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성교
1. 정의
항문을 이용한 성행위를 말한다. 영어로는 ‘Anal Sex’라고도 한다. 대한민국 한정으로 항문성교, 항문섹스, 똥꼬섹스, 후장섹스, 후장성교 등 대용어들도 많다. 영어 욕설에 가까운 표현으로 'butt sex'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건 한국어로 치면 엉덩이 섹스 정도의 의미.
영어권에선 줄여서 '''Anal'''이라고 한다. 발음은 "에이늘" 비슷하게 난다. 국제음성기호로는 \[|eɪnl\]. 항문을 뜻하는 영어의 표준어 anus의 형용사형이지만 '''명사로 쓰인다'''. 한국에는 '''애널'''이라는 발음으로 굳어진 상태인데, 외래어가 정착 과정에서 원래 발음과는 동떨어진 발음으로 정착되는 것은 오늘내일 일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자.[1] 일본에선 아나루라고도 한다. 아날학파[2] 와는 상관 없다. 애널리스트와도 관계없다.
2. 설명
영어권에서는 가끔 Anal Sex라는 표현 외에도 소도미(Sodomy), 버거리(Buggery) 등의 용어를 사용한다. 둘 다 좋은 뉘앙스의 단어는 아니다. 소도미는 성경에 나오는 도시인 소돔으로부터 유래한 단어이며 종교적 의미가 강하고, 버거리는 엉뚱하게도 나라 이름인 불가리아에서 유래하였다. 옛날 불가리아에 있던 기독교 이단 교파인 보고밀파가 신도들 간에 항문섹스를 널리 권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보고밀파는 마니교와 카타리파처럼 세상을 신이 아니라 사탄이 창조했다고 믿었으며, 성행위를 통해 세상에 인간을 퍼뜨리는 것 자체가 죄악이라 믿었다. 때문에 신도들에게 임신의 가능성이 거의 없는 항문섹스를 권장했다고 한다. 다만 두 용어 모두 오랄 섹스나 수간 같이 생식과는 관련없는 성교들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장난스럽게 "Butt+sex"라고 알아듣기 쉽게 직설적으로 말하기도 한다.
의외로 유구한 역사가 있는데, 심지어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유물 중에도 남녀가 항문으로 섹스를 하는 모습을 그린 벽화가 나오거나, 일본 춘화 중에도 항문성교를 하는 장면이 있다. 조선시대에도 언급되기도 했다.
일부 문화권에서는 여자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 질이 아니라 항문에 삽입한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던 적도 있다. 그것도 미성년자에게. 그때 기준을 우리에게 맞출 수는 없는 일이지만, 끔찍하기 짝이 없다.
남자가 여자에게 당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주로 BDSM에서 행해진다. 여성 도미넌트에 의해 남성 서브미시브가 당하는 형식으로 취해진다. 아무래도 삽입당하는 쪽에 굴욕감을 주기 위한 정신적인 측면이 더 강하다. 자세한 것은 페깅 문서 참조.
남자와 남자 사이의 삽입 성교는 비하하는 의미로 비역 혹은 계간(鷄姦)[3] 이라고도 부른다. 이 방법이 대표적인 게이의 성교 방법으로 알려져 이것이 '게이 = 더럽다'는 편견에 크게 일조했는데[4] , 게이에 대한 오해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게이라고 해서 모두 항문 성교를 하는 것은 아니다'''. 남자와 남자 사이에 성적 자극을 주고받는 방법이 항문성교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항문 성교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게이도 있다.
남자 사이의 항문성교는 고대설화나 기록에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특히 젊은이와의 동성애가 일종의 '''유행''' 혹은 '''권장할 만한 것'''으로 취급되던 고대 그리스에서는 필수요소 수준이었다.[5][6] 폼페이 고대 유적지 중 매춘가를 가보면 상품과 가격이 벽에 기록되어 있는데 물론 그 "가격표"에 남자도 있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경우, 그리스가 소년애를 숭상했기에 제우스를 비롯한 성인 남성이 미소년을 겁탈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단, 이때의 남색은 항문 성교만이 아니라 허벅지 사이에 성기를 삽입해서 문지르는 체위도 있었다. 일본어로 스마타(素股)라고 하며, 한국의 게이 은어로는 가래떡이라 불린다.
의외로 최근까지 항문성교를 법으로 금한 나라들이 제법 있다. 홍콩과 아일랜드의 경우, 1990년대 와서야 이 법조항이 폐기되었다. 처벌도 의외로 엄격해서, 영국의 경우 17세기까지 항문섹스는 교수형으로 처벌했다(17세기에 종신형으로 약화). 오늘날 항문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선구자들의 희생을 밑거름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7]
항문성교를 해본 적이 없는 경우, 남성의 성기가 손으로 만지면 따뜻하게 느껴지므로 삽입당할 때도 따뜻할 것이라는 착각을 하기가 쉽다. 그래서 항문섹스가 등장하는 소설이나 애니메이션 등 매체에선 "뜨거운 것이 들어왔다"는 식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들어오면 따뜻하긴커녕 미지근하거나 심지어 약간 차갑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 이유는 항문 속, 정확히 말해 직장(直腸)이 인체에서 가장 온도가 높은[8] 부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정확한 체온측정은 직장(直腸) 내(內) 측정이라는 말도 있는 것이다. 반면, 성기[9] 는 몸속의 피가 막 고인 상태라도 몸에서 돌출한 데다 얇게나마 가죽으로 덮여있으므로, 표면 온도는 약간 낮을 수밖에 없다. 거기에 발기된 지 시간이 좀 지났고 콘돔까지 씌웠다면, 기대와 달리 딜도와 별 차이가 없는 촉감에 당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보통 상대방이 후끈 달아올라 있는 상태로 끌어안고 있으므로, 몸 전체적으로는 뜨겁게 느껴지는 것도 맞다. 그리고 상대방이 사정하면 정액 때문에 더 뜨겁게 느껴진다.
중국의 한 부부가 4년 째 아이가 없어 의사를 찾았는데, 알고 봤더니 부부 둘 다 기본적인 성교육이 되어있지 않아 항문으로만 관계를 가져왔었더라는 흠좀무스러운 일화가 있다. 기사 은근히 잊을만 하면 보고되는 케이스라고 한다.
남의 비위나 맞춰주고 살살 꼬리치는 행위를 속되게 말해서 ''''애널써킹'''', ''''똥꼬를 핥는다/빤다/후빨'''' 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10] 영어로는 엉덩이에 입 맞춘다는 뜻인 Ass-kissing, 또는 Brown-nosing이라 표현한다. 브라운 노우징이란 엉덩이에 입 맞추다 보면 코가 항문에 닿아서 이물질이 묻어 코가 갈색이 된다는 의미.
군인 간에 하면 처벌된다. 이성 간이라도 처벌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형법 참조.
최근 야오이나 BL, 장미물 동인지 등에서 S자결장(sigmoid colon)까지 삽입하는 플레이가 있는데, 일단 가능은 하다. 하지만 길이가 '''22cm'''이상 되는 대물이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긴 딜도가 아니고서는 판타지나 다름없는 영역이다.
인간 뿐만 아니라 다른 짐승들도(주로 동성#s-2간에) 한다: 당나귀, [11]
애널을 주제로 다루는 커뮤니티가 꽤 많고, 최근에 아카라이브에서도 애널 커뮤니티가 개설되었다.
