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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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etrix.
벤10 옴니버스에 등장하는 아이템. 어원은 Nemesis와 Trix의 합성어.[1]
옴니버스에서 새로 등장하는 악당인 카이버가 자신의 사냥견에게 사용하게 하는 장치이다. 여태까지 등장한 옴니트릭스나 얼티매트릭스와는 달리 개 목걸이에 장착된 형태이며 심벌은 마치 야수의 입을 연상시킨다.
옴니트릭스처럼 사용자를 다른 종족으로 변신시키는 것이 주된 기능이지만 이쪽은 '''옴니트릭스 외계인들의 자연적 천적으로 변신'''시킨다! 이 변신체들은 옴니트릭스 외계인들의 실제 천적 종족으로 해당 변신체의 천적이 아닌 다른 외계인으로 변신하는 것 외엔 '''당해낼 방법이 없다.''' 또한 천적종 모두 지성체가 아닌 괴수들뿐. 지성체의 DNA만을 저장하는 옴니트릭스와는 정반대.
즉 애초부터 옴니트릭스를 제압할 수 있도록 의도되어 만들어진 것. 카이버가 휘파람을 불면 사냥견이 스스로 변신하며 변신할 시엔 개 목걸이 자체가 그대로 장착된다.
밑에 서술된 10종의 천적 외에도 '''웨이 빅의 천적'''도 고안됐다고 하며 이쪽은 외계 바이러스란 설정이었으나 결국 등장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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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bdozer.[2]
히트블래스트의 천적종이며 생김새는 대략 코뿔소+갑각류.
히트블래스트의 천적답게 피부가 불에 해를 입지 않는 바위로 덮여있으며 이에 따라 높은 방어력과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거대한 뿔로 적을 들이받아 공격하며 히트블래스트를 집어삼켜 침으로 히트블래스트의 불타는 몸을 식혀버린다.
벤이 처음 변신한 외계인이 히트블래스트인데 우연찮게도 네메트릭스의 첫 변신체 역시 이 크랩도저였다. 상대한 건 스파이더몽키였지만(...)
히트블래스트의 천적이라 그 고향 항성[3] 인 파이로스에 서식할 것 같지만 사실은 파이로스 근처의 우주공간을 소행성마냥 둥둥 떠다닌다고 한다(!)
배가 고파지면 운석처럼 파이로스 지면으로 추락해선 히트블래스트들을 잡아먹고는 파이로스로부터 뿜어져나오는 플레어를 타고 다시 우주로 날아간다고 하는데... 마치 그라버택의 생활 양식을 보는듯.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 등장하는 크레이스와 '''진짜''' 비슷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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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lizard.
스팅크플라이의 천적종. 눈 4개의 거대한 도마뱀 괴수로 컨셉은 실제 생태계에서 도마뱀의 주 먹이가 곤충이란 점에서 따온듯 하다.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굉장히 높아 달려오는 기차 위로 순식간에 점프하거나 날아다니는 스팅크플라이를 단번에 잡는 등의 날렵함이 주무기. 또한 얼굴 옆 아가미에서 노란 안개를 뿜을 수 있는데 스팅크플라이의 주무기인 끈끈이가 이 안개에 닿으면 그대로 물처럼 녹아버린다! 즉 스팅크플라이의 모든 능력을 완벽히 상쇄하는 녀석. 안개는 적의 시야를 가리는 용도로도 쓸수 있다.
약점은 전기, 때문에 2화에서도 쇼크스콰치와의 전투 끝에 감전되어 패배했다. 늪지대 행성인 레피돕테라 출신이라 그런듯.
능력도 괴물에서의 에이전트 오렌지 독가스에서 착안한 느낌의 오렌지색 안개 살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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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mworm.
