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바 타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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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봬도 일단 적령기의 여자야. 좀 더 배려를 해줬으면 하는데.」

「슬슬 이야기를 되돌려줘. 너무 시라사키를 곤란하게 하면, 저 훌륭한 가슴이 닳아 없어질 것 같다고? 」

「슬슬 이야기를 되돌려줘. 이래서야, 시라사키의 귀여운 곤란해하는 얼굴만 만끽한 채 끝나버린다고? 」

「너에게는 못 이기겠어. 그걸 내가 제일 잘 알고 있어. 그러니까 뭐랄까, 분하기도 하고... 부럽다고 생각한 적도 없지 않아.」

학년
2학년
소속반
R반

161.7cm
몸무게
47.2kg
쓰리사이즈
B85(C)-W56-H83
혈액형
A형
생일
11월 1일
전공
인문교양과
좋아하는 것
야채, 특히 닭고기 요리속에 있는 것을 좋아함
약점
세세한 수작업

'''사쿠라바 타마모(桜庭 玉藻, Sakuraba Tamamo)'''
대도서관의 양치기의 메인 히로인 중 1명. 사용하는 스마트폰 모델은 au iPhone 4S이고 착신음은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Moonlight Cradle의 본편 오프닝인 深青Philosophy(청춘Philosophy)[1]이다.
성우는 타치바나 사쿠라(橘 桜).
에도시대 당시 사키하마 지역을 다스렸던 번주 가문을 친가로 두고 있는 여자아이로, 왜인지 보통 여학생들과 달리 리본이 아닌 넥타이를 매고 있다. 도서부의 실질적인 진행역을 담당하며 멤버들이 호쾌하게 탈선시킨 이야기를 원래 화제로 되돌리는 것이 그녀의 일이다. 헛된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츠구미를 돕고 싶은 마음이 그녀를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가문에 걸맞게 기본적으로 품행방정하며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 노력가이다. 또한 가문에서 자란 탓에 차도(茶道), 화도(華道), 서도(書道) 등 일본전통에 능통하며 남성적인 고전어투가 익숙한 편이나 항상 딱딱하게 행동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약간은 장난기도 있다. 그래서인지 연애이야기에서부터 심지어는 남자들만 이해하는 야한 농담에 이르기까지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부터 남녀 불문하고 신뢰를 많이 받는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봄만 되면 자주 재채기를 하느라 고생한다. 이 때문에 야채를 먹으면 증세가 낫는다는 정보를 믿고, 심지어는 닭고기 요리에 닭을 빼고 야채만 달라고 할 정도로 채식 위주 식사를 한다.
그리고 변태 속성이 있다.
(주인공을 생각하며 , 성인잡지를 사서 공부하기도 하고, ......를 하기도 한다. )
대체적으로 완벽초인임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지극히 인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비즈공예와 같은 극도로 세세한 수작업에는 서툴러서 장시간 일할 경우 감정을 폭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츠구미에 대한 애정이 무한한 것에도 기인하지만 자신만큼이나 츠구미의 신뢰를 받고 있는 쿄타로에 대해 경계를 표하기도 하는 등의 일종의 어리광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자신이 여자답지 않다고 생각하다 보니 남성적인 말투와는 별개로 의외로 순정만화를 즐겨 읽기도 한다. 또한 자신이 별명으로 불릴 때 제대로 정색한다. 고향뿐만 아니라 일부 학생들에게조차 「공주님」이라고 불리는 때에도 그렇고 특히「타마타마」라고 불리는 순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
공식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주변에는 잘 드러내지 않지만 집안 사정과 엄격한 부모님 아래에서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원래 살던 지역에서는 당연한 듯이 1등을 계속했지만, 시오미 학원에 진학한 후로는 자신 못지 않게 능력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 큰 성과를 내지못해[3] 이 때문에 집안에서 상당한 압박을 받는 듯하다. 본인 역시 이를 의식하고 심적인 불안을 느끼기 때문에, 그런 불안들을 도서부의 활동으로 자신을 혹사시킴으로써 해소하고 있었다. 주인공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책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의 맥락에 있는 행동. 1학년 시절에 시라사키 츠구미와 가까워진 계기에서도 시라사키가 자신에게 의지하는 것을 느낌으로써 자신의 마음 속의 불안이 해소됨을 느낀 것이 크게 작용했다.
사실 콤플렉스 덩어리로써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야 하는 국면에서도 미소노가 노래를 잘하 는데도 음악 레슨을 안 듣는다고 화를 낸다든지[4] 한 가지 특기가 있는 람은 그 특기를 살려야만 하고, 그렇지 않는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죄악(...)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이론을 펴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시라사키 츠구미가 본인에게 의지하는 걸 넘어 의존하기를 무의식중에 바라기 때문에, 시라사키가 대인공포증 탓에 연설을 힘들어할 때도 옆에서 격려하던 주인공을 보고 "시라사키는 충분히 힘냈다." 하며 주인공을 닥치게 하거나, 후에 주인공의 도움으로 시라사키가 대인공포증을 극복하는 장면을 보고 표정에 드러날 정도로 절망한다든지 하며 얀데레 비스무리한 씬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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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테마는 봉건주의
