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이 카오리
[image]
그림 속 중간 노랑색 머리의 파란 눈동자 모습의 인물이 주인공 사와이 카오리.
[1]
[2]
[image]
백의성 연애 증후군의 등장 캐릭터
10살 때 교통사고로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고 살아난 다음, 병원의 은혜를 갚기 위해 간호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유리가하마 간호학교를 졸업해서 유리가하마 종합병원 내과 병동에서 일하게 된 1년차 신입 간호사. 게임 내용에서는 신입 간호사인데 언제 어디서든 덜렁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편이다. 자주 하는 말버릇은 "에?" "후에?" 등의 당황스러워 하는 말들. 프리셉터는 고등학교 선배이면서도 내과 병동 1년차 선배인 후지사와 나기사가 담당하고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인지 남성공포증이 있다. 원인은 모름. 그렇다고 해서 남자가 다짜고짜 다가온다고 해서 땅을 파서 피하는 편이 아니라, 무슨 짓을 할 것 처럼 보이면 공포에 휩쓸려 최악의 경우 기절하는 편이다.
기존 2011년판에는 3명의 루트를 할 수 있었는데, 2012년 완전판으로 와서 총 6명의 루트를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위에서 보듯이 주인공은 덜렁대는 편이 많아서, 작중에서 실수를 하다가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많고, 환자에게 혼나는 등(...) 주인공 치고는 여러 불쌍한 면이 많이 보이기도 한다. 덕분에 각 루트에마다 이리 치이기도 하고 저리 치이기도 하고 (...). 하지만 의외로 어른스러운 모습도 많이 보인다. 특히 주인공 본인이 위기에 처해져 있으면 심호흡을 한 번 하면 마음이 진정되어서 하는 말은 다 하는 편. 가끔 같은 병동의 선배들이나 환자 등을 당황스럽게 하게 한다.
작중에서 신원 미상의 스토커가 주인공한테 전화오고 메일(문자)로 협박을 하거나 감시를 하거나 등의 기분 나쁜 메세지가 많이 온다. 주인공 카오리는 이를 보고 예전 교통사고 당했을 때와 연관이 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많이 두려워 하는 편, 그래서 일 하는데에 있어서 여러므로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게다가 이 스토커의 연락 때문에 주인공이 악몽을 꾸는 편.
그리고 작중에서 주인공 카오리를 닮은 어린 소녀가 나오는데 이 소녀가 등장할 때 그때 그 교통사고와 연관돼서 나온다. 여러 의미로 작중에서 교통사고에 관한 고리가 많은 편. 각각의 루트를 풀다 보면 이 신원 미상의 스토커나 정체 불명의 어린 소녀의 정체를 알 수가 있다.
후속작인 백의성 애정 의존증에선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게임 내에서 동인지의 내용으로 언급되기도 하며, 배경 곳곳에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같이 등장할 때 같이 나오곤 한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공개중인 숏 스토리 1화에서 주인공인 아스카가 읽고 있는 만화책에 그려진 카오리가 작중 등장 인물로써 등장한다.
본작의 캐릭터 디자이너인 나루세 치사토가 개인적으로 그린 동인지에서는 백설공주 이야기의 왕비로 등장하거나, 학창시절의 나기사와 엮이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나루세 치사토 본인은 특히나 사유리가 마음에 들었던 건지 동인지 표지에서도 사유리와 함께 있고, 삽화 중 하나에서도 사유리와 같이 있는 일러스트가 있으며, 동인지의 마지막 삽화에서도 사유리가 바다에 홀로 가 누군가를 생각하는 일러스트와 함께 사유리와의 전개를 망상하는 글을 적어두기도 했다.
