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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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플로우(Samsung Flow)는 삼성전자의 싱크탱크팀이 개발 한 스마트 기기 간 연동 플랫폼이다.
2. 상세
2.1. 데모
2014년 삼성전자 싱크탱크팀 공식 유튜브에서 처음 공개 되었다.
다수의 스마트 기기를 가지고 있을 때 진행중인 작업을 Wi-Fi, 블루투스, NFC를 이용해 다른 기기로 쉽게 전환하며, 기기 간 원격제어를 지원하는 컨셉트로 시작하였다.
한동안 잠잠하다가 갤럭시 노트5 공개 이전 갑작스럽게 데모 버전이 공개되었는데, 지원기기에 갤럭시 노트 8.0이 당시 발매되지 않았던 갤럭시 노트8로 적혀있어서 뜬금없이 갤럭시 노트8 떡밥이 돌았었다.
2.2. 정식 출시
갤럭시 탭프로 S의 기능으로 정식 출시했다. 사이드싱크의 강화판으로, 키보드 커버의 NFC 기능으로 스마트폰 생채 인식을 통해 윈도우 로그인 실행을 위주로 광고하였다.
키보드 커버 내에도 NFC 모듈을 내장했으며 이를 이용해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의 NFC 기능과 연동을 지원한다. 과거 NFC 모듈을 통해 모바일 기기의 생체인증을 통한 Windows Hello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Windows의 정책 변경으로 기능이 삭제되었다.
2016년 4월 기준, 지원하는 기기는 PC 쪽은 해당 기기 1종이며 스마트폰 쪽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이상의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솔루션을 탑재한 기기로 정리되어 있다. 또한, 블루투스 4.1 이상을 지원해야하는데, NFC 이외에도 블루투스를 이용한 연동도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후에 공개된 갤럭시 북 10.6 & 갤럭시 북 12.0은 블루투스를 이용한 연동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Windows 10 Creators 업데이트를 진행한 수 많은 블루투스 지원 디바이스들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는 대화형 메센저 디자인으로 텍스트, 이미지, 음악, 동영상, APK 등 내파일이 인식하는 수 많은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상단 우측에 핫스팟을 끄고 켤 수 있는 버튼이 있고 알림 역시 온전히 공유되며, 알림을 받을 애플리케이션을 지정 할 수도 있다.
2018년 3월 경, 사이드싱크가 갤럭시 S9 & 갤럭시 S9+ 이후 기기부터는 지원을 종료[1] 하면서 사이드싱크와 이원화되어 있었던 스마트폰 연동 기능은 완전히 이쪽으로 통합되었다. 더군다나 삼성플로우는 사이드싱크처럼 유선 연결을 지원하지 않는데다가 일반 노트북이나 PC에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상의 제약이 크다.
사이드싱크에서는 컴퓨터에서 전화받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플로우로 넘어오면 불가능. 파일 전송 시스템도 말그대로 파일만 가능하고 폴더자체를 옮기는건 불가능. S9 이후의 스마트폰 기종과 macOS를 같이 사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존재한다. 사이드싱크의 경우 macOS를 지원했지만, 플로우는 윈도우만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2] 프로그램 도태의 정석인듯.
2017년 4월경 TPM, 블루투스를 사용 할 수 있고 윈도우10이 설치된 데스크톱, 랩톱에서 사용가능하게 되었고 2017년 10월부터는 블루투스만 작동하면 다 된다
2019년 1월 말, 삼성플로우가 와이파이로 연결을 지원하게 된다는 것이 알려졌다.
2019년 6월 현재, 최신 버전에는 과거와 달리, PC에 WiFi나 블루투스가 없어도 공유기와 연결 되어 있으면 본 앱을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즉, 유선랜으로 공유기와 연결된 데스크탑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이 기능을 쓸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도 공유기와 연결시켜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사이드싱크가 편하고 빨랐다는 의견도 있다.
2020년 현재, 최신버전에서 유선 연결을 지원한다. 그러나 기기가 안드로이드 10 이상이어야만[3] 유선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뷰를 통해서 PC에서 휴대폰을 조작하는 기능을 자주 쓰게 되는데, 써보면 알지만 '''무지하게 편하다'''.
마치 스마트폰 본체에 마우스 / 키보드 / 모니터가 달린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를 사용함으로써, 스마트폰 뱅킹 및 스마트폰 카톡을 PC를 통해 쓸 수 있다. 카톡이 아닌 SMS 문자 메시지도 PC에서 타이핑할 수 있다. PC용 카톡과 PC용 온라인 뱅킹도 필요없게 된다.
참고로 스마트뷰 기능 및 파일 전송은 와이파이로 접속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통해 전달하기에는 데이터 양이 너무 많아서라고. #
사이드싱크에서 지원되었던 전화 받기 등의 기능은, 현재 Windows 10의 '사용자 휴대폰'기능을 통해 다시 구현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10 이상의 기기에 내장되어 있는 'Windows와 연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화면 공유 등의 기능도 내장되어 있어서, 삼성 플로우를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다.
사실 삼성 DeX가 지원되는 플래그십 기종에서는 Dex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라 그다지 사용할 이유가 없다. 굳이 따지자면 Dex와 달리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가 원래 디자인이 아닌 단색의 삼성 플로우 디자인으로 표시되어 업무중 사용할 때 딴짓한다는 느낌을 덜 준다는 정도.
3. 지원
모바일 지원 기기는 안드로이드 6.0 이상 모든 삼성 갤럭시, 안드로이드 6.0 이상 삼성 태블릿 PC[4] 이며, PC 지원 기기는 Windows 10 15063.413 이상, 블루투스 4.2 이상, Wi-Fi Direct 지원 기기이다.(공식정보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6.0 이상은 지원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기기는 지원하지 못한다는 보고와 사례가있다. 답변에 따르면 몇몇 기기는 올해초 지원한다고 한다.[5] PC는 윈도우 10을 탑재했다면 제조사 관계없이 전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