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지 오크

 


1. 개요
2. 설정
3. 문화
4. 역사
5. 엔드 타임
7.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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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age Orcs'''
미니어쳐 게임 Warhammer의 진영 오크 & 고블린이 운영하는 오크 부족 유닛.

2. 설정


설정상 오크 & 고블린의 분파로 배드랜드/사우스랜드 쪽의 새비지 오크들은 사우스랜드의 뜨거운 열기로 뇌가 이상해져 원시적으로 퇴화해버렸다. 정작 새비지 오크들은 일반 오크들을 야만인 취급한다. 오크들조차 알아듣지 못하는 부족 방언으로 기초적인 언어 소통만 하는 새비지 오크 대부분은 배드랜드 남부, 사우스랜드, 러스트리아 지역에서 발견된다. 단, 러스트리아 쪽은 왜 새비지 오크가 되었는지 나오지 않았다.

3. 문화


갑옷이 없기 때문에 몸 대부분이 노출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오크들과 달리 푸른색 염료를 바르고 전투에 나선다.[1]다만 미니어처 모델을 보면 뼈들을 갑옷 비스무리하게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하는듯.
설정상 오크들은 대머리이기 때문에 새비지 오크들 머리에 붙은 머리카락(?) 같은 것도 스퀴그 종류이다.

4. 역사


8판에 실린 워해머 연대표에 따르면, 제국력 이전 1020년 ~ 1000년 사이에 새비지 오크들은 도르크라는 전설적인 워보스와 함께 WAAAGH!!를 일으켜 스트리고스 제국을 공격했고 이들의 공격에 강령술사 카돈을 비롯한 제국 지도층들이 사망하면서 스트리고스 제국이 붕괴하게 만들었다. 이 WAAAGH!! 덕분에 배드 랜드는 워해머 세계관이 망하는 그 날까지 계속 오크들이 주도권을 잡은 채 남아있었다.
어느 시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러스트리아에서 벌어진 피웅덩이 전투에서 고르-로크가 이끄는 리자드맨 군대와 싸우다 패배하고 새비지 오크 워보스와 그의 와이번은 고르-로크에게 죽임을 당했다.
제국력 2465년 거미 해안에서 새비지 오크와 포레스트 고블린들은 리자드맨들과 교전했지만 패배해서 작살나게 된다.
틱타크토 설정에 의하면 새비지 오크 부족인 푸른 독사(Blue Viper) 부족과 싸워서 이겼는데, 새비지 오크의 군대가 더 많았음에도 틱타크토와 테라돈 라이더들에게 패배하고 푸른 독사 부족의 족장또한 사망했다.
이중 가장 안습한 것은 카멜레온 스킹크 설정에 나오는데, '''5000명의 새비지 오크''' 군세를 이끌고 리자드맨들을 공격하려던 그락 비스트바샤가 '''7마리의 카멜레온 스킹크'''에게 독화살로 전멸당했다.

5. 엔드 타임


특별히 새비지 오크 스토리가 나오지는 않았다. 제국을 침공하는 카오스 군대가 드락발트 숲을 지나가면서 피의 도끼 그록카가 이크는 새비지 오크 군세 및 포레스트 고블린들과 격돌했는데, 새비지 오크들은 패배하고 그록카 또한 목숨을 잃게된다.
  • 우르자그: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와 스카스닉을 각각 고크와 모크의 화신으로 예언한다. 이후 그림고어를 따라 이동했으며 2차 미덴하임 전투에도 참여했다. 그림고어의 비위를 거스르게 하여 그에게 죽을 뻔했지만 고크의 계시와 우르자그가 쓸만한 부하였기 때문에 그림고어도 우르자그를 죽이지 못했다.

  • 피의 도끼 그록카(Grokka Goreaxe): 드락발트의 그린스킨과 함께 거트롯 스퓸이 이끄는 너글의 군대와 교전하게 된다. 노스카인의 무기가 그의 팔, 흉부, 심지어 얼굴까지 베었음에도 고통의 외침이 아니라 격노를 퍼부었고 오히려 그린스킨들의 사기를 올려주게 되었다. 결국 이오그릭 더 바일(Eogric the Vile)에 의해 목이 베였지만 도끼를 한번 더 맞기 전까지 계속 싸웠다. 두 명의 노스카인들은 시체가 두동강 날때까지 살아있었다고 주장했다.

6. 에이지 오브 지그마


구판 오크 & 고블린의 새비지오크 병종들은 디스트로이어 진영 본스플리터즈로 묶였다. 2판 소울 워즈에서는 블랙 오크를 기반으로 한 오크 아미인 아이언 죠즈와 통합되어 오럭 워클랜으로 합쳐졌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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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지 오크
일반 오크
야만인 냄새가 펄펄 난다 하여 인기가 매우 높은 유닛. 위 두 사진을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인간 기준으로 정신나간 야만인인 오크들이 정상적으로 보일 정도의 와일드함을 보여준다.
워소드 컨퀘스트에서는 용병으로 등장한다.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 그린스킨의 하위병종으로 나오며 하위 세력으로 등장한다. 주로 우르자그 플레이시 새비지오크가 많이 사용되는 편. 우르자그를 제외한 다른 그린스킨 전설군주들은 베드랜드 남부에서만 건물짓고 새비지오크를 뽑을 수 있다. 외교창에서는 그린스킨과는 별도의 세력으로 분류되며, 그린스킨과는 연방이 되지 않는다.
토탈 워 배틀즈: 워해머에서 새비지 오크 캐릭터인 불그루그 워프슬레이브(Bulgrug Warpslave)가 등장한다. 사일로스트라 다이어핀처럼 원작에 없던 캐릭터.
[1] 이 염료는 '워페인트'라 부르며 새비지 오크의 기도와 염원이 깃들어 전투 중 적의 공격을 실제로 막아내기도 한다는 기묘한 효력이 있다. 날아오는 화살은 저절로 궤도를 틀고 칼이나 창이 뭔가에 막혀 튕겨나가는 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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