메타발언을 노린 건지 시마리스상 팀을 선전하는 의도인 건지 제목조차도 시마리스상인 SS 1권에서 사유리와의 간호학교 시절 일화가 나오는데, 카오리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하던 사유리가 카오리의 사이드 포니테일을 잡아당겨 넘어뜨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 카오리가 입고 있던 팬티가 시마리스(다람쥐) 팬티란 게 드러난다. 다만 당시 경황이 없던 탓인지 카오리는 사유리를 다시 만났을 때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SS 2권에서 카오리 쪽의 이야기가 드러나는데 졸업을 앞두고 실습 기록을 제출하지 못해 허둥지둥대던 탓에 사유리를 만난 뒤에도 1번 더 넘어지는 장면이 나온다. 때문에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상당히 지쳐있는 것 같은 서술로 이뤄져있다.
전용 루트 전반에 치유의 손[3] 이라는 공통 주제가 나온다. 이 치유의 손은 꿈 속에서 나타나는 본인과 똑 닮은 어린 여자 아이의 모습[4] 을 하고 있으며 루트별로 각 히로인들이 끌어안고 있는 고민 등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사와이는 이러한 여자 아이의 질문에 대답을 하거나, 반응을 보이는 등으로 루트의 대략적인 흐름이 결정된다. 여자 아이에 대한 직접적인 떡밥이 풀리는 루트는 마유키와 하츠미 루트에서 가장 잘 알 수 있는 편.
그림 속 중간 노랑색 머리의 파란 눈동자 모습의 인물이 주인공 사와이 카오리.
[1]
[2]
[image]
'''이름''': 사와이 카오리 (沢井かおり)
'''나이''': 21세
'''생일''': 8월 12일
'''혈액형''': A형
'''성우''': 아스미 카나
1. 개요
백의성 연애 증후군의 등장 캐릭터
10살 때 교통사고로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고 살아난 다음, 병원의 은혜를 갚기 위해 간호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유리가하마 간호학교를 졸업해서 유리가하마 종합병원 내과 병동에서 일하게 된 1년차 신입 간호사. 게임 내용에서는 신입 간호사인데 언제 어디서든 덜렁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편이다. 자주 하는 말버릇은 "에?" "후에?" 등의 당황스러워 하는 말들. 프리셉터는 고등학교 선배이면서도 내과 병동 1년차 선배인 후지사와 나기사가 담당하고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인지 남성공포증이 있다. 원인은 모름. 그렇다고 해서 남자가 다짜고짜 다가온다고 해서 땅을 파서 피하는 편이 아니라, 무슨 짓을 할 것 처럼 보이면 공포에 휩쓸려 최악의 경우 기절하는 편이다.
기존 2011년판에는 3명의 루트를 할 수 있었는데, 2012년 완전판으로 와서 총 6명의 루트를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위에서 보듯이 주인공은 덜렁대는 편이 많아서, 작중에서 실수를 하다가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많고, 환자에게 혼나는 등(...) 주인공 치고는 여러 불쌍한 면이 많이 보이기도 한다. 덕분에 각 루트에마다 이리 치이기도 하고 저리 치이기도 하고 (...). 하지만 의외로 어른스러운 모습도 많이 보인다. 특히 주인공 본인이 위기에 처해져 있으면 심호흡을 한 번 하면 마음이 진정되어서 하는 말은 다 하는 편. 가끔 같은 병동의 선배들이나 환자 등을 당황스럽게 하게 한다.
작중에서 신원 미상의 스토커가 주인공한테 전화오고 메일(문자)로 협박을 하거나 감시를 하거나 등의 기분 나쁜 메세지가 많이 온다. 주인공 카오리는 이를 보고 예전 교통사고 당했을 때와 연관이 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많이 두려워 하는 편, 그래서 일 하는데에 있어서 여러므로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게다가 이 스토커의 연락 때문에 주인공이 악몽을 꾸는 편.
그리고 작중에서 주인공 카오리를 닮은 어린 소녀가 나오는데 이 소녀가 등장할 때 그때 그 교통사고와 연관돼서 나온다. 여러 의미로 작중에서 교통사고에 관한 고리가 많은 편. 각각의 루트를 풀다 보면 이 신원 미상의 스토커나 정체 불명의 어린 소녀의 정체를 알 수가 있다.
