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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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깨끗한 자' 라는 뜻. 예리코의 세리장[1] 이었다.
2. 상세
그는 부정으로 재물을 모아 큰 부자가 되었지만 주변인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아 아웃사이더였던 사람이었다. 어느 날 그는 예수가 자기 마을에 지나간다고 하자 그를 찾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많은 군중들로 인해 예수를 전혀 볼 수가 없었다. 그러자 그는 뽕나무 위로 올라가 결국 예수를 목격한다. 예수는 그에게 "삭개오! 내려와! 오늘 니 집에서 좀 있어야겠다." 라고 한다. 이에 감동받은 삭개오는 "내 반 재산을 모두 나눠주고, 혹여나 제가 부정으로 재물을 저축하면 그 4배로 갚겠습니다." 라고 약속한다. 예수는 그 말을 듣고 "오늘 너가 구원을 받았다. 이제 너도 아브라함의 후손이다." 라고 대답한다. 그 후 삭개오의 행적은 알 수 없다.
3. 여담
키가 매우 작았다고 한다. 또 예수가 생전에 길거리에서 만난 사람 중 유일하게 실명이 부른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