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볼콘
1. 개요
BEMANI 시리즈 의 아케이드 리듬게임 사운드 볼텍스를 플레이하기 위한 컨트롤러이다.
2. 종류
2.1. DJ DAO
DJ DAO라는 기업에서 SVRE9, SVSE5라는 두 종류의 컨트롤러를 판매하고 있다.
SVRE9은 $399에 판매 중이며[1], 옵션으로 버튼 LED, 마이크로스위치, 버튼 종류를 변경할 수 있다. LED의 경우 기본으로 BT 버튼은 파란색, FX 버튼은 빨간색으로 설정되어있으나 나 노란색, 초록색, 흰색, 분홍색 등으로 변경할 수 있다. 물론 BT버튼을 빨간색으로 하거나 FX 버튼을 파란색으로 바꿀 수도 있다. 가격은 BT 버튼 $6, FX 버튼 $3로 책정되어 있다.
마이크로스위치는 허니웰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나 OMRON사의 3가지 종류로 변경할 수 있다. 하나는 $25, 나머지 두 개는 $30이다.
버튼은 DJ DAO에서 자체 제작한 것을 탑재했다. 옵션으로 실제 아케이드 기판에 들어가는 산와사의 버튼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 무려 $92가 추가된다. 거의 10만원돈을 더 써야 하는 셈. 아케이드와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산와 버튼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지만 최근 나오는 다오 버튼은 꽤 개선되어 큰 차이가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굳이 산와 버튼으로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것.
SVRE9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보급형 사볼콘인 SVSE5는 $149에 구할 수 있다. 기본 세팅은 기대치 이하라는 의견이 많아 옵션을 추가할 것을 권장한다. 옵션을 붙여도 왠만한 사볼콘보다는 싸니 금전이 부족하다면 이쪽으로.
사용 가능한 옵션은 SVRE9과 거의 똑같으나 노브를 추가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AC Set로 변경할 경우 $140, Copal Set는 $40이 추가된다.
참고로 일본 내수용 사이트와 영어로 된 해외용 사이트가 있는데, 최종 수령자가 일본에 있거나 한 게 아니면[2] 영어 사이트에서 사는 게 낫다. 노브만 코팔 세트[3]로 교체한 SVSE5 기준, 일본 사이트에서는 23,800엔[4]인데 비해 영어 사이트는 226.84달러[5]이다. 게다가 일본 사이트는 일본 내 배송만 지원되므로 배송대행을 이용해야 하는데 비해[6] 영어 사이트는 '''수령지를 한국으로 선택할 수 있으므로 226.84달러가 최종 결제 금액이 된다.'''[7] 즉 일본 사이트를 쓰는 건 뻘짓인 셈. (현재 글쓰고 있는 2019년 2월 12일 기준으로 최근에는 미국 내에서만 무료배송인 것 같다.(...))
2.2. GENBU
겐부 라는 중국 업체[8][9]에서 컨트롤러를 만들어 팔고 있다. 33,800엔에 팔리고 있으며 한국도 2,000엔만 추가하면 배송해 준다. 다만 AS 및 고객 대응이 늦고 배송되는데만 최소 2주 이상 걸리니 부처의 마음으로 기다리자.
2.3. Virgoo
Virgoo 라는 중국 업체에서도 판매중이다. 주로 렌보, 레인보우 콘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식 명칭은 'Virgoo TurboCharger'다. 스타트 버튼 및 노브를 조작할 때 나오는 특유의 LED 효과때문에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다만 노브는 그닥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후 TurboCharger+가 출시되었는데 스타트 버튼이 사운드 볼텍스 III 그래비티 워즈의 내부 UI 처럼 마름모 꼴로 설치 되어있다. 또한 욕먹던 노브를 아케이드처럼 재설계 하였다. 아울러 블랙 버젼이 추가되어 양덕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DJ DAO의 SVRE9 처럼 아케이드 노브가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2016년 2월 21일 이후 판매 잠시를 중지했다가 2018년 1월 23일 기준으로 다시 판매를 시작하였다. 트위터 공지
2.4. Yuan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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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ancon이라는 중국 개인 업체에서도 판매중이다. 보통 유안콘이라고 부른다. 마이크로스위치는 OMRON사의 것을 쓰고 있으며 버튼과 노브는 자체 제작한 것을 탑재했다. 그리고 스타트 버튼이 Vigroo사의 TurboCharger+처럼 마름모 꼴로 되어있다.
연결 케이블은 탈착 가능하며 2020년 3월 이후로 컨트롤러 측 연결 단자는 USB Type C 단자를 사용하고(구형은 Type B 노말) USB A-C 케이블을 하나 제공한다. 이전에 제품을 한 번 개선하면서 양쪽 노브 부분에 작은 LED가 추가되었는데 이 부분의 케이블을 빼서 버튼 LED 밝기를 살짝 올릴 수도 있다.