2.1. 오해 및 주의사항
항문성교에 대한 오해 19가지'''항문성교에 대한 오해'''
보통 항문성교를 하면 무조건 괄약근이 약화된다고 하지만 이는 크나큰 오해이다.
아직 그 어떤 연구도 딱 부러지게 상관관계를 밝혀내지 못했다.
삽입시 윤활유를 사용하고, 무리하게 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문제는 없다는 게 과학적인 결론이다.
1993년 웨스트민스터 대학 연구와 2016년 마크랜드 박사의 연구는 애널 섹스를 할 경우 괄약근이 느슨해져 변실금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으나,(Miles, A. J., 1993, Markland, Alayne D., 2016)
1997년 피츠버그 대학 연구진과 자넷 브리토 박사는 이를 반박했다. (Chun, Andrew B., 1997, Janet Brito, 2019) 기존 연구에서 밝힌, '''애널 섹스 한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 간 변실금이 생기는 확률 차이가 크지 않았다.''' 오히려 애널을 사용한 쪽이 낮은 경우도 많았다.
참고글
유의할게 있다면 바로 위생 문제인데, 특히 항문 성교는 여성들에게 매우 높은 주의를 요한다. 항문을 통한 성관계는 특히 여성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빈번한 문제는 감염과 관련된 것이다. 항문과 연결된 직장에는 정상적인 경우에도 대장균을 통한 많은 종류의 세균들이 자생하고 있다. 성관계시 이런 세균들이 질이나 요도를 통해 퍼지면, 질염, 방광염 등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물론 질만이 아니라 항문 자체에도 곤지름 등을 비롯한 성병 내지 감염병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 쪽은 삽입을 하는 쪽의 음경의 위생은 물론, 행위를 하다가 상처가 나면 그 이후 외부 환경 요인으로부터[12]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에도 걸릴 수 있다. 어느 쪽이든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충분한 준비과정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충분한 젤(윤활제)의 사용이 필수적이며, '''가급적이면 콘돔을 사용할 것'''이 권고된다. 콘돔은 피임 뿐만이 아니라 성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또한 과격하게 할 경우에는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충분한 괄약근의 이완, 확장작업을 동반해야 하고, 처음에는 애무부터 시작해서 손가락 굵기부터 체계적으로 밟아 올라가야 성기를 삽입했을 때 훨씬 수월하다. 많이 하는 실수가 외괄약근이 이완됐다고 내괄약근을 고려하지 않고 바로 넣는 것인데, 아래 수행 방법에도 나와 있듯이 내괄약근은 천천히 이완시켜야 한다. 준비 없이 갑자기 삽입하는 것은 남녀불문 굉장히 위험이 큰 행위이다. 그리고 질처럼 윤활액이 나오지 않으므로 윤활제는 필수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상대와의 합의가 선행된 후의 얘기지만, 일단 귀두 부분이 괄약근을 통과하고 나면, 거기서 잠시만 멈추자. 아무리 숙련자라 하더라도 한동안 가만히 대기하면서 내부괄약근과 직장 내벽이 삽입된 물건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게 좋다. 자세한 이유는 후술(後述)하겠지만, 어쨌든 이 대기시간에는 당연히 개인차가 있으므로, 파트너에게 이제 됐냐고 물어보는 게 최상이긴 하다. 이 적응시간이 지나고 나면 파트너의 괄약근 등이 다 적응되므로,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해도 파트너가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항문 성교라고 해서 대변이 차 있는 곳에 성기를 삽입하는 것은 아니며, 항문은 단지 대변의 통로일 뿐이지 저장소는 아니기 때문에, 콘돔을 사용하고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면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 참조.
청결이 중요하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관장이 필수인 건 아니지만 수많은 세균이 요도를 타고 올라와 요도염이나 전립선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청결을 위해 콘돔을 사용하는 것은 거의 필수이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오히려 관장을 무리해서 할 경우 손상이 갈 수 있으니 가급적 행위 전 날에 변을 봐서 비워두는 게 훨씬 건강에 좋다고 한다. 비워둔다면 음경이 20cm를 족히 넘을 만큼 거대한 것이 아니라면 문제되지 않는다.
이완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의 잘못된 행위로 치열이 생길 수도 있긴 하지만, 이것은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 큰 걱정은 없고. 치질, 치루, 주위 농양 등의 각종 항문 관련 질환과도 별다른 연관은 없다. 의사들은 오히려 질환 예방에는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주의하라고 한다. 참고 의사 답변
또 큰 오해가 있는 게, 너무 잦은 사용이 안 좋다는 얘기지 실제로는 케겔운동이나 하체 운동, 전립선 마사지 등 어느 정도 사용(?)을 한 경우가 훨씬 잘 조이며 건강에도 좋다. 관련 pc근육은 질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관련 행위를 한 후가 더 강화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통 커플과 동일하게 1~2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성교할 경우 차이나 이상이 사실상 없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변실금과 항문 성교의 상관관계는 거의 없다는 것.'''
참고글참고글
'''결론은 위생관리에 신경쓰고, 행위 시 욕심내지 않고 배려하며, 너무 잦게만 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다.'''
더불어 행위를 안전하게 즐기면서 꾸준히 하체운동을 해준다면 괄약근은 오히려 더 튼튼해지고, 오르가슴에 도달하기도 쉬워질 것이다.
2.2. 하고 싶다면
아래는 항문으로 꼭 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이다. 대체로 이걸 하고 싶어서 파트너를 설득해야 하는 쪽은 십중팔구 남자일 것이므로, 주로 남자의 처지에서 작성한다. 물론 이 항목 자체가 그렇지만, 아래는 특히 노골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읽는 데 주의를 요한다. 아래 항목을 읽고 성교 준비에 부담이 된다면 항문성교를 하지 않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항문 성교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
항문 성교 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절대적인 위생관리다. 관계 전에 반드시 배변하고, 가급적이면 관장을 해서 변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항문의 변에 의한 균이 다시 질 내로 옮겨지지 않도록, 질 성교-항문 성교를 교대로 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한두 번이 아니라 반복적인 항문 성교는 반드시 금해야 한다. 변실금, 치질, 항문 혈관손상 등의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항문 성교를 꼭 한 번 시도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항문성교를 시도하기 전에 위험도를 숙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더불어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하고, 윤활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또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한다.
- 윤활제(소위 러브젤)는 필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쪽에 별도 서술되어있다.
- 당연하지만 우선 상대방의 동의를 얻자. 섹스는 파트너 간에 마음이 맞아야 하는 것이다. 대체로 한 번의 섹스 직후 상대가 육체적·정신적으로 이완 되었을 때 조금씩 조금씩 접근 하는 걸 추천한다. 혀라든지 손가락이라든지. 이 부분은 개인의 스킬 문제이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정 이상 개방적이지 않은 상대일 경우에는 그냥 포기하자. 물론 인내력이 투철하다면, 6개월 동안 작업을 한다 해도 말리진 않겠다. 참고로 남자가 이거 집요하게 요구하다가 커플이 깨지는 경우가 제법 많다. 어쨌든 절대 강제로는 하지 말자. 그건 강간이다. 여담으로 파트너를 설득할 때 제일 어색한 부분이 바로 앞서 준비한 윤활제를 꺼낼 때다. 대놓고 항문성교하려고 사서 들고 왔다는 티가 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윤활제 없이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절대 안 된다. 포르노 등에서는 없이도 척척 한다고? 그건 촬영 전에 전부 밑 작업이 끝난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오랜 기간 성교 노하우를 쌓아 온 프로다. 따라할 생각은 버리자.
