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이 미카게
[clearfix]
1. 개요
사랑하는 소행성의 등장인물. 빨간 웨이브 단발에 샤프한 인상이 특징. 미라가 부르는 별명은 '사쿠라 선배'.
호시자키 고등학교 3학년으로 지학부 부부장. 지질반 소속. 테마 컬러는 '''분홍색'''.
돌 관찰 및 수집이 취미로 그에 걸맞게 지질학 관련 지식이 매우 풍부하다. 간혹 신기한 지질학 표본이나 돌을 보면 하악될 정도. 지학부 회지 이름을 정할 때 제안한 이름은 '마이카(Mica) 타임
전형적인 츤데레 성향이 있어 툴툴거리면서도 부원들을 은근 챙겨주지만, 속마음과 다르게 이야기하면서 약간의 독설을 날리기도 한다.
'사쿠라이 치카게'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있으며, 그녀가 졸업한 후 지학부에 신입생으로 들어온다.
캐릭터송은 자그마한 소원.
2. 작중 행적
본래 지질연구회 소속이었다가 천문부와 합병되면서 지학부 부부장이 되는데, 지질연구회 시절 문화제에서 먼로가 바니걸 차림으로 섹시 컨셉을 내세우며 손님들을 끌어모으던 것을 아니꼽게 보고 있던지라 마리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미라가 지학부에 들어오자 파워 스톤 세트를 뇌물로 내세우며 지질반으로 오라고 꼬드기지만, 애초에 소행성이라는 목표가 확고했던 미라는 천문반으로 들어가고 미카게는 실망한다.
까불거리는 성격의 미라를 자주 갈구지만 그래도 은근 후배들을 챙겨주는 성격. 이노세가 지나가다가 찍은 화강암(일본어로 ''''미카게'''이시') 사진을 보내주자 좋아하기도 한다. 미라와 함께 미네랄 쇼에 가면서 미라와도 많이 친해진다.
문화제 때는 직접 장비까지 다 제작하여 운동장의 보링(boring) 샘플을 채취하는데, 아무래도 여자라는 신체적 한계로 인해 고생하던 중 야구부 남학생들의 도움으로[3] 무사히 성공하여 전시한다.
작중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고민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4] 이후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열심히 하여 추천 입학으로 대학에 합격한다. 졸업 후에는 문화제 때의 보링 샘플을 시험관에 담긴 축소판으로 선물받는다.
이후 발렌타인데이에 스즈야에게 초콜릿 만드는 법을 배워 부원들에게 수제 초콜릿을 나눠주면서 여태까지 중 가장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학생이 된 후로는 운전면허도 취득하여 자동차를 몰고 다닌다.
3. 여담
먼로의 이미지에 밀려서 부각되지는 않지만 수영복 입은 모습을 보면 의외로 볼륨있는 편이다. 다만 작중 공개된 쓰리 사이즈에 의하면 82-58-82로, 지학부 멤버들 중에서는 의외로 3위라고 한다. 1위와 2위는 먼로와 아오.
2차 창작에서는 이노세나 마리와 자주 엮이는 편.
키라라 작품 내에서는 아오가 리제나 아야를 닮았다면, 이쪽은 언해피♪의 히비키를 닮았다.
[1] 본작의 주제곡을 담당하였으며, 주연 성우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키라라 작품에 3번 이상 출연했다.(쿠죠 카렌, 시마 린)[2] 키라라 캐럿의 캐럿은 キャラット라고 쓰지만, 여기서는 광물의 질량단위인 캐럿(カラット)으로 쓴다. 영어 표기는 양쪽 다 동일.[3] 원작에서는 야구부원들이 우사미와의 인터뷰라는 속임수에 걸려서 도와주지만, 애니에서는 신문부의 부탁으로 야구부 매니저가 자원해서 야구부원들을 데려오는 것으로 바뀌었다.[4] 마리가 우주비행사라는 자신의 꿈이 부끄럽다고 하자 화난 듯한 말투로(물론 화난건 아니다) 구체적인 꿈이 있는건 굉장하다며 자기 꿈을 쫓는데 부끄러워하지 말라는 조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