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야!
"'''야, 포코로코! 내가 전부 막아줄테니까~~~ 달려! 뭘 하든지 상관없어! 냅다 달려!!!'''"
1. 개요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
- [image]: ヘイ・ヤー
- [image]: Hey Ya!
- 명칭 유래: 그룹 아웃캐스트의 앨범 Speakerboxxx/The Love Below의 수록곡 Hey Ya![2]
- 북미판 명칭: 불명[3]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의 등장인물 포코로코의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세계가 일순한 7부에서 최초로 등장한 스탠드라는 타이틀을 얻은 스탠드. 죠죠에서 최초로 이름에 특수문자가 붙은 스탠드이며, 이름에 !까지 포함된다.[5]
스탠드체는 이빨 달린 양철인형같은 생김새를 하고있다. 긍정적인 역할과는 달리 의외로 살짝 흉악하게 생긴데다 대부분 포코로코의 등이나 어깨에 매달려 속닥거리기 때문에 4부의 치프 트릭마냥 악령처럼 보이기도.
지속력 제외 '''모든 스탯이 E'''라는 괴랄한 스탯을 지녔다. 능력과는 별개로 3부의 토트신, 6부의 서바이버와 함께 스탯 자체는 좋지 않은 편.[6]
말로 스탠드 유저의 의지와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유일한 능력'''으로, 다시 말해 '''말하는 게 다인 능력.''' 본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긴 했지만 작중 '''포코로코의 행운은 스탠드의 능력이 아니라 포코로코 자신의 행운 그 자체'''였다는 말. 그리고 바로 다음 부인 8부에서 행운을 만드는 레벨의 스탠드가 등장해버려서 일순 전후를 통틀어 가장 별 거 없는 스탠드가 되었다. 심지어 둘 다 자의식이 있는 스탠드라는 점까지 동일하다.
그런데 안 보이는 위치에 있던 소 시체를 알아챈다거나 뜀틀로 쓸 나무가 있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등 진짜 운세와 관련된 면도 있어 보인다. 어찌보면 '행운 그 자체'를 불러오진 못하지만 '이미 존재하는 행운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운이 아무리 좋아도 그걸 실행할 결단력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에 본체가 자신의 운을 믿고 행운을 놓치지 않게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복돋아주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행동을 실행할 결단력을 가지게 하는 스탠드를 얻게 된 것도 어찌보면 포코로코의 행운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스탠드사에게 도움이 되었다.
다만 잘 생각해보면 싸움을 해야하는 스탠드유저가 아니라 스탠드를 가지기만 하는 평범한 일반인에게는 꽤나 유용한 스탠드이다.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의 상태를 고쳐주지는 못하지만 위로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것보다는 나을테니까, 사실 스탠드가 자의식이 있으니 더 적극적으로 위로할 지도 모른다. 또한 일순하였기에 둘이 만날 일이 없지만 코바야시 타마미의 더 록의 카운터이기도 하다. 죄책감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더 록에게 있어 죄책감을 최대한 덜어주는 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용기를 복돋아준다는 점 때문에 어쩌면 인간 찬가라는 죠죠의 주제에 제일 어울리는 스탠드.
3. 기타
아무리 없어보이는 쪽으로 봐도 자율행동형 스탠드라는 점, 그리고 그에 따른 감각 범위 확장 정도는 있다. 사실 뭐가 되었든 치프 트릭보다는 낫지만.
[1] 사진의 인물은 헤이 야!의 본체인 포코로코.[2] 때문인지 스탠드 유저인 포코로코의 생김새가 묘하게 곡을 부른 Andre 3000과 닮았다.[3] 북미에서 번역 작업이 거쳐진 TVA나 ASB, EoH 등의 매체에서 미등장하여 알 수 없다. 단, 앞서 언급한 매체에서 등장한 스탠드들은 모두 저작권에 의한 개명이 이루어졌으므로 똑같은 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4] 스틸 볼 런에서는 스탠드의 본체가 등장할 시 대부분 바로 다음편, 혹은 머지않아 본체의 이름과 스탠드 명, 스탠드 능력에 대한 짤막한 설명이 서술된 개별 페이지가 나오지만 헤이 야!는 그렇지 않았다.[5] 이후 8부의 두비 와우!가 등장하며 특수문자가 붙은 유일한 스탠드는 아니게되었다.[6] 세 스탠드 모두 지속력 제외 모든 스탯이 E라는 공통점을 지녔으나, 토트신, 헤이 야!, 서바이버 순서대로 지속력은 A, B, C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