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선택지

 




1. 개요
2. 비전투 선택지
2.1. 영천 전투
2.2. 제1장: 패왕 탄생
2.2.1. 사수관 전투
2.2.2. 동탁 추격전
2.2.3. 청주 황건적 토벌전
2.2.4. 장수 토벌전
2.2.5. 장수 토벌전 Ⅱ
2.2.6. 서주 구원전
2.3. 제2장: 하북을 둘러싸고
2.3.1. 서주 침공전
2.3.2. 백마 전투
2.3.3. 관도 전투
2.3.4. 여양 전투
2.3.5. 업성 전투
2.3.6. 남피 공략전
2.4. 제3장: 삼국정립
2.4.1. 박망파 전투
2.4.2. 장판파 전투
2.4.3. 적벽 전투
2.4.4. 마초 요격전
2.5. 종장: 천하 통일
2.5.1. 정군산 전투
2.5.2. 건업 침공전
3. 전투 선택지
3.1. 제1장: 패왕 탄생
3.1.1. 사수관 전투
3.1.2. 호로관 전투
3.1.3. 동탁 추격전
3.1.4. 청주 황건적 토벌전
3.1.5. 서주 보복전
3.1.6. 복양 전투
3.1.7. 복양 전투 Ⅱ
3.1.8. 복양 전투 Ⅲ
3.1.9. 헌제 구출전
3.1.10. 장수 토벌전
3.1.11. 원술 정벌전
3.1.12. 장수 토벌전 Ⅱ
3.1.13. 서주 구원전
3.2. 제2장: 하북을 둘러싸고
3.2.1. 서주 침공전
3.2.2. 백마 전투
3.2.3. 연진 전투
3.2.4. 관도 전투
3.2.5. 창정 전투
3.2.6. 양산 전투
3.2.7. 여양 전투
3.2.8. 업성 전투
3.2.9. 남피 공략전
3.2.10. 유성 평정전
3.3. 제3장: 삼국정립
3.3.1. 공통
3.3.1.1. 박망파 전투
3.3.1.2. 장판파 전투
3.3.1.3. 적벽 전투
3.3.1.4. 적벽 탈출전
3.3.1.5. 합비 전투
3.3.1.6. 마초 요격전
3.3.2. 사실 모드
3.3.2.1. 소요진 전투
3.3.2.2. 유수구 전투
3.3.3. 가상 모드
3.3.3.1. 맥성 구원전
3.3.3.2. 강릉 전투
3.3.3.3. 적벽 전투 Ⅲ
3.3.3.4. 유수구 전투
3.4. 종장: 천하 통일
3.4.1. 사곡 전투
3.4.2. 번성 구원전
3.4.3. 양평관 전투
3.4.4. 검각 전투
3.4.5. 성도 침공전
3.4.6. 백제성 전투
3.4.7. 적벽 전투 Ⅱ
3.4.8. 유수구 전투 Ⅱ
3.5. 종장: 마왕 각성
3.5.1. 어복포 전투
3.5.2. 백제성 전투


1. 개요


삼국지 조조전에서 게임 도중에 등장하는 선택지에 대해 서술한 문서다.

2. 비전투 선택지


삼국지 영걸전에서 선택지를 잘못 고르면 주인공이 사망하는 선택지와는 다르게 조조전에서는 선택에 따라서 엔딩에 대한 분기점이 달라진다. 다만 게이지량 자체로 분기점이 갈라지는 부분과 몇몇 특수한 선택지를 제외하고는 게임 중도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선택지는 적은 편이다. 대부분의 경우 어느 쪽을 선택해도 결국은 현재나 이후의 대화 스크립트가 달라질 뿐[1] 정해진 스토리로 진행되며, 그렇지 않은 일부 선택지의 경우 특별히 서술한다.
게임 윈도우의 우측 상단에 총합이 100으로 고정된 사실-가상 게이지가 존재하는데[2], '''빨간색'''은 사실 게이지이며 '''파란색'''은 가상 게이지이며 선택지에 따라 사실 게이지로 치우치거나 반대로 가상 게이지로 치우친다.
만약 한 쪽 게이지가 85 이상이고 다른쪽 게이지가 15 이하일 경우에는 15 이하인 게이지가 노란색으로 변하는데, 이를 통해 자신이 진행하는 스토리가 어떤 분기인지를 알 수 있다. 30번째 전투인 "마초 요격전"을 마친 뒤 가상 게이지가 85 이상일 경우 가상 모드 분기로, 85 미만일 경우에는 사실 모드 분기로 스토리가 갈라진다. 사실 모드 스토리 한정으로 비전투 선택지가 2번 더 존재하는데, 이 선택지로 사실-가상 게이지를 추가로 조정함으로서 사실 엔딩을 볼 지, 중간 엔딩을 볼 지 결정할 수 있다. 사실 모드 분기에서 마지막 전투인 "건업 침공전"을 마친 뒤 사실 게이지가 85 이상일 경우 사실 엔딩, 85 미만일 경우 중간 엔딩이 뜬다. 가상 모드 분기는 이런 것 없이 반드시 가상 엔딩을 보게 된다.
조조전 출시 초기에는 양쪽 게이지가 정확히 50:50이면 조조가 관우의 목을 보고 놀라 역사대로 사망하고 조비에게 위를 물려주는 진짜 역사엔딩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역시나 그런 거 없다.
사실 엔딩, 중간 엔딩, 가상 엔딩 세 종류를 모두 보고 게임을 재시작할 경우 영천 전투에서 처음부터 최대 레벨을 9까지 올리고 시작 할 수가 있다.
비전투 상황에서 선택지가 나오는 공통 BGM은 '질문1'.
빨간색 선택지는 빨간색 게이지가 상승하고, 파란색 선택지는 파란색 게이지가 상승한다. 각 선택지마다 오르는 게이지는 똑같지 않으며, 최소 5에서 최대 20 사이에서 정해져 있다. 대부분은 빨간색 선택지가 1번이지만 가끔씩 예외가 있다.

2.1. 영천 전투


1. 그것도 내 바램이지.[3]

2. 좀 마음에 걸리는군.

1번을 선택하면 간웅이라는 말에 조조가 흡족해하며, 그런 모습에 허자장이 감탄한다.

2.2. 제1장: 패왕 탄생



2.2.1. 사수관 전투


1. 떠맡는다.

2. 나에게는 무리다.

2번을 골라도 왕윤과 문관의 설득으로 책무를 받게 된다.

1. 아주 마음에 든다.

2. 아무렇지도 않다.

1번과 2번을 선택했을 때 이후 스크립트가 약간 달라진다.
  • 1번을 고른 상태라면, 조조가 칠성검을 받고 나갈 때 초선이 "조조님..."이라고 말한다. 또한 호로관 전투 이후, 왕윤은 초선에게 '조조가 널 좋아하는 것 같더라'는 식으로 말한다.
  • 또한 1번을 고르면 황건적 청주 토벌전 이전에 나오는 대화에서 조조가 초선을 언급하는 모습이 나온다.
>조조: 순유, 여포가 패배했을 때에 사도인 왕윤님이 자살하셨다고 들었지만 그의 딸은 어떻게 됐소?
>순유: 예? 왕윤님의 따님 말씀이십니까?
>조조: 음. 초선이란 딸이 있었을 텐데……?
>순유: 참! 여포가 탈출했을 때에 어떤 여인이 곁에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여자일지도 모릅니다…….
>조조: 그래……. 그렇다면 살아 있겠군.
>하후돈: 맹덕, 그런 여자는 상관 없잖나. 도대체 여자가 어떻다는 말인가?
>조조: 아니, 아무 것도 아니다…….
  • 위와 마찬가지로 1번과 2번을 을 고른 상태에서 여포 포위전 이전의 이벤트 씬에서 대화 내용이 다르다.
1. 아주 마음에 든다. 선택 시 대화 내용 보기
>여포 : 초선, 지금 당장 이 성에서 도망가라.
>초선 : 예?
>여포 : 조조에게 가라.
>초선 : 조조님에게……?
>여포 : 조조는 너를 좋아하는 것 같다. 아마 잘 해 주겠지. 아마 나는 이 난세를 살아갈 수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너만큼은 살아가 주기를 원한다…….

