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따기
1. 강산에 3집
1.1. 수록곡
2. 만화
최병열 작가가 그린 작품으로 학원물이다. 원래 찬스에 연재할 예정이었지만 최병열 작가의 첫 스승이었던 조운학 작가가 니나잘해를 연재하고 있어서 불발됐으며 소년 챔프 연재도 한때 거론됐으나 최병열 작가의 또다른 스승인 이영석 작가가 연재한(밀림왕) 매체라 좌절됐다.
1998년 6월12일 ~ 2000년 5월20일까지 1부완결, 2000년 12월11일 ~ 2012년 2월21일까지 14년동안 연재하여 전93권으로 완결되었다[1] . (발행일기준)
100대1 신화의 주인공이자 엔젤파이브의 멤버인 강혁이 주인공
초반에는 그저 소심한 학생으로 보이던 강혁이 사실은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학원가의 신화인 엔젤파이브의 리더였다는 사실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내용이였지만[2] , 강혁이 머리를 맞고 기억을 되찾으면서 본격적인 학원폭력물로 전개되었다.
작품속 주인공 강혁은 흔히 말하는 주인공 보정으로 지속적으로 승리했다고는 볼 수 없는 캐릭터라 이 때문에 장기 연재를해도 무리가 없었다.[3]
마지막 93권 끝부분엔 삐따기의 후속작인 쫄지마!! 의 내용을 맛보기로 보여주며 끝난다.
[1] 서울문화사의 자회사로 1998년 설립한 서울미디어랜드에서 다음 해 여름 창간된 1000만원짜리 소년 만화잡지 <히트>에 연재했는데 1권부터 잡지 연재를 하지 않은 채 단행본으로 출간해 왔지만 9권부터 <히트> 잡지 연재 형식으로 변경됐고 이 잡지는 만화시장의 불황 탓인지 2000년 5~6호 합본호(통권 33~34호)를 끝으로 잠정 휴간했으며 그 해 봄 7호(3월 15일)(통권 35호)부터 발행이 재개된 동시에 격주간(1일,15일 발간)으로 전환한 한편 2000원으로 인상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지만 결국 그 해 19호(통권 47호)를 끝으로 폐간되었고 서울미디어랜드는 그 이후 단행본 위주로 활동했지만 2001년 4월 서울문화사에 흡수합병됐고 그 이후 11권부터는 단행본 위주로 꾸며갔으며 이 과정에서 대명종으로 단행본 출판사가 변경되기도 했는데 이 회사가 2010년 부도로 문을 닫은 뒤에는 78권부터 새롬미디어로 발행사가 바뀌었다[2] 주인공이 원래 무시무시한 강자였으나 기억상실로 왕따처럼 지냈다는 설정은 차기작인 최강전설 강해효에서도 이어진다.[3] 보통의 신체스팩이지만 수많은 강자들과의 경험이 축적돼서 강해진 캐릭터다. 즉 성장형 주인공이지 다른 작품속 주인공 핫도그 처럼 운빨과 기교로 승리를 거머쥔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