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코리언

 

'''새뮤얼 코리언
Samuel Corrion'''
[image]헬즈 하이웨이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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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더스 인 암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제101공수사단 502공수보병연대 2대대 폭스 중대 3소대 3분대 소속이고, 강습조장을 맡고있다. 계급은 계속 상병이다.
작중에서 대다수는 그냥 성(姓)인 "코리언"으로만 부르지만, 이름인 새뮤얼는 애칭인 "샘"으로 불리는 일이 많다.

2. 로드 투 힐 30 이전


1918년 조지아 주 오거스타에서 태어났다. 전쟁 전에는 고향에서 직물 공장의 경영자로 일했다.[1]
공수부대에 들어와서는 같은 계급이었던 베이커하트삭과 특히 친해졌다.

3. 로드 투 힐 30


샘 코리언 상병은 전쟁이 시작되기 전 직물 공장에서 일하던 강인한 병사입니다. 미국 및 독일 소화기를 잘 다루는 무기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D+2에 데솔라와 함께 분대에 합류한다. 하트삭과 더불어 베이커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로서 3분대 강습조장을 맡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다.
D+3에 레겟의 정찰조에서 앨런과 가넷이 죽어 데솔라가 레겟을 의심하자 레겟도 죽을 뻔했다며 분대에서 유일하게 두둔하는 모습을 보인다.[2]
D+4에 리바스가 목에 저격을 맞아 출혈로 고통스럽게 죽어갈 때, 적 저격이 있던 위험한 생황에서도 리바스를 끝까지 도우려 한다.[3][4]

4. 언드 인 블러드


이제 26세의 샘은 자신에게 맡겨진 분대원들에 대한 책임의 무게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실수로 인해 분대원의 안전에 영향이 있을까봐 걱정하고 있으며, 하트삭 다음의 2분대로의 진급은 자신이 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D-day에 적을 피해 진창에 숨어있다가 흙투성이로 나온다.[5]
D+7에 30고지 전투에선 D+7 30고지 전투에서 맥의 명령에 따라 하트삭과 분대원들과 함께 협곡 옆으로 가 우회하는 적을 처리한다.[6]
D+8에 베이커와 함께 나와 베이커가 얘기에 치중하느라 적 전차를 못 봤을 때, 베이커에게 경고해 주다가 둘이서 겨우 공격을 피하는 개그 장면을 보이기도 한다.
D+15에 하트삭이 마셜 대령과 상담을 마치자, 다음 대상으로 들어오고 장면이 끝난다. 무슨 이야기를 했을 지는 안 나온다.

5. 헬즈 하이웨이


나이: 26세 출신: 조지아 오거스타
선호 무장: M1A1 톰슨
노르망디에 오기 전에는 베이커와 하트삭과 함께 상병이었던 코리언은 실망이 크지만 네덜란드에 갈 때도 여전히 상병입니다. 샘은 고향에서도 직물 공장의 경영자로서 뛰어났으며, 기회만 주어진자면 자신이 다른 후보들보다 더 나은 분대장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작전 개시 전 막사에서 베이커가 신병인 프랭키를 맡기자 그가 너무 어리다며 강습조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베이커가 훈련 성과가 우수했던 병사라며 맡기자, 결국 어쩔 수 없이 프랭키를 맡게 된다.
D-day 하트삭의 분대와 함께 지프를 타고 나온다. 하트삭 뒤에서 밝게 농담하고 소리치고 있지만, 베이커의 평에 의하면 자신의 명령을 무조건 따르는 여전히 믿을 만한 병사지만, 그의 눈을 보면 그에게 뭔가 있는 게 그냥 느껴진다고 한다. 코리언이 할 수만 있다면 전군을 이끌 수도 있겠지만, 진급 누락을 3번이나 하고 4번째를 앞두고 있어 걱정된다고도 한다.[7] 시내에서 분대에 정보를 제공하던 민간인이 포격으로 죽어갈 때 프랭키에게 계속 가자고 독촉한다.[8]
D+2 밤 에인트호번에서 전투 중 프랭키가 낮에 만난 네덜란드 여자를 구하러 간다며 홀로 따나려하자, 가면 죽을거라며 적극적으로 말리지만, 이미 코리언의 말을 무시하고 있던 프랭키는 그대로 뛰어간다.[9]
D+5 베이커와, 하트삭의 분대가 있던 카페 밖에서 비를 맞으며 앉아있다가 카페에 박격포탄이 직격하자 우선 베이커를 도와주고 하트삭을 카페 밖으로 옮긴다. 하트삭이 숨을 쉬지 않아 다들 포기하려 할 때, 하트삭이 죽지 않았다며 쎄게 치며 흉부 압박[10]을 해 겨우 다시 숨을 쉬게 된다.[11]