아머드릴로의 천적종. 생김새는 거대한 샌드웜, 정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튼튼한 주둥이로 땅을 파서 적을 공격한다. 같은 굴착 능력을 지닌 아머드릴로보다 덩치가 훨씬 큰 걸 보면 애초부터 같은 능력으로 아머드릴로를 추격해서 사냥하는 방식. 또한 입에서 산성액을 뿜어 공격할수 있는데 아머드릴로가 금속 피부를 가진 외계인이라 그런듯 하다. 굳이 아머드릴로만이 아니라 금속 외계인이라면 누구든 통할듯.
약점은 주둥이 내부의 입, 주둥이 자체는 튼튼하지만 입 속이 연약해서 다이아몬드헤드나 아머드릴로를 집어삼키려다가 주둥이 속 입 안쪽을 공격당해 그대로 뱉어내버렸다. [4]
덩치도 상당히 크고 땅을 파서 어디서 나올지 모른단 점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인 천적. 등장 횟수는 어느 정도 많지만 어째서인지 다른 네메트릭스 외계인들보다 인지도가 낮은 편. 땅 파는 벌레가 여러 매체에서 뻔한 컨셉이다보니...
여담으로 아머드릴로의 천적이므로 안드로메다 은하 출신인데, 카이버는 어떻게 안드로메다 은하까지 가서 슬램웜 유전자를 얻은 것인지 의문인 팬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전작인 얼에에 나온 아그레고도 다른 은하의 행성들을 돌아다니며 외계인들을 납치했었던 전적이 있고, 애초에 옴니트릭스에는 네메트릭스보다 많은 온 우주의 다양한 외계인들의 DNA가 저장되어 있다는 것을 보면 장비만 있다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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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cilator.[5]
크래쉬호퍼의 천적종. 온몸에 보라색 주머니가 주렁주렁 달린 뚱뚱한 생김새를 지녔다.
크래쉬호퍼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단단한 피부와 날쌘 움직임을 봉쇄하기 위해 온몸에 보라색 점액으로 이루어진 끈끈한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데, 이 주머니 안에 크래쉬호퍼가 빠지면 그 끈끈이 때문에 빠져나올수 없게 된다. 게다가 보다시피 굉장히 덩치가 크고 뚱뚱한 편이라 그대로 짓누르는 날엔...
네메트릭스 외계인들 중 가장 못생겼다(...) 다만 옴니버스의 뉴페이스들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끌은 크래쉬호퍼를 속수무책으로 제압하는 모습에 꽤 인상깊었단 사람이 많은듯. 생김새도 상당히 특이한 편이라... 그렇다고 팬이 많다는 얘기는 아니다.
게다가 크래쉬호퍼를 상대할때 외의 다른 벤의 외계인들에겐 무참히 발리는 등 굴욕이 심하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등장한 네메트릭스 외계인들 중 최초로 첫등장 때 제대로 된 피식자와 맞붙은 외계인이다. 크랩도저와 버그리자드, 슬램웜은 뮤실레이터보다 먼저 등장했지만 정작 첫 등장에서는 자신들의 피식자가 아닌 스파이더몽키, 워터해저드, 다이아몬드헤드와 싸웠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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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oranchula.[6]
볼 위블의 천적종. 하얀 거미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7]
다리 끝의 발톱으로 빨간색으로 빛나는 거미집을 생성하는 능력을 가졌는데, 이 거미집은 볼 위블이 발사하는 플라즈마 볼을 무력화시킨다. 첫 전투에서는 크랩도저만한 크기로 키운 볼 위블의 플라즈마 볼이 거미집에 닿자마자 흔적도 없이 흡수되어 버렸으며, 거미줄을 발사해서 적을 꼼짝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또한 이 포스필드 거미집을 자기 몸에 덮을 수도 있는데, 빨간 거미줄 자체가 특수한 에너지라 그런지 스팅크플라이가 거미집을 두른 테러란큘라에 닿자마자 붉은 전류에 감전되면서 쓰러졌다. 전기 파리채가 모티브일지도?
