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시마 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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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1편: 작열 부기 (灼熱ブギ) / 2편: 남풍 GOGO (南風 GOGO)
1. 소개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타나카 마유미 / [image]민지 / [image] 리 에디(Lee Eddy.2000년 TVA) , 메리 엘리자베스 맥글린[1] (극장판)
제국화격단 소속이며 퍼스널 컬러는 빨간색.
류큐 가라데 키리시마류 28대 계승자. 건장한 체격과 호방한 성격이 특징으로 무대에선 주로 호남형 인물을 맡고 있다. 나이로는 마리아와 동갑으로 화조의 큰언니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2. 캐릭터 속성
2.1. 근육미녀
칸나는 어릴 적부터 가라데 종파를 계승하기 위해 아버지에게 혹독하게 훈련을 받아왔다. 어릴 적부터 지독하게 훈련을 받아온 덕분에 근육이 탄탄하게 잡혀 있으며 키도 197cm나 되는, 작중 최장신의 인물이다.[2] 단발머리인 데다가 칸나 본인의 시원시원하고 호방한 성격 탓에 남자로 오해받기도 한다[3][4] .
이러한 설정에 걸맞게 무술 실력은 오오가미 이치로와 호각이었지만 근력은 오오가미보다도 훨씬 위를 웃돈다. 오오가미가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힘들게 막고 있는 무대장치를 한손으로 여유롭게 받치기도 했다. 1편에서 처음 등장했을때는 배가 고장나서 그 머나먼 '''오키나와에서 헤엄쳐서''' 도쿄로 왔다고 한다.
칸나가 다른 히로인들과는 가장 크게 차별화되는 모습으로, 인체개조를 통해 인공적으로 강한 힘을 가진 레니 밀히슈트라세와는 달리 이쪽은 그런 거 없이도 강한 여성이기 때문에 그녀의 열혈스럽고 호방한 성격과 함께 버무려지면서 열혈스럽다가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될 때 은근히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갭 모에를 느끼는 유저들도 많은 편.
2.2. 대식가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을 하는 데다가 덩치도 커서 식사량이 엄청나다. 오오가미와의 대화 중에 '''아침에 밥 10그릇 정도는 먹어야 힘이 난다'''고 말하기도 하고 빙수를 산더미만큼 쌓아놓고 먹고는 더 달라고 하기까지 한다. 먹을 때도 처묵처묵하기까지 하기 때문에 스미레에게 태클맞기도 한다.
이것저것 많이 먹으며 돌아다닌 덕분에 가성비가 뛰어난 가게들도 많이 알고 있다. 값이 상대적으로 싸면서도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게를 잘 알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 같이 가서 식사하기도 한다.
그에 반해 칸나 본인의 요리 실력은 그다지 좋지는 않은 편. 물론 자기가 먹을 밥 정도는 잘 만드는 편이고 그 맛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실제 칸나가 주로 만드는 고명 올린 밥은 오오가미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요리를 할 수 있는 폭이 넓은 편이 아니다. 실제 슈크림을 만들 때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며 시작도 못 하고 있었고, 칸나 본인 입으로도 요리 실력이 썩 뛰어나지는 않은 편이라고 인증한다.
2.3. 그 외
아이들을 굉장히 좋아한다. 칸나의 특별 브로마이드에서도 양팔에 아이 하나씩 안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극장 안에서 미아가 된 아이들을 손수 돌보기도 한다. 1편에도 이를 통한 미니게임이 있는데 맨 처음 보여주는 미아들의 이름을 외운 후 보호자들에게 맞게 돌려보내주는 오 마이 갓!(オー迷子ッド!)
작중에서 화격단의 비행함선인 '쇼게이마루'를 조종할 줄 안다. 후지에다 아야메의 일기장을 조사하면 그녀가 죽기 얼마 전부터 칸나에게 알려주기 시작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때문에 풍조 없이 쇼게이마루를 움직일 때 조종은 칸나가 주로 맡는다.
