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무라 카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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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급생2의 히로인.
성우는 오이카와 히토미.
어려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의외로 비처녀.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의 졸업생 출신으로 지금은 대학교 경제학부 4학년에 재학중이다. 모교에 교생으로 와서 수영부의 임시 고문을 맡고 있는데 키가 작고 동안인게 컴플렉스라고 한다. 왠지 주인공 앞에서는 어른스럽게 행동하려고 하지만 원작 이벤트 중에서는 교복을 입고 학교에 오는 게 있는데 전혀 위화감이 없다. 단 것을 좋아해서 교육실습으로 했던 수업시간중에 학생들과 과자를 먹다가 다른 선생들에게 털리기도 하고 학생이 도시락을 까먹는걸 방치했다가 걸려 갈굼받기도 한다. 아직 외형만큼 아이같은 면이 있지만 의외로 당구사격이 특기이며 어른스러운 일면도 있다. 카즈키를 공략하다보면 전작의 메인 히로인이었던 유키 미즈호라고 추정되는 인물이 친구로 나온다.
주인공과 자주 만나고 데이트도 하게 되면서 많이 가까워 진 이후에는 주인공에게 이성으로써 마음이 끌리는 자신의 감정과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 고민하게 된다. 그러다 주인공과 데이트 후 돌아가는 길에 친구들에게 목격 당한 후에는 아예 주인공과 절교 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당연히 주인공은 납득못해서 카즈키와 만나려 하지만 카즈키가 주인공을 피하는 탓에 만나지도 못한다. 그러다 역 앞에서 카즈키의 친구 에게 카즈키의 상태와 안부를 알게 되고 카즈키의 집에 한밤중에 찾아가 그녀를 설득한 후 예전처럼 가까이 지내게 된다. 플래그도 확실히 장착하고...
여담으로 카즈키의 친구들에게 두 사람은 누가 봐도 "연인 사이"로 보였던 듯하다. 카즈키의 친구라는 여자도 주인공을 보자마자 "네가 카즈키의 남자친구지?" 라고 물었고 카즈키의 사촌 여동생도 주인공을 언니의 남자친구라 여기고 상담을 청했을 정도였다. 다만 카즈키 본인은 연상인 자신이 학생신분의 주인공과 가까이 지내는 것에 대한 망설임과 주인공에 대한 애정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기에 그러한 시선이 오히려 부담이 되었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