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DeX
1. 개요
DeX 공식 홈페이지
삼성전자가 2017년 3월 29일(한국 시각 2017년 3월 30일)에 공개한 PC나 TV에 갤럭시 S8, 갤럭시 노트8 이후의 갤럭시 S 시리즈,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연결하였을 때 컴퓨터와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능. 'DeX'라는 이름 자체가 'Desktop Experience(데스크톱 익스피리언스)'를 뜻한다. 갤럭시 탭 S4 이후의 갤럭시 탭 S 시리즈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다.[1]
1세대와 2세대의 경우 스마트폰과 장치를 연결하여 PC와 유사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보여주었다면, 3세대에 와서는 디스플레이에 연결만 하거나 기기 자체적으로도[2] 그 자체로 Windows 및 Chrome OS와 유사한 UI를 제공할 수 있을 정도에 이르렀다. ARM CPU의 사양이 과거보다 크게 좋아짐에 따라 스마트폰의 성능이 향상되어 스마트폰 자체를 x86 PC와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3]
안드로이드 10 부터는 안드로이드에서 실험적으로 DeX와 비슷한 데스크톱 모드 기능을 추가하여, 고사양 스마트폰이라면 대부분 DeX와 비슷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 DeX 장치 목록
2.1. 1세대 - DeX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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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사양
2.1.2. 상세
삼성전자가 갤럭시 S8과 S8+를 공개하면서 같이 공개한 신제품이다. 한화로 약 199,000원에 구입 가능. 모토로라의 아트릭스 전용 악세서리였던 랩독과 비슷한 컨셉의 주변 기기이다. 우분투 터치가 지원 중이던 시절 당시 크라우드 펀딩을 받아 출시 예정이었던 우분투 엣지의 컨셉과도 굉장히 유사하다.[4]
화면을 송출할 수 있는 모니터와 키보드 및 마우스 등의 PC용 입력장치가 있다면, DeX 독에 기기를 꽂아서 일반적인 PC처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스마트폰을 본체로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이긴 하지만, 가상 모드를 이용해 Windows 10을 사용할 수 있다.[5]
또한 입출력 단자로 USB 2.0 Type-A 단자 2개, USB Type-C 단자 1개, HDMI Type-A 단자 1개, Ethernet 단자 1개가 있으며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냉각팬이 장착되어 있어 발열을 막아준다. 다만 출시 기준(2017년)으로 보더라도 이미 기가비트 랜카드(1Gbps)가 대중화된지 수년이 흐른 뒤임에도 100Mbps LAN이 장착된 점, USB 3.0 포트가 아닌, USB 2.0 포트가 장착된 점 등으로 스펙 관련 논란이 있었다.
2.2. 2세대 - DeX 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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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사양
2.2.2. 상세
갤럭시 S9 출시에 맞춰 출시된 DeX 2세대로 기존의 단점을 개선해 나왔다. 특히 1세대에서 추구했던 컨셉인 휴대성이 입력장치(키보드, 마우스 등)의 부재로 야외에서의 활용성이 거의 무용지물이었다면 2세대에서는 스마트폰의 화면을 입력장치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져 키보드, 마우스가 필요없이 출력장치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활용이 가능해져 완성형에 가까워졌다.[6]
DeX Station에 있었던 Ethernet 포트는 DeX Pad에 와서 삭제되었다. 또한 DeX Pad에 와서 QHD(2560*1440) 해상도를 지원하게 되었다. DeX 스테이션과 마찬가지로 냉각팬이 내장되어 있어 데스크탑으로 활용시 발열을 막아주며, 고속충전이 지원된다. 스마트폰 기기 본체의 3.5 mm 단자가 가려지는 DeX 스테이션과는 달리 DeX 패드는 본체의 3.5 mm 단자가 가려지지 않는다.
판매가는 9만 9천원으로 대폭 줄어 S8+ 128GB 사전예약 구매시에만 제공되었던 DeX 스테이션과 달리, DeX 패드는 S9 시리즈의 64GB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 배포되어 보다 폭넓게 보급되었다. 차후 출시 예정인 Linux on Galaxy를 위해서라도 DeX 시스템을 보급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3월 28일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는 가상 키보드를 지원하는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다른 시리즈 단말도 곧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호환모델에 기재되어 있지 않으나 갤럭시 S10, 갤럭시 S20 계열의 기기도 사용할 수 있다.
