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르 타이데르
1. 클럽
2009-10 시즌 리그앙의 그르노블에서 1군팀 선수로 데뷔하였다. 팀이 리그뒤(2부리그)로 강등된 2010-11 시즌 26경기에 출전했지만, 그르노블은 시즌 종료 후 재정난으로 아마추어로 강등되었고, 2011년 여름, 세리에 A의 볼로냐 FC와 계약하였다.
2012년 1월, 소유권의 절반을 유벤투스 FC가 갖게 되었지만, 시즌 종료 후 다시 볼로냐가 소유권을 되사들였다. 2013년 8월 20일, 인터 밀란에 공동 소유로 이적이 결정되었다. 2014년 7월 2일 남은 공동소유권을 사들이면서 인터 밀란으로 완전 이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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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6일 사우스햄튼 FC로 임대되었다. 하지만 클럽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9월 1일 사우스햄튼에서 임대 해지를 결정하면서 1달도 안 돼서 인테르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후 곧바로 US 사수올로 칼초로 1시즌 임대되었다. 시즌 종료 후 원 소속팀 인테르로 복귀했으나, 현재 인테르에서는 이적 대상자로 보고 있어 나가게 될 가능성이 높았고, 이적 시장 막바지에 볼로냐 FC에 2년 임대 후 의무 이적 조건으로 이적했다. 결국 원래 뛰던 팀으로 돌아간 셈.
2018년 앵팍트 드 몽레알 이적이 확정되었다.
한국시각으로 2020년 10월 16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인 알 아인 FC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2. 국가대표
각 연령별 프랑스 대표로 선출되었지만 성인 대표팀은 알제리를 선택하였다. 2013년 3월 26일 월드컵 예선, 베냉 전에서 알제리 대표로 데뷔해 결승골이 되는 A 매치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06년 월드컵은 FIFA의 결정에 따라 출전할 수 없었고, 2009년이 돼서야 대표팀 합류가 인정되었다. 덧붙여 형 나빌 타이데르(Nabil Taïder)는 연령별 프랑스 대표로 뛴 후, 튀니지 대표팀을 선택하였다.
3. 기타
그의 이름인 사피르는 프랑스어로 사파이어를 뜻한다. 그래서 인테르 시절의 별명이 '''청옥이'''였다. 튀니지인 아버지와 알제리인 어머니에서 태어나 형은 튀니지 대표팀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