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벤드
미국 인디애나주 북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2010년 인구조사 기준으로 약 10만명이 살고 있으며, 도시권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에는 약 30만명이 살고 있다. 제일 가까운 대도시는 시카고로서 자동차편으로 약 1.5시간 거리에 있다. 러스트 벨트에 위치한 도시답게 1960년을 정점으로 인구와 일자리가 줄었던 죽어가는 도시었으나, 피트 부티지지의 정책이 성공하며 최근들어 IT산업이 태동하는 등 부흥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도시권역 바로 북쪽에 명문대 노트르담 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이 대학은 조지타운 대학교와 더불어 가톨릭 계열 대학교 중 제일 유명한 대학교 중 하나이며, 지역 경제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노트르담 대학교를 고용주로 삼고 있는 인구만 사우스 벤드 내 6,000명이 넘는다.
정치적으로는 민주당의 강세지로[1][2]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피트 부티지지가 이 도시 출신이고, 또 대선 출마 당시 이 도시의 시장이어서 사우스 벤드가 여러모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