단 에너지로 이뤄진 거미집이기에 피드백의 에너지 흡수 능력에 쉽게 무력화된다. 또한 빅칠처럼 통과 능력이 있는 외계인은 그냥 통과해버리기도...
필 빌링스와 '''매우''' 관련이 깊은 천적이기도 하다. 자세한 건 밑을 더 읽어보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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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annopede.
휴먼가우소어의 천적종. 이름처럼 티라노사우루스와 지네를 합친 듯한 생물이다.
슬램웜에 맞먹는 엄청난 덩치의 야수이기에 강력한 힘을 가진 휴먼가우소어도 육탄전으로 맞서기 힘들며 그저 깔아 뭉개버리는 것만으로도(!) 휴먼가우소어가 빠져나오지 못한다. 이마에 난 긴 뿔에서 끈적한 액상 상태의 거미줄을 쏘아 적을 고치로 만들어버린 뒤 '''고치째로 물어뜯어버리는''' 게 주요 기술. 정말 간만에 나온 휴먼가우소어를 한방에 리타이어시켰을 정도로 강력한 천적이었지만 이후 그레이 매터로 변신한 벤이 몰래 목덜미에 혈을 찔러서 한방에 쓰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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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notick.[8]
빅칠의 천적종. 자신의 피식자처럼 거대한 나방처럼 생겼다. 다른 네메트릭스 종들과 달리 사이콜레옵테란( Psycholeopterran)이란 개별적인 종족명이 극중에서 따로 밝혀졌다.
날 수 있으며 빅칠처럼 물체를 통과하는 능력도 보유, 또한 극지방 행성에서 왔기에 추위에 대한 내성도 가지고 있어 빅칠의 얼음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천적이 진짜 무서운 이유는 특수한 빨간 파장을 내보내 적에게 '''최면'''을 걸 수 있기 때문. 최면에 걸리면 마약이라도 한 양 실실 웃으며(...) 히프노틱 앞으로 점점 다가오는데 그때를 노려 잡아먹는듯 하다. 벤도 빅칠 상태로 최면에 걸려 히프노틱에게 당할 뻔했지만 간신히 탈출.
실은 벤이 5년 전, 그러니까 11살 때도 배관공 본부에서 맥스 할아버지, 그웬과 함께 사이콜레옵테란 개체를 본 적이 있으며 그때 카이버가 그 DNA를 추출해서 네메트릭스에 저장한 것. 본 행성에서도 멸종 위기 상태의 희귀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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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voracious.
그레이 매터의 천적종.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멸종한''' 천적이지만 카이버 일당이 갈반 프라임을 습격하고 갈반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이 생물의 화석에서 DNA를 추출해 네메트릭스에 넣음으로써 네메트릭스 변신이 가능하게 됐다.
거대한 부리와 발톱이 주무기이며 이걸로 갈반족을 왜가리마냥 덥썩덥썩 집어먹는듯 하다. 그 외엔 특별한 능력이 없는듯. 새답게 거대한 날개가 있지만 변신한 장소가 좁은 박물관 안이라 그런지 날진 않았다.
이 옴니보레이셔스로 하여금 에즈머스를 제거하려는 것이 카이버 일당의 목적이었으나 이후 에즈머스가 텔레포트로 벤일행을 갈반 프라임으로 불러와서 다행히 에즈머스는 해를 입지 않는다.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 초반에 박물관 안내원[9] 이 꼬마 갈반들에게 옴니보레이셔스가 멸종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데 갈반 프라임에 떨어진 운석으로 일어난 먼지가 대기를 덮어 빙하기 상태가 된 행성에서 전부 얼어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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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etopus.
브레인스톰의 천적종으로 문어가 갑각류 먹이를 즐겨먹는단 것을 모티브 삼았는지 거대한 문어 형태의 생물. 에즈머스가 즉석에서 제드를 길들여서(...) 변신시켰으며 사이코보스 박사를 붙잡아 도주한 멀웨어의 위치를 찾는데 사용됐다. 촉수로 적을 휘감는 능력만 선보여서 그 외의 능력이 더 있는지는 불명이다.
