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조조전 Online/섬멸전
1. 개요
삼국지조조전 Online의 섬멸전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문서.
2. 시스템
2.1. 전장
6개의 전장이 있으며, 산지-설원-초원-사막-도성-장강의 순서대로 변경된다. 각 전장마다 추천 병종이 존재하는데, 추천 병종을 제외한 다른 병종들은 지형 상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1] 추천 병종 위주로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장수 정보에서 추천 전장을 확인할 수 있고, 섬멸전 안에서도 추천 병종과 선호 장수 확인이 가능하다.
2.1.1. 익주, 산지 전투
- 주요 지형: 산지, 숲
- 추천 병종: 적병계, 웅술계, 노병계, 책사계, 산악기병계, 호술사계, 창병계, 도사계, 군악대계, 천자계
2.1.2. 병주, 설원 전투
- 주요 지형: 설원, 빙판
- 추천 병종: 보병계, 중기병계, 현자계, 노전차계, 효기병계, 수군계, 전차계, 도독계, 풍수사계, 무인계
2.1.3. 기주, 초원 전투
- 주요 지형: 평지, 초원
- 추천 병종: 군주계, 천자계, 경기병계, 궁기병계, 창병계, 책사계, 검사계, 호술사계, 포차계, 군악대계
참고로 다른 전장과 달리 추천 병종이 아닌 병종들도 95~100 정도의 지형 상성을 갖고 있어 추천 병종이 아닌 병종들도 쓸 수 있다.
2.1.4. 옹주, 사막 전투
- 주요 지형: 사막, 황무지
- 추천 병종: 웅술사계, 적병계, 궁병계, 마왕계, 산악기병계, 효기병계, 노전차계, 전차계, 무희계, 풍수사계
전장 지형이 단조롭고 AI 특성상 장수의 효과와 보물 여부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대협도 여포의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 특히 그동안 여포의 약점이었던 책략 공격에 당할 일도 줄어들었기 때문에[2] 대협도 여포를 사용하면 AI 상대로는 사실상 지기 어렵다.
2.1.5. 사주, 도성 전투
- 주요 지형: 성내, 가옥
- 추천 병종: 군주계, 중기병계, 경기병계, 노병계, 궁기병계, 현자계, 도사계, 포차계, 군악대계
참고로 전장이 넓어지면서 적군이 오기를 기다리는 니가와 전략을 사용하기 좋아졌다. 이로 인해 최상위권 기준으로는 패배하기 힘든 전장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섬멸전 개편 이후 가장 점수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전장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사주 전장 상단에는 '''칠성보도'''를 장비한 주유와 스킨을 착용한 소교가 있다. 소교의 스킨은 2주년 기념 스킨으로 풀렸으며, 주유의 전용 무기는 공격 능력 전환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주유 앞에는 민중이 쓰러져있는데, 이는 을용타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2.1.6. 양주, 장강 전투
- 주요 지형: 완류, 습지
- 추천 병종: 보병계, 창병계, 궁병계, 도독계, 마왕계, 검사계, 수군계, 무인계, 무희계, 풍수사계
하지만 설원과 마찬가지로 수군의 평가가 좋지 못한데, 특히 그동안 장강여포로 불리던 감녕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 예전과 달리 다른 병종들이 높은 지형 상성을 갖게 되면서 설원과 마찬가지로 피해량이 높지 않은데다가 검사 하후돈, 초선, 우영, 한신, 종회, 학소 등 전 방어율이 높거나 방어력이 높은 튼튼한 장수들이 등장하면서 가뜩이나 공격이 S가 아닌 수군으로는 파진-인도공격각을 잡기 어려워졌다. 공격력 증가에 도움이 되는 장수 효과가 없는 주태 역시 인기가 없으며, 그나마 전화위복과 공격력 보조를 갖고 있는 왕준이 수군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 사실상 장강에서는 보병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상황으로 전락.
또한 창병계 역시 산지와 마찬가지로 애매해다는 평가가 많다. 그나마 수군은 중하위권에서는 여전히 제성능을 보여주지만 창병계는 무의미한 병종 효과[3] 로 인해 아예 쓸 이유가 사라졌다. 결국 제작진도 창병의 습지 이동력을 1로 상향했고, 어차피 창병이 장강에서 안 쓰인다는 걸 의식한 듯 장강의 지형 상성은 그대로 두면서도 초원의 지형 상성을 120%로 상향하면서 사실상 초원-산지 병종으로 전향했다.