2. 아무렇지도 않다. 선택 시 대화 내용 보기
>여포 : 초선, 지금 당장 이 성에서 도망가라.
>초선 : 예?
>여포 : 너만은 어떻게 해서든 구하고 싶다. 지금이라면 아직 도망갈 수 있다. 너는 살아야 한다!

  • 여포의 처형 씬에서의 조조의 대사가 다르다.
>여포 : ……조조. 너에게 부탁이 있다. 내 목은 깨끗이 너에게 주겠다. 그러나 초선만은 살려 다오.
>조조 : 초선이라……. (1번)
>조조 : 그 왕윤의 딸이군……. (2번)

2.2.2. 동탁 추격전


1. 자기 부대만으로 동탁을 쫓는다.

2. 그만둔다.

2번인 '그만둔다'를 선택하면 동탁 추격전(형양 전투)가 진행되지 않고 스킵된다. 대부분 경험치와 보물을 챙기기 위해 가상 모드를 가더라도 1번 선택지를 고르는 것이 추천된다. 단, 초반의 든든한 우군인 유관장이 없이 서량기병 여포 등을 상대해야 하므로 초보가 잡기엔 난이도가 제법 있다.

2.2.3. 청주 황건적 토벌전


1. 음, 받겠소.

2. 아니, 잠깐 기다리게.

2번을 골라도 순욱과 순유의 설득으로 칙령을 받는다.

2.2.4. 장수 토벌전


1. 그래, 모시고 와라.

2. 아니, 그럴 필요는 없다.

이 선택지는 '''출진 버튼을 누른 뒤''' 선택문이 나온다.

2.2.5. 장수 토벌전 Ⅱ


1. 관직을 주고 후대한다.

2. 충의를 모르는 놈이다. 벤다!

여담이지만 1번이 사실 게이지로 되어있는 것처럼 실제로도 이각을 배반한 단외는 크게 후대받은 뒤 여러 관직을 받았다.

2.2.6. 서주 구원전


1. 요구를 받아들인다.

2. 요구를 거절한다.

연의에서 곽가가 10가지 도리로 조조가 원소보다 설파하는 장면인데, 특이하게 연의에서 요구를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1번이 가상 게이지로 되어 있다. 이는 체험판을 만들던 시기까지는 사실-가상 게이지가 아니라 조조의 야심을 상징하는 게이지였기 때문이다.

2.3. 제2장: 하북을 둘러싸고



2.3.1. 서주 침공전


1. 유비에게 맡긴다.

2. 아니, 그럴 필요는 없다.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유비에게 맡기게 된다.

2.3.2. 백마 전투


1. 좋소.

2. ………….

2번을 고를 경우 머뭇거리는 사이에 관우가 속히 자신을 처형할 것을 종용하자 얼떨결에 승낙해버린다.

2.3.3. 관도 전투


1. 피객패를 건다.

2. 그만둔다.

조조와 관우 사이의 깊은 관계를 반영한 듯 이 선택지로 인한 게이지 변화량은 다른 선택지의 2배 정도로 큰 편이다.

2.3.4. 여양 전투


1. 관우를 공격한다.

2. 그만둔다.

1번을 골라도 병사들이 벌벌 떨며 관우에게 덤비려 하질 않자 조조가 돌아가자고 하며, 2번을 고르면 순순히 보내준다. 그 와중에 곽가가 조조에게 버럭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조조군이 돌아간 후 관우가 마음 속으로 조조에게 감사를 표한다.

2.3.5. 업성 전투


1. 참전하게 한다.

2. 아직 이르다.

어느 쪽을 골라도 조비가 아군으로 참전한다.

2.3.6. 남피 공략전


1. 조비를 처벌한다.

2. 용서한다.

조비문소황후를 만나는 장면인데 게임에서는 문소황후 관련 언급은 전부 잘려나갔다.

2.4. 제3장: 삼국정립



2.4.1. 박망파 전투


1. 동작대를 쌓겠다.

2. 쌓지 않는다.

2번을 고를 경우 조조가 조식을 엄하게 다루지만 순욱의 조언을 통해 아버지의 속뜻을 깨달은 조식이 순욱의 개인 자금을 지원받아 동작대를 쌓는다. 여담이지만 게임 내에서는 구리 참새를 묻은 것이 조조라는 뉘앙스가 살짝 퍼져있다.
어떠한 선택을 해도 합비 전투 이후 동작대 건립 씬에서의 대화가 달라진다.
1. 동작대를 쌓겠다. 선택 시 대화 내용 보기

조조 : 조식아, 동작대가 완성되었느냐?

조식 : 예. 이제 아버님이 검사만 해 주시면 끝입니다.

조조 : 그래……. 잘했다.

조식 : 감사합니다. 그럼 아버님, 저와 함께 업으로 와 주시겠습니까?

조조 : 음, 업이라……. 순욱, 나 대신에 업에 가서 검사하고 오시오.

순욱 : 예. 알았습니다.

조식 : 예? 아버님은 안 오실 겁니까?

순욱 : 제가 가는 것이 불만이십니까? 조식님.

조식 : 아, 아니……. 그렇지는 않으나…….

조조 : 가후, 그대는 천하의 제후들에게 동작대의 완성을 알려라. 가능한 한 성대하게 하라.

가후 : 예. 알았습니다.

조조 : 조식, 동작대는 천하 통일이 이루어졌을 때에 보는 것이다. 아직 그때가 아니겠지.

조식 : 아, 알았습니다. 그럼, 순욱 선생님, 갑시다.

순욱 : 예.


2. 쌓지 않는다. 선택 시 대화 내용 보기

조조 : 조식, 동작대를 건립했다면서? 동작대 건립을 위한 비용은 시정의 재원으로부터 지불되었겠지. 국가 재원은 사적인 일을 위해 써서는 안된다는 것을 너는 몰랐느냐!

조식 : 아버님, 기다려 주십시오. 국가 재원은 쓰지 않았습니다. 모두 순욱 선생님의…….

순욱 : 주공, 동작대의 건립에는 제 재산을 썼습니다. 그러니까 안심해 주십시오. 주공, 조식님에게는 아무 죄도 없습니다. 모두 저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조조 : 음, 그렇다면 죄는 없겠군. 됐소. 물러가시오. 이번 일은 불문에 붙이겠소.

순욱 : 예. 관대한 조치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후 : 주공, 동작대의 조치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부수겠습니까?

조조 : 완성된 것은 하는 수 없지. 그대로 놓아 두시오. 생각이 하나 떠올랐소. 가후, 그대는 천하의 제후들에게 동작대의 완성을 알려라. 가능한 한 성대하게 하라.

가후 : 예? 과연 그렇군요. 알았습니다.


1. 좋소. 허락하겠소.

2. 공명에 대한 정보를 얻을 때까지 기다려라.

어느 쪽을 골라도 하후돈이 출진한다.

2.4.2. 장판파 전투


1. 승패는 병가지상사. 용서하겠소.

2. 용서할 수 없다. 사형을 명하겠다.

하후돈이 두 눈을 가리고 등장하는 유일한 선택지.
2번을 골라도 주위 제장과 막료들의 변호로 하후돈을 용서하고 넘어가고, 장판파 전투 출진 전 씬에서의 스크립트가 달라진다.

조조 : 하후돈, 지난 번에 저지른 실태의 치욕을 보기 좋게 씻어 보여라!

하후돈 : 알았다!


2.4.3. 적벽 전투


1. 사자를 신용하겠소.

2. 이것만으로는 신용할 수 없소.

2번째 선택지를 고를 경우 뒤이어 주유가 황개를 매질했다는 첩자의 보고가 들어오며 신용한다.

2.4.4. 마초 요격전


공명이 주유를 패주시킨 일에 대해 조조의 생각을 묻는다.

1. 좀 뜻밖이군.

2. 생각대로군.

1. 마등을 처형한다.

2. 마등을 투옥한다.