2.3. 3세대 - DeX C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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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EE-I3100, 이 제품의 공식 명칭이 DeX 케이블이다. 한쪽이 USB Type-C, 다른 한쪽이 HDMI인 형태로, 3세대부터는 추가 장치없이 이런 류의 USB Type-C to HDMI 케이블만 연결하면 DeX 구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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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EE-HG950, 케이블이 아닌 어댑터(젠더)이기에 HDMI 케이블을 별도 구매해야 한다. 집에 HDMI 케이블을 가지고 있다면 이 어댑터만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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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EE-P5000, USB 3.0, Ethernet, HDMI 포트를 가지고 있고, Dex 사용중 전원 공급 및 충전을 위한 USB Type-C 포트도 가지고 있다. 케이블이 아닌 어댑터이므로, HDMI 케이블과 충전기 등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
2.3.1. 상세
삼성 언팩에서 갤럭시 노트9 공개와 함께 새로운 DeX가 공개되었다. 1세대나 2세대와 같은 DeX 장치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C-type to HDMI 케이블만으로도 DeX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훨씬 간편해졌다. C-type to HDMI 케이블 연결 시 DeX 스테이션이나 DeX 패드를 연결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PC 환경이 구현되어 테스크톱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창이 최대 5개까지만 뜨게 하는 등의 성능 제한이 있다.''' 실행 중인 앱의 수가 5개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추가 앱이 종료된다. DeX 구동시 발열이 증가하고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1세대 DeX 스테이션과 2세대 DeX 패드의 경우 냉각팬을 내장하고, USB Type-C 포트를 통해 전원을 공급해 주었는데, 3세대 DeX 케이블의 경우 냉각 및 충전 기능이 빠진 셈이다. 해당 기능이 필요한 경우 기존처럼 DeX 스테이션이나 DeX 패드 등을 사용하거나, USB로 키보드 및 마우스 등 외부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충전 기능까지 제공하는 HDMI 변환기능 포함 허브를 이용하면 된다.
갤럭시 노트9뿐만이 아닌, 태블릿 PC 갤럭시 탭 S4역시 3세대 지원으로, 이쪽의 경우 케이블의 연결은 물론 태블릿 자체적으로 별도의 단독 기능으로 활성화 되어 DeX를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이를 활용하여 POGO 키보드 독을 장착하는 것으로도 덱스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키보드 독을 장착해 실행하는 경우, 기기 내 화면이 덱스로 전환되는 것이다. 다만 DeX로 전환 시 연산 처리량 증가 등의 이유로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는 단점이 있다.
안드로이드 9 파이부터 갤럭시 S9와 갤럭시 S9+도 갤럭시 노트9처럼 HDMI케이블을 연결하는 것으로 Samsung DeX의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갤럭시 S8 / 갤럭시 S8+ / 갤럭시 노트8도 안드로이드 9 파이 베타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2.4. 4세대 - DeX for PC
2.4.1. 상세
PC,맥용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공식 홈페이지)
갤럭시 노트10과 함께 출시 된 기능이다. 일반적인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컴퓨터에 별도의 플러그인을 설치 한 다음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간편하게 DeX를 실행할 수 있다. 일반 DeX와 달리 드래그 앤 드롭 동작으로 연결된 기기간의 데이터 송수신을 간편히 할 수 있다.
같은 시기에 나온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 A90 5G는 지원되지는 않았으나, 폴드의 경우 해당 업데이트를 기다리던 유저들 사이 프랑스의 LTE 버전 업데이트인 F900FXXU2ASKB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지원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해당 업데이트로 지원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던 중 폴드의 삼성 공식 업데이트 공지사항에서도 해당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데이터 통신을 위해 PC에 연결하는 중 어느 순간 SK4/SK7 업데이트 이후 정상적으로 작동함을 확인하였다.#
넷플릭스등 HDCP연결이 필요한 앱이나 일부 은행앱등 보안을 위해 화면캡쳐가 차단된 앱은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 하다.