어찌 보면 모든 천적들 중 유일하게 벤 일행을 공격하지 않은 녀석인 셈.
엄밀히 말하자면 파눈시안은 네메트릭스의 변신체가 아니기에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사이코보스 박사가 멀웨어[10] 와 카이버[11] 의 도움을 받아 만든 장치로 옴니트릭스를 만든 에즈머스와 그 사용자인 벤 테니슨 모두를 끝장내기 위함이 목적. 이것 때문에 벤이 아크1~2까지 별다른 수도 못쓰고 카이버에게 당하기만 했을 정도이다.
다만 치명적인 결함이 하나 존재하는데 인간과 같은 지성체 종족은 이 장치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 초기에 개발됐을 때 기능을 실험하기 위해 눌 보이드에서 필 빌링스를 납치해 와서 그에게 씌웠는데 '''뇌가 네메트릭스 야수들의 야성을 견디지 못하고 폭주'''해버렸다.[12] 원본인 옴니트릭스의 착용자인 벤 테니슨이 거의 야수라 볼 수 있는 와일드머트로 변신한 것은 물론[13] , 옴니트릭스에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돌고래와 실험용 쥐를 넣어뒀음에도 그에 대한 부작용이 확실히 언급되거나 묘사되지 않는 것을 볼 때 원본과 복제품의 차이인 듯 하다.
이후 버려진 필은 그 부작용은 필 빌링스 항목 참조.
원래는 카이버의 애완견인 제드가 사용했지만 아크 2 후반에서 카이버가 제드를 버리고 네메트릭스를 갖고 달아난 뒤로는 행적이 묘연. 아마 곧 다시 등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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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크4에선 카이버의 새로운 사냥 견인 파눈시안의 복제 능력을 응용해서 '''여럿이서 한번에 여러 천적으로 변신'''할수 있단 사실이 밝혀졌다. 거기다 알비도의 도움을 받아 얼티매트릭스같은 '''진화 기능'''도 얻게 됐다!
그러나 아크4 최종화에서 카이버가 버리고 도주하며 배관공 측에 의해 회수된다(...)
아크8에서 재등장, 새로운 동료 스커드를 무기삼아 카이버가 다시 되찾아오며 스커드의 능력을 통해 네메트릭스 야수들의 능력을 '''본인이 스스로 쓸 수 있게 된다.''' 이 힘을 믿고 벤과 결전을 벌이지만 스커드가 옴니트릭스를 보고 '''더 많은 DNA가 있단 이유로 카이버의 몸을 떠나버린다(...)'''
이후 네메트릭스를 직접 사용하게 된 카이버가 폭주하며 티라노피드로 변신, 이후 벤과 스커드 콤비에게 제압당하며 영구히 배관공 측에 압수된다.
Nemetrix.
벤10 옴니버스에 등장하는 아이템. 어원은 Nemesis와 Trix의 합성어.[1]
1. 상세
옴니버스에서 새로 등장하는 악당인 카이버가 자신의 사냥견에게 사용하게 하는 장치이다. 여태까지 등장한 옴니트릭스나 얼티매트릭스와는 달리 개 목걸이에 장착된 형태이며 심벌은 마치 야수의 입을 연상시킨다.
옴니트릭스처럼 사용자를 다른 종족으로 변신시키는 것이 주된 기능이지만 이쪽은 '''옴니트릭스 외계인들의 자연적 천적으로 변신'''시킨다! 이 변신체들은 옴니트릭스 외계인들의 실제 천적 종족으로 해당 변신체의 천적이 아닌 다른 외계인으로 변신하는 것 외엔 '''당해낼 방법이 없다.''' 또한 천적종 모두 지성체가 아닌 괴수들뿐. 지성체의 DNA만을 저장하는 옴니트릭스와는 정반대.
