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다 아오이
櫻田 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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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 아랫마을의 단델리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야노 아이. 북미판은 티아 밸러드.[1]
사쿠라다 왕가의 장녀. 18살. 12월 24일생. 3남 6녀 중 첫째
좋아하는 음식은 미소시루나 다시마키 등 간단한 화식(和食)
2. 상세
첫째 딸.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부속 대학에 진학했다. 장녀답게 언제나 자신보다 가족들을 먼저 챙겨주는 어른스러운 성격. 선거에는 별 관심이 없고, 가족들의 행복을 바랄 뿐이지만 정작 여론조사에선 언제나 아오이가 제일 인기가 높다. 아오이의 고등학교는 1학년은 빨간색, 2학년은 초록색, 3학년은 파란색 교복을 입는다.
본인은 선거에 관심이 없는데, 그 이유는 아래에 후술. 현재는 아카네를 돕고있다.
3. 특수능력
【능력】 [2]
'''절대복종(앱솔루트 오더)'''
인비저블 워크는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게 되는 능력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아오이의 원래 능력은 앱솔루트 오더. 그 위력은 '''상대를 강제적으로 복종시키는 능력'''이다. 말 그대로 아오이가 내리는 명령을 '''절대적으로' 따르게 하며''' 조종이 가능한 것은 물론 '''다수에게도 똑같이 적용시키며 조종당한 기억을 지워버릴 수도 있고 심지어 횟수 제한도 없다'''...라는 제일 사기적이고 무시무시한 능력이다.[3] 얼굴을 제대로 마주친 상태에서 써야 하는 듯. 아오이가 이 앱솔루트 오더를 자기의 친구들과 경호원, 지나가는 사람에게 걸자 바로 복종하였으며, 또 백화점에 쳐들어온 강도단을 혼자서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4] 심지어, 아오이 본인조차 이 능력을 사용한다면은 어떤 상황이든 단숨에 정리 가능하다고 독백할 정도. 이는 부모님을 포함한 일부만 알고 있는 극비사항이지만, 카나데는 눈치채고 있다.
이 힘을 비밀로 하고 있는 것은 과거의 일 때문인데, 초등학교 시절 우즈키, 나나오, 시즈루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가 자신도 모르게 무심코 능력이 발동되면서 3명에게 명령을 내린 적이 있다. 며칠 뒤 해제됐지만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능력을 절대 사용하지 않기로 결심한 것. 또한 주변 사람들이 능력 때문에 아오이를 대하기 껄끄러워할까봐 일부러 숨기는 것도 있는 듯 하다.[5] 이러한 능력으로 자신이 왕이 되는걸 좋게 생각 하지 않는다. 이후 계속 "능력으로 사귀었으니 가짜 친구가 아닐까?"라며 고민하고 있었지만 소이치로가 이에 대해 충고해주고 친구들도 서프라이즈로 아오이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면서 마음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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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주기로 능력이 폭주해 제어가 어려워지는 기간인 '브레이크 아웃' 때는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싸맨 뒤 최대한 시선을 피하면서 지낸다. 주변인들에게는 꽃가루 때문이라고 적당히 둘러대는 듯.
실제로 이 능력을 오용하게 되면 꽤나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던 그녀는, 선거당일 큰 결심을 하고 대중들에게 "사퇴 선언"을 하게 된다. 다른 남매들에게도 자신의 능력을 확실하게 고백하게 된 것도 이 시점. 선거 후 대학생이 되어 독립을 하게 된다.
그러나...
'''원작 33화에서 앱솔루트 오더 또한 진짜 능력이 아님이 밝혀졌다.'''
그녀의 진짜 능력은 바로 '''「본망고무(브레이브 빌리버)」'''. 사람의 마음을 앞으로 한 발짝 나아가게끔, 뒤에서 살짝 밀어주는 능력이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하고 싶지만 주저하는 마음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사람에게 아오이의 말로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주는 힘. 즉, 아오이가 자신이 명령하였기 때문에 그대로 따른줄 알았던 사람들이 사실은 마음속에서는 원래 그렇게 하고 싶었던 것을 아오이가 뒤에서 살짝 밀어줬을 뿐인 것이다. 초등학생 때 자신의 능력으로 사귄줄 알았던 친구들이 사실은 모두 아오이와 원래 친해지고 싶어했던 것임이 밝혀졌다! 이는 선거당일 마지막 연설 때 본인조차 몰랐던 능력을 소이치로가 대중들 앞에서 발표하였다. 국민에게 자신을 뽑지 말아달라고 호소한 것은 동일. 선거가 끝난 후 대학교 3학년의 봄부터는 애니판 결말과 똑같이 독립을 하여 혼자 살게 된다.
