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짓

 


1. 개요
2. 용례
3. 예문
4. 게임에서의 뻘짓
4.1. 관련 문서


1. 개요


노력의 부정적 효과로 허튼짓의 전라도 사투리다. 이상하고 필요 없는 짓을 뜻하며 헛수고와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된다.

2. 용례


아무런 목적이나 의미가 없는 행동을 가리킬 때 자주 쓰지만 각종 돈지랄전시행정, 탁상행정, 탁상공론 등을 일삼는 인물이나 집단에게도 많이 쓴다. 스스로에게 사용할 땐 자조적인 의미로 주로 쏟아부은 것에 비해 별다른 성과가 없을 때 쓰이며, 삽질과 비슷한 뜻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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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느낌. 제설을 대비한 제설 훈련을 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3. 예문


  • 오늘 업무 좀 하려는데 나무위키 때문에 뻘짓만 하였다.
  • 오늘도 어김없이 유튜브 보면서 뻘짓만 했네.
  • 오늘 정보 찾으려고 검색해보니 디시가 나오길래 괜히 들어가서 뻘짓만 했어.
  • 괜히 내가 그놈을 돕지 말았어야 했어. 아무 의미 없는 뻘짓이야. 내가 좀 잘해줬더니 그게 지 권리인줄 알고 기어오르네.
뻘글, 뻘댓글 문서도 참고바람. 위키에서의 정보 전달성이 없는 불필요한 문서는 뻘문서로 부른다.

4. 게임에서의 뻘짓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게임에서 필요하다면 버니합이나 로켓 점프, 캠핑, 00금지 같이 스스로에게 어떤 제한을 거는 등 아무 의미 없다 못해 기상천외한 행동들을 하는 짓. 물론 본인이 길치이거나 혹은 순발력이 낮은 데 따른 결과일 수도 있다.
여기까지 보면 아무 것도 아니게 들리겠지만, 뻘짓을 계속 하다가 정상적인 길이나 플레이 영역 밖으로 나가게 되거나 그것보다는 덜해도 특정 사물이나 벽 사이에 실수(?)로 끼이거나[1] 상자나 드럼통 등을 어디선가 들고 와선 NPC들을 길막하거나 엉뚱한 행동을 하게 만들어 버그로 진행이 불가능한 일이 부지기수다. 그래서 몇몇 디자이너나 테스터들은 이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2] 테스트할 때마다 이러한 뻘짓을 일부러 자처해 릴리즈 뒤 이 뻘짓으로 나올 버그 등을 사전에 미리 잡아내기도 한다.

4.1. 관련 문서



[1] 이 때문에 보이지 않는 벽, 이동 편의의 법칙 문서도 생겼다.[2] 심지어 몇몇 개발사에서는 이들을 위해(?) 이스터 에그성 컨텐츠를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