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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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してるぜベイベ★★
마키 요코(槙ようこ)가 리본에서 그린 순정만화. 전 7권. 한국에서는 서울문화사의 밍크에서 연재되었다.
품행이 불량한 고등학생 카타쿠라 킷페이가 어머니쪽 친척이 도주해버려 졸지에 길러줄 사람이 없게 된 5세 여아 사카시타 유즈유를 가족들의 강요로 떠맡게 되면서 유즈유를 돌보며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귀엽고 전형적인 순정만화 그림체지만 유즈유가 처한 현실, 그리고 그 안에서 고민하는 고등학생 킷페이와 가족들에 대한 얘기는 생각보다 진지하게 묘사해서 나름 수작이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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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일본 애니맥스에서 26편짜리 애니메이션으로 나왔으며, 국내에서도 한국 애니맥스 개국 초창기때 베이브 마이 러브라는 제목으로 더빙해 방영하기도 했다.
주인공 유즈유를 맡은 '''은영선'''의 고렙 아이 연기를 볼수 있으며 킷페이에 최원형, 그 외 손정아, 하미경, 배정민, 최하나, 홍범기, 조현정, 김지혜, 현경수 등 상당히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여 더빙 퀄리티는 I&T 디지털 제작치곤 상당히 괜찮은 편.
캐릭터 디자인은 명탐정 코난으로 유명한 스도 마사토모와 야마나카 쥰코.
愛してるぜベイベ★★
1. 개요
마키 요코(槙ようこ)가 리본에서 그린 순정만화. 전 7권. 한국에서는 서울문화사의 밍크에서 연재되었다.
품행이 불량한 고등학생 카타쿠라 킷페이가 어머니쪽 친척이 도주해버려 졸지에 길러줄 사람이 없게 된 5세 여아 사카시타 유즈유를 가족들의 강요로 떠맡게 되면서 유즈유를 돌보며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귀엽고 전형적인 순정만화 그림체지만 유즈유가 처한 현실, 그리고 그 안에서 고민하는 고등학생 킷페이와 가족들에 대한 얘기는 생각보다 진지하게 묘사해서 나름 수작이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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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일본 애니맥스에서 26편짜리 애니메이션으로 나왔으며, 국내에서도 한국 애니맥스 개국 초창기때 베이브 마이 러브라는 제목으로 더빙해 방영하기도 했다.
주인공 유즈유를 맡은 '''은영선'''의 고렙 아이 연기를 볼수 있으며 킷페이에 최원형, 그 외 손정아, 하미경, 배정민, 최하나, 홍범기, 조현정, 김지혜, 현경수 등 상당히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여 더빙 퀄리티는 I&T 디지털 제작치곤 상당히 괜찮은 편.
캐릭터 디자인은 명탐정 코난으로 유명한 스도 마사토모와 야마나카 쥰코.
2. 등장인물
2.1. 카타쿠라 가
- 카타쿠라 킷페이 (성우 : 후지타 다이스케 / 최원형)
주인공. 고등학생. 잘생겼지만 심각한 카사노바 기질이 있어 바람기 많으면서도 반대로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다. 어느날 갑작스럽게 집에서 유즈유를 보호하게 되면서 "애 돌보면서 사람 좀 돼라"(...)는 누나의 명령으로 유즈유의 보모가 되어버린다. 처음에는 도시락도 개판으로 만드는 등 영 서툴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즈유와 점점 더 친밀한 관계를 쌓아나가고, 정말 유즈유의 부모같은 심정으로 열심히 아이를 양육한다. 그리고 아이를 기르는 부모가 아니라 한 아이의 보호자로서의 마음가짐도 깨달아 나간다. 이후 누나에게 '이모가 남자랑 살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소리를 듣고는 유즈유를 영원히 맡으려고 결심했다. 하지만 유즈유의 생일날, 성의를 보의겠답시고 열심히 직접 케이크도 만들었는데, 이모(유즈유의 어머니)가 유즈유를 데리러 오고, 어머니에게 퇴짜만 맞고 돌아가려는 걸 보고 유즈유가 자기를 지나쳐 엄마에게 달려가며 헤어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고는 생일선물도 미처 주지 못했는데도 유즈유에게 옷을 입히고 작별하고는 어머니에게 돌려보낸다.
> 오빠, 유즈유 많이 사랑했어. 바이바이, 유즈유.
후에는 코코로와 결혼한 듯. 그 후부터 유즈유가 성인이 되고 나서도 꾸준히 편지를 주고받고 있다.
> 오빠, 유즈유 많이 사랑했어. 바이바이, 유즈유.
