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보스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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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Psychobos.
벤10 옴니버스에 등장하는 빌런. 국내 더빙명은 '닥터 일렉트로'(...)
세레브로크러스터시안 종족으로 아크1~2의 메인 악역 중 하나, 무엇보다도 벤을 그토록 괴롭혔던 카이버의 네메트릭스가 바로 이 작자의 발명품이다!
애니모 박사와 같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타입의 캐릭터로 이런 애들이 늘 그렇듯이 자기 연구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악당과도 손쉽게 손을 잡는 성격, 문제는 애니모 박사의 그러한 정도가 지구에 한정됐다면 이 작자는 외계인이라 그 범위도 우주적이라는 것.
벤의 브레인스톰과 같은 종족이기에 그처럼 머리뚜껑을 열어 자주색 전기를 쏘거나 전자기장을 이용한 포스 필드 생성, 염력 등을 쓸수 있다. 무엇보다도 원래 똑똑한 종족+매드 사이언티스트 기믹이 합쳐지다보니 머리도 무지 좋은 편.
5년 전 멀웨어를 만나 그와 협동, 멀웨어를 시켜 옴니트릭스의 설계도를 뽑아오게 하고[2] 그 설계도를 카피해서 지금의 네메트릭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네메트릭스에 들어갈 우주의 온갖 야수들의 DNA를 채취하는 작업을 시키기 위해 지금의 카이버도 고용됐다.
이후 5년 간의 긴 잠복 기간 끝에 마침내 행동을 개시, 카이버와 네메트릭스를 착용한 그의 사냥개를 시켜 벤 테니슨을 공격하게 한다.
아크1에선 후반부에만 잠시 나왔다가 아크2 후반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 멀웨어와 카이버를 이끌고 갈반 프라임을 급습해서 에즈머스를 살해하려 한다. 그것도 수만년 전 멸종한 갈반족의 천적을 되살려내서!
이후 뒤늦게 난입한 벤과 루크에게 저지되고 을 선보이는데다 카이버에게 배신까지 당하는 등[3] 굴욕적인 모습으로 아크2에서 하차한다.
이후 아크3에서 인커시언 종족의 공주인 아테아와 협동한 채로 등장, 루크의 고향 행성인 레본나갠더의 주민들을 세뇌 주스로 조종하는 짓을 저지르다가 마침내 아크3 후반부에선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돌연변이 토쿠스타 군대로 지구를 습격한다. 여태 보여줬던 찌질한 모습과는 달리 돌연변이 토쿠스타 군대의 위력은 그야말로 경악 그 자체.
하지만 이후 아테아의 배신[4]으로 돌연변이 토쿠스타 군대가 죄다 눌 보이드에 갇혀 리타이어되고 본인마저 밀레우스 황제와 함께 배관공에 체포된다. 하지만 이때까지의 모습으로 보아 어차피 다시 누군가와 협동해서 곧 재등장할듯.
아크2에서의 모습을 보듯이 에즈머스를 싫어하며 자신만이 에즈머스의 라이벌이라고 생각, 에즈머스를 꺾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려고 든다. 하지만 정정당당한 방법이 아니라 에즈머스를 제거해서 그를 이기려고 했단 점부터가 잘못된 사고 방식. 자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타인을 죽이려 든다던지 온갖 범죄에 가담하는 등으로 보아 자기 종족 중에선 그 누구보다도 똑똑할지 모르겠지만 그가 '''양심적으로까지 떳떳한 존재가 되기엔 불가능할 것이다.'''
벤이 변신하는 외계인인 브레인스톰 종족의 캐릭터, 그것도 메인 악역으로 나와서 처음 존재가 언급됐을때는 많은 팬들이 기대했고, 실제로 등장한 이후에도 옴니버스 메인 악역 3인방(카이버, 멀웨어, 사이코보스) 중에서도 꿇리지 않는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옴니트릭스를 만든 에즈머스에 대립하는 네메트릭스를 만든 박사'란 설정 하나만으로도 팬덤계에서도 다양한 역할로 등장한다. 심지어 어느 팬픽에선 사이코보스가 만든 또 다른 옴니트릭스를 쓰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주인공도 있을 정도.
