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연격

 

KOF 시리즈의 필살기. 사용자는 김갑환, 김수일. 김사범의 몇 안되는 그나마 현실적인 태권도스런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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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자체는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서 나온 콤비네이션 아츠를 KOF 도트로 변경했다. 첫 등장은 95년도 게임 풍운 슈퍼 태그 배틀에서 김수일이 사용한 것이며, KOF 98의 김갑환은 이것을 역수입한 것이다. 말 그대로 세번의 연속입력을 통해 세번 공격하는 기술. 발동키에 따라 중단 내려차기를 하거나 돌려차기(98), 더블 되차기(그 외 시리즈)로 공격하는 등의 세세한 차이가 있다.
KOF 98에선 규화 같은 기술에 비해 다루기 어려운 기술이었는데, 1,2타의 히트백이 의외로 커서 근강손1타 캔슬이 아니면 풀 히트가 잘 되지 않거나 입력이 의외로 뻑뻑해서 잘 안나간다는 결함이 있다. 서서/앉아 약손에서 연계가 된다는 빠른 발동이란 장점이 있긴 한데, 저놈의 히트백 때문에 약손에선 써먹기가 힘들다. 연결 뻑뻑한거야 96의 데스 로우급은 아닌지라 연습하면 된다쳐도 히트백은 아쉬운것이 KOF 2002의 삼공격급 연계성까지는 못했겠지만 김갑환에게 앉아 약발에서부터 연계되는 강제다운기를 줘서 성능평가를 소폭이라도 올려줬을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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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9부터 01까지 소리소문없이 삭제되었다가 부활한 02의 비약적인 성능 덕택에 인지도가 비약적으로 올라갔다. KOF 2002의 김갑환을 일약 김가불로 끌어올린 일등공신.
정확히는 02에서 추가된 삼공격이란 스킬이 그 이유인데, 시동기가 삼연격 1타라서 약손에서도 연결되는 빠른 발동은 여전한데다 2타가 삼연격과는 다르게 히트백이 심하지도 않고 자신이 전방으로 도약하는지라 3타가 빗나갈 일이 거의 없고, 삼공격의 풀 히트 데미지가 기존 삼연격의 풀 히트 데미지와 비교해서 거의 '''두배 가까이 올라갔기에''' 공중 역가드 A → 근접 C → 삼공격 콤보가 상대방 체력 1/3를 깎는 엽기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그리고 그 후 강제다운이라 적절하게 점A부터 다시 OX질이 가능. 너무 고성능이라서 2003에서부터 너프되었으며, 2002UM에서도 후딜이 생기고 데미지가 쪼그라들었다.
삼연격 강버전의 경우 더블 되차기를 하는데, 발음이 "따부루디챠기!!"인 탓에 '''"안돌려차기!"'''라고 들린다거나. "나무로 제기차기!"라고 들린다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