즉 애초부터 옴니트릭스를 제압할 수 있도록 의도되어 만들어진 것. 카이버가 휘파람을 불면 사냥견이 스스로 변신하며 변신할 시엔 개 목걸이 자체가 그대로 장착된다.
2. 등장한 천적 종들
밑에 서술된 10종의 천적 외에도 '''웨이 빅의 천적'''도 고안됐다고 하며 이쪽은 외계 바이러스란 설정이었으나 결국 등장하진 못했다.
2.1. 크랩도저
[image]
Crabdozer.[2]
히트블래스트의 천적종이며 생김새는 대략 코뿔소+갑각류.
히트블래스트의 천적답게 피부가 불에 해를 입지 않는 바위로 덮여있으며 이에 따라 높은 방어력과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거대한 뿔로 적을 들이받아 공격하며 히트블래스트를 집어삼켜 침으로 히트블래스트의 불타는 몸을 식혀버린다.
벤이 처음 변신한 외계인이 히트블래스트인데 우연찮게도 네메트릭스의 첫 변신체 역시 이 크랩도저였다. 상대한 건 스파이더몽키였지만(...)
히트블래스트의 천적이라 그 고향 항성[3] 인 파이로스에 서식할 것 같지만 사실은 파이로스 근처의 우주공간을 소행성마냥 둥둥 떠다닌다고 한다(!)
배가 고파지면 운석처럼 파이로스 지면으로 추락해선 히트블래스트들을 잡아먹고는 파이로스로부터 뿜어져나오는 플레어를 타고 다시 우주로 날아간다고 하는데... 마치 그라버택의 생활 양식을 보는듯.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 등장하는 크레이스와 '''진짜''' 비슷하게 생겼다(...)
2.2. 버그리자드
[image]
Buglizard.
스팅크플라이의 천적종. 눈 4개의 거대한 도마뱀 괴수로 컨셉은 실제 생태계에서 도마뱀의 주 먹이가 곤충이란 점에서 따온듯 하다.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굉장히 높아 달려오는 기차 위로 순식간에 점프하거나 날아다니는 스팅크플라이를 단번에 잡는 등의 날렵함이 주무기. 또한 얼굴 옆 아가미에서 노란 안개를 뿜을 수 있는데 스팅크플라이의 주무기인 끈끈이가 이 안개에 닿으면 그대로 물처럼 녹아버린다! 즉 스팅크플라이의 모든 능력을 완벽히 상쇄하는 녀석. 안개는 적의 시야를 가리는 용도로도 쓸수 있다.
약점은 전기, 때문에 2화에서도 쇼크스콰치와의 전투 끝에 감전되어 패배했다. 늪지대 행성인 레피돕테라 출신이라 그런듯.
능력도 괴물에서의 에이전트 오렌지 독가스에서 착안한 느낌의 오렌지색 안개 살포다.
2.3. 슬램웜
[image]
Slamworm.
아머드릴로의 천적종. 생김새는 거대한 샌드웜, 정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튼튼한 주둥이로 땅을 파서 적을 공격한다. 같은 굴착 능력을 지닌 아머드릴로보다 덩치가 훨씬 큰 걸 보면 애초부터 같은 능력으로 아머드릴로를 추격해서 사냥하는 방식. 또한 입에서 산성액을 뿜어 공격할수 있는데 아머드릴로가 금속 피부를 가진 외계인이라 그런듯 하다. 굳이 아머드릴로만이 아니라 금속 외계인이라면 누구든 통할듯.
약점은 주둥이 내부의 입, 주둥이 자체는 튼튼하지만 입 속이 연약해서 다이아몬드헤드나 아머드릴로를 집어삼키려다가 주둥이 속 입 안쪽을 공격당해 그대로 뱉어내버렸다. [4]
덩치도 상당히 크고 땅을 파서 어디서 나올지 모른단 점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인 천적. 등장 횟수는 어느 정도 많지만 어째서인지 다른 네메트릭스 외계인들보다 인지도가 낮은 편. 땅 파는 벌레가 여러 매체에서 뻔한 컨셉이다보니...