A90 5G의 경우 티어구분을 위해서인지 앞으로도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했으나 2020년 2월 10일 안드로이드 10 업그레이드 이후 공식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갤럭시 S10 시리즈의 경우 2019년 9월말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로 지원을 시작했으며, 노트9와 S9과 S9+도 안드로이드 10 업데이트로 지원을 시작했다.
갤럭시 탭 S5e와 갤럭시 탭 S6 등 태블릿 기종에서는 태블릿 자체적으로 DeX 모드 사용이 가능하여 지원되지 않는다.
One UI 3.1버전이 탑제된 갤럭시 S21 시리즈부터 무선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PC와 스마트폰이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2.5. 5세대 - 무선 DeX
2.5.1. 상세
갤럭시 노트20 출시와 함께 기본 기능으로 공개되었다. DeX 실행에 어떠한 유선 장치도 필요 없이 Miracast를 통한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Miracast 외의 크롬캐스트나 다른 미러링 방식으론 사용이 불가능하다. 물론 Miracast를 통한 DeX 실행을 위해선 Miracast를 지원하는 TV, 모니터나 이를 지원하는 장비가 필요하다. Miracast가 지원되지 않는 TV나 모니터의 경우 유선 장치가 필요하다. 무선 DeX 기능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 앱을 별도 미러링이나 DeX 실행없이 Windows에 연결하여 PC에서 사용하는 'Windows와 연결'을 지원한다.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갤럭시 탭 S7, 갤럭시 탭 S7+ 에서만 지원되는 기능이였지만 다른 기종들도 One UI 2.5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한다.
3. 공식 지원 기기
4. 단점 및 장점
4.1. 단점
- 초기 출시 버전(DeX Station)의 경우 20만원 가까이 되는 높은 가격에 비해,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지만 DeX Pad 및 3세대 DeX는 이러한 문제들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고 4세대 DeX는 USB-C 타입의 케이블[9] 과 사양에 맞는 컴퓨터만 있으면 작동하기에 대체로 해결되었다. 여전히 DeX의 외부장비 의존성에서 벗어나지 못한지라 이는 최대 약점이며 반대로 태블릿 DeX에게는 해당되진 않는다.
- 지원 해상도가 제한적이며 고정적이다. 갤럭시 노트9 이전 기기들에서 설정 가능한 DeX 해상도의 경우 HD(1280×720), HD+(1600×900), Full-HD(1920×1080), WQHD(2560×1440)(DeX Pad 부터) 정도로 약 4가지 해상도만 지원한다. 노트9부터는 지원하는 해상도가 7개[16:9][16:10][21:9] 로 늘어나고 저해상도인 HD는 삭제되었으나 아직 4K 모니터를 완벽하게 지원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10]
- MS Windows 10에서 사용자 휴대폰 앱과 DeX를 모두 열면 두 앱에 모두 문제가 발생하므로, 최상의 환경을 사용하려면 한 번에 하나의 앱만 열어야 한다. #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PC덱스는 Windows와 연결 기능을 꺼야만 실행되도록 제약이 걸렸다.