2번을 골라도 정욱이 단독으로 마등을 주살해버린다.
  • 사실 모드의 경우 1번을 고를 시 방덕이 항장인 자신에게 별동대를 맡기는 조조의 그릇에 감복하여 충성을 맹세하고, 2번을 고를 경우 유수구 전투 직전 정욱이 찾아와 자신이 마등을 주살했음에도 조조가 자기의 책임으로 돌렸다면서 방덕을 설득한다.
  • 가상 모드에서는 1번을 고를 시 가후가 방덕을 설득하고, 2번을 고르면 정욱이 방덕을 설득한다.
가상 - 1. 마등을 처형한다. 선택 시 대화 내용 보기
>가후 : 방덕님, 실례해도 괜찮겠습니까?
>방덕 : 어? 귀공은 가후님. 무슨 일이라도 있습니까?
>가후 : 방덕님. 출진하시기 전에 꼭 해 두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방덕 : 얘기란 무슨 얘기입니까?
>가후 : 아니, 나의 신세 타령이지요. 사람들이 올 때까지 소일거리 삼아 들어 주십시오. 실은, 저는 조조군의 군사로서 후대를 받고 있지만 원래는 주공의 적이었지요.
>방덕 : 그것은 저도 알고 있지요. 완 태수 장수님 휘하에 있었지요?
>가후 : 그렇지요. 그때 저는 두 번에 걸쳐 조조군과 싸웠습니다. 그리고……. 주공의 일족을 죽였습니다.
>방덕 : 뭐라고요!? 그런 과거가 있는데도 조조님은 귀공을 아군의 군사로 신임하고 있다는 말인가요!?
>가후 : 음, 주공은 여태까지 한 번도 그 일로 저를 나무란 적이 없지요. 천하 통일이란 대의를 위해 자신의 원한을 없었던 것으로 하셨겠지요.
>방덕 : 조조님은 사도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패도를 중시하는 분이라는 말인가…….
>가후 : 음, 그 분의 사람됨은 하늘처럼 넓어서 저로서는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방덕 : ……그랬던가. 아니, 고맙습니다. 가후님, 저는 결심했습니다. 앞으로는 조조군의 장수로서 대의를 위해 살기로 하겠습니다.
>방덕 : (마등님, 용서해 주십시오. 조조란 사람은 너무 인물이 커서 죽일 수가 없습니다.)
>가후 : 방덕님…….

가상 - 2. 마등을 투옥한다. 선택 시 대화 내용 보기
>정욱 : 방덕님, 실례해도 괜찮겠습니까?
>방덕 : 어? 귀공은 정욱님이군요.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정욱 : 방덕님. 출진하기 전에 꼭 해 두고 싶은 얘기가 있소.
>방덕 : 무슨 얘기입니까?
>정욱 : 마등님 말이지만……. 마등님을 죽인 자는 이 나요.
>방덕 : ……!?
>정욱 : 그때 주공께서는 마등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아시면서 그를 죽이려고 하시지 않았소. 마등님 살해는 나 혼자만의 생각이었소.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소.
>방덕 : 왜 마등님을 죽였습니까?
>정욱 : 나는 주공의 군사. 주공께 해를 끼칠 것을 다 제거하기 위해 획책하는 것이 군사의 임무. 마등님은 주공 암살에 가담하고 있었으니 살려 둘 수 없었다는 것은 귀공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오.
>방덕 : 싸움 중에 있는 몸이라면 살생은 일상사. 조조님이 마등님의 죽음에 관해서 말하지 않는 이유는 조조군의 행위를 모두 자신의 행동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었군.
>방덕 : 사적인 원한에 구애되지 않고 난세를 사는 패자로서 최선의 행동을 한다. 그 때문에 일어나는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다 받아들이는, 조조님은 그런 분이었군. 그렇다면 나도 현 상태를 이대로 받아들이고 조조의 신하로서 사는 것이 장수로서의 증명이 아닌가. 앞으로는 조조군의 진짜 장수로 살기로 하자.
>정욱 : 방덕님…….

이 선택지를 마지막으로 사실-가상 분기가 결정된다. 이후 사실 모드에서만 2번의 선택지가 추가로 등장하며, 여기에서 가상 게이지를 골라 사실 게이지를 85 미만으로 떨어뜨릴지의 유무에 따라 사실 엔딩-중간 엔딩이 결정된다. 마초 요격전 직전 2개의 선택지가 동시에 등장하며 사실 모드에서도 추가로 2개의 선택지가 등장하므로 아예 게이지 하나를 100으로 꽉 채워넣은 것이 아니라면 이 기점에서 세이브한다면 사실-중간-가상을 모두 섭렵할 수 있다.

2.5. 종장: 천하 통일



2.5.1. 정군산 전투


1. 조비가 적합하다.

2. 조식이 적합하다.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조조는 조비를 후계자로 삼는다.

2.5.2. 건업 침공전


1. 제위에 오른다.

2. 제위에 오르지 않는다.

'''빨간색 사실 게이지가 85 이상이어야''' 이 이벤트가 발동된다. 두 선택지 공통으로 게이지 변화량이 '''20으로 크다.''' 85이상이면 붉은 엔딩이기 때문에 제위에 오른다는 선택지를 하면 사실 게이지가 가득차게 되고 오르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65로 떨어져 노란 엔딩이 나온다. 그리고 이 선택지가 뜨지 않았다는 건 무조건 노란 엔딩만 나온다는 의미기도 하다.

3. 전투 선택지


전투 시에 등장하는 선택지는 엔딩 분기와는 관련이 없지만 그 전투의 흐름을 변화시킨다. 선택지에 따라 제한 턴 수가 달라지거나 전투의 승리 조건 및 진행 방식이 달라지거나 부대의 위치가 변하는 등 변화가 일어나므로 선택지에 따라 그 전투의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
일반적인 경향을 보면 1/2/3의 선택지 중에서 작은 숫자를 고르면 전투/게임 진행의 난이도가 낮아지고 큰 숫자를 고르면 승리 조건, 패배 조건이 추가로 더 붙는 등 전투가 더 어려워지지만[4], 대신 큰 숫자를 골라서 전투를 전개하면 전투 뒤의 보상이 더욱 짭짤하다. 물론 예외도 있으니 아래의 상세 내용을 참고할 것.

3.1. 제1장: 패왕 탄생



3.1.1. 사수관 전투


'''아군 부대가 1부대 이상 퇴각하고, 적 8부대 남을 때'''

조조: 적을 꽤 쓰러뜨렸군... ..., 하지만 이쪽의 피해도 적지 않다.

1. 퇴각한다.

→ 조조: 원소님, 적은 충분히 쓰러뜨렸습니다. 이 이상의 공격은 아군의 피해를 늘릴 뿐. 퇴각 지시를.

  원소: 음, 그렇군. 좋다, 전군 퇴각. 첫 싸움은 이것으로 충분하다. 모두 퇴각하라!

2. 싸움을 계속한다.

 → 조조: 여기서 퇴각해서는 안되오. 남은 적을 무찔러서 동맹군의 위력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 않겠소.

1번 선택 시 전투가 그대로 종료된다. 다만 손견이 살아있어도, 고정도를 얻지 못한다.

3.1.2. 호로관 전투


'''아군 부대가 1부대 이상 퇴각'''

1. 원소와 함께 싸운다.

2. 원소를 말린다.

1번 선택 시 원소 부대가 전투에 참전한다. 만약 원소 미참전시 승리보상으로 가죽투구가 나온다. 유관장의 존재로 1을 해야할 이유가 별로 없다.

3.1.3. 동탁 추격전


'''복병 이벤트 발생 시 / 아군 부대가 2부대 이상 퇴각'''

1. 퇴각한다.

2. 추격을 계속한다.

1번 선택 시 승리 조건이 "조조를 시작 지점으로 퇴각시킨다"로 변경되며 적 부대 전체가 조조를 추격한다. 1이든 2든 이유 격파시 절영을 주지만 적 전체가 돌격하는 1번 선택지가 전멸 난이도가 더 높다. 애초에 1번은 항전이 아닌, 도주를 위한 선택지이며, 당연히 도주가 항전보다 더 쉽다.[5]
참고로 후에 장수토벌전에서 전위를 구하고자한다면 적을 전멸시켜 절영을 얻는 것을 추천. 이유는 장수토벌전에 기술.