여담으로 아머드릴로의 천적이므로 안드로메다 은하 출신인데, 카이버는 어떻게 안드로메다 은하까지 가서 슬램웜 유전자를 얻은 것인지 의문인 팬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전작인 얼에에 나온 아그레고도 다른 은하의 행성들을 돌아다니며 외계인들을 납치했었던 전적이 있고, 애초에 옴니트릭스에는 네메트릭스보다 많은 온 우주의 다양한 외계인들의 DNA가 저장되어 있다는 것을 보면 장비만 있다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 듯 하다.
2.4. 뮤실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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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cilator.[5]
크래쉬호퍼의 천적종. 온몸에 보라색 주머니가 주렁주렁 달린 뚱뚱한 생김새를 지녔다.
크래쉬호퍼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단단한 피부와 날쌘 움직임을 봉쇄하기 위해 온몸에 보라색 점액으로 이루어진 끈끈한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데, 이 주머니 안에 크래쉬호퍼가 빠지면 그 끈끈이 때문에 빠져나올수 없게 된다. 게다가 보다시피 굉장히 덩치가 크고 뚱뚱한 편이라 그대로 짓누르는 날엔...
네메트릭스 외계인들 중 가장 못생겼다(...) 다만 옴니버스의 뉴페이스들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끌은 크래쉬호퍼를 속수무책으로 제압하는 모습에 꽤 인상깊었단 사람이 많은듯. 생김새도 상당히 특이한 편이라... 그렇다고 팬이 많다는 얘기는 아니다.
게다가 크래쉬호퍼를 상대할때 외의 다른 벤의 외계인들에겐 무참히 발리는 등 굴욕이 심하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등장한 네메트릭스 외계인들 중 최초로 첫등장 때 제대로 된 피식자와 맞붙은 외계인이다. 크랩도저와 버그리자드, 슬램웜은 뮤실레이터보다 먼저 등장했지만 정작 첫 등장에서는 자신들의 피식자가 아닌 스파이더몽키, 워터해저드, 다이아몬드헤드와 싸웠기 때문.
2.5. 테러란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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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oranchula.[6]
볼 위블의 천적종. 하얀 거미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7]
다리 끝의 발톱으로 빨간색으로 빛나는 거미집을 생성하는 능력을 가졌는데, 이 거미집은 볼 위블이 발사하는 플라즈마 볼을 무력화시킨다. 첫 전투에서는 크랩도저만한 크기로 키운 볼 위블의 플라즈마 볼이 거미집에 닿자마자 흔적도 없이 흡수되어 버렸으며, 거미줄을 발사해서 적을 꼼짝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또한 이 포스필드 거미집을 자기 몸에 덮을 수도 있는데, 빨간 거미줄 자체가 특수한 에너지라 그런지 스팅크플라이가 거미집을 두른 테러란큘라에 닿자마자 붉은 전류에 감전되면서 쓰러졌다. 전기 파리채가 모티브일지도?
단 에너지로 이뤄진 거미집이기에 피드백의 에너지 흡수 능력에 쉽게 무력화된다. 또한 빅칠처럼 통과 능력이 있는 외계인은 그냥 통과해버리기도...
필 빌링스와 '''매우''' 관련이 깊은 천적이기도 하다. 자세한 건 밑을 더 읽어보면 안다.
2.6. 티라노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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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annopede.
휴먼가우소어의 천적종. 이름처럼 티라노사우루스와 지네를 합친 듯한 생물이다.