4.2. 장점
위 문단만 읽어보면 랩톱 PC에 완전히 밀리는 제품 같지만, 물론 DeX만의 장점도 있으며 아예 별개의 포지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일단 집에서 간단한 콘텐츠 감상 및 웹서핑, 홈쇼핑 정도만 하는 많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꽤나 유용한 기기일 수 있다. 3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도 맞출 수 있는 것이 보급형 PC지만 어쨌거나 돈이 들어가고 책상 근처에서 꽤나 큰 부피를 차지하는 것은 분명하다.[11] 이사를 다닐 때 짐이나 운반비[12] 가 늘어나는 것은 덤.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ITX 규격의 메인보드와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30만원으로는 아무래도 해결하기가 어렵다. 특히나 가족이 여럿인 경우 더욱 그런데, 각자의 스마트폰을 꽂는 것으로 완벽히 개인화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13]
또한 MMS와 같이 모바일을 통한 업무 처리를 많이 해야 하는 경우에도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DeX 연결방식이 소형화되고 간편화되면서, 특히 외부 영상기기를 통해서 프리젠테이션 발표만을 진행할 경우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만을 가지고 연결하여 기기 내에 저장된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가지고 발표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간단한 문서 작성 및 수정 등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외부전원을 공급받을수 없는 곳에서 장시간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랩탑 PC의 경우 보통 배터리용량이 3~4시간 남짓이며[14] , 랩탑 PC용 보조배터리는 C타입 충전이 가능한 기종에 한해 그럭저럭 사용가능한 물건이 나온다. 하지만 휴대폰은 자체배터리만으로도 꽤 오랜시간 사용 가능하며 적당한 용량의 보조배터리는 시중에 많다. 모니터도 C타입이면 보조배터리로 작동 가능하다.[15] 게다가 외부전원 공급이 없는 환경이라면 wifi 등의 인터넷 연결도 불가능한 환경일 확률이 높은데 이런 상황에서 인터넷 사용이라도 하는 경우는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그냥 폰에서 LTE 켜고 하면 된다. 이미 폰 자체의 앱들이 데이터를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져서 데이터 사용을 최소한도로 한다. 반면에 랩탑 PC라면 테더링을 해야할텐데 과금되는 종량제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전제 없이 만들어진 웹 환경[16] 이 많아 클릭 몇번만 했는데 수GB의 데이터가 업데이트 등으로 백그라운드에서 빠져나가는 대참사가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
모바일 게임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스마트폰만을 가지고 큰 화면으로 게임을 하려면 노려볼 수 있는 선택지이다. 보통 큰 화면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긴다면 태블릿이 필요하거나, PC에 안드로이드 x86을 설치한다던가, 별도의 에뮬레이터를 통해 실행해야 하는데, 태블릿은 가지고 있지 않다면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하며, PC를 활용한 방법중 전자는 PC 지식이 없다면 설치가 쉽지 않으며 후자는 가상화를 사용한 방법이므로 꽤나 고사양의 PC가 필요하며 딜레이, 버벅임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 하지만 DeX가 있다면 번거로운 절차 없이 쉽고 빠르게 기기 본연의 성능을 활용하여 모바일 게임을 큰 화면으로 구동할 수 있다. 보통 터치가 필요 없는 게임을 마우스를 통해 큰 화면으로 즐긴다거나 모니터 대신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연결하여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17]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DeX가 처음 선보였을 당시 20만원에 가까운 DeX Station의 정가가 보급을 막고 있는 상황이였으나, 가격이 저렴해진 2세대 DeX Pad, 케이블만 사용하여 화면을 표시할 수 있는 3세대가 출시되면서 이러한 장벽은 많이 해소된 상황이 되었고, 2018년 전후로 USB C타입을 채용한 노트북이 많이 출시되면서 USB C타입을 사용하는 타입 A + HDMI + 충전 단자가 달려있는 서드파티 변환 어댑터가 여러 종류 출시되며 접근성이 갈수록 좋아지는 상황이다. 또한 모니터에서도 USB C타입을 사용하는 제품들이 하나 둘 출시되며, DeX를 사용하는 데 있어 접근성이 계속 개선되고 있다. 또한, 갤럭시 탭 S4 이후의 갤럭시 탭 S 시리즈는 특화 기능으로써 DeX를 지원하기 때문에 키보드 북 커버를 장착하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18] 거기에 서드파티 USB-C 허브까지 달면 금상첨화.