후속작인 백의성 애정 의존증에선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게임 내에서 동인지의 내용으로 언급되기도 하며, 배경 곳곳에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같이 등장할 때 같이 나오곤 한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공개중인 숏 스토리 1화에서 주인공인 아스카가 읽고 있는 만화책에 그려진 카오리가 작중 등장 인물로써 등장한다.
본작의 캐릭터 디자이너인 나루세 치사토가 개인적으로 그린 동인지에서는 백설공주 이야기의 왕비로 등장하거나, 학창시절의 나기사와 엮이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나루세 치사토 본인은 특히나 사유리가 마음에 들었던 건지 동인지 표지에서도 사유리와 함께 있고, 삽화 중 하나에서도 사유리와 같이 있는 일러스트가 있으며, 동인지의 마지막 삽화에서도 사유리가 바다에 홀로 가 누군가를 생각하는 일러스트와 함께 사유리와의 전개를 망상하는 글을 적어두기도 했다.
메타발언을 노린 건지 시마리스상 팀을 선전하는 의도인 건지 제목조차도 시마리스상인 SS 1권에서 사유리와의 간호학교 시절 일화가 나오는데, 카오리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하던 사유리가 카오리의 사이드 포니테일을 잡아당겨 넘어뜨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 카오리가 입고 있던 팬티가 시마리스(다람쥐) 팬티란 게 드러난다. 다만 당시 경황이 없던 탓인지 카오리는 사유리를 다시 만났을 때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SS 2권에서 카오리 쪽의 이야기가 드러나는데 졸업을 앞두고 실습 기록을 제출하지 못해 허둥지둥대던 탓에 사유리를 만난 뒤에도 1번 더 넘어지는 장면이 나온다. 때문에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상당히 지쳐있는 것 같은 서술로 이뤄져있다.
2. 루트별 행적
전용 루트 전반에 치유의 손[3] 이라는 공통 주제가 나온다. 이 치유의 손은 꿈 속에서 나타나는 본인과 똑 닮은 어린 여자 아이의 모습[4] 을 하고 있으며 루트별로 각 히로인들이 끌어안고 있는 고민 등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사와이는 이러한 여자 아이의 질문에 대답을 하거나, 반응을 보이는 등으로 루트의 대략적인 흐름이 결정된다. 여자 아이에 대한 직접적인 떡밥이 풀리는 루트는 마유키와 하츠미 루트에서 가장 잘 알 수 있는 편.
- 나기사 루트
- 노멀 엔딩 : 외과에서의 괴롭힘 사건 이후 사와이 본인이 만나고 싶지 않다.라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자살 사건을 막지 못해 나기사는 병원 옥상에서 투신 자살을 기도하여 중태에 빠지게 된다. 이후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여파로 인해 나기사는 결국 병원을 그만두게 된다.[5] 사와이는 그런 나기사의 뒤를 잇겠다는 결의를 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 굿 엔딩 : 외과로 담당 과를 옮긴 나기사가 괴롭힘을 당하는 걸 일찍이 알고 대처한다. 이후 자살 소동을 막고 나기사는 다시 내과병동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괴롭힘 주동자들이 위에서의 대처로 인해 퇴직 및 인사이동으로 나가고 난 뒤 나기사는 다시금 능력을 인정 받고 외과로 재배정받게 되는데, 이후 더 큰 병원에서 헤드헌팅을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와이의 배려심으로 인해 헤드헌팅을 당한 병원의 면접까지는 보게 되지만 나기사 본인이 입사 동기를 사랑의 도피처라고 해서 퇴짜를 맞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 이후 다시 유리가하마 종합병원으로 돌아오게 되어 복학을 끝내고 다시 돌아온 사유리와 함께 병원 생활을 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이 때, 사와이 본인도 성공하기 전까지 연락하지 말자고 한 간호학교 동기와 다시 연락을 할 수 있게 된다.[6]