슬램웜에 맞먹는 엄청난 덩치의 야수이기에 강력한 힘을 가진 휴먼가우소어도 육탄전으로 맞서기 힘들며 그저 깔아 뭉개버리는 것만으로도(!) 휴먼가우소어가 빠져나오지 못한다. 이마에 난 긴 뿔에서 끈적한 액상 상태의 거미줄을 쏘아 적을 고치로 만들어버린 뒤 '''고치째로 물어뜯어버리는''' 게 주요 기술. 정말 간만에 나온 휴먼가우소어를 한방에 리타이어시켰을 정도로 강력한 천적이었지만 이후 그레이 매터로 변신한 벤이 몰래 목덜미에 혈을 찔러서 한방에 쓰러뜨린다(...)
2.7. 히프노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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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notick.[8]
빅칠의 천적종. 자신의 피식자처럼 거대한 나방처럼 생겼다. 다른 네메트릭스 종들과 달리 사이콜레옵테란( Psycholeopterran)이란 개별적인 종족명이 극중에서 따로 밝혀졌다.
날 수 있으며 빅칠처럼 물체를 통과하는 능력도 보유, 또한 극지방 행성에서 왔기에 추위에 대한 내성도 가지고 있어 빅칠의 얼음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천적이 진짜 무서운 이유는 특수한 빨간 파장을 내보내 적에게 '''최면'''을 걸 수 있기 때문. 최면에 걸리면 마약이라도 한 양 실실 웃으며(...) 히프노틱 앞으로 점점 다가오는데 그때를 노려 잡아먹는듯 하다. 벤도 빅칠 상태로 최면에 걸려 히프노틱에게 당할 뻔했지만 간신히 탈출.
실은 벤이 5년 전, 그러니까 11살 때도 배관공 본부에서 맥스 할아버지, 그웬과 함께 사이콜레옵테란 개체를 본 적이 있으며 그때 카이버가 그 DNA를 추출해서 네메트릭스에 저장한 것. 본 행성에서도 멸종 위기 상태의 희귀종이라고 한다.
2.8. 옴니보레이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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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voracious.
그레이 매터의 천적종.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멸종한''' 천적이지만 카이버 일당이 갈반 프라임을 습격하고 갈반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이 생물의 화석에서 DNA를 추출해 네메트릭스에 넣음으로써 네메트릭스 변신이 가능하게 됐다.
거대한 부리와 발톱이 주무기이며 이걸로 갈반족을 왜가리마냥 덥썩덥썩 집어먹는듯 하다. 그 외엔 특별한 능력이 없는듯. 새답게 거대한 날개가 있지만 변신한 장소가 좁은 박물관 안이라 그런지 날진 않았다.
이 옴니보레이셔스로 하여금 에즈머스를 제거하려는 것이 카이버 일당의 목적이었으나 이후 에즈머스가 텔레포트로 벤일행을 갈반 프라임으로 불러와서 다행히 에즈머스는 해를 입지 않는다.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 초반에 박물관 안내원[9] 이 꼬마 갈반들에게 옴니보레이셔스가 멸종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데 갈반 프라임에 떨어진 운석으로 일어난 먼지가 대기를 덮어 빙하기 상태가 된 행성에서 전부 얼어죽었다고 한다.
2.9. 바이스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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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etopus.
브레인스톰의 천적종으로 문어가 갑각류 먹이를 즐겨먹는단 것을 모티브 삼았는지 거대한 문어 형태의 생물. 에즈머스가 즉석에서 제드를 길들여서(...) 변신시켰으며 사이코보스 박사를 붙잡아 도주한 멀웨어의 위치를 찾는데 사용됐다. 촉수로 적을 휘감는 능력만 선보여서 그 외의 능력이 더 있는지는 불명이다.
어찌 보면 모든 천적들 중 유일하게 벤 일행을 공격하지 않은 녀석인 셈.
2.10. 파눈시안
엄밀히 말하자면 파눈시안은 네메트릭스의 변신체가 아니기에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3. 배경 및 작중 행적
사이코보스 박사가 멀웨어[10] 와 카이버[11] 의 도움을 받아 만든 장치로 옴니트릭스를 만든 에즈머스와 그 사용자인 벤 테니슨 모두를 끝장내기 위함이 목적. 이것 때문에 벤이 아크1~2까지 별다른 수도 못쓰고 카이버에게 당하기만 했을 정도이다.