성격이 좋아서 화격단 멤버와는 두루두루 친하지만 유독 칸자키 스미레와는 견원지간. 서로 '선인장녀', '고릴라녀'라고 놀려대면서 치고박고 싸우는게 일상이다. 하지만 서로 가장 신경쓰는 것도 서로이기 때문에 스미레가 은퇴할 때 가장 슬퍼한 것도 칸나였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은퇴공연을 보지도 못하고 식당에서 울기만 할 정도.
뱀을 굉장히 무서워한다. 어릴 적에 아버지가 외출해있을 때 혼자 훈련하는 도중 뱀에게 물린 적이 있었으며, 이 때문에 뱀을 보면 혼자가 되는 것 같아 무섭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5] 재미있게도 칸자키 스미레 역시 비슷한 이유로 거미를 굉장히 무서워하는데, 이런 비슷한 면을 알게 된 후에는 좀 더 사이가 가까워지며 화해를 하게 된다. 이 때 두 사람이 같이 있을 때 거미와 뱀이 동시에 출현하는데, 서로를 부둥켜안으면서 하는 말이 심각한 상황에서 실소가 터지게 만든다.[6]
3. 전투 파트에서
전투파트에선 근접 폭딜러. 오오가미나 무난히 진행해도 메인히로인 빨로 호감도가 꽤 쌓여서 어느 정도 강한 사쿠라에 비하면 칸나를 공략대상으로 잡고 호감도를 몰아주지 않는 한 호감도 보정이 잘 안 쌓여서 방어가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딜만큼은 어느 대원들에게도 꿀리지 않는다. 공격력이 매우 높게 책정되어 있는 데다가 '뜨거운 열정으로'에서는 특수공격이 대상의 방어력을 하락시키는 기술이다. 다른 대원들의 화력도 크게 올려주기 때문에 보스전 때 유용한 특수공격 셔틀로 써먹을 수 있다.
타 시리즈에서도 공격은 바로 앞 1칸, 필살기도 1칸이라 멀티락온도 안 되고 1명만을 공격할 수 있지만 대신 공격력만큼은 굉장한 폭딜을 자랑한다. 보스 저격용으로 유용하게 쓰이는 캐릭터.
4. 기타
오오가미를 부를 때의 호칭은 마리아와 같은 대장(隊將). 다만 두 사람이 오오가미에게 존댓말하냐 반말하냐의 차이 때문에 마리아와는 달리 정발에서도 그냥 '대장'이라 부른다[7] .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 오오가미가 미시마 헤이하치를 보고 '''"칸나 아버님[8] , 이런 분이시려나"'''라고 한다.
원피스의 주인공 몽키 D. 루피와 마신영웅전 와타루의 주인공 이쿠사베 와타루 성우로 유명한 타나카 마유미에게 있어서는 대표적인 여성 캐릭터이지만, 이 분의 보이스가 보이스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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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파이프에서 공개한 신 일러스트.
[1] 멜리사 윌리엄슨 명의로 출연.[2] 그런데 담당 성우인 타나카 마유미는 148cm로 사쿠라 대전 시리즈 성우들 중 최단신이다. 이 때문에 무대 위에서 키와 관련된 드립을 자주 치는 편.[3] 그래서 연극무대에서는 주로 남성역을 맡는다. 서유기 공연때는 '손오공'역을 맡았었다.[4] 청일점인 오오가미와 같이 있으면 남녀가 있는게 아닌 같은 동성친구가 있는 것으로 착각될 정도.[5] 그런데 오키나와에서 주로 발견되는 뱀은 맹독을 가진 반시뱀이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70년대까지만 해도 반시뱀은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6] 오오가미: "에게, 고작 뱀이랑 거미 갖고 난리였던 거야??"/키리시마 칸나: 시끄러워! 우리가 이것 때문에 어떤 드라마를 가졌는지 대장은 몰라! / 칸자키 스미레: 드라마가 아니라 트라우마이어요, 칸나씨![7] 마리아가 대장으로 오오가미를 부르는 것이 군대의 상하조직에 입각한 것이라면 칸나는 친한친구 부르듯하는게 다른점.[8] 작중 이미 고인. 무덤은 오키나와 칸나의 본가 근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