- 배드 엔딩 : 마지막 선택지에서 꿈에서 만난 여자애에게 쌀쌀맞게 굴 경우, 위의 해피 엔딩과 동일한 전개로 진행되지만 마지막에 숙소에서의 대화 종료 후 낯빛이 급격히 변하는 나기사가 나온다. 이후, 숙소에 나기사를 쉬게 놔두고 근무를 끝낸 사와이는 나기사의 메일을 받고 카나쿠라로 가지만 그와 동시에 어느 바닷가 옆의 집으로 납치되는 결말을 맞게 되며, 목과 다리에 쇠사슬[7] 을 채워놓아 도망가지 못하게 막고 목구멍에는 약품으로 인한 화상 때문에 목도 쉬어버리는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하츠미와 야스코가 사와이를 찾지만 나기사는 그에 대해 얼버무리며 넘어가고, 사와이 본인도 학습된 무기력으로 인해 당초 탈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되어 나기사에게 복종하게 되며 악화된 몸 상태로 인해 발열이 나서 이윽고 영원히 잠드는 듯한 묘사로 끝을 맺는다. 참고로 해당 루트의 내용이 후속작인 백의성 애정 의존증에서 즉매회에서 판매하는 동인지의 내용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수위가 센 탓인지 같은 주인공인 오오사치 아스카는 작중 내 카오리를 보고 도망치라고 하기까지 할 정도. 루트에 따라 달라지지만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야스코가 해당 동인지를 파는 전개가 되기도 한다.(...)
- 사유리 루트
- 노멀 엔딩 : 병원에서 사유리와 사이가 좋아진 사와이는 이후 골수 기증자가 된다. 이후 골수 기증은 성공했지만 꿈 속에서의 아이에게 쌀쌀맞게 굴 경우에 사유리는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어 사와이를 끝까지 피하는 상태가 되어 도망치는 것으로 끝난다. 이러한 모습을 본 사와이는 정을 지나치게 많이 준 본인의 잘못을 탓하며 이후 사랑 같은 건 소용없다는 마인드가 되어 일에만 전념하는 모습으로 끝을 맺는다.
- 굿 엔딩 : 노멀 엔딩과 동일하게 골수 기증자가 되어 골수 이식에 성공한다. 이후 꿈 속의 아이가 내뿜는 차디찬 죽음의 기운을 참고서 그 아이를 감싸주게 된다. 이후 사유리는 진심을 깨닫게 된 사와이에게 마음을 더욱 크게 열게 되고 간호학교에 복학하여 졸업 이후 유리가하마 종합병원에 취직한다는 조건 하에 사와이의 바로 옆에 있는 기숙사에 살게 된다. 졸업 이후 실제로 유리가하마 종합병원에 취직하게 된 사유리와 함께 지내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 배드 엔딩 : 사와이에게 마음을 연 것까지는 좋았지만, 골수 이식이 실패하여 부작용으로 인해 사와이의 면역 세포가 사유리의 체내 세포를 파괴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사와이가 면회를 거절당한 그 날 사유리는 병원에서 도망쳐서 평소에 사유리가 가고 싶어하던 바닷가에서 사와이와 재회하게 된다. 마지막을 직감하는 사유리와 키스를 나누고 사유리는 해가 뜨는 것과 동시에 목숨을 잃게 된다. 사와이 또한 자세한 묘사까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바닷물이 무릎 이상까지 차오른 마지막 CG와 차오르는 바닷물을 향해 가는 묘사와 마지막 대사에서 '나도 바로 곁에 갈 테니까. 응?.'이라는 대사로 미루어봤을 때 사와이 본인도 사유리를 따라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루트 중 유일하게 사유리가 목숨을 잃는 루트이기도 하다.
- 하츠미 루트
- 굿 엔딩 : 장난전화와 사유리의 건으로 사이가 점점 깊어지게 되고, 꿈 속에서 본인이 잃어버린 기억이 차츰 되살아나게 된다. 이후 꿈 속에서 본인이 사고를 당할 당시의 기억이 완전히 깨어나고 하츠미의 동생이자 본인의 절친이었던 하즈키의 희생 덕분에 본인이 살아나게 되었단 걸 깨닫게 된다.