후에는 코코로와 결혼한 듯. 그 후부터 유즈유가 성인이 되고 나서도 꾸준히 편지를 주고받고 있다.
여주인공이자 히로인. 유치원생. 킷페이 어머니의 여동생의 딸, 그러니까 킷페이의 이종사촌. 아무것도 모르고 카타쿠라 가에 맡겨졌다. 이후 킷페이에게 전적으로 맡겨지게 되면서 킷페이를 친오빠 내지 아빠처럼 따른다. 킷페이가 엉망으로 만든 주먹밥도 맛있게 먹고, 주먹밥 못 만들었다고 놀리는 친구 뺨따구를 칠 정도. 기본적으로 명랑하고 착하지만 간혹 무의식적으로 엄마를 그리워하면서 이상행동을 보일 때가 잦다. 예를 들면 엄마가 자기를 맡기고 가버렸다는 것도 자각을 못하면서 자기 스스로 할 줄 알아야 엄마가 버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혼자서 유치원을 나갔다가 길을 잃어버리는 등. 그러다 결국 '나에겐 엄마가 없다'라는 자기최면을 걸어버리기에 이른다. 하지만 있는 기억에 영원히 자물쇠를 걸 순 없는 노릇이었고, 유즈유는 '엄마가 없다'라는 자기암시와 기억 속에서 떠오르는 엄마의 모습 때문에 심리적으로 혼란을 겪다가 혼절하기에 이른다. 킷페이는 이즈음부터 유즈유가 엄마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걸 짐작하고 있었고, 유즈유의 생일날 이모가 찾아오자 유즈유를 돌려보낸다. 그 후 미녀로 멋지게 성장했으며, 다시 만난 엄마와도 잘 지내고 있다. 유치원에서 그렇게 좋아하던 그림 재능을 살려 상을 타기도 한다. 킷페이에게는 매번 편지를 보내며, 작중 나왔던 편지에는 사랑해, 오빠라고 써 있다.
- 카타쿠라 레이코 (성우 : 엔도 쿠미코 / 배정민)
킷페이의 누나이자 카타쿠라 삼남매의 맏이. 현직 회사원인데, 악인은 절대 아니지만 성격이 상당히 더럽다. 킷페이가 이르길 자기는 어렸을 때 누나랑 엄마한테 후드러 터지면서 자랐다고. 킷페이에게 유즈유 양육을 맡긴 장본인이며, 겉은 깐깐해도 유즈유 양육에 킷페이 못지않게 신경을 쓴다. 킷페이에게만 밝히기를 불임이라고. 그 나이 되도록 가족의 권유에도 결혼 안하고 산 이유가 이것이었다.[1] 그 때문에 부모의 앞에서 아이가 살아 있는 것은 본인이 보기엔 기적같은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때문에 유즈유에게는 엄마가 필요하다는 걸 확실히 알았다며 다음 날 쪽지 한장 남겨놓고 혼자 이모를 찾아 나서는데, 막상 찾아낸 이모는 그새 남편감 될 사람을 맞아 잘 살고 있었고, 분노한 레이코는 '당신 진짜 최악이야'라는 말을 남기고 그 길로 집에 돌아와 잠깐 울더니, '이제 유즈유는 우리 아이야. 유즈유에게 엄마는 없어.'라는 선언을 하기에 이른다.[2] 하지만 이것은 결과적으로 유즈유의 심리에 치명타를 가하는 것이었고, 하필 감기를 앓던 유즈유는 고열에 엄마에 대한 무의식적 기억왜곡까지 겹쳐 아예 엄마의 존재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일종의 심리불안 증세까지 보이게 된다. 레이코도 아런 사태가 되자 상당히 당황했지만, 레이코에게서 이미 전말을 들은 킷페이가 '차라리 잘 됐다'라고 하면서 유즈유를 영원히 집에서 기를 생각을 하게 된다.
중학생. 킷페이의 남동생이자 삼남매의 막내. 상당히 과묵하고 쿨시크한 성격이다. 삼남매 중에서 언변이 가장 좋다. 미키가 다짜고짜 유즈유를 데리러 왔다고 했을 때 이상하다고 눈치채고 반박한 것도 사츠키. 작중 비중은 그리 크지는 않다만, 다소 넌센스 적인 면모가 많다. 대표적으로 태어나자마자 세계멸망 얘기를 했다고. 같은 반의 청소년 모델 일을 하는 아유미라는 여학생에게 열렬한 사모를 받고 있지만 본인은 자각을 못한다. 하지만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눴으니 이후로는 기대할 수 있을 듯.
