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흠
士廞 / 베트남어 표기 : Sĩ xīn(시씬)
생몰년도 미상
1. 창작물에서
후한 말, 삼국시대의 인물. 사섭의 장남.
건안 말년에 사섭으로 인해 손권에게 인질로 보내졌으며, 손권이 사흠을 무창태수로 임명하고 남쪽에 있는 사섭, 사일의 아들들은 중랑장에 임명되었다.
226년에 사섭이 죽고 오나라에서 교주를 나누어 나눈 곳에 각기 자사를 임명하는 것으로 교주를 장악하려 하면서 사휘가 대항했다가 패하고 사씨 일족 대부분이 처형되었는데, 사흠은 면직되어 평민이 되었다가 병사했다.
사흠은 아들이 없었으므로 사흠의 처는 혼자 살았는데, 손권이 조서를 내려 사흠의 처에게 매달 관리에게 봉급으로 주는 쌀을 공급하도록 하면서 40만 전을 내렸다.
1. 창작물에서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14부터 등장하고 능력치는 통솔 51, 무력 38, 지력 55, 정치 68, 매력 60이며 일러스트는 콧수염을 단 채 허약한 모습으로 두 손을 올리고 있다. 개성은 허약, 주의는 숙부 사일과 사촌동생 사광과 같은 예교, 정책은 지역순회 Lv 2, 진형은 장사, 전법은 없고 친애무장과 혐오무장 역시 모두 없다. 생년은 161년, 몰년은 230년까지 되어있다. 여담으로 평범한 이미지에 비해 정작 능력치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설 난세의 별에서는 주인공 사인의 아버지로 집안일을 도와 소작인들의 소작료를 걷거나 상단 일을 관리했다.
사인이 3일 전부터 혼수상태라서 동봉을 불렀고 동봉의 수양딸인 행아가 약통을 들고 수레에 오르자 출발하라고 명을 내렸으며, 사인이 깨어나고 학문과 무술을 배우려 하자 다섯 살이 맞냐고 놀라면서도 스승을 구해주기로 한다. 183년에 장인 미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의 친정인 서주 동해군 구현으로 갔는데, 미발은 딸이 보고 싶어서 거짓으로 소식을 알린 것이었다.
미발이 동해상단을 관리하라는 제안을 하자 고민하다가 사인이 올해 나라 안에 큰 변란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이에 대처하기 위해 수락하자고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이기로 하며, 사인이 남해상단을 관리하고 동해상단은 미발이 직접 관리하다가 자신이 물려받아 관리하겠다고 하자 이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서주에서 교주로 돌아가서 남해군의 주부가 되는 것으로 벼슬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