거기다 애니모 박사와는 달리 재밌는 기믹들도 많이 숨어있는 캐릭터이다. 그 예시들을 한번 보자면...
-사이보그다. 머리 뚜껑을 열때 뇌에 이식된 기계 장치도 보인다! 본인 스스로 개조한 건지 사고로 다쳐서 개조한 건지는 의문.
-말더듬이다. 벤이 변신한 브레인스톰이 유창하게 말빨을 늘어놓는 것과 달리 말을 더듬으며 설명을 늘어놓는 모습은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말투는 본인이 어떤 말을 한 뒤에 내뱉는 "사실, 진짜 ~도 아니지만 말이지." 루크가 시즌3에서 이 말투를 인용하기도 했다.
-벤의 브레인스톰과 달리 한쪽 집게가 비정상적으로 거대하다. 아마 한쪽 집게만 대빵 큰 농게에서 디자인을 따온듯.
-사이코보스 박사가 타고 다니는 머신은 마블 코믹스의 M.O.D.O.K이 타고 다니는 그것과 99.9% 똑같이 생겼다! 심지어 머신 뒤의 기계팔까지... 아니 어쩌면 얘 모티브 자체가 걔일수도.
여담이지만 아크3 후반부에서 전기 뿜던 중 루크가 위에서 짓눌러서 벌려진 머리뚜껑이 강제로 닫혀서 전기가 뇌에 흐르게 되는데 이때 표정이 전기 충격으로 마구 바뀌는 게 팬들 사이에선 모에 요소가 된듯(...)
Dr.Psychobos.
1. 개요
벤10 옴니버스에 등장하는 빌런. 국내 더빙명은 '닥터 일렉트로'(...)
2. 작중 행적
세레브로크러스터시안 종족으로 아크1~2의 메인 악역 중 하나, 무엇보다도 벤을 그토록 괴롭혔던 카이버의 네메트릭스가 바로 이 작자의 발명품이다!
애니모 박사와 같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타입의 캐릭터로 이런 애들이 늘 그렇듯이 자기 연구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악당과도 손쉽게 손을 잡는 성격, 문제는 애니모 박사의 그러한 정도가 지구에 한정됐다면 이 작자는 외계인이라 그 범위도 우주적이라는 것.
벤의 브레인스톰과 같은 종족이기에 그처럼 머리뚜껑을 열어 자주색 전기를 쏘거나 전자기장을 이용한 포스 필드 생성, 염력 등을 쓸수 있다. 무엇보다도 원래 똑똑한 종족+매드 사이언티스트 기믹이 합쳐지다보니 머리도 무지 좋은 편.
5년 전 멀웨어를 만나 그와 협동, 멀웨어를 시켜 옴니트릭스의 설계도를 뽑아오게 하고[2] 그 설계도를 카피해서 지금의 네메트릭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네메트릭스에 들어갈 우주의 온갖 야수들의 DNA를 채취하는 작업을 시키기 위해 지금의 카이버도 고용됐다.
이후 5년 간의 긴 잠복 기간 끝에 마침내 행동을 개시, 카이버와 네메트릭스를 착용한 그의 사냥개를 시켜 벤 테니슨을 공격하게 한다.
아크1에선 후반부에만 잠시 나왔다가 아크2 후반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 멀웨어와 카이버를 이끌고 갈반 프라임을 급습해서 에즈머스를 살해하려 한다. 그것도 수만년 전 멸종한 갈반족의 천적을 되살려내서!
이후 뒤늦게 난입한 벤과 루크에게 저지되고 을 선보이는데다 카이버에게 배신까지 당하는 등[3] 굴욕적인 모습으로 아크2에서 하차한다.
