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마키 라이토
1. 개요
1. 개요
7대 죄악에서 색욕속성이다.
칼 하인츠와 코델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사카마키 가의 세쌍둥이 중 막내. 이미지 컬러는 녹색. 여주인공을 빗치 양[2]이라고 부르며 워낙 변태적인 행동으로 사고를 친 탓에 휴학 중. 변태라고 불러주는 걸 좋아하는 듯 하다. 자타공인 변태 답게, 주인공의 속옷 갯수도 알고 있다.
본인 루트에서는 개판이지만, 다른 캐릭터들의 루트에서는 해당 캐릭터의 과거나 비밀을 알려주고 공략 캐릭터와 불화가 생긴 에피소드의 주인공에게는 싸움을 해결할 만한 키워드나 힌트를 제공해주고, 주인공을 위로해 주는 등 사랑의 큐피드 역할과 힐링 포션 역할을 해준다. 그러나 본인 루트에서는 카나토와 같은 싸이코이기 때문에 먼저 플레이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성우인 히라카와 다이스케의 신들린 변태 연기가 백미. 성우팬들 사이에서도 명불허전 귀축 히라링이라는 반응.
공식 속성은 점착계 도 S이며 말로 농락하는 것이 특기. 상대가 싫어하는 얼굴을 보는 걸 무척이나 좋아하며 상대가 싫어하면 싫어할수록 행동의 수위를 높이는 정진정명 귀축. 흥분하면 말이 빨라진다.
레이지가 계산적이고 눈치가 빠르다면, 라이토는 선천적으로 감이 좋은 편. 애니판에서 아야토와의 결전 후 리히터가 도망친 곳을 미리 예상하고 뒷처리를 한 게 바로 라이토, 그리고 모어블러드에서 차사고를 낸 게 무카미 일행이라는 걸 제일 먼저 알아낸 것도 라이토다.
어릴 때부터 자신의 친어머니인 코델리아로부터 성폭력을 당해왔고[3] 상당히 돌아버려 코델리아가 자신에게 행한 성폭력을 받아들여 어머니인 코델리아를 여성으로써 사랑했다. 하지만 처음엔 당연히 아니였다.[4] 당연하지만 코델리아가 한 짓은 사랑도 뭣도 아닌 자식에 대한 학대에 불과했다. 거기에 더해 과거 코델리아가 그를 감옥에 감금하고 그의 눈앞에서 리히터와 당당히 사랑을 나눴는데 그걸 보고 배신감보다 NTR 당하는 쾌감에 눈을 떴다고 한다. 이런 성장환경 때문에 애정관이 무척 비뚤어져 있다. 그래서 공략 중에 그때의 기억을 회상하고는 아야토를 데려다 유이에게 흡혈하게 시키고 뒤에서 그걸 보며 쾌감을 느끼는 이벤트도 있고 드라마CD에서도 이러한 성향이 다른 형제들에 의해서 심심치 않게 언급된다.
모어 블러드에서는 어머니인 코델리아로 인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의심하고 믿지 않았지만 유이의 노력 덕분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믿게 된다.[5] 게다가 코우가 유이와 사이좋게 지내자 질투하는 모습도 보인다.
공략 후반부에서는 죽었다 살아난 유이를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이 유이를 사랑한다는 걸 믿게 된다. 그리고 여전히 유이를 빗치 양(...) 이라고 부르며 전보다 더 수위 높은 장난을 치며 즐거워한다.
에필로그에선 갈 데까지 갔는지 자신이 사랑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결국 자기에게 있어 사랑이란 기분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그리고 그 상대는 유이뿐이라고 말하곤 침대 위에서 진하게 키스.[6]
뱀파이어 엔딩에선 여러모로 정상적이게 쇼핑 데이트를 갔다 스티커 사진을 찍으면서 엔딩.
맨서번트 엔딩에선 여전히 코우랑 가깝게 지내는 유이를 보면서 감정 컨트롤 능력을 상실. 유이를 감금하고는 누에드립을 치며 나이프로...
브루토 엔딩에선 뱀파이어에게 죽음이 무슨 의미인지 아냐며 유이를 시험한다. 그리고 유이에게 자신을 사랑한다면 죽여달라고 나이프를 건내지만 유이는 끝까지 거절하고 그런 유이한테 실망했다며 도로 자신이 유이를 살해한다.
여담으로 술이 들어가면 갑자기 예의바르게 변해버린다. 예를 들면, 유이를 절벽이라고 부르는 아야토를 추잡하다고(...) 꾸짖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삼촌인 리히터의 행동을 최종적으로 봉인한 인물.
드라마cd인 블러디 부케에서는 다른 캐릭터와 달리 첫날밤을 치르는 묘사가 약간 나오기도한다...
노래방 에피소드에선 동요를 불러 85점으로 최고점수를 받아 상품인 주인공을 받았다.
은근히 친형 아야토에게 느닷없이 웃으며 흘리듯 디스를 하는 경우가 꽤 있다. 가벼워 보이지만 세 쌍둥이 중 가장 조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어릴적에도 자신들이 처한 환경에 대해 어딘가 포기한 듯 평가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아야토의 행동이나 성격에 대해 꽤 날카로운 발언을 하거나 카나토의 유이에 대한 애정이 진짜가 아닌 테디의 대체품인 듯한 엔딩에서 항상 냉소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비위가 약한 편인지 드라마 CD 등 개그편에서 때때로 구역질을 한다.
의외로 슈와 자주 대립하는 편이다. 슈가 라이토를 변태인 척 하는 가짜 변태라 평하자 이에 라이토가 발끈하면서 신경전이 오간 적도 있다.
[1] 태어난 순서는 제일 빠르지만, 옛날 일본식(미국식)으로 쌍둥이는 마지막으로 태어난 아이가 첫째이기 때문에 라이토는 막내다.[2] 원작 표기는 ビッチちゃん.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할 때는 빗치 양을 '앙큼이'로 순화하여 번역했다. 실제로는 '걸레 양' 이나 '암캐'에 버금가는 매우 외설스러운 호칭이다.[3] 드라마 CD에서 밝혀지기를 아주 어릴 때는 세쌍둥이는 항상 같이 잠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라이토만 잠자리에 없었다고 한다. 세쌍둥이 중 장남인 아야토는 이런 일을 겪으면서도 형인 자신에게조차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던 라이토를 이해할 수 없었던 모양.[4] 드라마 CD에서 나오기를, 처음에는 왜 아야토나 카나토가 아닌 자신이 이런 일을 당해야 하냐며 원망하고, 매일 밤 괴로워 했다. 자신의 애정관과 사랑, 그 외의 모든 것을 삐뚤어지게 만든 것은 코델리아 였다면서 그 사람 때문이라고 원망하고 괴로워 하기도 했다.[5] 끝에 가서 자기는 역시 사랑은 못 믿는다고 유이를 살해하는 엔딩이 있긴 하다.[6] 그리고 이때 두사람은 속옷 차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