- 항문섹스=후배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굳이 안 될 건 없지만 후배위 자체가 삽입되는 상대방에게 다소 수치스러운 자세인 경우가 많다. 일단 후배위는 자세도 자세지만, 시각정보가 차단되기 때문에 무서워하는 경우가 많다. 첫 항문성교인 경우 상대의 수치심이나 심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최선이다. 기승위는 받는 쪽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을 것 같지만, 마찬가지로 의외로 첫 항문섹스에는 별로인데, 몸을 지탱하기 위해 다리에 힘을 주다 보면 자연스레 괄약근에도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또한 어느 정도 항문이 익숙해진 다음에 하기를 권한다. 가장 좋은 체위는 정상위의 변형인 굴곡위다. 상대를 똑바로 눕게 한 뒤 다리를 들게 하고 엉덩이 밑에 베개나 쿠션 등을 받쳐서 적당한 높이로 맞춘 뒤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단 이 체위는 움직임이 많아서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오래 즐길 수 있는 체위는 아니다. 삽입하는 사람도 삽입 높이가 애매하게 높아지기 때문에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어렵고, 삽입되는 사람도 허리가 되도하게 꺾일 가능성이 높기에 체력이 빨리 소모된다. 물론 일단 적응이 되고 난 후라면 어느 체위든 상관없다. 굴곡위나 정상위가 후배위보다 좋은 또 한 가지 이유는, 일단 본격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게 되면 직장 내에 주입한 윤활액이 항문 밖으로 새어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정상위의 경우 이것이 여성의 생식기로 흘러 들어갈 가능성이 후배위보다 적다는 점이다.[13] 물론 윤활액을 적당히 사용할 경우 밖으로 새어나오는 일이 적지만, 초보일 경우 어느 정도가 적당한 양인지 알기도 어렵고, 또 윤활액은 늘 넉넉하게 써주는 편이 안전하다.
- 드디어 윤활제도 준비하고 파트너의 동의도 얻어냈다! 그러면 신이 나서 집어넣느냐? 절대 안 된다. 첫 삽입 자체도 최소한 두세 번 이상의 단계를 거쳐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처음엔 끝부분만[14] , 그 다음 조금씩 조금씩. 이는 단순히 심리적인 이유도 있지만, 실제로 생물학적인 이유도 있다. 인간의 괄약근은 이중으로 되어 있는데, 외괄약근은 '힘줄 때' 힘이 들어가는 근육, 즉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수의근(隨意筋)이고, 내괄약근은 의지대로 조절할 수 없지만 이물질이 닿으면 열리는 불수의근(不隨意筋)이다. 그런데 이 내괄약근이 열리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손가락부터 시작해서 조심스런 단계를 밟아나가야 하는 것이다. 심지어 손가락도 손톱이 길다면 금물. 직장 내부에 심각한 테러를 일으킬 수 있다. 손가락 전용 콘돔을 사용하는 게 좋고, 만약 성기를 삽입하더라도 천천히 외괄약근을 넓히고 내괄약근에 닿으면 역시 몇분에 걸쳐 충분히 넓히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실 사전 작업에서 가장 좋은 것은 딜도이다. 삽입되는 남성/여성이 직접 정도를 조절하면서 괄약근을 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윤할제라도 마를 수밖에 없으니 중간 중간에 윤활제는 아끼지 말고 듬뿍 뿌려주도록 하자. 상술했다시피 가급적이면 콘돔도 사용하는 편이 파트너에게도 자신에게도 좋다.
- 이 단계에서 삽입당하는 쪽은 '밀어내는' 쪽으로 힘을 주는 것이 좋다. 흔히 역케겔이라고 하는 방법인데, 사실 의식적으로 이렇게 한다는 것은 의외로 어려운데, 배변 볼 때 빼고는 쓸 일이 없는 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괄약근이 제대로 열리지 않으므로 삽입이 어렵다. 반대로 이 부분을 잘 해낸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일단 이론적으로는 인간의 괄약근은 남성의 물건의 지름보다 훨씬 크게까지 확장이 가능하기에, 결국엔 의지의 문제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뭐 설명은 어렵게 써져 있지만, 특히 뒤로 물러날 때는 배변 보는 느낌과 사실상 동일하다. 그래서 초심자가 파트너인 경우, 배변의 느낌과 혼동하여 화장실 가고 싶다고 난감해하는 경우도 가끔 생긴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게 가장 어려운 이유 또한 바로 배변 보는 느낌과 동일함으로 인해 생기는 본능적 거부감 때문이다.
- 일단 끝까지 들어간 뒤 파트너의 호응 아래 첫 진퇴운동을 해냈다면, 그 다음부터는 당신의 몫이다. 참고로 더 조이는 만큼 자극이 좀 세기 때문에 초심자의 경우 정말 순식간에 끝나고 마는 경우가 있다.
- 삽입당하는 사람의 경우 하기 전에 관장을 할 것을 추천한다. 아닌 경우도 많지만, 관장을 하지 않았을 경우, 어쩌다가 똥이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관장을 은어로는 "센조이"라고도 한다. 포르노 배우들이 말하는 촬영 중 역겨운 경우(성인인증 필수.)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애초에 괄약근이 하는 역할 중 하나가 배출을 조절하는 건데, 가뜩이나 자극으로 인해 몸에 힘 빠지기 쉬운 성행위를 괄약근에 다이렉트하게 쑤셔 박으니….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지만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제대로 된 관장을 하지 않고 촬영에 임한 여배우에 의한 똥테러다. 한번 들어보면 알겠지만 정말 처참하다. 물론 브라질이나 독일 등의 특정 제작사는 이런 걸 오히려 노리고 찍는다더라.
- 일을 끝냈으면 상대가 민망해하기 전에 빨리 씻어내고 오자. 농담이 아니다. 두 사람 모두 가급적 소독기능이 있는 비누를 사용해 구석구석 철저히 씻어줘야 한다. 또한 삽입한 쪽은 소변을 배출하여 요도로 들어간 세균을 씻어내 주고, 삽입당한 쪽은 비데를 이용해 직장 내에 남은 윤활제 등을 제거하도록 한다. 그리고 앞으로 1~2일간은 성행위를 삼가며, 그동안 남성의 생식기를 하루 1~2회 이상 비누로 철저하게 세척하여, 남아있는 세균을 제거하도록 한다. 일단 항문에 삽입했다면, 그날은 물론이고 소독이 끝날 때까지 며칠간은 질에 삽입할 생각은 말자. 파트너에게 아주 지긋지긋한 질염을 안겨주기 싫다면 말이다. 포르노에서는 항문과 질을 번갈아가며 잘만 한다고? 질→항문까지는 상관 없다만 그 반대의 경우는 100% 다른 사람이다. 게다가 그들도 촬영이 끝나면 각종 소독액으로 생식기를 박박 씻어낸다. 또한 모텔 등의 숙박업소가 아니라 자신이나 파트너의 자취방 등지라면, 최대한 빨리 씻고 오는 것이 침대보의 위생에도 좋다. 모텔 침구류는 원래 그런 거 하라고 있는 것이다 보니 약간의 방수성이 있고 세탁도 잘 되는 소재다. 만져보면 확실히 일반적인 침대보나 이불과는 재질이 다르다. 굳이 후희를 즐기고 싶다면 빼지 않고 적절히 하면 된다. 항문의 조임이 상당한지라, 사정 후에 죽고 나서도 그렇게 쉽게 쏙 빠지진 않는다.