이후 아크3에서 인커시언 종족의 공주인 아테아와 협동한 채로 등장, 루크의 고향 행성인 레본나갠더의 주민들을 세뇌 주스로 조종하는 짓을 저지르다가 마침내 아크3 후반부에선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돌연변이 토쿠스타 군대로 지구를 습격한다. 여태 보여줬던 찌질한 모습과는 달리 돌연변이 토쿠스타 군대의 위력은 그야말로 경악 그 자체.
하지만 이후 아테아의 배신[4]으로 돌연변이 토쿠스타 군대가 죄다 눌 보이드에 갇혀 리타이어되고 본인마저 밀레우스 황제와 함께 배관공에 체포된다. 하지만 이때까지의 모습으로 보아 어차피 다시 누군가와 협동해서 곧 재등장할듯.
아크2에서의 모습을 보듯이 에즈머스를 싫어하며 자신만이 에즈머스의 라이벌이라고 생각, 에즈머스를 꺾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려고 든다. 하지만 정정당당한 방법이 아니라 에즈머스를 제거해서 그를 이기려고 했단 점부터가 잘못된 사고 방식. 자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타인을 죽이려 든다던지 온갖 범죄에 가담하는 등으로 보아 자기 종족 중에선 그 누구보다도 똑똑할지 모르겠지만 그가 '''양심적으로까지 떳떳한 존재가 되기엔 불가능할 것이다.'''
벤이 변신하는 외계인인 브레인스톰 종족의 캐릭터, 그것도 메인 악역으로 나와서 처음 존재가 언급됐을때는 많은 팬들이 기대했고, 실제로 등장한 이후에도 옴니버스 메인 악역 3인방(카이버, 멀웨어, 사이코보스) 중에서도 꿇리지 않는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옴니트릭스를 만든 에즈머스에 대립하는 네메트릭스를 만든 박사'란 설정 하나만으로도 팬덤계에서도 다양한 역할로 등장한다. 심지어 어느 팬픽에선 사이코보스가 만든 또 다른 옴니트릭스를 쓰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주인공도 있을 정도.
거기다 애니모 박사와는 달리 재밌는 기믹들도 많이 숨어있는 캐릭터이다. 그 예시들을 한번 보자면...
-사이보그다. 머리 뚜껑을 열때 뇌에 이식된 기계 장치도 보인다! 본인 스스로 개조한 건지 사고로 다쳐서 개조한 건지는 의문.
-말더듬이다. 벤이 변신한 브레인스톰이 유창하게 말빨을 늘어놓는 것과 달리 말을 더듬으며 설명을 늘어놓는 모습은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말투는 본인이 어떤 말을 한 뒤에 내뱉는 "사실, 진짜 ~도 아니지만 말이지." 루크가 시즌3에서 이 말투를 인용하기도 했다.
-벤의 브레인스톰과 달리 한쪽 집게가 비정상적으로 거대하다. 아마 한쪽 집게만 대빵 큰 농게에서 디자인을 따온듯.
-사이코보스 박사가 타고 다니는 머신은 마블 코믹스의 M.O.D.O.K이 타고 다니는 그것과 99.9% 똑같이 생겼다! 심지어 머신 뒤의 기계팔까지... 아니 어쩌면 얘 모티브 자체가 걔일수도.
여담이지만 아크3 후반부에서 전기 뿜던 중 루크가 위에서 짓눌러서 벌려진 머리뚜껑이 강제로 닫혀서 전기가 뇌에 흐르게 되는데 이때 표정이 전기 충격으로 마구 바뀌는 게 팬들 사이에선 모에 요소가 된듯(...)
[1] 세레브로크러스터시안과 같은 종족[2] 멀웨어가 기계를 다루는 갈바닉 메코모르프 종족이라 가능했던 것.[3] 이건 솔직히 사이코보스 박사가 일이 안 풀린다고 먼저 애꿎은 카이버를 전기로 마구 지져댔기 때문. 자업자득이다.[4] 인커시언 종족의 황제인 자기 아빠를 몰아내기 위해 벤을 가둔 추방 캡슐을 미리 고장냈었다. 이후 벤이 자기 왕권을 위한 도구였다고 말할때 벤과 친구들의 표정은 황당하기 그지없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