2.2. 진형
사용하는 장수들의 배치를 결정할 수 있다.
진형에 따라서 기본적으로 모든 장수가 받는 메리트와 디메리트가 있으며, 배치는 5 × 5 격자에서 오른쪽으로부터 1, 2, 2칸을 전열, 중열, 후열로 정의하며, 진형에 따라 전열, 중열, 후열은 위치에 따라 추가적인 효과를 얻는다. 이 효과는 군량과 은전을 소모하여 진형의 레벨을 업그레이드하여 그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모든 효과가 강화되는 것은 아니고,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전열 - 후열 - 중열 - 전열 - 후열... 순으로 효과가 돌아가면서 수치가 강화된다. (강화되는 효과의 순서 역시 각 진형마다 다르다. 자세한 것은 후술.)
진형 업그레이드에 드는 군량은 꽤 많은 편인데, 천통 이후 군량이 남는다면 1순위는 민심 관리, 2순위는 진형 투자다. 초창기에는 거의 억대의 군량과 은전을 부어야 하고 투자한 값에 비해 고정 피해량의 차이는 40 정도로 아주 크지는 않으므로 작정하고 진형작을 하기보다는 남는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틈틈이 투자하는 정도였다. 그러나 2019년 5월 패치로 군량 소모량이 20%, 은전 요구량이 '''90%''' 감소하여 남는 군량을 통해 자연스레 올릴 수 있게 변경되었다.[4] 기본적으로 30레벨까지만 업그레이드할 수 있지만 총 3단계로 이루어진 내정 연구 '진형 연구 1', '진행 연구 2'를 1단계 올릴 때마다 한도가 10레벨 증가하여 최대 90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참고로 이 배치는 서쪽에서 시작하는 자신의 기준이며, 상대의 배치는 내 지형일 때의 배치를 180˚ 뒤집으면 된다. 단, 예외적으로 장강 맵에서의 언월진은 뒤집어지지 않고 그냥 좌우로만 뒤집은 형태가 된다.
2.2.1. 어린진
- 구매비용: 무료
- 기본 효과: 무장의 고정 피해량 +10, 무장의 받는 피해량 +10
- 전열 효과: 무장의 근접공격 고정 피해량 + 11
(진형 레벨 3n+1마다 + 1.3, 최대 50)
- 중열 효과: 무장의 물리 고정 피해량 + 9
(진형 레벨 3n마다 + 0.7, 최대 30)
- 후열 효과: 무장의 책략 고정 피해량 + 9
(진형 레벨 3n+2마다 + 0.7, 최대 30)
2.2.2. 안행진
- 구매비용: 무료
- 기본 효과: 무장의 간접공격 고정 피해량 +25, 무장의 책략 고정 피해량 -25
- 전열 효과: 무장의 기마병 대상 물리 고정 피해량 + 11
(진형 레벨 3n+2마다 + 1.3, 최대 50)
- 중열 효과: 무장의 간접공격 고정 피해량 + 11
(진형 레벨 3n마다 + 1.3, 최대 50)
- 후열 효과: 무장이 받는 간접공격 피해량 - 9
(진형 레벨 3n+1마다 - 1.3, 최대 -48)
2.2.3. 방진
- 구매비용: 무료
- 기본 효과: 무장이 받는 피해량 -10, 무장의 고정 피해량 -10
- 전열 효과: 무장이 받는 물리 피해량 - 9
(진형 레벨 3n마다 - 0.7, 최대 -30)
- 중열 효과: 무장의 물리 고정 피해량 + 9
(진형 레벨 3n+2마다 + 0.7, 최대 30)
- 후열 효과: 무장의 매 턴 MP 회복량 + 5
(진형 레벨 3n+1마다 + 0.5, 최대 20)
과거에는 '''이동력 -1'''이라는 심각한 디메리트가 달린 데다가 전열 3명에게 주어진 효과가 고작 상태이상 회복 확률 15%라 진형 중 가장 평가가 낮았고 엠회복만 보고 쓰던 진형이었으나 2019년 5월 패치로 개선되었다.