카타쿠라 가의 가장이자 삼남매의 어머니. 자식이란 것들이 하나같이 이리 튀고 저리 튀는지라 본인도 덩달아 달관하여 깐깐해졌다. 일 때문에 집에 거의 없는 아버지를 대신하여 집안 일은 확실하게 통제하고 있으며, 어머니로서의 관록도 확실하게 보여준다. 유즈유의 생일날 동생 미야코가 왔을 때 '이제 유즈유도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게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유즈유를 돌려달라고 하는 동생의 뺨을 때리고는 "넌 네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어", "그런 걸 준비할 힘이 있었으면 그 힘을 네 아이를 위해 썼어야지! 아이가 힘들어 할 때 곁을 지켜주는게 부모야!"라며 정곡 of 정곡을 찌르며 호되게 야단친다. 그리고 '지금 유즈유의 생활은 여기(카타쿠라 가) 있으니 지금은 유즈유를 돌려줄 수 없다. 유즈유를 돌려받고 싶은 게 진심이라면 몇 번이고 다시 찾아와라. 그 정도 성의는 보일 수 있겠지?'라고 말하고는 미야코를 돌려보냈다. 하지만 킷페이는 엄마를 보고싶어하는 유즈유를 위해 유즈유를 보내줬다.
2.2. 사카시타 가
- 사카시타 미키 (성우 : 이토 미카 / 하미경)
킷페이의 이모부의 동생의 딸. 킷페이 가족에게는 거의 생판 남이다. 첫 등장부터 다소 불량한 차림과 행동을 보여 주는데, 나이프를 아무렇지 않게 휘두르고 팔에는 담배빵까지 있다. 다짜고짜 카타쿠라 가에 찾아와 유즈유를 데려가겠다며 억지를 부리는데, 이유가 의외로 '우리 집에 유즈유가 필요하다'라는 다소 허술하고 붕 뜬 이유였다. 이후 연락을 받고 찾아온 아버지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맞고, 아버지에게 나이프를 던진 뒤 집을 뛰쳐나간다. 결국 킷페이는 미키가 단순히 반항기이고, 가출한 아이라는 걸 알아차린다. 유즈유를 데려가겠다는 것도 핑계에 불과했다. 이유인 즉, 과거 미키는 중학교 때까지만해도 가족관계도 좋고, 올곧고 성실하고, 친구도 많은 아이였는데, 진학학교에 들어간 지 얼마 후, 동급생이 한 남교사에게 구타를 당하고 있는 걸 보고 항의했다가 그 선생에게 찍혀 학교에서 완전히 고립되어버리고 만다. 친구들도 다 떠나버리고, 출석에 불리지도 않고, 자리도 혼자 맨 뒤에 동떨어져 앉은 신세. 그것도 모자라 학교 측에서 일부러 통지표에 악평으로 도배해 미키와 가족간의 관계도 흐트러져버리고 만 것이다. 심지어 학교 일진에게 칼부림까지 당하며 완전히 비뚤어지고 말았다. 어쨌든 킷페이의 에두른 배려로 조금씩 마음을 가라앉혀가는가 했는데, 킷페이가 학교에서 코코로와 좋은 시간을 보내는 걸 보고는 '결국 어차피 외톨이는 나밖에 없었다'라고 생각하고는 그동안 묵혀있던 외로움을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나이프로 목을 그어 자살하려고 든다. 하지만 킷페이가 '상처받은 너를 위로해주고 돌봐줄 사람이 반드시 있을거다'라고 설득하여 결국 포기, 사건이 마무리 된다. 사건 이후로 부모와 다시 만나 화해하고 돌아가게 된다.
- 사카시타 미야코 (성우 : 히라노 카즈에 / 조현정)
미사코의 동생이자 유즈유의 어머니. 편지 한 장 남겨두고 유즈유를 카타쿠라 가에 맡긴 장본인이다. 가끔씩 몰래 유즈유 얼굴을 보려고 찾아오기도 하다가 킷페이와 마주치기도 했다. 킷페이에게 유즈유를 두고 떠난 이유를 털어놓는데, 유즈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세가 점점 기울어지면서 불안과 신경예민에 시달리던 미야코는 결국 자기 아이를 폭행하기에 이르렀고, 그 직후 그 죄책감과 또 자기가 유즈유를 폭행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빠졌고, '이대로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없다'고 판단하여 다시 새 가정을 꾸려서 유즈유도 자신도 고생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에서 아이를 기를 수 있도록, 그 때까지 자신은 가정을 꾸리고 직장을 찾는데 전념함과 동시에 유즈유는 피해를 받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아이를 두고 떠난 것이었다. 레이코 집 안에서 봤던 남자도 아직은 남편이 아니라 관계를 쌓아서 결혼하겠다고 얘기를 한 단계 정도였다. 하지만 레이코는 '혼자 있고 싶었다는 사람이 남자를 집에 들이고 있었냐'며 미야코를 용서하지 않았고, 언니도 '그 힘을 유즈유를 위해 썼어야 했다'며 당장은 유즈유를 돌려주지 않았다. 결국 미야코는 빈손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이모의 입장보다도 엄마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극에 달한 유즈유의 마음을 잘 알고 있던 킷페이는 유즈유를 이모에게 돌려주었다. 이후로는 정말 본인 말대로 새 가정에서 열심히 유즈유를 키우며 잘 길러냈다.