다만 치명적인 결함이 하나 존재하는데 인간과 같은 지성체 종족은 이 장치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 초기에 개발됐을 때 기능을 실험하기 위해 눌 보이드에서 필 빌링스를 납치해 와서 그에게 씌웠는데 '''뇌가 네메트릭스 야수들의 야성을 견디지 못하고 폭주'''해버렸다.[12] 원본인 옴니트릭스의 착용자인 벤 테니슨이 거의 야수라 볼 수 있는 와일드머트로 변신한 것은 물론[13] , 옴니트릭스에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돌고래와 실험용 쥐를 넣어뒀음에도 그에 대한 부작용이 확실히 언급되거나 묘사되지 않는 것을 볼 때 원본과 복제품의 차이인 듯 하다.
이후 버려진 필은 그 부작용은 필 빌링스 항목 참조.
원래는 카이버의 애완견인 제드가 사용했지만 아크 2 후반에서 카이버가 제드를 버리고 네메트릭스를 갖고 달아난 뒤로는 행적이 묘연. 아마 곧 다시 등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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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크4에선 카이버의 새로운 사냥 견인 파눈시안의 복제 능력을 응용해서 '''여럿이서 한번에 여러 천적으로 변신'''할수 있단 사실이 밝혀졌다. 거기다 알비도의 도움을 받아 얼티매트릭스같은 '''진화 기능'''도 얻게 됐다!
그러나 아크4 최종화에서 카이버가 버리고 도주하며 배관공 측에 의해 회수된다(...)
아크8에서 재등장, 새로운 동료 스커드를 무기삼아 카이버가 다시 되찾아오며 스커드의 능력을 통해 네메트릭스 야수들의 능력을 '''본인이 스스로 쓸 수 있게 된다.''' 이 힘을 믿고 벤과 결전을 벌이지만 스커드가 옴니트릭스를 보고 '''더 많은 DNA가 있단 이유로 카이버의 몸을 떠나버린다(...)'''
이후 네메트릭스를 직접 사용하게 된 카이버가 폭주하며 티라노피드로 변신, 이후 벤과 스커드 콤비에게 제압당하며 영구히 배관공 측에 압수된다.
[1] 초기 설정 당시 이름은 프레데트릭스(Predatrix)였다.[2] Crab(게)와 Bulldozer(불도저)의 합성어.[3] 히트블래스트의 고향인 파이로스는 행성이 아니라 항성이다.[4] 현실에서도 사자가 얼룩말에게 털리기도 하는 등 피식자가 천적에게 이기는 사례가 드물지는 않다.[5] Mucilage(끈끈이)와 Predator(천적)의 합성어. 끈끈이를 사용하는 녀석이라 이렇게 지은듯.[6] Terror(공포)와 Tarantula(타란튤라)의 합성어. 뜬금없이 뒤에 큘라가 들어가는 건 따지지 말자(...)[7] 사실 다리 여덟 개 맞다. 단지 앞쪽의 다리 네 개는 매우 작아서 입 옆에 달려있고 보행용으로 쓰는 긴 다리가 네개이다.[8] Hypnotic(최면)과 Tick(진드기)의 합성어.[9] 아트 디렉터인 데릭 J.와이엇의 갈반 오너캐다.[10] 옴니트릭스의 설계도를 빼왔다.[11] 네메트릭스에 들어갈 천적 생물들의 DNA를 수집해왔다.[12] 이 때문에 네메트릭스의 유저는 모두 외계짐승이다. 카이버가 그 외계짐승을 사냥견으로써 부리는 것 뿐.[13] 와일드머트의 종족인 벌피맨서는 고유 언어가 따로 있다곤 한다.너무 난해해서 옴니트릭스도 번역 못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