다만 이렇게 되면 백화점에서 강도들에게 능력을 사용한 부분에 약간의 의문점이 남는다. 강도들이 자신들의 범행계획을 마음속 깊은 곳에서 스스로 밝히고 싶어하고 스스로 그만두고 싶어했다…? 어딘가 이상하다. 물론 강도들이라고 싸이코패스이거나 완전히 사악한 사람일리는 없고 마음 속에 남아 있던 양심을 자극했다는 것이라면 설명이 된다. 사실 이것보단 아오이가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경비에게 '물구나무 서서 멍이라 외쳐라'라고 시켰는데 상식적으로 이런 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설정이 중간에 바뀐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
선거편이 끝나고나서 현실 시간으로 1년 이상 등장이 없었지만 40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머리가 길렀으며 한쪽으로 묶었다. 아카네에게 반해서 사랑에 빠진 안제의 상담을 받으며 조언을 해준다. 다만 본인은 안제가 사랑에 빠진 대상을 아카네가 아닌 하루카로 착각하고 있다. 여담으로 아오이가 독립하여 혼자 살고 있는 곳은 지극히 평범하고 서민적인 아파트.[6] 하지만 역시나 왕족이라 문앞에 SP 2명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7]
4. 기타
가끔 슈때문에 첫째가 아닌 둘째로 오인받는 경우가 있다(...)그것도 교복색으로 구분 가능한데도!
겉과 속이 다르고 하라구로인 사쿠라다 카나데와 달리 겉은 상냥하고 다른사람의 고민거리를 해결해주지만 속은 고민이 많은 성격.
그런데 성격이 상냥한 것과 별개로, 무서워질 때에는 한없이 무서워지는 타입인 듯 하다. 히카리가 아카네 앞에서 "너님 정체(=스칼렛 블룸) 이미 다들 알고 있음."이라는 말을 하려고 하자 얼른 입을 막고 거실 밖으로 데려갔는데, 돌아온 히카리가 사색이 되어서는 좋아하는 케익도 안 먹으려 할 정도.....[8]
블루레이 특전으로 동봉되는 ''''차기 국왕 국민투표'''' 2회에서 1등으로 당선되었다.
존경하는 왕은 사랑을 위해 왕위를 버렸던 에드워드 8세(윈저공)라고...
[1] 카야노 아이와 티아 밸러드는 공통으로 사쿠라다 아오이처럼 머리카락이 파랗고 눈이 파란 캐릭터인 테루하시 코코미를 맡았다. 다만 사쿠라다 아오이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장녀이고 테루하시 코코미는 고등학교 2학년 및 막내라는 것이 큰 차이점.[2] 2개의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아오이의 기억력은 그냥 선천적인 재능으로 추측된다.[3] 한마디로 를르슈 람페르지의 기아스 능력의 상위호환이다.[4] 총을 버리게 하고 쫓아낸 뒤 주변 사람들에게 '''"오늘 본 일은 모두 잊어주세요"'''라고 말했다.[5] 그리고 아오이의 성격이 엄청 착해서 망정이지, 만약 아오이의 성격이 사이코패스이자 위선자와 별다를게 없는 성격이었다면은 이 이야기의 분위기는 시궁창이 되었을 것이 뻔하다.[6] 그렇다고 해도 사쿠라다 가의 집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다. 뛰면 최소 1분도 안걸릴정도[7] SP 2명은 바로 아오이의 대학선배들이다. 아오이가 선배라고 말하자 아베는 그렇게 말하지는 말라고 말하지만 선배는 선배라고 대답하자 아베는 학교다닐때만 그렇게 말하라고 하지만 뭐 어떠냐며 무시한다.[8] 그리고 히카리는 창백한 채로 돌아와서는 아카네에게 케이크를 밀어주며 "먹다 남은 거지만 드실래요, '''블룸 씨.....'''" 라고 했다가 '''또 끌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