3.1.4. 청주 황건적 토벌전


'''전투 시작 시'''

1. 순욱에게 맡긴다.

2. 전위에게 맡긴다.

3. 순유에게 맡긴다.

1번 선택 시 북쪽의 황건적 9부대가 퇴각한다. 2번 선택 시 각각의 황건적 진지에서 2부대씩 퇴각하지만 나머지 부대의 레벨이 1 상승한다. 3번 선택 시 남동쪽의 황건적 부대가 시작지점으로 유인되며 그 중 4부대가 혼란 상태가 된다.
1번은 늦은 레벨업이나 빠른 전투를 원할 때 선택하면 된다. 2번은 난이도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비룡도복을 얻을 게 아니라면 굳이 택할 필요가 없다. 3번은 레벨업을 목적으로 할 때 가장 추천된다.
1, 3번 선택 시 승리 시 전리품으로 칠흑도복을, 2번 선택 시 전리품으로 비룡도복을 받는다.

3.1.5. 서주 보복전


'''원군 이벤트 발생 시'''

1. 도겸과 화목하여 복양으로 향한다.

2. 도겸의 토벌을 계속한다.

1번 선택 시 전투가 그대로 종료된다. 어떤 선택지를 선택해도 백은갑옷을 얻을 수 있지만 1번은 경험치 손실이 꽤 많고 2번은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2번을 고를시 7턴 후 등장하는 유관장조를 감안하여 되도록 성 깊숙히 들어가지 않는다. 유비 일당은 몸빵 좋은 장수로 서쪽이나 남쪽성문을 막으면서 책사나 하후연으로 지원 공격해주면 의외로 각개격파되어 상대하기 쉽다.

3.1.6. 복양 전투


'''10턴 경과 / 아군 부대가 1부대 이상 퇴각한 상태에서 7턴 이상 경과'''

1. 퇴각한다.

2. 복양 공략을 계속한다.

1번 선택 시 승리 조건이 "조조를 시작 지점으로 퇴각시킨다"로 변경된다. 클리어 이후 복양 전투 2로 이어진다.
2번 선택 후 클리어시 복양 전투 2,3은 스킵되고 바로 헌제 구출전으로 이어진다. 또한 10턴이 되기도 전에 내성으로 돌입하면 여포가 놀라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 경우 10턴이 되더라도 해당 선택지가 뜨지 않아 전멸시키는 수 밖에 없다.

3.1.7. 복양 전투 Ⅱ


'''전투 시작 시'''

1. 전군 성 내로 돌입한다.

2. 성 밖에 부대 반을 남긴다.

출진 칸에서 1(조조), 2(전위), 5, 7, 9번째의 5부대를 A, 나머지 5부대를 B라고 했을 때, 1번 선택지를 고를 경우 A는 내성, B는 외성으로 들어오고 B가 혼란에 빠지며 2번 선택지를 고를 경우 A만 내성으로 들어온다. 기동성이 뛰어난 부대를 B에 편성하고 2번을 고를 수도 있고, 순유에게 태평청령서를 쥐여준 뒤 B에 포함시켜 다같이 성내로 들어온 뒤 하나하나 각성으로 풀어줘서 분전할 수도 있다. 사실 아무리 기동성 있는 부대로 편성해도 2번 선택지를 고를 시 오는데 족히 5턴은 걸리므로 1번 선택지가 낫다.

3.1.8. 복양 전투 Ⅲ


'''상인 이벤트 발생 후 전투 승리 시'''

1. 상인을 용서한다.

2. 상인을 쫓아낸다.

1번 선택 시 전리품으로 여포궁을 얻고, 2번 선택 시 금 3000을 추가로 얻는다. 금은 후반부에 부족할 일이 없고 3000은 적은 양이므로 1번 선택지가 더 낫다.
상인 이벤트는 여포가 생존한 상태에서 적군 전원이 복양성에서 나왔을 때 발생하며 모든 적 부대를 혼란 상태로 만든다. 다만 적 전원이 나오기 전에 여포를 처리하거나, 아군 부대가 1기라도 성 안에 있는 상태라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고, 여포를 한 턴이라도 날뛰게 하기보다는 그냥 나오는 즉시 일점사로 처치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 숙련된 플레이어의 경우 상인 이벤트 자체를 보지 않는 편이다. 이벤트를 보지 않으면 여포궁을 얻는 선택지로 고정된다.

3.1.9. 헌제 구출전


'''조조-헌제 인접 시'''

1. 헌제를 호송한다.

2. 적을 전멸시킨다.

1번을 선택하면 헌제가 맵 동쪽으로 피신에 성공하면 승리하며, 2번을 선택하면 헌제가 피신해도 적을 전멸시켜야 끝난다. 1번 선택지는 전리품으로 황금갑옷을, 2번 선택지는 전리품으로 성자보검을 준다. 황금갑옷이 효율이 너무 떨어지다보니 2번 선택지가 추천된다. 조조와 헌제가 인접하지 않으면 1번 선택지로 고정된다.

3.1.10. 장수 토벌전


'''전위가 생존했지만 아직 탈출하진 못한 상태에서 조조가 서쪽으로 피신'''

1. 이대로 퇴각한다.

2. 전위를 구하러 간다.

1번을 선택하면 전위가 사망하고 전투가 종료된다. 2번을 선택하면 전위가 서쪽으로 피신하는 것으로 승리 조건으로 변경된다. 다만 2번을 선택해도 전위가 사망할 경우 게임 오버가 뜨는 것은 아니고 그대로 전투가 종료된다. 보물도감을 채우는 것이 목적이고 굳이 전위를 죽여서까지 봉황깃옷을 얻으려않는다면 선택지를 고르기전에 저장했다가 2번을 골라 전위 사망 이벤트를 본 후 불러오기를 하면 된다.
여담으로 적을 전멸시킬거면 조조가 피신할 일이 없어 선택지를 볼일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피신할 경우 조홍 및 일부 부대의 원군 + 조안민이 등장하므로 꼭 그렇다고 볼 순 없다.
2번을 선택하여 빠르게 원군을 등장시켜 전위를 구하고자한다면 조조에게 동탁추격전에서 얻은 절영을 주어 2턴만에 서쪽에 당도할 수 있다.

3.1.11. 원술 정벌전


'''전투 시작 시'''

1. 유비에게 도움을 청한다.

2. 군량총관을 처형한다.

1번을 선택할 경우 제한 턴이 20턴이며 승리 조건이 적 전멸이 되지만, 2번을 선택할 경우 승리 조건이 원술의 퇴각이 되며 제한 턴이 12턴으로 줄어드는 대신 승리 보상으로 인수가 추가된다. 12턴이라고 해도 아군과 우군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공략이 어렵지 않아 2번이 선호된다.
연의에서 왕후가 처형되는 장면을 모티브로 한 장면인데, 정말로 참수해버린 연의와는 달리 죽었다고 공표만 한 뒤 평생 살 수 있는 돈을 쥐여준 채 숨어살면 언젠가 다시 부르겠다며 군량총관을 살려준다.

3.1.12. 장수 토벌전 Ⅱ


'''복병 이벤트 발생'''

1. 허도로 퇴각한다.

2. 총공격을 가한다.

1번을 선택하면 조조를 동쪽으로 피신시키는 것이 승리 조건으로 바뀐다. 그리고 북동쪽 퇴각로 진입 시 복병이 출현하며 대신 유표의 원군이 등장하는 턴이 3턴 늦춰진다.

3.1.13. 서주 구원전


'''전투 시작 시'''

1. 유비의 구원을 우선한다.

2. 하후돈의 원수를 갚는다.

2번을 선택하면 유비 일행이 즉시 서주성 안으로 피신한다. 1번을 선택하면 유비가 퇴각하기 전에 조조와 인접할 경우 인수를 받을 수 있다. 유비가 시작부터 포위된 상태라서 인수를 얻을 확률이 높지는 않다. 2번 선택시 여포부대가 모조리 하후돈에게 돌격하므로 난이도가 높아진다. 고로 하후돈과 인접한 부대는 선술사를 포함한 정예부대로 편성하는 것을 추천.

3.2. 제2장: 하북을 둘러싸고



3.2.1. 서주 침공전


'''유비, 장비 퇴각'''

1. 관우를 설득한다.