- 끝나고 나면 온수 등으로 씻어주는 것도 좋다. 샤워기 등의 수압을 이용해 씻으면서, 가급적 손톱을 잘 다듬은[15] 손가락이나 부드러운 것으로 항문 괄약근 주변을 잘 마사지해주고, 조금이라도 밖으로 삐져나오거나 눌러서 울퉁불퉁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면, 샤워기의 수압의 도움을 받아 안으로 살살 밀어 넣는다. 그리고 드라이기 등으로 건조시키며, 외괄약근 부분이 매끄럽게 잘 들어갔는지 확인한다. 이때 자세가 좀 민망하다보니 빨리 끝내려고 드라이기의 온도를 높이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돌출 부분이 여전히 있거나 좀 심하다 싶으면, 잠시 엎드려 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바로 의자에 앉거나 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항문에 많은 부담을 줄 수도 있다.
2.2.1. 윤활제는 필수
※ 위 목록에 속한 부분이었으나 내용이 길어짐에 따라 옮긴다.
'''첫째도 윤활제, 둘째도 윤활제.''' 이것은 항문섹스를 일상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해당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상당히 적응되어 어느 정도 괄약근의 자유로운 확장이 가능한 사람이 아닌 이상, 윤활제 없이 바로 넣었다간 십중팔구 상대에게 상처를 주게 되며, 삽입자 처지에서도 아프기만 하고 제대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서로 괴성만 지르다 뺨 맞고 끝나는 수가 있다. 설령 할 때는 괜찮더라도, 나중에 상대에게 "나 거기서 피 나" 라는 문자를 받고 싶지 않다면 윤활제는 필수다. 기본적으로 애액+윤활제가 나오는 여성의 질과는 달리 남녀의 항문은 윤활제 같은게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윤활제도 아무거나 써서는 안 된다. 좋은 윤활제의 조건은,
- 인체에 무해할 것.
- 충분히 미끄러울 것.
- 잘 마르지 않을 것.
- 잘 흐르지 않을 것. 점도가 높아야 전체적으로 도포된 윤활제가 성교 중에도 오래 남는다.
- 씻어내기 편하고 몸에 남지 않을 것.
- 그 외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만한 조건(냄새, 색깔 등)이 없을 것
- 콘돔을 사용할 경우에는 수성(水性) 제품일 것.[16]
요즘은 아예 애널전용 젤이 나오는 편이니 그것을 사용해도 좋다.
그런데 관련된 문학작품들을 보면, 인간의 상상력은 과연 어디까지인가를 엿볼 수 있는데 침, 애액, 정액, 로션, 비누, 샴푸, 주방세제, 식용유, 참기름[17] , 마요네즈 등등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미끌미끌한 것'들은 다 나온다.
1960~70년대에는 남성 호모섹슈얼들끼리 항문섹스를 할 때, "크리스코"(Crisco) 라는 것을 윤활제로 널리 사용했는데, 크리스코는 다름아닌 튀김용 쇼트닝이다. 역시 널리 사용되던 바셀린과 비슷한 점도의 반고체로, 좀 뻑뻑한 마찰감과 오래 지속되는 윤활성 때문에 인기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바셀린보다 훨씬 쌌다. 바셀린 100밀리리터 정도 살 돈이면, 크리스코는 커다란 통(대략 1리터) 한 개를 살 수 있었다. 물론 요새는 좋은 전용 젤리들이 얼마든지 있으니까, 이런 거 쓰지 말자. 여담으로 게이촌에 잠입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홍금보, 알란 탐의 영화 《지분쌍웅》에도, 알란 탐에게 수작 부리는 게이 탑이 튀김용 쇼트닝을 들고 방에 찾아온 것도 이 때문이다.
침이나[18][19] 애액은 일단 충분히 미끄럽지도 않고, 로션은 원래 흡수되라고 만든 것이니 잘 마르고 효과도 별로일 뿐더러, 특히 비눗물 등의 세제는 염기성이라 직장 점막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쉽게 말해 직장도 소화기관의 일부다. 비눗물이나 샴푸 같은 것을 먹을 수 있겠냐고 물어보면 답은 금방 나온다. 마요네즈도 비추인데, 관계 후 씻어낼 때 완전히 씻겨나가지 않고 몸에 조금 남아있을 때 이것이 몸속에서 상하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전용 윤활제도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러브젤 문서 참조.
2.3. 느낌
항문에 삽입할 경우 조임이 여성의 질에 비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세다. 물론 괄약근이 이중으로 있는 입구만 그럴 뿐, 직장 내부는 개인차가 있으며, 생각보다 헐렁하다는 이견이 많다. 또 여성의 질은 윤활액이 나와 미끌미끌하고 따뜻하면서 전체적으로 근육이 감싸주어 포근한 느낌이 드는데 비해 항문은 입구만 조이고 안은 비어있다는 느낌이 강하여 질이 더 좋다는 경우도 무수히 많다. 압력이 세다고 기분이 좋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이다. 무엇보다 질은 pc근육이기 때문에 단련도 잘 되고, 항문보다 훨씬 내구성면에서도 튼튼하여 할수록 조임이 좋아지지만 항문은 전혀 그렇지 않아 질이 좋다는 의견도 많다. 단순 인터넷상 후기만 보더래도 입구만 강할 뿐, 내부는 허공에 하는 느낌이라고.. (물론 사바사) 윤활액이 알아서 나오고, 내부가 미끌하고 품어주면서 항문과는 달리 흥분에 따라 내부가 깊어지고 조이며 이완수축 느낌은 단순 입구 조임력만 강한 항문에 비해 과학적으로 메리트가 많다. 경험자들의 말을 들어봐도 항문은 하기 힘들고 아프기만 하고 속은 빈 느낌이라 질이 더 좋다는 케이스가 많다. 손으로 꽉 쥐면 아프고 좋진 않듯이 마찬가지이다. 통계적으로도 삽입자인 이성애자 남성이 여성의 질에 삽입했을때 가장 쾌감과 만족도를 느낀다고 한다. 참고글
2.3.1. 남성의 경우
2.3.1.1. 삽입하는 남성
크게 육체적인 측면과 심리적인 측면으로 나뉜다.
육체적인 측면부터 살펴보자면, '''실제로 더 조이는 것'''은 사실이다. 질압의 7배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질의 내부 굵기 및 괄약근의 힘은 개개인의 편차가 크니 말 그대로 카더라 통신이지만, 그런 걸 차치하더라도 확실히 질에 비해 조임이 세긴 세다. 남자의 항문에 삽입했을 땐 더 조여서 좋게 느껴지고, 여자의 질에 삽입했을 땐 풍선 안에서 피스톤 운동하는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더 따뜻하기도 한데, 체온계를 어디다 꽂는지 생각해보자. 정확히는 질의 온도가 체온보다 낮은 것으로, 정자의 활동력과 생존율은 체온보다 조금 낮은 온도에서 가장 좋기 때문이다. 고환이 체외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다.