이후 하츠미에게 사실을 들은 사와이는 하즈키에게 동화능력이 있어 장기이식 당시에 장기가 몸에 정착되기 쉽도록 어릴 적의 본인의 모습으로 대신하여 동화되었는데, 하츠미는 이러한 기억을 봉인해두기 위해 본인의 능력으로 암시를 걸어 사와이와 하즈키 사이의 연결점을 희박하게 만들어둔 셈. 하즈키에 대한 기억 봉인은 자라면서 점점 희박해지게 되었고 작중에서 자주 나오는 주문 또한 동화된 하즈키가 사와이를 대신해 일해줬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다. 이후 모든 사건이 끝나고 하즈키는 마음 속에서 떠나게 되고 초중반부와 루트 중간에 걸쳐서 나온 수상한 남성의 정체가 하츠미의 양아버지란 사실과, 양아버지는 사고 이후 사와이와 하츠미의 집안에 성심성의껏 진심을 내비치는 사람이란 것도 알게 된다. 무서워하던 사와이 앞에서 사과의 의미로 도게자를 할 정도.
사유리의 취직 후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을 통해 많은 충격을 받은 사유리는 하츠미에게 이런저런 공부를 배우러 가려고 한 찰나에 키스를 하는 것처럼 오해하는 장면을 본 사와이는 의심이 지나친 나머지 야스코의 방에서 술을 마시며 불만을 털어놓다 숙취로 인해 무단결근을 하는 지경까지 이른다. 결국 다음날 나기사가 방으로 억지로 끌고 나서서 자초지종을 들은 뒤 오해가 풀리게 된다. 이후 사유리와 사와이를 새로운 여동생으로 생각하며 이야기의 끝을 맞이하게 된다. 참고로 하츠미 루트 종료 후엔 하즈키의 목소리로 타이틀콜을 외쳐주는 요소가 있다.
여담으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동인지에선 카오리와 하즈키의 미래의 모습을 예상하여 그린 삽화가 실려있다. 여기서도 카오리는 현재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한 반면에 하즈키는 카오리에게 토끼 머리끈을 주고 본인은 머리핀 하나와 땋은 머리의 헤어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사유리의 취직 후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을 통해 많은 충격을 받은 사유리는 하츠미에게 이런저런 공부를 배우러 가려고 한 찰나에 키스를 하는 것처럼 오해하는 장면을 본 사와이는 의심이 지나친 나머지 야스코의 방에서 술을 마시며 불만을 털어놓다 숙취로 인해 무단결근을 하는 지경까지 이른다. 결국 다음날 나기사가 방으로 억지로 끌고 나서서 자초지종을 들은 뒤 오해가 풀리게 된다. 이후 사유리와 사와이를 새로운 여동생으로 생각하며 이야기의 끝을 맞이하게 된다. 참고로 하츠미 루트 종료 후엔 하즈키의 목소리로 타이틀콜을 외쳐주는 요소가 있다.
여담으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동인지에선 카오리와 하즈키의 미래의 모습을 예상하여 그린 삽화가 실려있다. 여기서도 카오리는 현재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한 반면에 하즈키는 카오리에게 토끼 머리끈을 주고 본인은 머리핀 하나와 땋은 머리의 헤어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 배드 엔딩 : 나기사와의 대화에서 얼버무리고, 이후 하츠미에게 직접적으로 여동생과의 관계를 묻는 선택을 했을 경우 하츠미는 직접적으로 가르쳐주지 않고 병원에서 본 기록만으로 판단했다는 식으로 말한다. 마지막에 사유리와의 소동 이후 직접 만나지 않고 기다릴 경우 방에 불려간 뒤에 하츠미에 의해 생각은 사와이 본인이 하지만 하즈키와 완전히 동화되며 이윽고 사와이 본인의 인격을 완전히 포기하는 엔딩을 맞게 된다. 위의 트루 엔딩과 정반대로 엔딩 후에 타이틀콜을 어린 시절의 사와이를 가장한 하츠미가 외치는 요소가 있다.
