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무사(사채꾼 우시지마)
사채꾼 우시지마의 등장인물. 실사 영화판 배우는 아라이 히로후미.
한마디로 막나가는 미친놈. 수틀리면 무슨 짓을 저지를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공포의 대상이다. 검은 자위도 다른 캐릭에 비해 이질적으로 크게 표현되는 것에서 비인간적인 느낌을 준다. 이빨은 줄톱으로 간듯 뾰족뾰족하고 몸에는 상반신 하반신 전부 문신이 가득하며 한여름에 점퍼를 껴입고 돌아다니는 등 기행을 보이고,[1] 강도 살인을 저질렀다는 소문도 있다. 새끼손가락 하나로 물구나무서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장사로, 작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한다. 외전에서도 꾸준히 작중 등장인물들의 입으로 '거대한 남자'라는 언급이 나오고 실제로도 다른 이들보다 몸집과 키가 훨씬 큰 거구로 묘사된다. 정식 번역본에선 묘사되지 않았지만, 말 끝을 길게 늘여서 발음하는 입버릇이 있다.
이 인물이 교도소에 갇히면 바로 전국의 야쿠자 단체에서 사식과 함께 편지가 날아온다고 한다. '''우리 조직원과 원만히 지내달라고.''' 그리고 도시전설이지만 어떤 야쿠자와 같이 싸움을 해서 죽이게 되자 신원을 알 수 없게 손가락과 발가락, 치아를 다 분해해버리고 문신이 새겨진 피부도 다 도려낸 뒤 시체를 산에다가 버렸다고 하는데... 뒤의 묘사를 보아하니 사실인 듯하다. 산전수전 다 겪었을 우시지마 일당도 살무사가 나타나자 식은땀까지 흘리며 긴장하며, 그 동네에서 한가닥 한다는 불량배도 자기 돈줄이 살무사와 엮여 있다는 걸 알자마자 깔끔하게 손절해버릴 정도로 작중에선 이미 악명이 높다. 무언가에 대한 집념이 거의 집착 수준으로 강해서, 자기가 죽이고자 했던 상대방을 누가 먼저 죽였을 때는 제대로 빡치기도 했다.
첫 등장은 날라리편으로, 범프스의 No.5 나오야라는 날라리가 그의 여자를 강간[2] 하는 바람에 나오야는 빡친 살모사에게 반죽음을 당하게 되고[3] 거기에 범프스의 대표인 코가와 준까지 엮여 인생 제대로 꼬이게 된다. 우선 합의금으로 100만엔을 요구하나, 준이 순순히 돈을 내놓자 이벤트 이익금을 노려서 추가로 돈을 요구하며, 준이 돈이 없다고 버팅기자 나오야가 그랬듯 돈이 있을만한 친구를 소개시켜 달라고 하자 준이 네기시 유우타의 이름을 대서 네시를 찾아가 병원 신세를 지게 만든 다음 돈을 갈취한다.
이후 준과의 인연이 끝난듯 보였으나, 우시지마 카오루에게 붙잡힌 준이 자신이 도망칠 틈을 만들기 위해 살무사를 도발하는 문자를 보낸다. 이에 빡친 살무사는 100엔 샵에서 식칼을 사들고 쫒아와 우시지마와 대면하게 되나, 직원들이 뒤에서 몰고 온 차에 치어서 나가떨어진 다음 우시지마 일당에게 팔이 부러져서 순식간에 털린다.[4] 이후 벽에 기대 앉아서 헉헉대며 우시지마가 역으로 칼을 들이대니 '찌를 테면 찔러봐라' 라고 허세를 부리는데, 우시지마의 눈을 보고 진짜로 찌르려는 것을 간파하고 패배를 인정한다. 이후 에피소드 재등장해 야쿠자 야부헤비파의 산하 조직인 하부 일파의 신입 바쿠키를 박살내고 눈 하나를 앗아간다.
