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온지 에나
西園寺 恵那
무시우타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사립 호르스 세이죠 학원에 다니는 소녀로 이치노쿠로 아리스의 친구. 하나시로 마리의 죽음에 침울해 있던 아리스를 일으켜세웠으며, 그 이후로 아리스, 쿠죠 타카코와 셋이 어울려 다니고 있다.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인 그녀였지만, 뭐든지 남들보다 잘 해낼 수 있었기에 가족에게서조차 꺼림받아서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도 없어서 그저 겉모습뿐인 친구 관계만으로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아리스를 알게 되면서 그녀의 굽힐 줄 모르는 성격을 동경하였고, 타카코를 만나 그녀의 순진하고도 곧은 면을 좋아하게 되면서, 동시에 에나의 뛰어난 재능을 꺼리지 않고 친구로서 대해주는 그 둘과 지내는 생활[1] 을 정말 즐겁다고 여기던 도중 쿠스리야 다이스케와도 만나게 된다.
에나는 다이스케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잠입해 온 거라는 걸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기에 그가 지금의 셋이 지내는 즐거운 삶을 망칠까봐 경계하고 있었지만, 그렇게 경계하는 일환으로 그를 놀려먹는 도중 다이스케가 연기하던 모습이 사실은 그가 가진 본모습에 가깝다는 걸 알게되면서 그를 정말로 좋아하게 된다. 다만 오구이에게 노려지게 되자 이를 경계한 다이스케에게 와장창 깨져버린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4명이서 즐겁게 지내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 소박한 꿈은 결국 오구이를 불러들이게 되고, 그걸 알게 된 다이스케와 아리스는 에나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충빙의 불행을 끝나기 위해 에나가 가진 꿈을 이용해 오구이와 결전을 벌일 계획을 짰다. 그것이 무시우타 bug의 마지막 이야기.
본편 14권에서 타카코와 함께 잠깐 등장했다. 타치바나 리나는 탈출하려던 도중에 누군가가 꿈을 꾸고 있어 오구이가 나타났다는 걸 알고 놀라 오구이가 가려는 방향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갔는데 이 때 저 둘과 만났다.
이 둘은 아카마키 시에 피난 지시가 내려진 뒤에도 집에 있었는데, 에나가 아무래도 충빙과 관련된 소동인 거 같으니 옛날 친구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남았고 타카코도 동참했던 것. 그러다 타카코가 억지로 에나를 데리고 피난가던 중에 충빙들을 봤고, 여기에 에나가 옛날 일을 떠올려서 꿈을 떠올리게 된 거였다. 리나와 만났을 때 에나는 주위를 거의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였지만, 예전에 아리스가 널 구하려고 싸웠고 오구이와의 싸움에서 진다면 아리스를 만날 면목이 있냐고 리나가 다그치자 여기에 반응했는지 현실로 돌아왔다.[2]
이 두 사람은 리나에게서 아리스가 어떻게 지내는지 듣고 싶어 했지만, 리나는 현재 어떻게든 안전한 곳으로 가야 한다는 것과 아리스가 왜 현재와 같은 상태가 되었는지 설명하려면 이야기가 길어진다는 것 때문에 안전한 곳으로 갈 때까지는 말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갑자기 에나는 쿠스리야 다이스케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고 말했고, 리나는 이 말에 당황해서 다이스케와의 일을 떠올렸다가 심각한 두통을 느껴서 C에게 위치가 들키고 말았다. 리나는 이 둘을 보호한 뒤에 의식을 잃었는데, 타카코와 에나는 도망치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도망가지 않고 의식을 잃은 리나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의식이 돌아온 리나는 이들에게 아리스가 잠들어 있다가 최근에 눈에 떴다는 말을 했고, 다이스케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려고 했지만 뭔가 횡설수설하다가 전부 끝나면 이야기하러 아리스가 올 거라는 말을 하고 말았다.[3] 그리고 리나가 떠나려고 하자 에나가 친구가 되어달라는 말을 했고, 리나는 과거 아리스가 자신과 손을 잡을 때 한 말을 하면서 자신이 둘의 친구가 되는 건 무리지만, 아리스를 통해서라면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말을 했다. 그 후 에나와 타카코는 리나와 헤어졌다.
무시우타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사립 호르스 세이죠 학원에 다니는 소녀로 이치노쿠로 아리스의 친구. 하나시로 마리의 죽음에 침울해 있던 아리스를 일으켜세웠으며, 그 이후로 아리스, 쿠죠 타카코와 셋이 어울려 다니고 있다.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인 그녀였지만, 뭐든지 남들보다 잘 해낼 수 있었기에 가족에게서조차 꺼림받아서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도 없어서 그저 겉모습뿐인 친구 관계만으로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아리스를 알게 되면서 그녀의 굽힐 줄 모르는 성격을 동경하였고, 타카코를 만나 그녀의 순진하고도 곧은 면을 좋아하게 되면서, 동시에 에나의 뛰어난 재능을 꺼리지 않고 친구로서 대해주는 그 둘과 지내는 생활[1] 을 정말 즐겁다고 여기던 도중 쿠스리야 다이스케와도 만나게 된다.