또한 원하지 않는 임신의 위험이 없다는 장점도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일단은 콘돔은 쓰는 것이 좋다. 어쨌든 항문은 별로 깨끗한 곳은 아니다. 물론 한정된 파트너와만 관계를 가질 경우, 콘돔 없는 섹스로 인한 임신의 확률이 성병 감염 위험보다는 훨씬 높기는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남성이 콘돔을 쓰기 싫어하는 것은 사실 단순히 불편함 때문이 아니며, '''여성의 몸 안에 사정하며 체액을 섞는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큰 심리적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거기가 질이냐 직장이냐 하는 차이도 있고, 개인차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상대가 콘돔을 사용할 것을 부탁하는데 그러한 심리적 만족감 때문에 콘돔을 쓰지 않는 관계를 강요하는 것은 절대 안 될 일이다.
그리고 사실 항문성교가 완벽한 피임이 되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애초에 항문과 질은 신체적으로 대단히 근접해있기 때문에, 항문에 사정한 정액이 성교과정이나 이후 뒤처리 과정에서 질을 타고 자궁으로 들어가서 임신하는 상황이 없다고 장담 못한다. 체위 변경으로 질에서 항문으로 이어간 경우는 피임법 가운데 체외 사정법과 유사하고, 그것도 다운그레이드 수준[20] 이므로 완벽한 피임수단이라고는 빈말로도 하기 어렵다. 다만 지루의 경우에는 체외 사정이든 콘돔이든 뭘 해도 힘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피임률이 높은 건 사실이다. 그렇다 해도 완벽힌 피임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라. 물론 콘돔을 껴야 할 정도면 차라리 정관수술을 하고 콘돔을 안 쓰는 게 만족도가 높을 것이므로 굳이 항문성교를 할 이유가 없어진다.
한편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해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파트너와의 항문성교를 원하는 남성의 상당수는 그 이유로 '''상대의 가장 은밀하고도 수치스러운 곳, 즉 상대를 100% 차지한다는 정복감'''을 들었다. 즉 더 조이느니 하는 부분보다도 심리적인 욕구를 더 중시한다.
2.3.1.2. 삽입되는 남성
남성이 항문 성교를 할 경우, 항문을 통해 전립선을 자극하여 사정을 할 수도 있고 드라이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손이나 전용 도구로 직접 찾아서 자극하기도 쉽지 않은데, 하물며 남의 항문에 삽입하면서 남의 전립선 위치를 찾아서 자극하기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음경이 위로 휘어있으면 전립선 자극을 주기에 유리하다는 말이 있는 등, 개인차가 상당하다.
전립선을 자극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의 쾌감은 있다. 항문에는 신경이 상당히 많이 몰려있기 때문에, 항문 삽입과 함께 음경을 자극하면 더 큰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박히면서 아무 것도 못 느끼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게이들 중에는 '사랑하는 남자니까'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은 별 쾌감도 못 느끼면서 항문 삽입을 받아들이는 사례도 많다. 하지만 느끼는 사람도 또한 많다. 삽입 도중 발기가 되는 정도가 쾌감의 척도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실제로는 홍콩에 가까워질수록 쪼그라드는 사람도 꽤 많으므로 억지로 좋아하는 척 한다고 착각하지는 말자. 오히려 삽입하면서 음경을 자극하는 것을 쾌감이 분산된다고 싫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역삽입이라든가 드라이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삽입되는 남성이 무조건 게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일본에는 남성들을 상대로 여성들이 항문에 기구를 삽입하여 해주는 업소도 있다고 한다. 유럽이나 남미 쪽에도 남성의 항문에 기구를 삽입하는 플레이가 드물지 않게 있다고 한다. 한국에도 "전립선 마사지"라는 이름을 내건 업소들이 이런 플레이를 해주는 곳이다. 이런 곳은 오히려 이성애자 남성들을 대상으로 영업한다.
보통은 후배위로 삽입하는 경우가 제일 흔하고, 마치 남성 동성애 장면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OTL 자세가 되면서 허리가 상당히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상대와의 체격 차이가 많이 나면 서로 불편한 경우도 제법 있다. 게다가 무릎 꿇은 상태로 가랑이를 벌리려고 하면 제법 유연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절통을 느끼기도 한다. 이 경우 추천할 만한 체위는, 먼저 베개를 한 개 깐 뒤 그 위에 하체를 대고 엎드리는 변형 패턴. 그러면 엉덩이가 살짝 들린 모습이 되는데, 탑이 그 위에 엎드리면서 삽입하는 방식. 바텀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버틸 필요가 없으므로, 항문 이완이 쉬워 의외로 쉽게 삽입이 된다. 탑의 몸과 베개가 양쪽으로 바텀의 하체에 압력을 가해 전립선 자극도 용이하다. 단 삽입 깊이는 깊지 않다. 또 배게 위에 허리를 대고 뒤로 눕는 방법도 있다. 정상위에 속하지만 항문의 위치가 삽입하기 좀 더 편해진다. 이 때 골반을 위로 완전히 젖힌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취해야 하며, 양 다리를 팔로 끌어안고 머리 위까지 들어올리는 게 좋다. 완전히 삽입한 상태에서는 상대 남성의 어깨에 양 다리를 받치게 되기도 한다. 다만, 상대방이 힘 세게 밀어붙이면 몸이 거의 반으로 접히다시피 해서 매우 피곤할 수도 있다.
다만 남성이 애널로 오르가슴을 경험하기가 꼭 쉬운 건 아니다. 전립선 자극으로 쾌감을 잘 못 느끼는 경우[21] 도 있다. 이건 여성이 질 삽입으로 오르가즘을 못 느끼는 경우가 있는 것과도 같다. 사실 섹스의 쾌감은 단순히 성감대를 자극하는 것도 있지만 심리적인 요인도 크고, 특히 삽입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또 일반적으로 남성은 사정하는 경우에만 쾌감을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삽입을 당하는 순간 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일단 어찌 되었든 간에 전희를 충실하게 하자.
전립선 자극에 익숙하다면 신세계를 맛볼 수 있다. 도구를 사용한 자위를 통해 드라이 오르가즘을 경험해 왔다면 절정 순간에 스스로 완급 조절이 가능하다. 그런데 파트너가 삽입 당하는 사람의 절정과는 상관없이 계속 피스톤 운동을 한다면 멀티 오르가즘의 세계로 가게 된다. 경험담에 따르면 뇌에 쾌감을 억지로 쏟아붓는 느낌이라고 한다. 3~4번[22] 까지는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몸을 맡길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절정은 쾌감 보다는 피로가 더 크게 느껴진다고 한다.