그리고 마사루, 하부 등과 함께 우시지마를 노리는 일당 중 하나로 재등장한다. 야쿠자 편 마지막에 하부를 처리하고 도망치는 우시지마를 습격해 제압하는 데 성공하지만 에자키가 모는 크레인에 치여 또다시 패배하고 자신을 죽이라며 요구, 우시지마가 이를 씹고 그냥 돌아가려하자 야쿠자들을 죽인걸 봤다며 최후의 발악도 해보지만 마약중독자 말을 누가 믿냐며 쿨하게 씹힌다. 날라리 편과 똑같은 엔딩.[5]
작중에 수많은 악랄한 변태들과 악당들이 나오지만 그들과 견주었을 때 비교적 적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살무사정도로 미친 존재감을 선사한 작중인물은 없다. 일본어 원작에서의 이름은 니쿠마무시 肉蝮(ニクマムシ)직역하면 "고기살무사" 혹은 "육살모사" 한국어로 번역했을경우 어색하긴 하나 일본사람에게는 섬뜻한 어감으로 다가온다.[6] 참고로 일본에서 실시한 사채꾼 우시지마 악역 투표에서는 당당하게 2위.
우시지마와 대면하기 전을 다룬 외전도 연재되고 있다.(관련 페이지) 원작보다도 훨씬 수위가 높으므로 주의. 외전의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첫화부터 교도소 안에서 야쿠자들에게 시비를 걸어[7] 야쿠자 두목의 양 귀를 맨손으로 뜯어내는 걸로 시작해서, 교도소를 출소할땐 진압복을 입은 경찰들이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기는 맨손으로 양눈알 뽑기. 권총을 가진 야쿠자와 싸우다 창 밖으로 떨어진 상태에서도 최소 열 명 이상의 깡패를 상대로 학살을 하는 등 비현실적인 수준의 괴력을 보인다[8] . 원작에서 ‘강도살인을 저질렀단 소문이 있다’ 정도인데 여기서 밝혀진 바론 밥먹듯이 학살을 하고 상대방의 돈을 갈취한다. 뒷골목도 아니고 오락실, 고급 식당등 보는 눈이 많은 곳에서도 거리낌없이 살인을 한다. 보는 사람 중 한명이라도 신고하면 바로 철창행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신고를 안하는지 잡혀가질 않는다(...). 평행세계의 일본이라도 되는건지 치안이 개판이다... 외전에서 살무사는 상대에게 돈을 받고(사실상 갈취지만) 그 사람이 원하는 상대방을 죽이는 일종의 청부업자 같은 일을 맡고 있는데, 그 살인대상의 대부분은 구제할 방법이 없는 인간쓰레기들이며[9] 그 탓에 외전에서의 살무사는 원작에서의 막나가는 미친놈에 안티히어로 같은 모습이 섞인 인물로 그려진다. 단행본은 현재 10권까지 발행.
원작 살무사보다 외전의 살무사가 지나치게 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작에서 우시지마에게 2번 쉽게 패했던 것은 우시지마의 차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걸 보지도 못했고 차가 자신의 눈앞에 없었고 뒤에서 몰래 다가가다가 차로 자신을 밀어 버렸기 때문이다. 코브라처럼 눈앞에 차가 있었다면 싱겁게 피했다. 원작에서의 살무사와 외전에서의 살무사는 동급으로 강하다.
다만 원작에서는 살무사의 비중이 높지 않아서 외전처럼 자세하게 안 묘사될 뿐. 살무사의 첫 등장은 원작의 비교적 초반부라 컨셉이 조금 다른 것도 있다. 물론 힘이 엄청 세다는 건 같지만 부각되지는 않고 다만 사적으로 사람을 납치해서 이빨을 전부 뽑는 등의 고문을 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막무가내로 협박하는 등 또라이임을 강조한 편이다.
한마디로 막나가는 미친놈. 수틀리면 무슨 짓을 저지를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공포의 대상이다. 검은 자위도 다른 캐릭에 비해 이질적으로 크게 표현되는 것에서 비인간적인 느낌을 준다. 이빨은 줄톱으로 간듯 뾰족뾰족하고 몸에는 상반신 하반신 전부 문신이 가득하며 한여름에 점퍼를 껴입고 돌아다니는 등 기행을 보이고,[1] 강도 살인을 저질렀다는 소문도 있다. 새끼손가락 하나로 물구나무서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장사로, 작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한다. 외전에서도 꾸준히 작중 등장인물들의 입으로 '거대한 남자'라는 언급이 나오고 실제로도 다른 이들보다 몸집과 키가 훨씬 큰 거구로 묘사된다. 정식 번역본에선 묘사되지 않았지만, 말 끝을 길게 늘여서 발음하는 입버릇이 있다.
