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인터넷 방송인)
1. 소개
트레져헌터 소속의 전 아프리카TV BJ이다. 2009년 아이온 방송으로 첫방송을 시작하여, 이후 8월3일 아프라카TV에서 첫 여캠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옛날 방송 시간은 매일 11시 정도였지만, 요즘은 요일도 딱히 정해진 바가 없으며 정방 시간도 없다. 방송을 직업으로 한다기보단 그냥 심심해서 한다는 느낌이 강한 편.
2020년 3월 3일 방송에서 은퇴 발표했다.
은퇴 발표를 하였지만 아직까지 자주 방송을 키고있다.
2. 상세
동안을 갖춘 예쁜 외모와 적절한 노래 실력를 가졌으며, 자연스럽고 찬근한 분위기로 방송을 진행한다.
'''화장을 하지 않은 쌩얼로 방송한다.''' 일상에서도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 듯. 피부가 굉장히 깨끗한 편이라, 쌩얼로 방송을 해도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한다.
경력이 꽤나 되는 BJ인지라, 어그로들의 헛소리도 적의 없이 웃으며 받아치는 긍정 멘탈을 가졌다. 성격은 전반적으로 쿨한 편이나, 간혹 뜬금없이 애교를 시전하거나 엉뚱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말빨도 꽤나 좋은 편.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방송을 좀 각잡고 직업으로 하는 게 아니라 심심한 게 싫어서 방송을 켜는 느낌인데 어쩌다보니 차별화 전략이 된 감이 있다(...).
준프로 직업 BJ에 유튜브 구독자 수도 꽤 되는데 비해, 생방송 시청자 수가 폭발하는 수준까지는 미치지 않는다. 일단 노출이 '''전혀''' 없으며, 호기심에 탐방을 하는 인원보단 고정 팬들이 많아서 그런 듯하다. 즉, '''양보단 질'''을 추구하는 방송.[2] 채팅창 분위기도 어그로나 어린 연령대의 수준 낮은 채팅은 그다지 많지 않다.
연령대는 여캠답게 다양한 편인데, 그 중에서 여덕이 특히 많다. 실제로 채팅창에 “누나”보다 “언니” 칭호를 쓰는 시청자의 비율이 약간 더 많을 정도.
노출과 과도한 성드립 등의 자극적 여캠 컨텐츠는 없다시피 하며, 친근함과 포근함으로 시청자들을 대하는 태도에 반한 고정팬들이 주류를 이룬다.[3] BJ 본인도 소속감을 중요시하여, ‘낄 겨를이 없다’며 종종 징징대는 어그로들을 좋지 않게 생각한다.
팬클럽 가입을 할 때마다 "소속감을 가지세요~"라는 멘트를 쳐준다.
얼굴 측면만 보여주는 앵글로 신비주의를 표방하며 방송을 진행한다.[4]
2016년 10월 22일, 정면을 수줍게 까고(?) 방송을 진행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평소 시청자 수의 두 배 정도로 늘었다고 한다.
게임 방송도 종종 하는데, 타고난 동체시력과 반사신경으로 전문 게임 생방송 못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준다. 최근 배틀그라운드 방송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선 애니 플레이 때 은근히 캐리력이 터진다. 크레이지 아케이드 고수이기도 하다.
2010년경 친구들과 캠방송을 한적이 있는데 각각 콜라와 게토레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고 둘다 상당한 외모에 팬들은 환호를 하였다. 이후 콜라는 반년정도 캠방송을 하게 된다. 시청자는 30~50명정도를 유지하였고 당연하게도 사이다와 시청자가 겹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났다.
2019 대전 미스코리아 미로 뽑힌 박지혜와는 다른 인물이다.
[1] 사이다 다니는 회사 광고 포함해서 영상 올라옴[2] 실제로 시청자 수는 하꼬방 수준이지만, 별풍선이 터지는 수준은 탑클래스 BJ 못지않다.[3] 고정팬들이 독점해서 새로운 시청자들의 유입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소위 ‘건빵’이라 불리는 시청자들의 채팅도 자주 읽어주며 BJ가 자체적으로 적응을 조율한다.[4] 다만 유튜브를 찾아보면 정면으로 찍은 영상이 몇 있는데, 꽤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측면이 부드럽고 귀여운 이미지라면, 정면은 꽤나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정면으로 찍은 영상이 제법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