이 역시 개인차가 있는 부분인데, 전립선은 경험치가 쌓이면 자연히 잘 찾아서 자극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사정을 하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부분이다. 정액주머니를 눌러서 짜내는 것이니까. 문제는 그렇게 사정이 이뤄지고 나면 현자타임 때문에 자극이 더이상 즐겁지 않다는 것이다.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지나치게 계속 자극하면 오히려 불편함을 느끼듯이, 남성의 전립선 자극도 완급조절이 필요하다. 파트너가 전립선 자극을 통해 사정을 했다고 해서 그가 충분히 만족감을 느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완급조절을 통해 전립선 자극을 충분히 즐기다가 마지막에 사정을 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
그래서 사람에 따라 전립선 자극보다는 삽입과 피스톤 운동 그 자체에 쾌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전립선 방향으로 성기 끝이 닿도록 하지 않고 삽입 동안 가끔씩 눌려지는 전립선으로 자극을 받으며 빠른 피스톤 행위로 길게 행위를 지속하는데 중점을 두기도 하는데 이때 항문 입구의 괄약근이 오랜시간 윤활제와 남성기를 통해 마찰되며 저릿저릿한 느낌과 역케겔의 감각, 그리고 괄약근의 긴장이 풀어지게 되어 너덜너덜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에 집중하는 사람들도 있다. 육체적 느낌보다는 심리적 요인을 더 중시하는 부류라고도 볼 수 있겠다.
전립선 자극에 의한 사정으로 쾌감을 쥐여짜내지는 것 보다는 피스톤 기계나 여러 파트너들에게 차례대로 삽입되어져 오래동안 지속적 쾌감과 심리적 자극을 탐닉하는 것으로, 삽입되어지는 여성과 거의 비슷한 느낌으로 행위를 받는다.
하지만 여성의 질과 항문은 내구도가 다른 기관이다. 여성의 질도 장시간 성교시 마찰에 의한 찰과상을 입을 수 있는데, 항문을 통해 장시간 성교를 하게 되면 괄약근이 손상되어 변실금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그야말로 건강과 쾌락을 교환하는 것이다. 전립선 자극을 통한 사정이 목적이라면 사정하는 순간까지 성교를 한다는 리미트라도 있겠지만, 삽입과 피스톤에 의해 괄약근의 긴장이 풀어지게 되어 너덜너덜하다는 느낌을 중시하는 경우라면 항문건강이 매우 위험하다.
2.3.2. 여성의 경우(삽입되는 여성)
여성의 처지에서는 성감대란 것은 의외로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개개인의 차이가 크고, 개중에는 분명 신경이 밀집된 장소 중 하나인 항문이 성감대인 사람도 존재하긴 한다. 오르가슴 항목에도 나오고, 프로이트가 '항문기'의 개념을 주장했던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엄연히 항문은 말초신경이 밀집된 주요 성감대 중 하나다. 다만 개인마다 쾌감의 정도의 차이는 분명히 있고, 개인적·사회적 거부감 또한 큰 영향을 준다. 이게 잘 맞아떨어지는 여성은 질에 삽입하는 것보다 이쪽에서 더 큰 쾌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무슨 선천성 다감증 같은 희귀병처럼 몇 만 명에 한 명 그런 게 아니라 의외로 종종 있다. 그런 취향의 여성들은 파트너에게 "나는 뒤로 하는 게 더 좋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하지만, 삽입되는 남성과 마찬가지로 별 쾌감이 없는데도 '사랑하는 남자니까'라는 이유만으로, 항문 삽입을 받아들이는 사례도 굉장히 많다. 그러니 모든 여자가 항문으로 쾌감을 느끼는구나 잘못된 환상을 가지고 강요하지 않도로 주의하자.
또한, 여성이 항문으로 성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오르가슴까지 도달하기는 어렵다는 주장이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일단 항문섹스로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여성의 비율이 질 섹스에 비해 낮은 것은 저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해부학적 요인 뿐만 아니라 아니라, 행해지는 항문섹스의 대부분이, '''여성은 별로 원하지 않는데 남성이 강력히 원해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은 섹스로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은 아무리 테크닉이 뛰어난 남성에게 온몸을 공략 받더라도 힘들다.
애초에 저렇게 '특정한 방식으로의 섹스로는 오르가슴이 쉽다/어렵다'라는 것은 상당히 남성 중심적인 사고방식이다. 왜냐하면 남성은 다른 자극이나 심리적 영향도 거의 없이 오로지 '''성기의 반복적 자극'''만으로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막말로 아무리 몸 상태나 기분이 엉망이라도, 사정할 때까지 발기만 지속된다면 남성은 어떻게든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여성은 좀 다르다. 이제는 성지식이 많이 개방되어 꽤나 알려진 사실이지만, 여성의 오르가슴은 남성보다 복잡하고, 관여하는 요인도 심리적·육체적으로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잘만 해 주거나, 상대방이 그 방법이 맞으면 유두 자극을 비롯한 전희만으로도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도 있고, 많은 연습을 거친 여성은 요가나 운동을 하면서 특정한 자세에서 이르거나, '''상상만으로'''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다. 다만 근래에 들어 남성들도 노력만 하면 적은 자극만으로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딱히 아직까진 과학적으로 명확한 근거가 있는 주장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강력한 시각적, 물리적 자극없이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는 남성도 의외로 적지 않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1학년 시험에는 '항문성교가 성적 쾌감을 주는 해부학적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라.'는 문제가 매년 반복 출제된다. 해당 문서 참고.
3. 성인 매체 속 항문 섹스
문학계에서는 굳이 사드 후작이나 무라카미 류의 소설들 같이 노골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꽤나 자주 나오는 편이다. 어느 정도 성인 취향의 소설에서는 단골 소재다. D.H. 로런스의 《채털리 부인의 연인》이나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등이 대표적이다.
야동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일찍부터 성에 개방적이었던 유럽은 말할 것도 없고, 의외로 보수적인 미국조차 90년대 이후에 나온 포르노에서는 항문섹스 장면이 하나 이상 들어가지 않은 것을 찾기가 더 어렵다. 특히 남2:여1의 쓰리썸 혹은 그 이상의 상황을 다룬 매체에서는 거의 반드시 나온다. Double Penetration 항목 참고. 서구권에서는 남자의 로망 쯤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는 모양. 동양권의 파이즈리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23] 심지어 '''똥꼬의 여왕'''이라 불리는 포르노 배우들도 있다. 유명한 배우들로는 카츠니, 아드리아나 셰식, 아사 아키라, 징크스 메이즈, 라일리 리드 등등이 있다. (물론 이들보다 더 많은 배우들이 있으므로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길.)
다만 일본 AV의 경우에는 아직(?) 항문은 하드코어로 취급되어, 신인이나 인기 높은 배우가 항문성교물을 찍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일단 찍었다 하면 제목에 별도로 기입되고, "인기배우 ○○ 드디어 아나루 해금!" 식으로 홍보하는 식이며, 더불어 사람들 사이에서는 "드디어 ○○도 막장 테크 타는구나"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일본에서는 항문은 성기가 아닌 소화기관으로 분류되는지라 영상물이나 도서 같은 매체에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아도 음란물 지정을 받지 않는다. 실제로 IV(그라비아)에서는 항문노출이 허용되고 있다. 다만 항문에 뭔가가 삽입되거나 꽂혀있는 묘사는 얄짤없이 R-18 등급판정을 받는다.
게이 포르노라면 99%. 이쪽에서 항문성교는 하드코어축에도 못 낀다. 사실 게이 포르노에서 항문은 빠지지 않고 나오는 필수요소이다. 일부러 항문성교를 제외하고 나오는 작품들도 있지만 많지 않다.