이는 Dex용 기기들은 CPU와 팬 없이 만들기 때문에 배터리를 늘리면서도 그 무게를 최소화 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폰에서 쓰는 앱,검색기록,저장문서,사진,영상을 이동,복사와 같은 전송시간없이 즉시 노트북처럼 바로 쓸 수 있다는 사실은 iOS사용자들이 주구장창 주장하는 '연동성'보다 진일보된 개념이며, 향후 오피스 환경도 서버, 데스크탑 본체 관리를 하지 않고 모니터+키보드+마우스만 두는등 시설 투자비를 줄이나 각자의 정보에 대한 보안성은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NEXDOCK, 바나나북과 같은 DeX용 도킹시스템(모니터, 키보드, 터치패드 달린 USB-C허브)도 하나둘 출시되고 있다. 다만 30만원대라는 부담스러운 가격에(알리에서 판매되는 짝퉁도 가격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윈도우 이외의 환경에 불친절한 한국 사정상 초기엔 별 호응은 없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편의성이 업데이트되고, 사용성이 좋아지자 펀딩 제품들이 모두 목표했던 금액에 최소 몇 배를 채우고 마감했다. 2020년 9월 1일엔 KT에서 KT FlipBook을 출시했다.
그리고 모바일 DeX에만 초점이 맞춰 다루다보니 간과하기 쉽지만 단독으로 사용가능한 태블릿에서는 DeX는 독보적인 편의성을 보여준다. 특히나 각광받는건 출장, 회의등이 잦은 연구직이나 사무직에서 서브용 장비로써 큰 호응을 받는데 이들의 경우 잦은 출장때마다 연결해둔 노트북등의 장비를 매번 떼어내는것도 일인지라 자료 팝업용 태블릿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DeX의 경우 커버키보드를 이용한다면 익숙한 GUI환경에서 업무생산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호평을 받고있다.
위 내용은 DeX를 별도의 기기로 활용할때 이야기이며 기존 PC와 혼용하여 사용한다 하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된다. 스마트폰 시대에 돌입하면서 자료의 교환을 스마트폰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자료를 별도의 수단으로 옮기는 일이 늘어났는데 4세대 이후 DeX는 기존 Windows와 연동성을 중점으로 이루어지면서 드래그 앤 드롭형식으로 자료를 옮기거나 pc화면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등 업무연동성에서 대폭 개선이 되었다.
5. 기타
스마트폰용 게임인 리니지 2 레볼루션을 앞세워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였지만 정작 마케팅 당시에는 지원이 되지 않았던 적이 있다.
2015년 10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표한 Windows 10 모바일폰인 Lumia 950이 이와 상당히 유사한 개념의 컨티늄을 지원한다.
HDMI Alternate Mode를 사용해 화면을 띄우기 때문에 위 영상처럼 이 기술을 지원하면 삼성 기기가 아니더라도 화면 공유를 사용할 수 있다.[19] 대표적으로 아이패드 프로 또한 이를 지원하며 최근에 출시된 Type-C 포트를 달고 있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노트북 등도 지원한다.
삼성 DeX와 지원되는 스마트폰을 통하여 스마트폰에서 리눅스를 구동할 수 있는 기능도 있었으나 개발 취소되었다. Linux on DeX 항목 참조.
6. 사용시 팁
- 우측 하단 작업 표시줄의 스피커 아이콘을 우클릭하거나, DeX 설정에서 '기본 오디오 출력' 옵션을 켜면 소리가 휴대폰이 아닌 TV/모니터로 나오게 된다.[20]
- 최근 터치 지원 포터블 모니터가 저렴해져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축할 때 각광받고 있다. 포터블 모니터와 포터블 모니터 전원으로 쓸 PD 어댑터, USB 3 지원 Type-C 케이블 하나면 구축 끝이다. 원하는 어떤 앱이든 큰 화면에 띄울 수 있어 안드로이드 오토보다 활용성이 높다.
- DeX 설정에서 'DeX 실험실' 옵션을 켜면 창 크기 조절이 되지 않던 앱의 크기 조절 및 전체화면 실행이 가능해진다. 어디까지나 '실험실' 기능이어서 모든 앱에 적용되지는 않고 또 앱 사용중에 창 크기 조절을 하면 작동이 이상해질 수 있다.
- DeX 환경에서 실행이 되지 않는 앱은 '개발자 옵션'을 켜면 불안정하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옵션을 켜는 방법은 설정>Samsung Dex>Samsung Dex 정보>DeX 아이콘 5회 클릭>경고창에서 확인 선택 후 휴대폰을 재연결하면 된다.