- 마유키 루트
- 노멀 엔딩 : 전속이 될 건지, 1일 메이드가 될 건지의 선택지에서 전속이 되겠다.라는 선택을 하게 되면 굿 엔딩과 동일한 전개로 진행이 되지만 마지막 꿈 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던 여자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대사 또한 불분명하게 처리되는 모습이 나온다. 결국 치유의 손에 의한 치유는 실패로 돌아가게 되며 마유키의 병 또한 고치지 못하게 된다. 이후 외국으로 가게 되어 최신 치료를 받을 수는 있게 됐지만 결국 사와이와는 떨어지게 되고 사와이 또한 그 말이 거짓인 걸 짐작하고 죽을 장소를 찾으러 떠난 것으로 판단하며 혹시나 본인을 다시 만났을 때 그에 걸맞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 굿 엔딩 : 1일 메이드가 된다는 선택지를 선택했을 경우, 병에 관한 치료에 관한 언쟁 이후 병원에서 탈출한 마유키를 본인의 집으로 데려와 위로해주고 마유키의 병에 대한 얘기까지 듣게 된다. 이후 꿈 속에서 본인의 이름을 계속해서 불러준 여자애의 이름을 명확하게 외치는 모습이 나온다. 다음날 마유키를 데리고 병원에 가게 된 사와이는 하츠미에게 꿈 속에 나온 여자애와의 관계성을 물어보지만 하츠미는 무언가를 감추는 모양으로 직장에서의 스탠스를 고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사와이는 꿈 속의 여자애와 같이 치유의 손의 능력으로 마유키의 병을 고치는 데 일조하게 되고 이후 퇴원한 마유키는 중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마지막은 메이드가 된 사와이와 함께 키스를 나누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 배드 엔딩 : 꿈 속에서 나로선 무리다.고 답했을 경우, 꿈 속의 여자애가 홀로 치유를 해보지만 결국 실패하고 마유키는 갓난아기가 되어버리는 결말을 맞게 된다.
- 야스코 루트
- 굿 엔딩 : 류가쿠 씨의 사망 이후 불우한 가정 사정에 대한 것과 야스코 본인이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된 자초지종을 듣게 된 사와이는 야스코의 방에 찾아가게 된다. 야스코와의 말싸움 끝에 간호사와 만화가를 계속한다는 선언을 듣게 된다. 이후 병원에서 업무 보고 시간에 사와이를 일으켜 세우고 간호사 스승이자 인생 선배로서 사와이와 평생을 같이 하며 결혼 하겠다는 폭탄 선언을 한다. 이후 소문이 퍼져 사유리가 사와이를 갈구는 와중에 야스코가 그걸 제지하며 도발을 거는데, 그 도발에 걸려 사유리는 치료를 받고 간호사가 되겠다는 선언을 하게 된다. 야스코 또한 그런 사유리를 격려해준다. 폭탄 선언 이후 야스코는 사와이를 카오리란 이름으로 불러주게 되었는데, 장난삼아 사와이도 야스코를 이름으로 불러보지만 혼쭐이 나고 이름에 관한 사연 또한 듣게 된다. 이후 일이 끝난 뒤 방에서 야스코가 내민 스케치북에 본인의 표정들이 그려져있는 걸 보고 놀란 사와이는 야스코에게 '사실은 믿고 있었지만 그걸 인정하는 게 두려웠다.'란 말을 듣게 된다. 야스코는 솔직한 감정으로 사와이에게 키스를 하고 만화가로서 사와이와 야마노우치를 조합한 펜 네임인 '사와노우치 모에'로서의 새 삶을 살게 된 야스코에게 마찬가지로 둘의 성을 조합한 '야마이 카오리'란 펜 네임을 받게 된다. 마지막에 꿈 속 여자아이가 사라져가는 걸 느끼며 야스코가 괴로워할 땐 본인이 버팀목이 되어주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 배드 엔딩 : 류가쿠 씨의 사망 이후 야스코의 방에 가지 않는다.는 선택을 할 경우 나기사에 의해 아침에 있었던 일을 듣게 되고 방에 가서 간호사와 만화가를 같이 하겠다는 선언을 듣게 된다. 하지만 불현듯 '역시 니는 못 믿겠다.'