오덕계 일반물의 경우 예전 야겜계에서는 하드 플레이의 일종으로 여겼으나, 요즘은 이쪽 계통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늘어났는지 이젠 그냥 평범하게 하나씩 집어넣고 있다. 다만 동인지의 2차 창작이 아니라, 원작에서부터 항문 H신이 있는 캐릭터는 동인계나 팬덤에 큰 인상을 주는 탓에 '''두고두고''' 항문 드립으로 놀림 받는다. 아나루가 대표적인 예이고, 이 항목과 관계있는 캐릭터 란이 별도로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저 지못미.
여자가 남자의 항문을 먹어버리는 경우는 일본에서 역아나루(逆アナル), 영어권에서는 페깅(Pegging)이라고 부르는 듯하다. 손가락을 사용하거나 딜도, 대파(식물)[24] 와 같은 것으로 뚫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역아나루를 위한 딜도 중에서는 여자가 고간에 장착할 수 있게 되어있는 물건이 있다. 일본에서는 페니반(ペニバン) 혹은 페니판(ペニパン)이라고 부르고 영어로는 스트랩온 딜도(strap-on)라고 부른다.
드물게는 여기서 스캇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항문과 장에 자극을 주어 탈분하게 하는 식. 심지어 아예 나온 걸 윤활제로 삼아 그대로 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에로게나 에로 동인지에서는 왠지 근육이 탄탄하거나 체육계 종사자, 또는 기가 드세거나 숏컷, 남자처럼 털털한 캐릭터가 이런 플레이에 자주 휘말린다. 여기에다 갈색 피부에 '''스패츠''' 착용자이기까지 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당연히 BL에서는 필수이며, 꽂는 쪽은 공[25] , 꽂히는 쪽은 수[26] 라고 한다.[27] 꽂힐 때마다 극강의 고통과 쾌락을 맛보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물론 대다수가 왜곡이다.
이하 항문 관련 작품 및 캐릭터 목록. 남자는 ★로, 역아나루는 ☆로 표시.
3.1. 이 문서와 관계있는 캐릭터
'''성인용 BL 게임에 등장하는 수많은 등장인물들'''★
- 가녀린 그녀 - 나나세 호노카
- 귀작 - 스기모토 쇼코, 스에히로 마도카[28]
- 게이섬 탈출하기 - 불기둥 ★
- 그녀×그녀×그녀 - 여성진 전원
- 그리자이아 시리즈 - 스오우 아마네, 이리스 마키나, 이리스 키요카
- [29]
- 나루타루 - 코가 노리오 ★
- 내가 천사가 된 이유 - 아리에 코유키
- 내일 만났던 소녀 - 키타카 린
- 다크셸 - 유카
- 달에 다가서는 아가씨의 작법, 아가씨 이론과 그 주변 -Ecole de Paris- - 오오쿠라 유세이☆
-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 - 무코우 아오이
- 대마인 아사기 - 대마인 전원
- 대마인 무라사키 - 대마인 전원
- 대마인 유키카제 - 대마인 전원
- 도시야월기담 - 이연★[30]
- 둥지 짓는 드래곤 - 유메 사이온, 페이 루란젤 헬톤, 리오 하레인
- 딸자매 - 후루사와 아스미, 아빠☆
- 란스 시리즈 - 코판돈 도트, 셀 카치골프[31] , 리즈나 란프비트[32]
- 레미니센스 - 아쿠세라
- 레이프레이 - 등장 히로인 전원
- 마계천사 지브릴 시리즈 - 등장 지브릴 전원
- 마이히메 - 쿠가 나츠키[33]
- 메이드 인 헤븐 - 나기사
- [34]
- 모레나츠. - 루트가 있는 등장인물 중 아오츠키 코우야를 제외한 모두★
- 미소녀 만화경 - 카가리노 키리에, 사와타리 시즈쿠
- 미육의 향기 - 신도 유키
- 무명세계관 - 하야미 아츠시[35]
- 번개의 전사 라이디 - 라이디
- 베르세르크 - 가츠★[36] , 그리피스★
- 별의 왕자군 - 카미노 코코로, 유리 고로닌★
- 사랑하는 그녀의 서투른 무대 - 나나세 세나
- 사랑스러운 대상을 지키는 방법 - 모리시타 미후유
- 사랑은 아니고 - 마키시마 유미
- 상남2인조 - 오니즈카 에이키치★[37]
- 섹스 라이프 - 사오토메 마리아, 사오토메 마리모
- 섹스 프렌드 - 하야세 미나
- 소녀섹트 - 한다 시노부
- 소꿉친구☆소녀 - 강유진
- 스마일 Cubic! - 치도리 미나모
- 스쿨메이트 - 야나세 유메
- 스파르타쿠스 : 저주 받은 자들의 전쟁 - 티베리우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38]
- 시리즈 피코 - 피코★, 치코★, 코코★
- 신체조(가) - 아이자와 유우
- 아득히 우러러본, 아름다운 - 니레 스미카
- 악의 여간부 - 다이아나, 셀레나, 에파나티카[39]
- 애자매 - 키타자와 토모코
- 오소마츠 상 - 마츠노 가 형제 전원★
- 야근병동 - 여성진 전원
- 얼굴없는 달 - 쿠라키 스즈나, 하루카와 토모미, 쿠리하라 사야카, 사와구치 치카코, 아즈마 이오★
- 여장산맥 - 여장남자 전원★
- 여장해협 - 여장남자 전원★
- 연기사 Purely☆Kiss - 시도우 마나
- 연희무쌍 - 순욱, 원소
- 예익의 유스티아 - 리사
- 오토메스위치 ~그가 가진 그녀의 리모콘~ - 사쿠라기 후미카, 아오야기 나츠야, 미즈타니 아케비, 쿠키[40] , 미즈타니 하루키☆
- 오파츠 러브 - 바쿠☆[41]
- 우타와레루모노 - 오보로★[42]
- 올려다 봐, 밤 하늘의 별을 - 쿠사카베 코로나[43]
- 원한 해결 사무소 - 스기카와 리나의 양아버지★
- 월희 - 시엘
- 유작 - 사카키 미유키
- 은혼 - 하세가와 다이조★[44] , [45] ,
-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 히메기 아게하, 히메기 호타루
- 이노센트 블루 - 오자키 미유, 사쿠라기 카나에
-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 하야마 우미
- 임신가족 - 칸다 유리나[46]
- 잃어버린 미래를 찾아서 - 하세쿠라 아이리, 하나미야 나기사
- 장애소녀 - 이바라자키 에미
- 진심으로 날 사랑해라!! - '''서브 히로인을 제외한 히로인 대부분.