이 인물이 교도소에 갇히면 바로 전국의 야쿠자 단체에서 사식과 함께 편지가 날아온다고 한다. '''우리 조직원과 원만히 지내달라고.''' 그리고 도시전설이지만 어떤 야쿠자와 같이 싸움을 해서 죽이게 되자 신원을 알 수 없게 손가락과 발가락, 치아를 다 분해해버리고 문신이 새겨진 피부도 다 도려낸 뒤 시체를 산에다가 버렸다고 하는데... 뒤의 묘사를 보아하니 사실인 듯하다. 산전수전 다 겪었을 우시지마 일당도 살무사가 나타나자 식은땀까지 흘리며 긴장하며, 그 동네에서 한가닥 한다는 불량배도 자기 돈줄이 살무사와 엮여 있다는 걸 알자마자 깔끔하게 손절해버릴 정도로 작중에선 이미 악명이 높다. 무언가에 대한 집념이 거의 집착 수준으로 강해서, 자기가 죽이고자 했던 상대방을 누가 먼저 죽였을 때는 제대로 빡치기도 했다.
첫 등장은 날라리편으로, 범프스의 No.5 나오야라는 날라리가 그의 여자를 강간[2] 하는 바람에 나오야는 빡친 살모사에게 반죽음을 당하게 되고[3] 거기에 범프스의 대표인 코가와 준까지 엮여 인생 제대로 꼬이게 된다. 우선 합의금으로 100만엔을 요구하나, 준이 순순히 돈을 내놓자 이벤트 이익금을 노려서 추가로 돈을 요구하며, 준이 돈이 없다고 버팅기자 나오야가 그랬듯 돈이 있을만한 친구를 소개시켜 달라고 하자 준이 네기시 유우타의 이름을 대서 네시를 찾아가 병원 신세를 지게 만든 다음 돈을 갈취한다.
이후 준과의 인연이 끝난듯 보였으나, 우시지마 카오루에게 붙잡힌 준이 자신이 도망칠 틈을 만들기 위해 살무사를 도발하는 문자를 보낸다. 이에 빡친 살무사는 100엔 샵에서 식칼을 사들고 쫒아와 우시지마와 대면하게 되나, 직원들이 뒤에서 몰고 온 차에 치어서 나가떨어진 다음 우시지마 일당에게 팔이 부러져서 순식간에 털린다.[4] 이후 벽에 기대 앉아서 헉헉대며 우시지마가 역으로 칼을 들이대니 '찌를 테면 찔러봐라' 라고 허세를 부리는데, 우시지마의 눈을 보고 진짜로 찌르려는 것을 간파하고 패배를 인정한다. 이후 에피소드 재등장해 야쿠자 야부헤비파의 산하 조직인 하부 일파의 신입 바쿠키를 박살내고 눈 하나를 앗아간다.
그리고 마사루, 하부 등과 함께 우시지마를 노리는 일당 중 하나로 재등장한다. 야쿠자 편 마지막에 하부를 처리하고 도망치는 우시지마를 습격해 제압하는 데 성공하지만 에자키가 모는 크레인에 치여 또다시 패배하고 자신을 죽이라며 요구, 우시지마가 이를 씹고 그냥 돌아가려하자 야쿠자들을 죽인걸 봤다며 최후의 발악도 해보지만 마약중독자 말을 누가 믿냐며 쿨하게 씹힌다. 날라리 편과 똑같은 엔딩.[5]
작중에 수많은 악랄한 변태들과 악당들이 나오지만 그들과 견주었을 때 비교적 적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살무사정도로 미친 존재감을 선사한 작중인물은 없다. 일본어 원작에서의 이름은 니쿠마무시 肉蝮(ニクマムシ)직역하면 "고기살무사" 혹은 "육살모사" 한국어로 번역했을경우 어색하긴 하나 일본사람에게는 섬뜻한 어감으로 다가온다.[6] 참고로 일본에서 실시한 사채꾼 우시지마 악역 투표에서는 당당하게 2위.