2.2.4. 추행진
- 구매비용: 500 명예
- 기본 효과: 말을 탄 무장의 이동력 +1, 말을 타지 않은 무장의 받는 피해량 +25
- 전열 효과: 무장의 물리 고정 피해량 + 9
(진형 레벨 3n+1마다 + 0.7, 최대 30)
- 중열 효과: 말을 탄 무장이 받는 책략 피해량 - 11
(진형 레벨 3n마다 - 1.3, 최대 -50)
- 후열 효과: 말은 탄 무장의 고정 피해량 + 9
(진형 레벨 3n+2마다 + 0.7, 최대 30)
2.2.5. 학익진
- 구매비용: 500 명예
- 기본 효과: 무장이 받는 사신책략 피해량 -25, 무장이 받는 물리 피해량 +15
- 전열 효과: 무장의 매 턴 HP 회복량 + 10
(진형 레벨 3n+1마다 + 1, 최대 40)
- 중열 효과: 무장이 받는 책략 피해량 - 9
(진형 레벨 3n+2마다 - 0.7, 최대 -30)
- 후열 효과: 무장의 일반책략 고정 피해량 + 11
(진형 레벨 3n마다 + 1.3, 최대 50)
폭풍 난사를 하던 폭풍기 시절에는 핵심이었던 진형이자 인기가 가장 많았으나 너프 이후에는 몰락했다.
2.2.6. 언월진
- 구매비용: 500 명예
- 기본 효과: 무장이 받는 책략 피해량 -20, 무장의 전 방어율 -5%
- 전열 효과: 무장이 받는 책략 피해량 - 20
(진형 레벨 3n+1마다 - 1, 최대 -50)
- 중열 효과: 무장의 물리 명중률 증가 + 3%
(진형 레벨 3n마다 + 0.4%, 최대 15%)
- 후열 효과: 무장의 물리 고정 피해량 + 10
(진형 레벨 3n+1마다 + 1, 최대 40)
여담이지만 다른 진형과 달리 전열과 후열의 효과가 3n+1 레벨일 때 동시에 올라가고 3n+2 레벨일 때는 능력치 상승이 없다.
2.3. 섬멸전 한정 예외 규칙
- LV에 따라 HP가 최대 1.5배까지 증가: 기존에는 빠른 게임 진행을 위해 HP에 비해 피해량의 증가 폭이 컸는데, 이는 PVP에서 단 일격으로 전황을 역전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을 야기시킬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와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HP의 상한을 조정하였다.
- 물리 데미지 최대 2배 증가 보정. 조조전 온라인에서 효과가 적용되지 않은 기본 대미지는 {공격자의 레벨 + (공격자의 공격력 - 방어자의 방어력)×0.25}으로 계산되는데, 섬멸전에서는 후자가 ×0.25에서 ×0.5로 보정된다.
- 전화위복의 적용 시점을 HP 50%로 변경: 전화위복은 HP가 2% 감소할 때마다 모든 능력이 1%씩 증가하는 효과로, HP 4%일 때 최대 48%의 능력 향상이 발생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그런데 섬멸전에서는 HP가 1.5배 증가하기 때문에 전화위복이 통상 전투와 다른 밸런스를 갖게 되었다. 섬멸전에서도 기존 전투와 비슷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HP 50%부터 HP가 1% 감소할 때마다 모든 능력이 1% 증가해 체력 2% 상태에서 최대 48%의 능력 향상이 발생하도록 변경했다.
- 현혹, 해일, 사독 사용 제한: 현혹과 해일, 사독은 능력에 관계없이 상대를 즉시 퇴각시킬 수 있는 책략으로, 낮은 LV의 장수가 오랜 시간을 들여 성장시킨 장수를 무력화하는 것은 PVP의 공정성에 걸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사용을 제한했다.
- 회귀, 대회귀 사용 제한: 회귀와 대회귀는 5대5로 벌이는 섬멸전 전투에서 하나의 효율성 높은 공격 수단에 최대 5번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책략으로, 섬멸전 전체 밸런스를 망가뜨리는데 시너지를 줄 수 있으므로 사용을 제한하였다.
- 폭풍 사용 제한 : 책략의 고정 피해량을 높여주는 특정 진형 효과와 함께 사용하게 되면 효율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이유로 밸런스 붕괴 및 재미 저하를 초래한다는 문제로 인해 2018년 1월에 사용이 제한되었다.
