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케(전국무쌍)
1. 개요
전국무쌍 시리즈의 등장무장. 전국무쌍 사나다마루부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성우는 아자카미 요헤이. 키는 165cm.
2. 시리즈 작품별 묘사
2.1. 참전 이전
전국무쌍, 전국무쌍 2에서 '사루토비 사스케'란 호위무장으로 등장했지만, 그뒤로는 나오지 않았다.
2.2. 전국무쌍 시리즈
2.2.1. 전국무쌍 사나다마루
별칭은 어둠을 달리는 질풍(闇を駆ける疾風). 초반을 넘어가는 혼노지의 변 부터 등장. 핫토리 한조가 거둬 키운 고아 출신 시노비라는 설정 때문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 아케치군에게 붙잡힐 위기에 몰린 사나다 유키무라와 차차를 구해주는 것으로 임팩트있게 등장하나 이 때 접근한 이유도 암살 목표인 사나다 가문을 지켜보기 위한 것. 평소엔 상당히 의욕없이 귀찮아 하는 말투가 몸에 벤 캐릭터로 은근히 사람을 열받게 하며 작중 이런 말투로 열받는 캐릭터들도 꽤 있다. 스승인 한조가 유키무라 잠입 보고 중 왜 이에아스 앞에서 무례하게 말했냐고 물었는데 사스케는 자신은 한조의 제자이지 딱히 이에아스의 부하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후 청년기 유키무라가 우에스기 인질시절일 때 암살시도를 위해 휘하 유키무라 시노비로 들어가는 것으로 위장하여 본격적으로 접근한다. 그러나 사나다 가족들의 행적을 본 뒤 죽이는 것을 미루고 좀 더 지켜보기로 하며 일시적으로 유키무라 밑에서 활동하기 시작한다. 사나다 일행과 동행하는 동안 같은 시노비인 쿠노이치와는 자주 티격태격한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난 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천하에서 이에아스와 사나다가 사돈관계를 맺으며 사스케의 임무는 어정쩡하게 중단되고 그대로 도요토미가 죽기전까지 시간이 흐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스케는 유키무라의 사람을 믿는 면이거나 부하라도 냅두지 않고 몸을 던져 구하는 모습등을 보며 점차 감화되어 간다.
그러나 도요토미 사후 세키가하라 전투가 발발되고 사나다가가 다시 이에아스의 적이 되자 혼란스러워 하며 스승에게 어찌할지 물어보나 스승은 마음이 내키는대로 하라고 답변한다. 그러나 사스케는 시노비이면서 자신이 어정쩡하게 임무를 다하지 않았기에 버리는 것이라 멋대로 생각하며 이번에야 말로 임무를 다하기 위해 유카무라에게 접근하지만 막상 유키무라와 대치하고 마음이 흔들려서 암살을 포기하고 떠났다가 우에다성합전이 시작할 때 유키무라를 습격하는 한조를 막아서며 재등장. 한조의 너의 임무는 무엇인가 하는 물음과 임무를 다하지 않는 닌자는 편히 보내주겠단 일갈에 자신은 유키무라의 시노비라고 당당하게 선언하며 한조에게 맞선다. 이후 오사카의 진까지 유키무라와 같이 싸우나 결국 스승과 함께 동귀어진한다.
3. 성능
무기는 인수갑(刃手甲)이라 하여 평시엔 접어서 톤파 쓰듯이 공격하다 강력한 공격을 할 땐 칼날을 펴서 클로처럼 사용하는 변형기믹 무기이나 실상 플레이 스타일하곤 아무 상관없는 특징. 닌자 계열답게 신속 타입 무장으로 등장한다. 특수기는 분신술. 스승인 한조 타입의 다른 위치 동시공격 방식의 분신이 아닌 네네 타입의 후공식 분신이다. 공격 범위에 비해 평타나 신속 공격의 주기가 그렇게 빠르진 않으나 차지들의 타수가 많아 분신술과 조합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다만 의외로 모션간의 텀이 있어 4차지 정도를 제외하면 공격하다가 슈퍼아머 적장에게 끊기는 게 부지기수이므로 공격에 주의를 요구한다. 주력기는 진을 미끄러지며 회피 공격이 가능한 4차지를 주무기로 삼는다. 기본 공격들만으로는 다무장전에서 그리 큰 힘이 되진 않으므로 분신술과 주력 차지를 주로 조합하는 것이 추천된다.
4. 기타
성씨가 없는 이유는 사루토비 사스케와 그의 모티브라고 알려진 코우즈키 사스케(上月佐助) 둘 다 엄두해서 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