란 생각과 함께 언제 갑자기 야스코가 없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는데, 그 때문에 사와이는 야스코에게 집착하게 되고 야스코 또한 사와이를 부려먹다시피 쓰는 걸 보고 주변에서 마치 꼭두각시 인형 같다는 걱정까지 하게 되고 만다. 하지만 사와이 본인도 그걸 인정하고 야스코도 '고기 인형(肉人形)'[8] 이라는 말까지 쓰며 그걸 인정한다. 결국 낮에는 야스코의 고기 인형이 되어 간호 일을, 밤에는 모에의 고기 인형이 되어 원고 작업을 도와주게 되며 야스코는 신뢰하지 못한다는 가정을 세우고 사와이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끝을 맞게 된다.
- 아미 루트
- 굿 엔딩 : 연주회에서의 사고 이후 꿈 속에서 아미가 예전에 얘기했던 타인을 불행하게 만드는 사신이란 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얘기한다. 꿈 속에서의 여자애는 그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고 신기하게 웃으며 사라진다. 이후 계단에서 추락 시에 전체적인 내용은 배드 엔딩과 같지만 꿈 속의 여자애가 사와이를 필사적으로 감싸주고 본인은 사라지게 된다. 그 덕분에 다행이게도 크게 다치진 않았으며 아미는 사와이의 근신 연기를 막기 위해 퇴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방책까지 들고 오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또한 현실과 마주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고 기운차게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유리와의 관계도 호전되어 츤데레 끼를 마음껏 보여주게 된다. 아미와의 대화에서 친구와 싸우게 되어 교우관계가 데먼데먼해졌단 이야기와 본인이 단순히 도피처를 만들기 위해 병원에 입원하고 간호사들이 잘해줬을 거라는 얘기를 듣고, 사와이는 그걸 부정하고 언니라 불러도 된다는 허락을 내리게 된다. 아미는 학교에서의 일 때문에 고통을 받으면서도 친구가 사과하는 모습을 보고 본인의 병과도 마주하겠다는 강한 결의를 내비친다. 이후 여름방학 전에 복학을 무사히 하고 친구와의 사이도 다시 좋아진 후 옥상에서의 연주회를 다시 열게 된다. 연주회가 끝난 후 앞으로의 계획을 약속하며 이야기의 끝을 맞이한다. 참고로 미성년이기 때문인지 직접적인 키스 묘사가 나오지 않는 루트다.
- 배드 엔딩 : 꿈 속에서의 대답을 잘못 하고 이후 좋지 않은 교우관계에 대해 물어보다 사이가 악화되고 만다. 그 후 아미에게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연 연주회에서의 사고로 인해 사와이는 3일 자택 근신의 징계를 받게 된다. 사와이는 아미가 걱정 되어 근신하는 와중에 병원에 찾아가지만 사유리에게 들키고 독설을 듣던 와중에 아미가 찾아온 걸 본 사유리가 그걸 감싸다 계단에서 미끄러지게 된다. 그걸 잡으려 한 사와이는 되려 본인이 계단에서 떨어지게 된다. 아미는 사와이를 감싸준 뒤 떨어지고 사와이 또한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이후 아미는 오른손 골절이라는 연주자로서는 치명적인 중상을 입게 된 후 원래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전학을 가게 된다. 3학년에 전학을 가게 된 터라 학교에서는 더더욱 고독하게 돼버렸으며 결과적으로 사와이만을 의지하는 삶이 되고 말았다. 손 또한 재활 덕분에 그나마 움직일 수 있게 됐단 언급을 봤을 때 굉장히 크게 다쳤단 걸 알 수 있다. 고독이라는 괴로움 속에서 독점욕이 강해진 건지 대사에서는 얀데레 끼가 가득하고 마지막 CG에서도 죽은 눈이 되어버린 아미를 볼 수 있다.
