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거북이)

 



1. 개요
2. 가사


1. 개요


그냥 저의 노래를 듣고 여러분들이 즐겁고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엠넷의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번에서 2020년 12월 9일에 방영한 거북이의 리더이자 래퍼 터틀맨편의 프로젝트 곡. 가호의 노래 '시작'[1]을 거북이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편곡은 박성일과 Fraktal이 맡았다. 터틀맨의 랩 부분은 지이가 직접 적었다.
현재의 코로나 사태로 MC인 하하와 특별 게스트인 펭수, 터틀맨의 가족[2]을 제외한 관객[3]은 전원 비대면으로 무대를 관람했다. 생전과 다름없이 구현된 터틀맨의 모습에 가족은 물론이고 관객들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해서 노래하는 지이금비 또한 중간중간 멈칫하거나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노래는 굉장히 희망차고 밝지만, 이 무대가 구성된 계기[4]와 무대가 끝난 뒤 멋쩍게 돌아서서 손가락 하트[5]를 날리고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터틀맨의 모습 등이 눈물을 자아낸다. 이러한 연출을 본 팬들은 이게 진짜 마지막이라고 느꼈다던지, 잠시 하늘에서 내려와서 용기를 주고 간 것 같다는 식의 평가를 남겼다.

2. 가사


볼드체로 쳐진 부분이 터틀맨이 부른 부분이다.
새로운 시작은 늘 설레게 하지 ('''Yeah''')
모든 걸 이겨낼 것처럼 ('''Feel this song''')
시간을 뒤쫓는 시계바늘처럼 ('''Yeah''')
앞질러 가고 싶어 하지 ('''Yeah''')[6]
'''쉬어가면 돼 힘들게만 보이던'''
'''보이지 않던 내일도'''
'''넌 결국 해낼 거잖아'''
'''항상 좋기만 할 수 없잖아'''
'''인생이라는 건 각자 주인공인거야'''
그 선을 먼저 넘지 말라고
I can fly the sky
Never gonna stay
내가 지쳐 쓰러질 때까진
어떤 이유도
어떤 변명도
지금 내겐 용기가 필요해
다시 시작해
'''Check[7] it out'''
빛나지 않아도 내 꿈을 응원해
그 마지막을 가질 테니
부러진 것처럼 한 발로 뛰어도
난 나의 길을 갈테니까
'''다시 시작해 왜 겁이 많이 나?'''
'''용기 좀 내봐 네가 틀려도'''
'''비웃어도 욕한대도 믿음대로 가 그냥 다 고마워'''
'''인생이라는 건 각자 주인공인거야'''
곧 너의 뒤를 따라잡겠지
원하는 대로 다 가질 거야
그게 바로 내 꿈일 테니까
변한 건 없어 버티고 버텨
내 꿈은 더 단단해질 테니
다시 시작해
다시 시작해
'''다시는 나를 잃고 싶지 않아'''[8]
'''내 전부를 걸었으니까'''
'''원하는 대로 다 가질 거야'''[9]
'''그게 바로 내 꿈일 테니까'''
'''변한 건 없어 버티고 버텨'''
'''내 꿈은 더 단단해질 테니'''
다시 시작해
다시 시작해
'''하하하하하!'''[10]
[1] 이태원 클라쓰 ost Part.2[2] 어머니 백남, 형 임준환[3] 여기에는 터틀맨의 옛 매니저, 금비와 지이의 실제 가족들도 같이 보았다.[4] 죽은 사람을 다시 무대에서 볼 수 있을까? 생전의 모습과 보이스를 이용해 전혀 부른 적 없는 노래를 얼마나 똑같이 구현시킬 수 있을까?[5] 터틀맨이 작고한 2008년에는 없었던 문화이며, 손가락 하트는 2018년 즈음에나 유행하기 시작한 동작이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을 보던 많은 사람들이 저 모션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신기해 했다고 한다.[6] 터틀맨이 연기가 모이는 연출과 함께 등장한다.[7] 원래 Check(체크)인데 자막 담당자가 마감일정에 쫓겼는지 스펠링 Check를 안하고 '뺨'이라는 뜻의 Cheek(칰)으로 넣어놨다.[8] 금비와 함께 듀엣으로 불렀다.[9] 마지막 후렴구로 전 멤버가 같이 불렀다. 지이는 여기서 감정이 격해졌는지, 고개를 숙이면서 노래를 부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10] 스크린 속의 터틀맨은 당당하게 웃은 뒤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뒤돌아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