2.3. 킷페이의 주변 인물
본작의 히로인. 킷페이의 동급생. 학교에서 손꼽히는 미녀라 인기도 많지만 정작 본인은 매사에 관심이 없고 무뚝뚝하다. 학교 최고의 인기남이자 카사노바인 킷페이가 첫눈에 반해 대쉬를 끈질기게 걸어오지만 족족 차버린다. 하지만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 준 킷페이에게 결국 서서히 반하게 된다. 무뚝뚝한 태도로 일관하면서도 킷페이와는 세울 관계는 다 세운 상태. 킷페이가 재미삼아 잠깐 사귀고 마는 다른 여자들과는 다르게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상대다. 킷페이가 유즈유를 키우는데도 협력해주고 있다. 엄마를 그리워하면서 우는 유즈유에게 자기 어머니 얘기를 하며 격려해주기도 한다. 자신에게 반한 야구부 학생에게 강제로 키스를 당하면서 거의 준 강간까지 당하고는 학교에서도 폐인처럼 지내는데, 결국 그럴 때 가장 먼저 찾았던 사람은 킷페이였다. 수학여행 때 그걸 알게 된 킷페이가 나서면서 다시 관계가 호전되었다. 코코로도 미키 만큼은 아니지만 가족사가 좀 그런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코코로에게 일언 반구도 없이 마음대로 재혼을 해버렸다. 그 후로 코코로는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손을 뻗어도 전혀 정을 주지 않는다. 수학여행 때 킷페이와 육체관계를 가진 뒤로 몸이 이상해지자 임신 의혹이 있었는데 다행히 임신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이 사건으로 킷페이를 더 의지하게 되고, 거의 혼자 살다시피한 처지를 안타깝게 여기던 킷페이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킷페이의 집에서 살게 된다. 졸업 후 킷페이와 결혼한 듯.
코코로의 베스트 프렌드. 비중은 없지만 코코로를 가장 걱정하는 친구다. 16살 때 바바리맨한테 한번 거하게 당한 적이 있어서 남성혐오증을 앓고 있다. 선생님이 말을 걸어도 비명을 지를 지경. 하지만 동급생인 타바타 신에게 반하게 되는데, 신이 막 전학 온 아카리에게 관심을 보이자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신도 아키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어서 아키에게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눠준다. 바바리맨에게 겁먹고 아키가 전화를 걸었을 때도 잘 격려해줬다.
6권에서 등장. 킷페이의 학급에 전학 온 여학생. 오자마자 일본미인이라며 칭송이 자자하다. 공교롭게도 동생인 아야도 유즈유의 유치원에 전학을 온 덕분에 킷페이와 처지가 비슷하다. 하지만 부모님은 맞벌이라 미친듯이 바빠서 집에 거의 없어 사실상 본인이 동생을 키우고 있는 상태. 다른 친구들은 다 놀러다니고 마음껏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데 왜 본인은 동생 돌보느라 학교까지 바꿔가면서 이런 생활을 해야 하는지 괴로워 했는데, 똑같은 처지인 킷페이를 만난 탓에 위안을 얻었다고 한다. 알고보니 과거 미키의 동급생이었다. 학기 중간에 미키가 전학을 갔지만 워낙 튀는 애라 기억하고 있었다고.
2.4. 유즈유의 친구들
유즈유의 동급생. 만화에서 유치원 하면 하나쯤 있는 아가씨 내지 왈가닥 타입 소녀. 캐릭터답게 자존심 세고, 골목대장처럼 행동한다. 매일같이 유즈유를 데리러 오는 킷페이에게 반해있다.