하지만 그날 밤에 싱크 대령이 베이커에게 하트삭의 상태를 말해주며 그 자릴를 대신할 사람을 추천하라고 할 때, 코리언이 보고 있었음에도 베이커는 눈을 마주치나 패독을 추천한다. 이후 코리언은 베이커에게 자신이 안해준 게 있냐 안따른 명령이 있냐며 따지지만 베이커는 그런게 아니라며 진정하라고 한다. 이에 코리언은 같은 상병이었지 않았냐고까지 얘기하지만 베이커는 '너를 살려두는 게 나의 일이고, 명령을 따르던가 아님 죽어.'라고 답하고는, 프랭키의 죽음이 코리언의 설득 실패에 있다고까지 말한다. 이 일로 그동안 사이가 좋았던 베이커와의 사이가 점차 틀어지는 계기가 된다.[12]
D+6 지프를 타고 이동 중에 적의 공격을 받자, 내려서 2분대의 상태를 확인하려다가 복부에 총알이 관통해 쓰러진다. 적의 공격을 물리치고 야전 병원으로 후송돼, 작전 종료까지 나오지 않는다.
8일에 걸친 작전이 종료된 후, 하트삭을 만나러 온 베이커에게 의사가 찾는다고 나온다. 하지만 베이커가 코리언에게 괜찮냐고 묻자, 그들에게 무슨일이 있었는 지 정확하게 아냐며 레겟의 사건을 언급한다. 그러고는 더이상 그런 식으로 연기하지 말라며 자신 베이커와 같이 싸우지 않겠다고 말하고 떠난다. 이후 분대원들 앞에 선 베이커가 연설 마지막에 계속 같이 싸워나가자고 말한 후 권총을 던지는 걸 보지만, 자신은 못한다며 말하며 걸어나간다. 걸어나가는 코리언을 보면서 베이커는 위대한 군인을 만드는 게 무엇아냐는 아버지의 말을 다시 떠올리며, 헬즈 하이웨이는 끝을 맺는다.
이전까지 베이커의 든든한 조력자 중 하나였던 코리언이 헬즈 하이웨이에 와선 완전히 틀어진다. 둘다 나름의 이유가 있어 한 행동과 생각이었지만 서로간 감정의 골이 너무 깊어졌다. 후속작에서 하트삭까지 잃은 베이커에게 코리언의 행보는 꽤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13]

[1] 군 이전의 경력이 있어서 병사들 중에서도 자노비치(29세) 다음으로 나이가 많다.[2] 다만 작중에 레겟을 비난한 사람은 데솔라와 하트삭 밖에 안나오긴 한다.[3] "퍼플 하트길" 임무 처음 부분이다.[4] 이런 점은 나중에 헬즈 하이웨이에서도 나온다.[5] "Three Patrol Action" 임무[6] 이때는 패독과 강습조장 역할이 겹친다.[7] 베이커와 하트삭과는 같은 계급으로 친했는 데, 벌써 그 둘은 하사까지 달았으니...[8] 이 때부터 프랭키도 코리언을 좋지않게 생각한 듯하다.[9] 이후 프랭키는 결국 배이커 앞에서 죽는다.[10] 제대로 된 인공호흡은 아니고 그냥 주먹으로 친 수준이긴 하다.[11] 로드 투 힐 30에서 리바스의 일도 있어서인지 코리언도 이런 상황에선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12] 다만 이 상황에서 베이커가 코리언에게 악감정이 있어서 했다기 보다는 프랭키의 죽음과 코리언의 부상, 그리고 레겟의 환영과 환청 등에 시달리느라 정신적으로 많이 무너져서 한 발언이었다. 그저 성실했던 코리언에겐 그동안의 믿음과 노력이 배신당한 순간이었지만.[13] 다만 후속작에선 코리언이 주인공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