- 하나의 앱만 돌아가는 현상은 Good lock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 에서 multistar의 "멈춤없이 멀티윈도우 사용"을 켜면 여러개의 미디어를 한번에 실행할 수 있다.
- Bochs를 설치하여 Windows를 부팅하여 실사용이 가능하나 커서가 동기화 되지 않으며 키보드는 Bochs내 화상키보드만 사용할 수 있다.[21]
- Limbo PC Emulator 4.1.0-x86을 설치하여 Windows를 부팅하면 USB나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22]
- WINE의 Android 포트인 Exagear가 정상적으로 구동된다.
[1] 출시 당시에는 갤럭시 S8 | S8+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S8의 킬러 콘텐츠 중 하나로 소개되며 같이 전시되기도 하였다.[2] 갤럭시 탭 S4이후의 갤럭시 탭 S 시리즈가 그러하다.[3] 과거에는 수 년 전 모바일 x86 CPU와 비교해도 상대가 되지 않았지만(테그라 3이 당시 기준으로 5년 전 제품이었던 인텔 코어2보다 연산 성능이 앞선다며 광고를 펼쳤지만, 이마저도 조건 통제가 똑바로 이루어지지 않아 의미 없는 광고라는 평을 받았다.) 요즘은 단순 연산 성능이나 그래픽 성능만큼은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프로그램 호환이나 고사양 작업은 어렵더라도 비슷한 조건에서 비슷한 수준의 사용 환경을 보여주는 것쯤은 충분히 가능하게 된 것이다.[4] 펀딩 당시 모금액이 부족해서 모금액은 전액 환불하고 개발 및 출시는 무기한 연기되었으나, 2017년 3월경에 공식적으로 취소되었다. 또한 우분투 터치의 지원 종료를 캐노니컬이 공식적으로 선언하였다.[5] 가상 머신 역시 기기에서 직접 구동하는 것은 아니며 VMware Horizon, Amazon Workspace 등의 서버 컴퓨터에서 구동한 다음 기기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즉, 호스트는 연결된 스마트폰이 아니라 서버다. 참고로 폰을 호스트로 구동 불가능한 이유는 스마트폰은 x86이나 x64계열 CPU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다. 그러나 Bochs나 Limbo PC Emulator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최신 플래그쉽 스마트폰에서도 Windows XP가 느리게 구동되는 수준이다. 원래 에뮬레이팅 과정에서는 성능 손실이 심하고, 저성능 → 고성능 에뮬레이션은 실사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기 힘들다. 물론, WIndows 10이 ARM도 지원하게 되면서 이론상 64비트 ARM 칩이 달린 스마트폰에 Windows 10을 구동하는 것이 가능해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일부 기기에서만 가능하니..[6]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1세대 DeX 스테이션에서도 화면을 입력장치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단 DeX 스테이션은 애초에 스마트폰을 마우스로 활용할 계획을 하고 디자인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스마트폰이 세로로 세워져 있어 사용이 다소 불편하다.[7] 노트9 한정[8] S10 시리즈, 노트10 시리즈 한정[3세대] A B C 3세대까지 지원[2세대] 정식지원은 3세대 부터이나 2세대인 DeX Pad에도 사용 가능한걸로 확인된다. 다만 DeX Pad보다 태블릿이 크기때문에 Type-C 단자에 고정하기 굉장히 힘드므로 Type-C(M/F) 연장 케이블을 구해서 쓰는것이 좋다.[자체] 태블릿 자체를 DeX 모드로 설정 가능하다.[9] 기본 제공되는 C타입 케이블로도 된다.[16:9] HD+(1600×900), FHD(1920×1080), WQHD(2560×1440)[16:10] WUXGA(1920×1200), WQXGA(2560×1600)[21:9] UWFHD(2560×1080), UWQHD(3440×1440)[10] 일반적인 4K 모니터에서 사용되는 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다.