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대전: 전설의 시작/문제점

 


1. 개요
2. 게임 운영의 문제
3. 게임 내부의 문제
3.1. 덱의 획일화
3.2. 스테이지의 획일화
3.3. 확률화의 난무
3.4. 강해질 이유가 없는 게임


1. 개요


사쿠라 대전 모바일의 문제점 및 사건사고를 작성하는 문서.

2. 게임 운영의 문제


7월 28일부로 PVP가 추가되었다. 유저들이 그토록 원하던 컨텐츠인데다가 꽤나 호평받다가 알수없는 연승 보너스로 인해 또 욕을 처먹었다.
8월 28일에 패치를 통해 일부 기술이 '''특정 확률로 발동'''되는 조건으로 바뀌면서 안 좋은 시너지를 이뤄내고 있다. 패치 이전엔 각각 아군 전원 상태이상 면역, 상태이상 회복 옵션을 가지고 있던 에리카와 다이아나는 안그래도 애매했던 능력치가 고스란히 노출되어서 1군에서 밀려나다 못해 밑바닥으로 떨어지기 직전이고, 특히 '''명색이 주인공인''' 오오가미가 이 패치에서 가장 큰 피해를 봤다. 안그래도 탱킹은 공통적으로 가진 도발을 빼면 자기 상태이상 면역뿐이라 그리신느나 칸나에게 밀리던 상황인데 그 탱킹 요소마저 일정 확률로 발동으로 바뀌면서 고인이 되어버린 것. 이 때문에 카페 내에서는 오오가미를 놀림감으로 써먹고 있는 상황이다.
패치는 계속되고 있지만 답답한 면이 많아져서인지 2016년 9월부터 공식 카페 내에서 유저들이 협회를 만들어서 협회질을 시작하고 있다.
공식카페 담당 GM과 유저들간의 친목질을 내부고발한 사건이 있었다. 운영자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GM을 후빨하고 회사를 맹목적으로 옹호하는 '쉴더'들이 무개념 운영자들과 함께 운영의 막장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는중.
예로 50만원을 뽑기로 날린 유저가 푸념글을 올리면 댓글로 100만원은 질러줘야 나온다. 50만원은 과금축에도 못낀다는 뻘소리를 늘어놓는 미친 호구들이 GM 팬클럽을 자청하며 친위대마냥 공카에서 스파나 GM에게 불평하는 유저들을 저격중이다.
2016년 9월 22일 구글과 기존 원섭간 격차를 줄인다는 좋은 취지하에 크리스탈 뽑기 포인트 요구치를 반으로 감소시키면서, 동시에 사전 공지 없이 몰래 기존 차액 포인트까지 반토막 냈다가 걸리는 사고를 치고 부랴부랴 긴급점검 및 포인트 정상화를 시키고 말았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오래걸린다던 20,000포 달성자에 대한 보상까지 신속히 하며 입막음을 하고 있다. 사장은 개발진 막내의 실수였다고 변명하였으나 GM은 처음부터 계획되었던 포인트 삭감을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치기로 했다는 패치노트를 올림으로써 사장과 직원간에도 소통이 안되고 있음을 알수있다.
그 외에 원섭시절부터 여러가지 잠수함 패치 의혹을 사고 있다.
2018년 5월, 2년만에 이벤트를 통해 지급한다던 메탈피규어가 입하되었다. 5월 19일부터 자유게시판에 피규어 수령 인증이 올라오고 있으나 배송중 파손으로 칼집부분이 부러져서 도착했거나 고어하게도 목이 똑 부러진 제품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3. 게임 내부의 문제



3.1. 덱의 획일화


원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야만 새로운 캐릭터와 메카를 낼 수 있는 구조라 신규 캐릭터의 등장이 1년의 서비스 동안 사지타, 카스미 단 2기가 전부이다. 여기까지는 사쿠라대전이라는 시리즈의 특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문제는 그 제한된 캐릭터를 제대로 밸런싱하지 못해 덱이 완벽히 하나로 고정되었다.
일단 누구든지간에 총 6개의 자리 중 쿠죠 스바루, 키타오지 하나비, 사지타 와인버그는 '''무조건''' 들어가고, 남은 세자리 중 하나는 힐러가 고정되니 다이아나 카프리스 또는 이리스 샤토브리앙 중 하나, 남은 자리 하나는 탱커가 고정되니 키리시마 칸나 또는 그리신느 블루메르 중 하나가 또 고정된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한 자리는 그나마 취향에 따라서 지정할 수도 있지만, 이마저도 대부분은 힐러나 탱커를 하나 더 밀어넣어 2힐러 조합, 2탱커 조합으로 가는게 일반적이다.
문제는 이렇게 덱을 짜는 것이 단순히 취향이나 빠른 클리어를 위해 '''선택'''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구성하지 않으면 아예 '''클리어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필수 3자리에 들어가는 캐릭이 그냥 정해진게 아니라 스바루가 없으면 보호막이 없어 2웨이브에 대부분 전멸하고, 하나비가 없으면 무식한 적의 피통을 깎을 방법이 없으며, 사지타가 없으면 기절을 걸지 못해 피해를 감당하지 못한다. 여기에 탱커와 힐러는 무조건 최소 1기씩은 있어야하고, 또 탱커나 힐러는 많을 수록 좋으므로 누가하든 간에 비슷비슷한 덱으로만 고정되는 것이다.
이것 이외의 덱을 맞추는 경우는 '''아직까지''' 이들 카드를 맞추지 못했거나, 레벨작을 위해 딜러2,렙업4 조합같이 아주 한정적인 상황밖에 없다. PvP에서는 조금 다른 덱을 맞추기도 하지만, 그래도 큰 틀은 여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3.2. 스테이지의 획일화