에나는 다이스케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잠입해 온 거라는 걸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기에 그가 지금의 셋이 지내는 즐거운 삶을 망칠까봐 경계하고 있었지만, 그렇게 경계하는 일환으로 그를 놀려먹는 도중 다이스케가 연기하던 모습이 사실은 그가 가진 본모습에 가깝다는 걸 알게되면서 그를 정말로 좋아하게 된다. 다만 오구이에게 노려지게 되자 이를 경계한 다이스케에게 와장창 깨져버린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4명이서 즐겁게 지내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 소박한 꿈은 결국 오구이를 불러들이게 되고, 그걸 알게 된 다이스케와 아리스는 에나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충빙의 불행을 끝나기 위해 에나가 가진 꿈을 이용해 오구이와 결전을 벌일 계획을 짰다. 그것이 무시우타 bug의 마지막 이야기.
본편 14권에서 타카코와 함께 잠깐 등장했다. 타치바나 리나는 탈출하려던 도중에 누군가가 꿈을 꾸고 있어 오구이가 나타났다는 걸 알고 놀라 오구이가 가려는 방향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갔는데 이 때 저 둘과 만났다.
이 둘은 아카마키 시에 피난 지시가 내려진 뒤에도 집에 있었는데, 에나가 아무래도 충빙과 관련된 소동인 거 같으니 옛날 친구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남았고 타카코도 동참했던 것. 그러다 타카코가 억지로 에나를 데리고 피난가던 중에 충빙들을 봤고, 여기에 에나가 옛날 일을 떠올려서 꿈을 떠올리게 된 거였다. 리나와 만났을 때 에나는 주위를 거의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였지만, 예전에 아리스가 널 구하려고 싸웠고 오구이와의 싸움에서 진다면 아리스를 만날 면목이 있냐고 리나가 다그치자 여기에 반응했는지 현실로 돌아왔다.[2]
이 두 사람은 리나에게서 아리스가 어떻게 지내는지 듣고 싶어 했지만, 리나는 현재 어떻게든 안전한 곳으로 가야 한다는 것과 아리스가 왜 현재와 같은 상태가 되었는지 설명하려면 이야기가 길어진다는 것 때문에 안전한 곳으로 갈 때까지는 말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갑자기 에나는 쿠스리야 다이스케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고 말했고, 리나는 이 말에 당황해서 다이스케와의 일을 떠올렸다가 심각한 두통을 느껴서 C에게 위치가 들키고 말았다. 리나는 이 둘을 보호한 뒤에 의식을 잃었는데, 타카코와 에나는 도망치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도망가지 않고 의식을 잃은 리나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의식이 돌아온 리나는 이들에게 아리스가 잠들어 있다가 최근에 눈에 떴다는 말을 했고, 다이스케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려고 했지만 뭔가 횡설수설하다가 전부 끝나면 이야기하러 아리스가 올 거라는 말을 하고 말았다.[3] 그리고 리나가 떠나려고 하자 에나가 친구가 되어달라는 말을 했고, 리나는 과거 아리스가 자신과 손을 잡을 때 한 말을 하면서 자신이 둘의 친구가 되는 건 무리지만, 아리스를 통해서라면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말을 했다. 그 후 에나와 타카코는 리나와 헤어졌다.
[1] 작중에서 에나가 친구들과의 관계를 표현하길, 노래방에서 에나가 능숙하게 만점을 받으면 타카코는 엉망인 노래를 즐겁게 부르고, 아리스는 마이크를 부수는(…) 관계라고 한다.[2] 리나는 저 둘을 처음 만나는 거였으나, 원래 무시우타 bug의 마지막 싸움에 참가할 예정이었기에 당시 계획에 대해 알고 있었으므로 에나의 이름을 들었을 때 그녀가 누구인지 알아차렸고, 자연히 타카코가 말하는 옛날 친구가 아리스라는 걸 눈치챘다.[3] 리나가 아리스에 대해 더 말하지 않은 것은 미믹으로서의 기억에 따라 진실을 알고 있기에 아리스라면 에나가 진실을 알기를 원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고, 한 편으로는 잘못했다가는 에나를 또 자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려한 거였다. 다이스케에 대해선 무슨 말로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알 수 없어하다가 '전부 끝나지 않으면 그 녀석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 과정이 에나와 타카코가 보기엔 횡설수설하는 것처럼 보일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