2. 관우를 사로잡는다.

1번을 선택하면 관우를 설득하는 것으로, 2번을 선택하면 관우를 사로잡는 것으로 선택지가 바뀌는데 어느 쪽을 선택해도 관우가 퇴각하면 전투가 종료된다.
다만 1번을 선택할 경우 하비성을 함락시킨 상태에서 관우와 장료가 인접할 경우 인수를 추가 전리품으로 얻고 전투가 종료된다. 그 외에 1번을 선택하면 순욱, 초선, 가후, 곽가 등과 관우가 인접했을 경우 코멘트가 추가된다.
큰 의미는 없지만 유비와 장비가 퇴각하기 전에 관우가 퇴각할 경우 전투가 즉시 종료되며 유비와 장비가 퇴각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3.2.2. 백마 전투


'''전투 시작 시'''

1. 관우를 부른다.

2. 정면돌파.

1번을 선택하면 관우가 즉시 등장하며 2번을 선택하면 5턴 째에 관우가 등장한다. 관우가 안량과 인접하면 일기토가 벌어지고 안량은 즉시 사망하는데, 초보자는 그냥 관우로 처리하는 편이 낫고 숙련되었다면 2번을 선택한 뒤 관우가 오기 전에 안량을 포위하고 콩주머니 찬 안량을 두들기면서 경험치를 버는 편이 낫다. 이때는 관우가 절대 안량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길막이 필수며 안량과 인접한 아군부대는 보병을 추천. 이유는 보병이 공격 및 반격으로 안량을 공격하면 오히려 콩주머니의 능력으로 공격받은 수치보다 일정수치가 올라가 안량의 체력이 올라가면 올라갔지 떨어질 일이 없기 때문. 너무 올라갔다 판단되면 보병 뒤에 하후연을 두어 가끔 때려주면 된다.

3.2.3. 연진 전투


'''전투 시작 시'''

1. 관우에게 맡긴다.

2. 군량대를 미끼로 이용한다.

1번을 선택하면 관우가, 2번을 선택하면 군량대가 문추를 유인한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관우가 참전하지만 2번을 고를 경우 관우가 문추에게 돌격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그만큼 일기토로 문추가 광탈당하는게 늦춰진다. 군량대가 내성에 도착하면 소소하게 회복의 쌀을 제공하므로 2번이 더욱 선호된다.

3.2.4. 관도 전투


'''전투 시작 시'''

1. 총공격을 가한다.

2. 군량고를 습격한다.

3. 허유를 처형한다.

1번을 선택하면 아무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2번을 선택하면 당장 변화가 없지만 맵 우측의 군량고를 함락시킬 경우 적 부대 전체에 방어력 하락 디버프가 걸리는 이벤트가 추가된다. 3번을 선택하면 본진 부대의 일부를 우측 군량고로 원군으로 파견한다. 난이도 자체는 부대가 분산되는 3번 선택지가 가장 쉽지만 조금만 숙련되도 2번 선택지가 회복의 복숭아를 얻을 수 있고 방어력 디버프까지 얻고 싸울 수 있으므로 유리하다. 다만 3번으로 하더라도 군량고를 함락시키면 적의 방어력 디버프가 걸리는 것은 동일하다.

(2번 안을 선택하여 군량고를 습격: 군량고 부대가 혼란에 걸린 후, 조조가 고람에게 접근할 때)

조조: 고람, 그 솜씨로는 나조차도 쓰러뜨리지 못할 것이다!

고람: 뭐라고, 조조!? 적 대장이 눈 앞에!?

조조: 허술한 곳이 있군! (일격)

고람: 실수! 으악!

조조: 싸움터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냉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원소의 장수도 별 볼일 없군. (가죽장갑 획득)


3.2.5. 창정 전투


'''복병 이벤트 이전에 허저의 HP가 100 이하로 떨어질 시 / 허저와 원상이 인접했을 시'''

1. 내버려둔다.

2. 허저를 구한다.

2번을 선택하면 매복된 복병이 출현하는 것을 제외하고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 복병 이벤트를 볼 수 없어서 적군이 일부 혼란에 걸린 뒤 전투를 포기하고 후퇴하는 이벤트가 나오지 않아 난이도가 상승한다.
만약 경험치를 온전히 챙기기 위해 전면전을 할 생각이라면, 굳이 허저의 HP가 떨어지는 것을 기다리지 않더라도 조조와 정욱을 처음 위치에서 3칸 이상 이동시킬 경우에도 복병이 출현하고 원소군에도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 난이도가 상승하는 것은 맞지만 보병, 무도가, 적병계처럼 험지 싸움이 무난한 부대로 구성할 경우 기병대인데도 숲에서 싸워야 하는 적에 비해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어 크게 어렵지는 않다.

3.2.6. 양산 전투


'''전투 시작 시'''

1. 물론 여남성.

2. 물론 수송 부대.

3. 기습은 중지.

출진 칸에서 1(조조), 2(장료), 12, 13, 14, 15번째 부대를 A, 3(장합), 5, 7번째 부대를 B, 4(하후연), 6, 8번째 부대를 C, 9, 10, 11번째 부대를 D라고 했을 때, A는 북쪽 본진, B는 여남성 기습, C는 수송 부대 기습으로 배정된다. 여기서 1번 선택지를 고르면 D가 B에, 2번 선택지를 고르면 D가 C에 소속된다. 3번 선택지를 고를 경우 B, C, D 전부가 북쪽 본진에서 등장한다.
1, 2번 선택지의 경우 장비 일행을 수송 부대로, 관우 일행을 여남성으로 지원을 보내므로 각개 격파가 가능하지만 2번을 고를 경우 여남성 3부대가 관우+관평+주창에게 당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1번이 추천된다. 3번을 고를 경우 총력전이 가능해지지만 험지에서 싸워야 하므로 턴 소모가 심하고 수송 부대가 유비 본진에 도착하면서 다양한 버프를 받기 때문에 전투의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다. 또한 유비의 수송 부대 하나 격파할때마다 쌀을 1개씩 얻기때문에 여러모로 3번을 선택할 메리트는 없다. 수송 부대가 전멸당하면 몇 턴 후에 장비가 다시 산 위로 퇴각하고, 여남성이 점령당하면 몇 턴 후에 관우가 다시 산 위로 퇴각한다.
참고로 여남성채[6]를 점령하지 않은 상태(그러니까 부대를 성채 안에 집어넣지 않은 경우. 넣다 빼도 안 되며 반드시 넣은 적 조차 없어야함)로 산 위 병력이 일정 이하로 줄면 유비가 여남성으로 도망치는 AI로 바뀐다. 이 경우 유비가 떠난 성채에서 쌀을 획득할 수 있다.

3.2.7. 여양 전투


'''10 / 15 / 20턴 경과'''

1. 여양에서 퇴각한다.

2. 공격을 계속한다.

1번을 선택하면 전투가 즉시 종료된다. 적의 규모가 상당히 크지만 선택지가 3번이나 뜨므로 정 안 될 것 같다면 20턴 째에 퇴각으로 전투를 마치면 된다. 특히 칠성검을 얻기 위해 봉기를 따라잡기 어렵다면 원군으로 등장한 봉기를 먼저 죽이고 다음 이벤트에서 퇴각하는 방법도 있다. 퇴각시 인수를 주지 않는다. 적 지원군이 등장할 위치에 다른 부대가 있으면 이벤트 자체가 막히니 주의.

3.2.8. 업성 전투


'''전투 시작 시'''

1. 업성부터 공격한다.

2. 한단의 요새부터 공격한다.