존재하는 '''모든 스테이지'''의 패턴이 동일하며 달라지는 것이라고는 몹이 나오는 횟수와 몹의 피통과 몹의 데미지 밖에 없다.
그렇기에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딱히 전략이랄게 필요없고, 모든 스테이지에서 동일한 전략이 강요된다.
시작하자마자 쿠죠 스바루가 보호막을 켜고 → (CPU 턴) → 탱커가 도발을 넣고 → (CPU 턴) → 사지타 와인버그가 광역 기절기를 넣고 → 플레이어의 피통과 적의 피통을 가늠하며 힐 또는 공격을 병행하며 진행. 이것의 무한반복이다.
그나마 새 컨텐츠라고 내놓은 무한열차나 매우 어려움 난이도 역시 이같은 원패턴으로만 진행된다.
이렇게 된 이유는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이 방법이 아니면 아예 클리어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소소하게 사지타가 제일 먼저 광역 기절기를 넣느냐, 탱커가 먼저 도발을 넣고 스바루가 나중에 보호막을 켜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3.3. 확률화의 난무


이게임은 뽑기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성능까지도 확률로 난무하고 있다. 확실하게 버프나 디버프를 꽂아넣는 스미레나 하나비, 스바루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캐릭터의 버프와 디버프는 확률로 적용된다. 문제는 이게 캐릭터의 본질마저 떨어뜨린다는 것. 자신한테 상태이상면역을 거는 오오가미 이치로, 아군에게 상태이상면역 버프를 걸어주는 에리카 폰티느와 같은 경우는 그놈의 확률 때문에 재수없으면 자기자신한테 버프를 못건다던가, 심지어 '''아군 단 한명에게도''' 버프를 못거는 상황이 일어난다. 얘네 같으면 평소에 잘 쓰이지도 않고 각성하면 그 단점을 매꿀수 있지만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피해자는 다이아나 카프리스로 힐에 붙어있는 아군 디버프 제거가 운 나쁘면 단 한명도 해제 못하고 그대로 메즈당해 죽어버리기 일쑤이다. 자기나 아군전체에게 버프를 거는 패시브를 제외한 대원 스킬에 경우 대부분 확률로 그 성능을 쓴다는 것도 있다. 이렇듯 캐릭터들이 확률로 인해 제 성능을 못내고 있으니 유저들은 울분에 치일 뿐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사쿠라대전 모바일을 깊게 해본 유저들은 알겠지만 포인트 뽑기, 일명 추뽑에서 3명씩 묶여서 태4,5 대원을 뽑을 수 있는데, 여러번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자기가 필요없는거만, 그것도 2~3번 이상이나 튀어나오는 현상을 겪었을 것이다. 3분의 1 확률이니 자기 운이 나쁘다고는 할 수 있지만 이들의 증언에 의하면 '''너무나도 체감된다는 것'''. 물론 중복으로 계속 튀어나오는 놈들도 초월을 시켜서 강화시킨다면 자기가 싫어도 어느정도 써먹을 순 있긴하지만 말이다.

3.4. 강해질 이유가 없는 게임


그나마 아직까지 주력 덱을 완성하지 못했고, 자신의 최애캐 카드를 다 모으지 못한 플레이어들이라면 그나마 낫다.
이렇게 할 게 있는 사람들과는 달리 덱을 대부분 완성한 사람들은 할 게 없다.
그래서 스노우파이프 측에서 내놓은 컨텐츠라는게 각성과 초월로, 쉽게 설명하는 끝없이 레벨링을 해서 능력치를 올리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플레이어가 딱히 이걸 할 이유가 없다는 것. 랭커들이라면 어떻게든 다른 경쟁자보다 강해지고 싶어서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그걸 왜 해야되는데?" 라는 반응이다.
딱히 틀린 반응도 아닌게 주력 덱을 모두 6성 페어로 맞춘 시점에서 이미 그 사람이 클리어하지 못할 컨텐츠는 없다. PvP가 있다지만, 이 PvP 시스템도 매우 기괴해서, 이전부터 했던 고렙들과 새로 들어온 신규와의 격차를 줄인다는 의미에서 신규에게 버프를 끝없이 줘서 전투력이 3배이상 차이나는 사람끼리 맞붙어도 오히려 고렙이 지고마는 어이없는 경우가 자주 일어난다. 그래서 PvP는 현재 보상을 타먹으려고 출석만 하는 사람이 대부분으로 완전히 몰락을 한 상태. 실제로 어찌나 이용층이 얇은지 일주일에 20승만 해도 상위 4%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업그레이드를 안 해도 못 깨는 컨텐츠가 없고, 유일한 경쟁 컨텐츠인 PvP는 정말 돈을 퍼부을 것이 아니라면 하는게 바보라는 소리를 듣는 상황이니 점점 접어가는 사람만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