[11] 크기 문제라면 UDOO, 라떼판다 같은 크기가 아주작은 미니 PC가 있지만 이런 건 아는 사람만 아는 제품이니...[12] 컴퓨터와 같은 전자제품은 대개 운반비를 추가로 받는다.[13] 중고로 눈을 돌리면 PC방에서 굴리던 i5 4690 + GTX1060 3GB 조합의 데스크탑도 30만원대에 노려볼 수 있으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큰데, 가혹조건에 몇년씩 사용하면 메인보드의 캐퍼시터 등이 버텨내기 힘들어 보드부터 수명이 얼마 안남있을수 있으며 특히 파워의 경우는 수명이 다 했을 확률이 높다. 게다가 남이 사용하던 물건을 꺼리는 사람도 있고, 지향점이 크게 다른 제품이기 때문에 대안으로 보기는 어렵다.[14] 더 오랜시간 사용 가능한 저전력형 CPU를 사용한 기종도 있지만 그만큼 성능을 희생해야 한다. 아니면 인텔 evo 인증 등을 받은 노트북의 경우 실 사용시간이 이보다는 훨씬 늘어날 수 있으나, 웬만한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비싸다.[15] 휴대폰과 모니터가 별도의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 귀찮음은 있지만 사용기간 면에서는 이게 더 낫다. 10,000mAh짜리 보조배터리는 흔하디 흔하지만 2만 3만으로 넘어가면 제품도 몇개 없고 비싸다. 즉 랩탑 PC에 1개의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것보다 폰과 모니터에 각각의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것이 더 유리하다.[16] 특히 국내 환경에서 개발된 인터넷뱅킹 등.[17] 버벅임, 사운드 딜레이에 가장 민감한 리듬게임이 정전식 터치스크린이 있다면 즐기는데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 다만 터치스크린의 터치 감도, 터치 딜레이는 제품마다 편차가 꽤나 발생하기 때문에 이점만 유의할 것. 또한 Dex Station과 Dex Pad에는 쿨링팬이 내장되어 있어 기기 발열 상태에 따라 쿨링팬이 구동되지만 케이블만을 사용하여 DeX를 구성할 경우 주변 온도 상황에 따라 쓰로틀링이 발생할 수 있다.[18] 거기에 갤럭시 탭 S6은 키보드 북 커버가 S5e까지의 일체형이 아닌 스탠드 역할을 하는 상단 파츠와 키보드와 트랙패드가 있는 하단 파츠로 분리되었기 때문에 상단 파츠를 후면에 붙이고 하단 파츠를 연결하면 거의 노트북이다.[19] 물론 DeX 모드는 사용할 수 없다.[20] 처음 설정시 옵션을 켜도 TV/모니터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DeX 종료 후 단말기를 분리했다 다시 장착후 DeX를 실행하면 된다.[21] lbochs PC Emulator는 사용불가[22] 마우스 옵션에서 블루투스/USB 마우스(데스크톱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프로그램 호환이나 고사양 작업은 어렵더라도 비슷한 조건에서 비슷한 수준의 사용 환경을 보여주는 것쯤은 충분히 가능하게 된 것이다.[4] 펀딩 당시 모금액이 부족해서 모금액은 전액 환불하고 개발 및 출시는 무기한 연기되었으나, 2017년 3월경에 공식적으로 취소되었다. 또한 우분투 터치의 지원 종료를 캐노니컬이 공식적으로 선언하였다.[5] 가상 머신 역시 기기에서 직접 구동하는 것은 아니며 VMware Horizon, Amazon Workspace 등의 서버 컴퓨터에서 구동한 다음 기기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즉, 호스트는 연결된 스마트폰이 아니라 서버다. 참고로 폰을 호스트로 구동 불가능한 이유는 스마트폰은 x86이나 x64계열 CPU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다. 그러나 Bochs나 Limbo PC Emulator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최신 플래그쉽 스마트폰에서도 Windows XP가 느리게 구동되는 수준이다. 원래 에뮬레이팅 과정에서는 성능 손실이 심하고, 저성능 → 고성능 에뮬레이션은 실사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기 힘들다. 물론, WIndows 10이 ARM도 지원하게 되면서 이론상 64비트 ARM 칩이 달린 스마트폰에 Windows 10을 구동하는 것이 가능해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일부 기기에서만 가능하니..