주체성을 잃어버려서 권위와 인습 등에 따르는 것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밖에 없는 소녀의 성장스토리라고 한다
취미는 회화. 인물화, 풍경화 등을 그리는 것. 독학으로 배운 취미 치고는 상당한 수준까지 실력을 올렸다. 어린 시절에는 진지하게 그림을 배우려고 했던 적이 있지만 부모와의 갈등한 끝에 포기하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지역 정치가가 되는 순서를 밟고 있다.
본인 루트에서는 타마모 스스로 자신이 시라사키에게 지나치게 호의를 품었다는 점 때문에 성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를 계기로 자신의 성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주인공과 시험 삼아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리고 연습 데이트를 통해서 성 정체성을 확고히 함은 물론 주인공에게 연심을 품게 된다. 주인공과 연인 사이가 된 후에도 자신을 혹사시키고 '이상적인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를 하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도서부의 일이 많아져도 변함 없이 지나치게 일을 많이 하고, 때맞추어 시작된 친가로부터의 압박 때문에 정신적인 피로가 가중됨은 물론, 개인 시간까지 희생하여 취미인 그림도 손에 잡지 않게 된 타마모에 대해서 걱정한 시라사키는 부장으로서 휴부 조치를 취한다.
실은 타마모 자신도 자신의 문제가 어떤 것인지 알고 있었으나, 자신을 주변에서 필요로 하기 위해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싶었기에 일부러 모르는 척을 하고 계속 무리를 해 왔던 것. 결국은 주변에서 기대받는 것 이외의, 자신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인 그림을 다시 시작하여 가을 전람회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한다. 그리고 2사람이나 휴부 상태가 되어서 인력 부족으로 위기에 처했던 도서부에 돌아와서 예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일하게 된다.
참고로 전체 히로인 8명 중 유일하게 '''애널섹스'''가 등장한다. 본편 루트에는 안 나오고 appendix story에 나온다.츠구미는 잘못 넣다가 다시 올바른 데에 넣지만(…) 타마모는 '''이런 일도 대비해서''' 혼자서 연습하고 있었다고 한다(…).
팬디스크에서는 여전히 손발이 오그라드는 전개를 보여준다. 도서부 홍보를 위해 타마모의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이게 타마모의 아버지의 눈에 들어갔고,가문 체면을 알라는 말에 쿄타로가 억지로 찍었다며 커버를 쳐주자 그런 못된 친구들 옆에 있어선 안되겠다며 직접 오게 된다. 이에 대비하고자 쿄타로는 전통예절을 1주일간 속성으로 익혔다. 그 후 타마모의 집에서 아버지와 마주앉아 면담을 하게 되었으나 타마모의 아버지는 실적[6]을 내지 않으면 미술을 하는 것에 대해서 인정을 못하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심지어는 쿄타로의 과거를 캐서 인신공격성 발언을 내뱉었다.[7] 이에 분노한 타마모는 난생 처음으로(!) 아버지한테 반말을 퍼부으며 나가버린다. 나간 사이 아버지는 말을 좀 심하게 했다며 사과하고, 엄격한 것도 다 딸을 위해서 한 거라며, 반항한 딸을 보고 놀랐다고 털어놓는다. 나가버린 타마모는 도서부원들을 만나 그들의 의견을 담은 편지를 전달해 주고,타마모는 이를 아버지에게 전해 준다. 카케이와의 대화 끝에 타마모 아버지는 둘을 일단 인정하고, 딸에게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후 타마모는 더욱 미술에 열을 쏟고 전시회에도 당선되고 쿄타로와 미래를 설계하게 되면서 엔딩을 맞이한다. 참고로 타마모의 아버지는 카케이를 인정한 후 카케이와 메일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될 정도로 친해지게 된다. 또한 현지의 사람들에게도 카케이를 후계자로 두는 것을 설득하는 아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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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한 모습이 같은 이름을 가진 어떤 서번트와 상당히 비슷하다.
[1] 해당 곡의 멜로디는 다음과 같다. 음악[2] 우연히(일본어로 타마타마) 타마타마를 만나서 우연히 구슬(たま)을 건네 받았더니, 라는 식.[3] 학년순위 약 800위였다는듯. 이 학교 학생수가 수이니만큼 1000위 이상은 수재소리 듣는데 문제는 타마모의 아버지가 이 학원의 OB에 학생 시절 순위가 10위 이내였다는 것.[4] 미소노 본인이 안 가고 싶어하는 수업이고, 해당날에는 도서부 주최 행사가 있었다. 또한 학교가 자율형 고등학교라 안 나가도 된다.[5] 작중인물들도 그걸 느끼는지, 주인공이 해당씬 당시 이상함을 느끼는 문구가 존재한다.[6] 일단 옆에 있는 카케이부터 공부 성적으로 이기는 게 어떻겠냐고 말한다. [7] 대충 요약하면 가정사가 파멸인 사람은 그걸 이어받아 후대에도 그런 파멸적인 가정을 갖게 될 것이라는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