- 날씨 책략 사용 제한: 날씨는 강력한 책략들을 제한하고, 병과의 능력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날씨를 변경하는 것도 전략의 하나로 볼 수도 있으나, 날씨 변경 책략을 배제하고 제한된 환경에서 전장 별로 설정된 기후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전투가 진행되면 전체적으로는 더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펼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사용을 제한하였다.
- 도구 사용 제한: 조조전에는 매우 강력한 도구들이 다수 존재하며, 효과 범위 확장과 같은 매우 강력한 효과들은 공정하지 않은 전투 양상을 야기할 수 있어 도구의 사용을 제한하였다. 당연하지만 도구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머니류 보물도 효과가 무효가 된다.
- 기력 소모 없음 / 전투 경험치 획득 없음: 많은 정예 장수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력을 소모하지 않도록 하였다. 대신 섬멸전에서는 전투로 얻는 경험치는 획득할 수 없다.
- 편성 가능 COST를 99로 고정: 다양한 장수 조합을 유도하고자 COST의 제약을 적용하였다. 또, 군주 Rank와 무관하게 COST를 고정하여, 낮은 군주 Rank에서도 보유하고 있는 정예 장수들로 최적의 부대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AI 보정: 적군으로 등장하는 AI의 행동이 사람에 비해서 멍청하므로 AI는 스탯상의 이점을 가진다. 선턴인 경우 적군만 10%, 후턴인 경우 적군 7%, 아군 3%의 모든 능력치 보정을 가지고, 턴 순서와 무관하게 적군은 HP 10%보정을 가지게 된다.
3. 전략
'''삼국지 미스전 + 삼국지 원펀전'''
조조전 온라인은 적중률 결정 난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가 나돌 정도로 공격이 빗나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편인데, PvE는 무르기가 가능한데다가 공격이 빗나가도 그로 인해 살아남은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기는 어려우므로 크게 신경쓰이지 않지만 섬멸전에서는 아군과 적군 모두 공격 한두 번에 서로를 처치하기 때문에 체감상 돋보이게 된다. 특히 보물 강화 시스템과 보패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능력치 인플레이션이 심해졌기 때문에 더욱더 심각해졌다. 게다가 최상위권으로 갈수록 빠르게 승리를 챙기면서 연승을 쌓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공격이 빗나가버리면 굉장히 짜증난다. 이로 인해 민첩이 낮은 적병계나 중기병계의 선호도가 떨어지고, 다른 게임에서는 별로 좋은 옵션이 아닌 명중률 옵션의 아이템의 평가가 좋다.
게다가 특정 장수의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백 명이 넘는 장수가 존재함에도 매번 보이는 황영조 조합(황충, 관영, 조범), 감초우 조합(감녕, 초선, 우금)만 보일 정도로 섬멸전 자체가 굉장히 단조로운 편이다. 최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심해져서 유저 닉네임만 바뀔 뿐 매번 똑같은 조합만 보게 된다.
이로 인해 2018년 7월 5일 모든 섬멸전 전장을 변경하고, 각 전장마다 추천 병종을 변경하여 고착화된 섬멸전 조합을 인위적으로 파괴해버렸다. 각 병종마다 2개 정도의 추천 전장이 존재하며, 그외 전장에서는 지형 상성이 현저히 떨어지도록 변경하였다. 다만 이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생겼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4. 보상
4.1. 순위 보상
4.2. 성과 보상
5. 현재 메타 및 주력 장수
삼국지조조전 Online/메타 및 대세 무장으로 이동.
[1] 추천 병종은 120~130 정도의 지형 상성을 갖고 있지만, 그 외 병종은 80~85 정도의 지형 상성을 갖고 있다.[2] 사막 전장의 추천 병종 중 책략계 장수는 마왕 제갈량과 대교뿐인데, 둘 다 자주 쓰이지 않거니와 마갈량은 피해량이 낮고, 대교는 명중률이 낮아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3] 對기병 특화인데 장강에서 기병이 나올 일이 전혀 없다.[4] 그 이전에는 필요한 군량 : 은전 비율이 2 : 1이었기에 남는 군량을 투자하기 위해서는 은전 역시 많이 필요했다. 현재는 16 : 1로 대폭 줄어들어 군량만 남았으면 부담 없이 군량을 부을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