- 첫사랑 1/1 - 츠키시마 쿄
- 초앙섬인 하루카 - 타카모리 하루카, 시호도 나리카, 스바루
- 취작 - 마에지마 카오리, 후지마 모에코, 콘도 나기사
- 츠루미쿠의 모든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히로인
- 츠지도씨의 순애로드 - 하세 사에코
- 카미카제☆익스플로러! - 히메카와 후우카, 우사미 사오리
- 카미히메 프로젝트 - 오시리스[47]
- 카와라자키가의 일족 - 카와라자키 쿄코
- 카와라자키가의 일족2 - 산죠 안나, 미야하라 마키
- 카지리카무이카구라 - 쿠조 시오리
- 카타시붓 - 류조지 하루카[48]
- 코코로 - 쿠온지 소우지★, 세나 아키라★, 세나 마코토, 크리스
- 크로스데이즈 - 아시카가 유우키★
- 크로스 채널 - 쿠로스 타이치★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 앙쥬[49]
- 크레타의 암소 - 테세우스★
- 투하트2 - 코우사카 타마키, 토나미 유마, 코우노 타카아키☆[50]
-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류- - 카자미 유이
- 프린세스 에반젤 W 해피니스 - 사기사와 치호, 묘우기 마리카
- 프랑스소녀 - 여성진 전원
- 하급생 - 타치바나 마유미
- 하늘색*아일노츠 - 티아 호엔베르펜
- 하루우라레 - 카미조노 스미레
- 하피네스! 리럭스 - 와타라세 준★
- 항봉무녀 - 여성진 전원
- 협박 - 매 시리즈 여성 전원
- 호치키스 - 미카게 시즈쿠
- 홍콩행 게이바 - 게이 전원★
- 화이트 앨범 2 - 토우마 카즈사
- 흥부전 - 지나가던 노인★[51]
- AV킹 - 스즈하라 미야코
- LOVELY×CATION2 - 나루카와 히메
- StarTRain - 칸자키 요모기
- Tick! Tack! - 네리네
- VIPER CTR - 미키
3.2. 항문이 많이 나오는 야애니
3.3. 항문 소재를 자주 쓰는 동인지 작가
- mizu
- 에뮤아[52]
- 키쿠이치몬지
- 이레 야마자키[53]
- 이시무라
- 타케무라 셋슈
- 유즈키N'
- 타가메 겐고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54]
- bizen[55]
- oouso[56]
3.4. 항문 장면이 나오는 영화
대부분이 제한상영가이다.
- 《님포매니악》 -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샤를로트 갱스부르 주연의 영화. 제목이나 감독이나 주연배우부터 범상치 않다. 주인공이 흑인 형제와 동시삽입을 하거나 새디스트 성향의 젊은 애인에게 항문에 손을 집어넣어지는 등 거의 포르노 수준의 장면이 나온다. 다만 실제로는 대역의 몸에 배우의 얼굴을 합성한 것.
- 《돌이킬 수 없는》 - 가스파 노에의 영화. 모니카 벨루치가 항문으로 강간당한다. 결말도 충격적.
- 《레퀴엠 포 어 드림》 - 작중에서 창녀로 밑바닥까지 타락해버린 제니퍼 코넬리가, 막판에 2인용 딜도를 직업창녀와 함께 동시에 항문에 넣고 미친 듯이 엉덩이를 부딪쳐대는 충격적인 난교 장면이 있다.[57] 이때 퍼진 것이 유행어 "Ass to Ass". 분명 심각하고 암울하기 그지없지만, 이 대사가 이상하게 인터넷상에서 꽤나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대사를 말한 배우에 의하면 애드립이었다고.
-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 봉만대 감독의 작품. 남자주인공(김성수)이 주방세제로 시도했다가, 여자주인공(김서형)의 저항으로 실패한다.
- 《북 오브 레버레이션》☆
- 《색즉시공》 - 이대학이 박경주에게 삽입할 때, 위치를 잘못 잡아 항문에 넣었다가 따귀 맞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박경주는 다음 날 절뚝절뚝…
- 《쌍화점》을 비롯하여 성인 등급의 퀴어 영화 상당수 포함★
- 《지구를 지켜라》 - 성관계를 맺는 장면은 아니고, 신하균이 백윤식에게서 외계인이라는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항문에다 초거대 딜도를 삽입하려 했으나, 백윤식이 수갑을 풀고 저항하여 삽입 장면은 없었다.
- 《트웬티나인 팜즈》★
- 틴토 브라스의 영화 상당수 - 애초에 이 양반 작품들 자체가 영화와 포르노의 경계에 있다 보니…
-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영화로, 남주인공(말론 브란도)가 여주인공(마리아 슈나이더)의 항문에 버터를 바르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극영화에서 남녀 간의 항문성교가 직접적으로 묘사된 것은 이 영화가 최초라고 한다. 헌데 해당 장면은 사실 슈나이더에게 예고하지 않고 찍은 장면이라 이후 큰 논란이 되었다. 실제 연기 문서 참고.
- 《펄프 픽션》
-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 발렌타인이 자기 요새에 가두고 있던 스웨덴의 틸디 공주가 발렌타인의 요새에 쳐들어 온 애그시에게 자기를 구하면 키스뿐만 아니라 그 이상도 해준다고 했다가, 세상을 구하고 오겠다고 했더니, "세계를 구하면 키스뿐만 아니라 뒤로도 하게 해줄게요!"[58] 라는 대사를 친다. 모든 일이 끝나고 공주의 방으로 들어갈 때, 치는 비밀번호가 2-6-2-5, 즉 ANAL.[59] 직접적인 장면이 나오기 전에 멀린이 "못 봐주겠군" 하고는 노트북을 닫아버린다.
- 《데드풀(영화)》 - 데드풀 웨이드 윌슨이 여자친구 바네사에게 페깅당한다. 고통스러워하는 표정과 함께…
- 그림스비 - 영화 마지막 바이러스 폭죽 발사를 막기 위해 폭죽을 항문에 삽입한다.
3.5. 그 외
- DJ Lubel의 Wrong Hole - 제목부터 비범하다. 실수로 여자친구의 항문에 넣었다가 쫓겨난 남자가 하소연하는 내용의 노래이다. 하지만 마지막에 여자가 등장해서 사실 그때 좋았다며 화해를 하고, 둘이 결혼하는 훈훈한 결말로 끝난다.[60]
- 《소돔 120일》의 국내 발매판에서는 해당 행위를 '뒷문을 공격한다'라고 번역한 부분을 여러 군데 찾아볼 수 있다.
-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적군에게 포로로 잡혔을 때, 남자 심문관에게 성고문을 당한 적이 있다.
- 미트스핀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어디까지 해봤어? - 주인공이 항문 성교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남편과 하다가 실수로 남편이 항문 성교를 하는 바람에[61] 일주일동안이나 아파했다고 한다.
- 한여름 밤의 음몽 - GV 시리즈인 만큼 당연하다.
4. 관련 문서
- 항문
- 직장#s-2
- 후장#s-6
- 콘돔
- 애널 비즈
- 비역(계간)
- 리밍(애무)
- 전희
- 드라이 오르가슴
- 야오이 구멍
- 오나홀 - 성인용품 일종. 애널홀이라는 항문 내부의 형상을 본뜬 제품도 있다.
- 볼기
- 스마타
- 스팽킹
- 청년막
- 보어물 - 항문을 통해 사람 몸 전체를 삼키는 내용도 다룬다.
- 스카톨로지
- 부녀자
- - 안티들 사이에서 '애널 A'라고 부르기도 한다. 참고로 이들 사이에서 동아일보는 '똥아일보'라고도 불린다.
- 호르무즈 해협 - 위,아래 지형이 그것과 상당히 닮았다(!)
- 성 관련 정보
- 체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