기본 옵션 자체로도 평가가 상당히 괜찮은 편. 특히 노브가 내구성이 좋다는 평이다. 가격은 $167로 DJ DAO사의 SVSE5와 맞먹는 가성비를 자랑한다. 한국 배송비도 $24로 싼 편이기에 새로운 가격 대비 효율이 매우 좋은 컨트롤러로 떠오르는 중. 다만 추가 옵션 목록이 없어서 무조건 기본 옵션으로만 구입할 수 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10]
키보드(버튼) + 마우스(노브) 입력, 게임패드(버튼부는 게임패드, 노브는 마우스 입력.), USB HID(노브까지 게임패드 입력으로 들어가며 가정용 SDVX III를 키 맵핑 없이 바로 시작 가능.)의 3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케이블 연결 시 START + BT-A 나 B, 또는 C를 누른 상태로 연결해서 전환 가능하다.
생산량이 많지 않아 입고되더라도 금방 품절이 뜨는 편이다. 입고되는 시기도 유동적이니 공식 트위터나 디스코드를 잘 살펴봐야 한다.
2.5. IST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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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몰에서도 사볼콘을 자체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98,000원으로, LED를 추가하면 2만원이 더 들어간다.
아케이드 사양과 100% 동일하지는 않지만 구형모델과는 달리 버튼, 노브의 위치가 비슷하게 맞추어져있다.
노브가 아케이드와 달리 가볍다는 평이 있었는데, 2020년 11월 2일 생산분 부터 기존 악명높은 COPAL 엔코더에서 내구도가 우수하고 감도 조절이 가능한 CALT 엔코더로 변경된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버튼과 노브는 키보드 신호로 작동되며, 주문시 상품 옵션에 따라 노브 신호를 마우스 또는 마우스+키보드 신호로도 추가요금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버튼 옵션은 IST몰 자체 버튼과 오락실 사양과 동일한 산와 버튼으로 선택가능하다.
2021년 출시 예정인 신 모델이 공개되었다.
신모델
2.6. 코나미
비마니 생방송에서 사운드 볼텍스 III 그래비티 워즈의 코나스테 버전을 공개함과 동시에 공식 사볼콘의 출시를 공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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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과 노브 모두 아케이드와 동일사양인 얼티메이트 모델. 현재 단종되어 생산 중단되었으며,
공식 판매처 가격은 37584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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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된 이후 현재는 엔트리 모델로 대체되었다. 기존 얼티메이트 모델은 마이크로 스위치 방식이었지만, 엔트리모델은 ps2 IIDX 컨트롤러처럼 접점 고무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로터리 엔코더 또한 아날로그 방식인 일반 컨트롤러와는 달리 광학 센서 구조로 바뀌었다. 또 노브 재질도 알루미늄에서 플라스틱으로 변경되었다.
무게도 절감되었다. 5kg -> 2kg.
2.7. Pocket Voltex
사이트
개인 제작자가 만든 커스텀 사볼콘.
이제품의 가장 큰 특이점은 바로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로 제작되었다는건데[11] 이때문에 매우 컴팩트하고[12] 가격또한 저렴하다.
3. 여담
HTPC 컨트롤러로 플레이하는 영상이 있다(...).
[1] 배송비 별도[2] 영어 사이트는 배송지에서 일본을 선택할 수 없다.[3] 일본어 사이트는 +4,000 엔, 영어는 +30 달러[4] 2018년 9월 6일 기준 약 24만 원[5] 2018년 9월 6일 기준, 단가 $179 + 배송비 $47.84. 이전 가격에 비해 배송비는 4 달러나 올랐으나 기본 물건값이 다시금 내려간 듯(...) 원화로 환산시 약 25만 4천 원[6] 총중량 4.8kg. 몰테일 일반회원 기준 $53.66(약 6만 원). 이걸 다 합치면 차이는 10만 원까지 벌어진다.[7] 관부가세를 생각한다면 2018년 9월 6일 기준으로 약 28만원에 얻을 수 있다. 일본보단 이득이 아닌가?[8] 어디까지나 일본 겐부 사이트는 해외에서 구매하기 쉬우라고 만들어진 사이트다. 예로 겐부에서 제작하는 비트콘은 모두 중국에서 만들어져 수출된다.[9] 추가로 중국 겐부에서도 살 수 있는데, 언더밸류해서 보내주기 때문에 혹여라도 세관에서 걸리면...[10] 원래 산와 버튼을 '''$152'''에 추가할 수 있었으나 언제부턴가 옵션 목록에서 사라졌다.[11] Gateron사의 스위치라고 하며 보드 자체에는 접점만 깔아놨기 때문에 교체가능하다.[12] 아케이드 버전과 비교하면 대충 팝픈 아케이드 컨트롤러와 팝픈 장난감콘 정도로 비교될 정도로 컴팩트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