[6]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1세대 DeX 스테이션에서도 화면을 입력장치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단 DeX 스테이션은 애초에 스마트폰을 마우스로 활용할 계획을 하고 디자인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스마트폰이 세로로 세워져 있어 사용이 다소 불편하다.[7] 노트9 한정[8] S10 시리즈, 노트10 시리즈 한정[3세대] A B C 3세대까지 지원[2세대] 정식지원은 3세대 부터이나 2세대인 DeX Pad에도 사용 가능한걸로 확인된다. 다만 DeX Pad보다 태블릿이 크기때문에 Type-C 단자에 고정하기 굉장히 힘드므로 Type-C(M/F) 연장 케이블을 구해서 쓰는것이 좋다.[자체] 태블릿 자체를 DeX 모드로 설정 가능하다.[9] 기본 제공되는 C타입 케이블로도 된다.[16:9] HD+(1600×900), FHD(1920×1080), WQHD(2560×1440)[16:10] WUXGA(1920×1200), WQXGA(2560×1600)[21:9] UWFHD(2560×1080), UWQHD(3440×1440)[10] 일반적인 4K 모니터에서 사용되는 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다.[11] 크기 문제라면 UDOO, 라떼판다 같은 크기가 아주작은 미니 PC가 있지만 이런 건 아는 사람만 아는 제품이니...[12] 컴퓨터와 같은 전자제품은 대개 운반비를 추가로 받는다.[13] 중고로 눈을 돌리면 PC방에서 굴리던 i5 4690 + GTX1060 3GB 조합의 데스크탑도 30만원대에 노려볼 수 있으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큰데, 가혹조건에 몇년씩 사용하면 메인보드의 캐퍼시터 등이 버텨내기 힘들어 보드부터 수명이 얼마 안남있을수 있으며 특히 파워의 경우는 수명이 다 했을 확률이 높다. 게다가 남이 사용하던 물건을 꺼리는 사람도 있고, 지향점이 크게 다른 제품이기 때문에 대안으로 보기는 어렵다.[14] 더 오랜시간 사용 가능한 저전력형 CPU를 사용한 기종도 있지만 그만큼 성능을 희생해야 한다. 아니면 인텔 evo 인증 등을 받은 노트북의 경우 실 사용시간이 이보다는 훨씬 늘어날 수 있으나, 웬만한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비싸다.[15] 휴대폰과 모니터가 별도의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 귀찮음은 있지만 사용기간 면에서는 이게 더 낫다. 10,000mAh짜리 보조배터리는 흔하디 흔하지만 2만 3만으로 넘어가면 제품도 몇개 없고 비싸다. 즉 랩탑 PC에 1개의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것보다 폰과 모니터에 각각의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것이 더 유리하다.[16] 특히 국내 환경에서 개발된 인터넷뱅킹 등.[17] 버벅임, 사운드 딜레이에 가장 민감한 리듬게임이 정전식 터치스크린이 있다면 즐기는데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 다만 터치스크린의 터치 감도, 터치 딜레이는 제품마다 편차가 꽤나 발생하기 때문에 이점만 유의할 것. 또한 Dex Station과 Dex Pad에는 쿨링팬이 내장되어 있어 기기 발열 상태에 따라 쿨링팬이 구동되지만 케이블만을 사용하여 DeX를 구성할 경우 주변 온도 상황에 따라 쓰로틀링이 발생할 수 있다.[18] 거기에 갤럭시 탭 S6은 키보드 북 커버가 S5e까지의 일체형이 아닌 스탠드 역할을 하는 상단 파츠와 키보드와 트랙패드가 있는 하단 파츠로 분리되었기 때문에 상단 파츠를 후면에 붙이고 하단 파츠를 연결하면 거의 노트북이다.[19] 물론 DeX 모드는 사용할 수 없다.[20] 처음 설정시 옵션을 켜도 TV/모니터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DeX 종료 후 단말기를 분리했다 다시 장착후 DeX를 실행하면 된다.[21] lbochs PC Emulator는 사용불가[22] 마우스 옵션에서 블루투스/USB 마우스(데스크톱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