- 나시야 쇼타 (성우 : 손정아)
유즈유의 동급생. 활기차고 당당한 남자아이다. 유즈유에게 짖궃게 굴면서도 잘해주는 등 유즈유와 깊은 관계를 쌓는다. 어느 날 유즈유가 쇼타의 몸에 멍자국이 있는 걸 알아채는데, 쇼타는 철봉하다가 떨어졌다고 둘러댄다. 하지만 유치원 선생님은 이미 진작에 쇼타가 자주 다쳐서 온다는 걸 알고 있었고 심상치않게 여기거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쇼타의 어머니가 학예회 있는 걸 늦게 말했다거나 엄마 혼자 몰랐던 탓에 창피를 당했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주먹질을 하는 둥 아이에게 히스테리를 부리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쇼타는 그래도 엄마가 기뻐하기를 바랬기 때문에 엄마를 원망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그 학예회 날, 다른 부모님들은 학예회에서 열심히 연극을 한 자기 아이들을 곱다예쁘다 칭찬하기에 여념이 없는데, 쇼타의 어머니는 열심히 무대를 마친 쇼타에게 왜 다른 아이처럼 하지 못하냐며 또 쇼타를 폭행하려 든다. 유즈유가 그걸 보고 말리려 들자 유즈유에게 '부모가 없어 건방진 아이'라며 패드립을 내뱉고, 항의하는 킷페이에게 '고등학생 주제에 진짜 부모라도 된줄 아느냐' '아이를 돌본다는 건 너희가 지금 소꿉놀이마냥 하듯이 하는 쉬운 게 아니다'라며 언성을 높인다. 나중에 밝혀지길, 남편이 회사가 도산을 하는 바람에 실직자가 되어 집안 사정이 위태로워지자 스트레스와 신경과민이 쌓여 그걸 애한테 분풀이를 하고 있던 것이다. 후에 쇼타의 어머니는 길에서 킷페이를 마주치게 되는데, 킷페이의 "유즈유를 잘 돌보고 있다고는 생각한 적도 없고, 그냥 아이가 저에게 기대고 싶어하니까 그렇게 해줬을 뿐인데, 그냥 그렇게 간단한 거면 안되나요?", "서두르지 않으면 멀어져버릴지도 몰라요"라는 말의 크게 흔들리고, 자기가 그동안 무슨 짓을 하고있었는지 생각하곤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다 쇼타가 저녁식사시간에 젓가락을 미리 가져왔을 때, '고맙다'라는 한마디에 아이가 크게 들뜨는 것을 보자 결국 눈물을 흘리면서 남편에게 얘기해 시골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자고 부탁한다. 이렇게 해서 쇼타는 유치원을 떠나 전학을 가게 되었지만, 가족관계를 다시 회복하게 되었다. 세월이 흐른 뒤에는 쇼타 쪽에서 유즈유를 찾아오는 듯.
그리고 그 학예회 날, 다른 부모님들은 학예회에서 열심히 연극을 한 자기 아이들을 곱다예쁘다 칭찬하기에 여념이 없는데, 쇼타의 어머니는 열심히 무대를 마친 쇼타에게 왜 다른 아이처럼 하지 못하냐며 또 쇼타를 폭행하려 든다. 유즈유가 그걸 보고 말리려 들자 유즈유에게 '부모가 없어 건방진 아이'라며 패드립을 내뱉고, 항의하는 킷페이에게 '고등학생 주제에 진짜 부모라도 된줄 아느냐' '아이를 돌본다는 건 너희가 지금 소꿉놀이마냥 하듯이 하는 쉬운 게 아니다'라며 언성을 높인다. 나중에 밝혀지길, 남편이 회사가 도산을 하는 바람에 실직자가 되어 집안 사정이 위태로워지자 스트레스와 신경과민이 쌓여 그걸 애한테 분풀이를 하고 있던 것이다. 후에 쇼타의 어머니는 길에서 킷페이를 마주치게 되는데, 킷페이의 "유즈유를 잘 돌보고 있다고는 생각한 적도 없고, 그냥 아이가 저에게 기대고 싶어하니까 그렇게 해줬을 뿐인데, 그냥 그렇게 간단한 거면 안되나요?", "서두르지 않으면 멀어져버릴지도 몰라요"라는 말의 크게 흔들리고, 자기가 그동안 무슨 짓을 하고있었는지 생각하곤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다 쇼타가 저녁식사시간에 젓가락을 미리 가져왔을 때, '고맙다'라는 한마디에 아이가 크게 들뜨는 것을 보자 결국 눈물을 흘리면서 남편에게 얘기해 시골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자고 부탁한다. 이렇게 해서 쇼타는 유치원을 떠나 전학을 가게 되었지만, 가족관계를 다시 회복하게 되었다. 세월이 흐른 뒤에는 쇼타 쪽에서 유즈유를 찾아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