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훈

 

[image]
성명
상훈(尙燻)
생몰
1901년 3월 18일 ~ 1985년 7월 16일
출생지
경기도 개풍군 중면 대룡리
사망지
서울특별시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상훈은 1901년 3월 18일 경기도 개풍군 중면 대룡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1일 파고다 공원에서 열린 3.1 운동에 참여하여 기미독립선언서, <경고> 60매를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간 뒤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이희두(李熙斗), 이필만(李弼萬)과 함께 무명산 위에 올라가 봉화를 올리며 독립만세를 외치는 계획을 협의했다.
4월 2일 밤, 상훈은 무명산 위에 모인 주민들과 대룡리 내의 주민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온 문서를 배포, 회람시킨 뒤 독립만세시위를 벌였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그 후 1919년 7월 31일 고등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고향에 거주하다가 8.15 광복 후 서울로 이주했으며, 1985년 7월 16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3년 상훈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