선택지에 따라 전투의 흐름이 크게 달라진다.
1번을 선택할 경우 우군으로 등장하는 신비가 업성 문으로 이동하는 AI로 변경된다. 신비가 업성 외성문 또는 내성문에 접근할 경우 우군 적병 1기와 함께 성문이 열리는데, 업성 내부에는 포차계와 궁병계 유닛이 즐비하므로 풍수사계인 신비는 문에 도착하자마자 다음 턴에 간접 공격 포화를 맞고 산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견고를 걸어주고 다른 보병계 유닛으로 길을 막아 너무 가까이 가지 않게 하면서 업성을 공략한다. 업성 공략이 끝나면 한단의 요새를 공략하고, 요새의 적 유닛이 6부대 이하가 되면 원상의 원군이 도착하고 이 원군까지 전멸시키면 게임이 끝난다. 만약 신비가 업성 문을 열기 전에 사망할 경우 2번 선택지로 자동으로 이동한다.
2번을 선택할 경우 신비가 조조를 따라다니는 AI로 변경된다. 한단의 요새를 공격하다보면 원상의 원군이 도착하는데, 전투를 진행하다보면 원상이 업성으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원상이 업성 동문에 도착할 경우 동문이 열리는데 이 동문으로 진입하면 된다. 원상이 외성문을 열더라도 내성문은 신비만이 열 수 있으므로 조조를 선두에서 제외하여 신비가 죽지 않게 해야 한다. 원상이 퇴각한 상태에서 신비가 살아있다면 신비의 AI가 1번 선택지처럼 변경되어 외성문으로 향한다.
신비와 원상이 둘 다 퇴각했을 경우 게임에서 패배한다.

3.2.9. 남피 공략전


'''성 외곽의 적 부대가 4부대 이하가 될 시 '''

1. 항복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2. 신평만 받아들인다.

3. 항복을 받아들인다.

1번을 선택하면 문이 서문만 열리며 그 외에는 변화가 없다. 2, 3번 선택지를 선택하면 서문과 남문이 열리며 모든 부대가 아군 부대에게 돌진해오도록 설정된다. 1번 선택지는 적들이 어차피 죽음을 면치 못 하는 운명으로 인해 항전의 의지를 불태우며 평이하게 전투가 진행되며, 2번 선택지는 신평이 조조의 제안을 거절하고 원담에게 되돌아오지만 원담은 신평이 조조와 내통했다고 의심하면서 배신자로 매도하였고 신평은 결백을 주장하며 자결한다. 3번 선택지는 조조가 원담군의 항복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원담의 목을 내놓으라고 하자 원담이 이를 거부하며 부하들에게 나가 싸울것을 종용하고 적 부대 4부대가 이렇게 죽기 싫다 말하며 퇴각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포차계 네임드인 신평은 초중반에는 방해되는 편이라 난이도가 쉬워지고 경험치 손실이 적으며, 1번 선택지는 아예 경험치 손실이 없지만 난이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2번이 가장 무난하다.
그 이외에 적 부대가 4부대 이하가 되기 전에 원거리 부대나 책사로 신평 혹은 곽도 혹은 둘 다 제거시 이벤트 플래그가 분쇄되며 원담이 성문을 열고 총 돌격을 한다. 이 경우 원담도 성채를 버리고 돌격하므로 난이도는 제일 높아지지만 대신 성채에서 회복의 복숭아를 얻을 수 있다.

3.2.10. 유성 평정전


'''전투 시작 시'''

1. 행군을 계속한다.

2. 원정을 중단한다.

1번을 선택하면 변화가 없지만, 2번을 선택하면 승리 조건이 곽가의 피신으로 변경되고 후방에 12부대의 복병이 등장한다. 단, 2번을 선택했더라도 적을 전멸했을 경우 곽가 사망 이벤트로 이어진다. 1번 선택지는 복병이 없어 난이도가 쉽지만 숙련된 플레이어의 경우 2번을 선택하여 복병까지 다 잡아 레벨 업을 노리고 적을 전멸시킴으로서 곽가까지 죽여 둔갑천서를 받는 편이다. 보물도감 완성만이 목적이라면 둔갑천서를 받고 다시 불러오기를 하면 된다.
여담이지만 2번 선택지에서 나오는 복병은 1번을 선택할 경우 이미 조조가 진격하는 모습을 보고 도망쳤다면서 등장하지 않는다. 유성 중반부까지 도달하면 나오는 원희와 원상의 대화로 알 수 있다.
여기서 곽가가 사망하면 적벽 전투에서 3×3으로 배치되어있는 모든 배가 화염에 휩싸이지만, 곽가가 생존하면 한가운데에 우군 궁병이 배치되고, 주변의 화염 상태인 배가 바리케이드 역할을 해서 근접계의 공격을 원천 차단시키는 역할을 한다.

3.3. 제3장: 삼국정립



3.3.1. 공통



3.3.1.1. 박망파 전투

'''전투 시작 시'''

1. 앞쪽 부대만으로 추격한다.

2. 전군으로 추격한다.

1번 선택 시 1(하후돈), 2(우금), 4, 5번째 부대만으로 적을 추격하고 4, 5번째 부대가 혼란에 걸린다. 2번 선택 시 모든 부대가 적을 추격하며 4, 5, 8, 9번째 부대가 혼란에 빠진다.
적 전멸을 목적으로 할 경우 2번 선택지를, 하후돈 피신을 목적으로 할 경우 1번 선택지를 고르는 편이 편하다. 1번 선택지는 후속 부대를 방패로 삼아 하후돈의 퇴로를 마련해주기 좋은 반면 부대가 분산되어 각개격파당하기 때문에 전멸전을 펼치기 어렵다. 반면 2번 선택지는 전 부대가 불길 사이에 놓이기 때문에 탈출이 매우 힘들지만 아군 부대를 결집시킬 수 있어 불과 불 사이에 무관을 배치하고 내부에 간접 공격계와 문관을 배치하여 진형을 잡고 상대하기 편하다.
1번을 선택할 시에는 반드시 하후돈과 인접한 4, 5번째 부대는 튼튼한 보병계열이나 민첩한 전위를 추천하며 둘 중 하나는 태평청령서를 주어 첫 턴에 혼란을 풀도록 한다. 나머지 혼란이 풀리지않은 부대는 각성약을 먹이고 하후돈은 반드시 콩주머니를 주어 유비, 조운 등의 공격에 대비한다.

3.3.1.2. 장판파 전투

'''조운 퇴각 시'''

1. 젖먹이를 빼앗는다.

2. 젖먹이를 살려준다.

하후은이 조운과의 일기토로 퇴각한 상태에서 2번 선택지를 고를 경우 청공검을 얻고, 1번 선택지를 고르거나 일기토 전에 조운을 퇴각시켰을 경우에는 백은갑옷을 얻는다. 백은갑옷이 좋은 보물이 아니고 청공검은 1번밖에 못 얻는데다가 가치가 높으므로 보물도감을 얻지 못했을 경우, 보통 2번을 선택하는 편이다. 청공검이 좋긴 하지만 허저 외의 장수에게는 별로 필요하지 않아서 보물도감으로 이미 얻었다면 비추.
여담으로 조운을 잡지 못해 다리를 건너가게 했을 경우, 장비가 퇴각시 다리를 끊어버린다.
에디터를 사용해 하후은과 일기토를 붙이지 않은 조운을 퇴각시키면 어떠한 선택지를 골라도 백은갑옷을 얻는다. 링크

3.3.1.3. 적벽 전투

'''곽가 사망 상태에서 전투 시작 시'''

1. 항복한다.

2. 퇴각한다.

3. 철저히 항전한다.

1, 2번을 선택하면 조조를 북서쪽으로 피신시키는 것이 목표가 되며, 3번을 선택하면 적 전멸이 목표가 된다.

''''철저히 항전한다' 선택 후, 또는 곽가 생존 상태에서 아군 부대가 10부대 이하로 퇴각 시'''

1. 퇴각한다.

2. 공격을 계속한다.

1번을 선택하면 조조를 북서쪽으로 피신시키는 것으로 목표가 변경된다.
조조를 피신시키는 방법으로 클리어하면 적벽 탈출전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지만 적을 전멸시킨다면 쌍편을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다. 다만 곽가가 생존한 상태라면 적 전멸이 훨씬 편해지며, 곽가가 사망한 상태라도 조조를 피신시키는 것이 적 전멸보다 더 어렵기 때문에(...)[7][8] 대부분 적 전멸로 진행된다.

3.3.1.4. 적벽 탈출전

'''관우 조우 이벤트 시'''

1. 관우에게 눈감아달라고 한다.

2. 관우에게 싸움을 청한다.