우시지마와 대면하기 전을 다룬 외전도 연재되고 있다.(관련 페이지) 원작보다도 훨씬 수위가 높으므로 주의. 외전의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첫화부터 교도소 안에서 야쿠자들에게 시비를 걸어[7] 야쿠자 두목의 양 귀를 맨손으로 뜯어내는 걸로 시작해서, 교도소를 출소할땐 진압복을 입은 경찰들이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기는 맨손으로 양눈알 뽑기. 권총을 가진 야쿠자와 싸우다 창 밖으로 떨어진 상태에서도 최소 열 명 이상의 깡패를 상대로 학살을 하는 등 비현실적인 수준의 괴력을 보인다[8] . 원작에서 ‘강도살인을 저질렀단 소문이 있다’ 정도인데 여기서 밝혀진 바론 밥먹듯이 학살을 하고 상대방의 돈을 갈취한다. 뒷골목도 아니고 오락실, 고급 식당등 보는 눈이 많은 곳에서도 거리낌없이 살인을 한다. 보는 사람 중 한명이라도 신고하면 바로 철창행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신고를 안하는지 잡혀가질 않는다(...). 평행세계의 일본이라도 되는건지 치안이 개판이다... 외전에서 살무사는 상대에게 돈을 받고(사실상 갈취지만) 그 사람이 원하는 상대방을 죽이는 일종의 청부업자 같은 일을 맡고 있는데, 그 살인대상의 대부분은 구제할 방법이 없는 인간쓰레기들이며[9] 그 탓에 외전에서의 살무사는 원작에서의 막나가는 미친놈에 안티히어로 같은 모습이 섞인 인물로 그려진다. 단행본은 현재 10권까지 발행.
원작 살무사보다 외전의 살무사가 지나치게 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작에서 우시지마에게 2번 쉽게 패했던 것은 우시지마의 차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걸 보지도 못했고 차가 자신의 눈앞에 없었고 뒤에서 몰래 다가가다가 차로 자신을 밀어 버렸기 때문이다. 코브라처럼 눈앞에 차가 있었다면 싱겁게 피했다. 원작에서의 살무사와 외전에서의 살무사는 동급으로 강하다.
다만 원작에서는 살무사의 비중이 높지 않아서 외전처럼 자세하게 안 묘사될 뿐. 살무사의 첫 등장은 원작의 비교적 초반부라 컨셉이 조금 다른 것도 있다. 물론 힘이 엄청 세다는 건 같지만 부각되지는 않고 다만 사적으로 사람을 납치해서 이빨을 전부 뽑는 등의 고문을 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막무가내로 협박하는 등 또라이임을 강조한 편이다.
[1] 정확히는 위에는 파카 말고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았다. 마약중독자라는 언급이 나오는데 그 때문일 수도 있다.[2] 나중에 사진을 찍어버리는데 이것이 들통난다.[3] 나오야의 이빨을 죄다 뽑아버리고 정황상 구타도 한 다음 묶고 뜨거운 물을 몸에 계속 뿌리는데 나중에 발견됐을 땐 허벅지 쪽의 피부가 화상 때문에 흐물흐물해져 있었다.[4] 우시지마가 팔을 부러뜨리는 방법이 재미있는데, 에자키, 카노 등이 어버버하고 있는 살무사를 붙잡고, 철망을 떼낸 하수구에 팔을 고정. 그리고 높이 올라가 있던 우시지마가 '엿차' 하는 기합 아닌 기합을 뱉으며 팔 위에 착지. 참고로 우시지마의 착지 신 표현이 참 위트있다.[5] 크레인에 치이기 전 우시지마는 살무사에게 1:1에선 니가 최강이지만, 너는 말이 너무 많다고 디스한다.[6] 그냥 육식살무사나 식인살무사로 하면 어땠을까..건강구슬(원기옥)도 그렇고 번역자가 많이 피곤했나보다..[7] 자기 앞에서 걸어갔다는이유로...[8] 자전거를 휘두르거나 주민등록증으로 상대의 눈알을 세로로 찌르는 장면이 나오고, 심지어는 길가에 세워진 도로표지판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모습도 나온다.[9] 한 예로 작중 살무사가 죽이려고 한 인물들 중 한 명인 오카다란 남자는 패션쇼를 개최하다 습격당했는데, 살무사에게 당해 몸에 기름이 뿌려지고 산채로 불타며 공중에 매달리는 걸 '''패션쇼의 모델들 전원이''' 냉소를 지으며 싸늘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나온다. 모델들이 오카다에게 낚여 AV를 강제로 찍어야 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