미니스톱 뻥이요
4. 속어 '뻥'의 원조
이 과자로 인해 거짓말을 뜻하는 속어 '뻥'을 유행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실 '뻥'이란 단어는 뻥튀기가 갖고 있는 속성(작은 곡물 알갱이를 크게 부풀림)으로 인해 '허풍'이나 '과장'의 의미로 쓰이긴 했다. 그러다 1982년 5월 출시한 이 과자의 TV CF에서 "뻥이요~"라고 하는 부분이 임팩트가 강해서 중독성이 있는 관계로 초등학생 사이에 거짓말로 상대를 속인 후에 "뻥이요~"라면서 놀리는 놀이가 유행하고 어린이들 사이에 은어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래서 이런 기사까지 나왔다.
이후에 1990년 경 코미디언 김영하가 MBC 코미디 프로그램인 청춘행진곡에서 사용한 "뻥이야"가 유행어로 대 히트하면서 전 국민적인 단어가 돼 버렸다.어린이 생활언어 거칠어지고 있다
.....어린이들은 '''일부 회사 제품의 광고 문구까지 흉내내 '거짓말'이라는 말을 '뻥이오'라는 말로 바꿔쓰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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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984.05.14. 11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