2번을 선택하면 관우와의 일기토가 발생하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어느 쪽을 선택해도 전투가 종료된다.[9][10]

3.3.1.5. 합비 전투

'''전투 시작 시'''

1. 서문을 연다.

2. 남문을 연다.

1번을 선택하면 태사자 부대가 성 안으로 들어온 뒤 혼란 상태에 빠진다. 2번을 선택하면 손권 부대 4부대가 혼란에 빠지고 태사자 부대가 남문 쪽으로 달려온다. 2번 선택 후 손권을 먼저 처리하면 노숙과 장굉이 후퇴해 보물인 손자병법을 얻지 못하므로 보통 1번이 선호된다. 1번 선택시 손권을 퇴각시켜도 다른 부대가 퇴각하지 않는다. 태사자를 퇴각시키면 손권군이 도와주러 오니, 일단 주변의 잡병들을 먼저 정리하고 태사자를 잡는 게 좋다.[11]

3.3.1.6. 마초 요격전

'''전투 시작 시'''

1. 본 부대로 적을 물리친다.

2. 별동대와 함께 협공을 가한다.

출진 란에서 1(조조), 4(가후), 5(허저), 7, 9, 11, 13번째 부대가 본대로, 2(조홍), 3(서황), 6, 8, 10, 12번째 부대가 별동대로 설정된다. 1번 선택지를 고르면 본대가 본진에서 출격하며 마초 부대가 돌격해오며, 2번 선택지를 고르면 조조 부대와 마초 부대 둘 다 본진에서 나오지 않는다. 1번 선택시 적 선진부대를 모조리 퇴각시키면 별동대가 등장하고 2번 선택시 별동대는 4턴 째에 등장한다.
1번 선택지가 사실상 강제되며, 이를 증명하듯이 인터넷 등지에서는 2번 선택지를 활용한 공략이 '''전무'''하다. 설원에서 서량기병은 기동력과 능력치가 모두 좋아지는데 조조군은 설원 전력이 후달리기 때문에 마초-한수 부대가 합류한 상태에서 오히려 본대와 별동대가 각개격파당하게 된다. 1번을 선택하면, 몽매거사가 등장하여 얼음으로 울타리를 만들어준다.

3.3.2. 사실 모드



3.3.2.1. 소요진 전투

'''전투 시작 시'''

1. 성으로 들어간다.

2. 자진해 나온다.

1(장료), 2(이전), 3(악진), 4, 7, 8번째 부대를 A, 5, 6, 9, 10번째 부대를 B라고 했을 때, 1번 선택지는 B는 성 안에서 농성하고 2번 선택지는 B가 별동대로 출격한다. 어차피 감녕의 선봉대가 약하기 때문에 성에서 농성할 필요가 없으므로 이동하는 수고를 덜어줄 2번이 더욱 선호된다. 참고로 1이든 2든 적 부대가 일정수(7부대) 이하면 퇴각하는데 아군이 성으로 들어가 있으면 퇴각하지 않는다.

3.3.2.2. 유수구 전투

'''5 / 8턴 경과'''

1. 퇴각한다.

2. 싸움을 계속한다.

1번을 선택하면 전투가 종료된다.

3.3.3. 가상 모드



3.3.3.1. 맥성 구원전

'''전투 시작 시'''

1. 관우의 구원을 우선한다.

2. 맥성의 구원을 우선한다.

1번을 선택하면 관우의 생존 + 적 전멸이 승리 조건이 되지만 맥성 내부의 우군이 전투를 포기하고 서북쪽으로 퇴각한다. 2번을 선택하면 관우의 생존 + 맥성 사수 + 적 전멸이 승리 조건이 되지만 맥성 내부의 우군이 맥성을 사수한다.
2번을 선택하면 전리품으로 사모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다소 올라가더라도 대부분 2번을 선호한다. 2번을 선택할 경우에 맥성 중심부에 위치한 왕보의 체력은 떨어질때마다 수송으로 올려줘야한다. 여유가 있으면 다른 우군의 체력도 관리해주는 것을 추천.
어느쪽을 선택하든 관우가 무대포로 돌진하기때문에 살리기가 힘들어 세로신공이 필요하다.

3.3.3.2. 강릉 전투

'''복병 이벤트 발생 시'''

1. 복병·원군을 요격한다.

2. 손권을 쓰러뜨리는 일에 집중한다.

1번을 선택하면 손권, 제갈근, 주태가 퇴각하며 반장, 장흠, 서성, 정봉은 관우와 마주치면 바로 퇴각한다. 2번을 선택하면 손권 부대가 돌격해 온다.

3.3.3.3. 적벽 전투 Ⅲ

'''전투 시작 시'''

1. 각개 격파.

2. 정면 돌파.

1번을 선택하면 조조가 오군을 향해 자신있는 해상전은 동수로 붙어서 이겨보라고 도발하며 주유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우측 12부대가 먼저 돌격해오고, 우측 부대가 3부대 이하로 떨어지면 좌측 부대가 돌격, 좌측 부대까지 3부대 이하로 떨어지면 하단 부대가 출격하는 식으로 덤벼든다. 하단 부대까지 3부대 이하가 되면 적 전체가 퇴각하면서 전투가 끝난다. 그리고 각 부대와의 싸움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상륙을 시도하거나 다른 부대를 공격하려 들면 오군 장수들이 일대일로 붙자 해놓고 비겁하게 틈을 노렸다며 조조를 비난하면서 해군 모든 부대가 덤벼들게 된다. 따라서 가급적 손권을 직접 퇴각시켜 칠흑도복을 얻기 위해서는 해상의 적을 4부대 정도로 남겨둔 채로 상륙해야 한다.
2번을 선택하면 아군 부대가 대하의 좌측으로 돌격하여 육지 근처까지 이동하고, 적의 해군 36부대 전체가 습격해온다. 또한 아군 부대가 육지에 상륙하는 순간 육지의 적 전원이 아군에게 돌격해온다. 상륙 전이나 후나 적에게 협공당하는 모양새가 되기 때문에 진영을 잘 갖추고 매 턴마다 일점사로 위협이 되는 적을 딱딱 제거해야만 수월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난이도는 1번 선택지가 쉬우며, 손권 퇴각 후 칠흑도복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선택지는 2번이다.

3.3.3.4. 유수구 전투

'''전투 시작 시'''

1. 잠시 상황을 살핀다.

2. 총공격을 가한다.

1번을 선택하면 주유 및 육손의 원군이 손권 본대로 이동하는 움직임을 취하며, 수군이 모두 퇴각하면 적 전원이 퇴각한다. 2번을 선택하면 조조가 오의 수군 병력이 급조된 병력임을 간파하고 공격을 지시하는 내용이 나오며 모든 아군 부대가 대하 쪽으로 돌격한다. 그리고 주유의 원군 역시 아군에게 돌격하도록 변경된다. 해적의 레벨이 매우 낮게 설정되므로 어느 쪽이든 난이도는 낮다.

3.4. 종장: 천하 통일



3.4.1. 사곡 전투


'''유비 도착 이벤트 발생'''

1. 적중 돌파를 도모한다.

2. 철저히 항전한다.

1번을 선택하면 조조를 북쪽으로 피신시키는 것이 승리 조건으로 변경된다. 2번 선택 시 전리품으로 적로를 얻을 수 있다.

3.4.2. 번성 구원전


'''서쪽 적진에 아군 3부대 이상 도착'''

1. 번성을 사수한다.

2. 번성을 포기한다.

2번을 선택하면 턴 제한이 30턴으로 증가하며 번성을 사수하는 승리 조건이 사라지고 적 본진 전체에 기합 버프가 걸린 뒤 아군에게 돌격해온다. 1번 선택지는 턴 제한 20턴 + 번성 사수 승리 조건을 모두 가지고 적 부대가 13부대 이하가 되면 적 전원이 퇴각한다. 1이 난이도는 낮지만 적 기지에 위치한 왕보가 바로 퇴각하기때문에 철투구를 얻기가 어려워진다. 되도록 아군들을 남쪽으로 최대한 많이 이동시켜 퇴각로를 길막한 후 턴이 끝날때까지 경험치 노가다를 하는 것도 하나의 팁.