[1] 사실 의자왕 삼천궁녀설은 루머로 판단 되어 있으므로 믿으면 곤란하다(...)[2] 이에 대한 비화로는 RE:Therapy PSP판의 한정판의 부록으로 수록된 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캐릭터 디자이너인 나루세 치사토가 사유리를 넣을까라는 제안을 했지만 그림 내 밸런스와 시간 때문에 거절당해 결국 짤렸다고 한다.[3] 후속작인 백의성 애정 의존증에도 치유의 손이라는 키워드가 나오지만 사와이의 것과는 효과만 같고 본인만 갖고 있는듯한 묘사로 그려진 사와이와는 달리 여러 사람이 갖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 게 본작과는 좀 다른 인상을 주는 편. 또한 어렴풋하게나마 힘의 존재가 드러난 본작과는 달리 후속작에선 소질을 갖고 있는 사람마다 가진 힘의 강도가 다르다는 묘사가 있는데, 특히 스토리 내에선 아예 칼로 찔린 중상을 있는 힘을 다 써서 치유했다는 묘사가 있다. 이외에도 폭주를 일으켜 발화를 일으키거나 불꽃 속에서 스프링클러 작동을 먹통으로 만드는 등의 기이한 힘이 후속작에선 언급된다. 그나마 공통점이 있다면 하츠미와 마유키 루트에서 언급되는 기억 속에서의 동화 능력 등을 미루어봤을 때 치유의 손이라는 능력을 바탕으로 다른 능력이 개화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4] 여자아이의 모습 또한 복선인데 사이드 포니테일을 하고 있는 어린아이의 모습은 실제로는 카오리의 어린 시절이 아니라 해당 여자아이의 실체를 파악하게 만드는 복선이라고 공식 설정집에서 밝히고 있다. 작중에서 나오는 여자아이의 실제 모습을 보면 더욱 명확히 알 수 있다.[5] 본편에서 괴롭힘 당하는 사실을 알고 난 뒤의 사와이가 나기사를 신경 써주면서 외과 일이 힘든 게 아니냐고 걱정해줄 때 악에 받쳐 그만두지 않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은 소외감에 심하게 휩쓸리며 병원을 관둘까라고 고민하는 내용이 SS에서 나온다.[6] 해당 동기는 '코토부키 라라'라는 이름으로 SS 2권에서 사와이가 대기소에서 간호학교 이야기를 하면서 중요 인물로 등장하는데, 3년간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카오리가 본인에게 너무나도 많이 의존을 하는 것을 신경 쓴 것도 있고 취직처 또한 갈라지게 되면서 최후엔 서로의 연락처를 지우고 '서로 한 사람 몫을 할 때까지는 만나지 말자.'는 약속을 한 뒤 헤어지게 되었다. 라라 본인도 카오리에게 연심이 있었는지 마지막 만남 때 사와이에게 사랑으로서의 의미를 가진 호의를 내비치는 걸 끝끝내 참는 장면이 있으며, 그나마 마지막에 약속을 한 손가락에 키스를 하며 본인의 연심을 대신 전하는 것으로 그쳤다.[7] 다리는 루트 내 묘사로는 달릴 수도 없을만큼 약해졌다는 묘사가 있다. 작중에선 근육의 기능이 상실되어 쓸 수 없게 된 폐용증후군이라고 언급된다.[8] SS 1권에서 어느정도 복선이 있는데, 카오리의 입사 하루 전 이야기를 다루는 SS에서 야스코가 대놓고 '노예기질이 있는 애가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