3.4.3. 양평관 전투


'''전투 시작 시'''

1. 전부대로 돌입한다.

2. 부대를 우회시킨다.

1(조조), 4, 6, 8, 10, 12, 14, 15번째 부대를 A, 2(사마의), 3(허저), 5, 7, 9, 11, 13번째 부대를 B라고 했을 때, 1번 선택지를 고르면 A, B 모두 본대가 되며 2번 선택지를 고르면 B가 7턴 째에 남쪽 관문 뒤에서 등장하고 남쪽 관문 내의 적에게 혼란이 걸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혼란 효과가 좋긴해도 7턴이란 턴이 너무 오래 걸려서 1이 나을 수도 있지만 어차피 7턴 동안 성이 공격받기전까진 적의 공격이 없기때문에 2를 골라 추가 아군이 등장 후 재빠르게 남쪽관문을 제압하여 기지로 삼아 적의 복병을 막는 것을 추천.[12]

3.4.4. 검각 전투


'''전투 시작 시'''

1. 서쪽 관문을 돌파한다.

2. 동쪽 관문을 돌파한다.

각각의 선택지에 따라 조조가 돌파해야 하는 위치(서쪽 or 동쪽)이 달라질 뿐 아니라 다음 전투인 성도 침공전의 조건이 달라진다. 서쪽 관문을 돌파했을 경우 턴 제한은 30턴, 출진 부대 수는 15부대가 되지만 동쪽 관문을 돌파하면 턴 제한은 40턴, 출진 부대 수는 12부대가 된다. 성도 침공전에서는 조홍, 조인, 조비, 조창같은 효율 낮은 장수들의 출진이 강제되므로 부대 구성이 빡빡해져서 1번이 훨씬 낫다.[13]

3.4.5. 성도 침공전


'''전투 시작 시'''

1. 유선에게 항복을 권고한다.

2. 철저히 쳐부순다.

1번 선택지를 고르면 조조와 유선이 인접할 경우 조조가 유선을 처형하는 이벤트와 함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2번 선택지를 고르면 조조와 유선이 인접해도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3.4.6. 백제성 전투


'''전투 시작 시'''

1. 이제 교섭은 필요 없다.

2. 금 1000으로 교섭한다.

''''금 1000으로 교섭한다.' 선택 시'''

1. 이제 교섭은 필요 없다.

2. 금 2000으로 교섭한다.

''''금 2000으로 교섭한다.' 선택 시'''

1. 이제 교섭은 필요 없다.

2. 금 4000으로 교섭한다.

교섭을 결렬시키거나 금 소지량이 4000 미만일 경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나, 교섭이 성립하면 전방의 맹획 부대가 퇴각하는 대신 7턴에 더 많은 부대로 원군으로 도착한다. 경험치 면에서는 물론이고, 전방을 돌파한 뒤 진영을 잡기가 편하므로 돈만 된다면 교섭하는 편이 이득이다. 물론 하지 않아도 상관 없다.

3.4.7. 적벽 전투 Ⅱ


'''전투 시작 시'''

1. 전군 상륙한다.

2. 부대를 둘로 나눈다.

2번 선택지를 고르면 2, 4, 5, 8, 9, 12, 15번째 부대가 대하 한가운데로 돌진한다. 어느 쪽이든 보상 및 전투 자체에는 변화가 없으므로 편한 쪽으로 선택하면 된다.

3.4.8. 유수구 전투 Ⅱ


'''전투 시작 시'''

1. 진에서 대기한다.

2. 총공격을 가한다.

1번 선택지를 고르면 제한 턴이 15턴이 되고, 육손과 강유의 원군이 즉시 도착하며 수군과 원군이 모두 북쪽으로 돌격하는데, 수군과 원군을 모두 퇴각시키면 전투에서 승리한다. 2번 선택지를 고르면 제한 턴이 30턴이 되고 아군이 대하로 돌진한다. 또한 육손의 원군은 3턴에, 강유의 원군은 8턴에 등장한다. 난이도는 1번이 더 쉬우며 경험치 손실은 2번이 더 적다.

3.5. 종장: 마왕 각성



3.5.1. 어복포 전투


'''8 / 16 / 24턴 경과'''

1. 퇴각한다.

2. 진격을 계속한다.

1번을 선택하면, 즉각 전군 탈출하여, 전투가 즉시 종료되며 제갈건을 얻을 수 없다.

3.5.2. 백제성 전투


'''장익 퇴각 시'''

1. 위험했다.

2. 송사리에게 볼 일 없다!

2번을 선택하면 내성 남문이 열리며 위연과 장억의 부대가 뒤쪽으로 달려든다. 백우선을 얻기 위해 제갈량을 직접 퇴각시키기 위해서는 1번 선택 시에는 궁병+포차계+회귀 난사만이 정답이 되지만 2번을 선택하면 달려드는 부대만 잘 요격한다면 조조에 강행을 걸어 내성까지 단숨에 돌격시킨다는 선택지가 생기므로 백우선 얻기는 더욱 편하다.

[1] 한 예시로 반동탁연합에서 "떠맡는다" / "나에게는 무리다" 선택지에서 나에게 무리라는 선택지를 골라도 결국 주위 사람들의 설득에 따라 떠맡게 되는 등, 스크립트만 달라지지 눈앞의 스토리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2] 실제 데이터상으로는 '야심'으로 되어있다.[3] "바'''람'''이지"가 맞는 표현이지만 게임에는 이렇게 나온다.[4] 튜토리얼 격인 영천 전투에서 허자장의 설명을 끝까지 다 들으면 팁이랍시고 던져주는 내용이다.[5] 전멸을 위한 팁으로 시작시 바로 앞에 보이는 성채에 보병을 하나만 넣어두고, 나머지 병력은 수풀에서 출현한 복병을 제거하자. 여포는 가까이 오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여포와 싸울때는 최대한 중간의 개울가 지형을 활용해야 한다.[6] 회복지점이 되는 성채를 말한다.[7] 곽가가 사망할 경우 조조가 맵 중앙에서 불길로 된 ∩자 외길에 갇히는 모양새가 되는데, 퇴각 지점이 맵 서북쪽 끝에 있기 때문에 피신하려면 @ 모양으로 맵을 반 바퀴 돌아서 나가야 한다. 그런데 어차피 그렇게 나가는 지형이 강 지형이며 이미 오나라 부대가 수군으로 출구를 차단한 상태라 그걸 뚫고 나가는 것보다 그냥 외길 끝 평지에서 전위나 초선 같은 수전 특화 부대 하나랑 같이 분전해서 전멸시키는 게 훨씬 낫다.[8] 굳이 후속 적벽 탈출전을 해보고 싶다면, 1번 선택지를 시작과 동시에 고르고 적군을 전멸시키지 말고 하나만 남겨두고 조조를 퇴각지점으로 피신시키면 된다.[9] 원활한 진행을 위한 팁을 주자면, 관우가 등장하는 지점까지 조조가 가야될 필요는 없다. 그 말인 즉슨, 복병이 발생하는 지점이 아닌 산악지형과 수풀지형이 존재한다. 그 지점을 허저로 통과시켜 관우 등장지점까지 가면 된다. 이렇게 할 경우, 어마어마한 거리를 순간이동하는 조조를 볼 수 있다.[10] 정공법으로 돌파하고자 한다면, 직선거리상의 단거리 경로보다는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수월하다. 지형상으로도 평지라 보정상 좋고, 등장 복병도 오나라쪽이라 오히려 역보정을 받는 해적이 주로 나오기 때문. 단거리 경로의 경우, 촉나라가 주로 나오며, 오히려 아군측이 역보정을 받게 되어 불리하다.[11] 다만 방어구 노가다를 할 생각이라면, 회복지점이 있는 남문을 여는 것이 좋다.[12] 단, 우회를 결정했다면 병력을 남문쪽으로 집중시키되, 절대 적군을 공격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공격이 복병 등장의 트리거이기 때문[13] 동쪽 관문을 혹여나 골라서 성도 전투를 클리어하고 싶다면 우월한 턴수를 활용해서, 정면의 조운, 마초가 나오는 지점이 아닌 서쪽이나 동쪽의 우회지점으로 돌파를 하도록 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