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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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rrzag Ud Ura Zahubu, Da Great Green Prophet'''
위대한 녹색 예언자, 우르자그 우드 우라 자후부

'''나가 좀 뭐를 찾으러 갈건데, 같이할 새끼 없냐?
Im off to find Da Git, Anyone comin?'''

- 우르자그가 그의 임무를 위해서 떠날 때.

1. 개요
2. 설정
2.1. 엔드 타임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5. 기타
6. 출처
7. 관련 문서


1. 개요


오크 샤먼으로 부러진 코 부족을 이끌고 있다.

2. 설정


강력한 오크 샤먼으로 그린스킨 사이에서는 뛰어난 명성을 지니고 있지만, 그림고어를 비롯한 다른 워보스들은 내심 그를 아니꼽게 여기고 있다. 그의 신비한 힘은 상대방을 스퀴그로 만들어 버리거나 가면의 눈구멍에서 에너지 탄을 쏘는 방식으로 발현된다.
그는 어느날 갑자기 부러진 코 부족에 나타나서 전 워보스를 스퀴그로 만들어 버리고 그대로 족장의 자리를 꿰찼다. 우르자그는 다른 오크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느날 갑자기 세상을 초토화 시킬 워보스를 찾고 육성하기 위해서 다른 클랜들을 도와주러 다니며 여러 예언과 조언을 얻기도 한다. 그의 목적은 자신이 발견한 워보스가 세상을 멸망시킬 와아아아아!를 일으키는 것을 보는 것이다.

2.1. 엔드 타임


엔드 타임에서는 그린스킨을 이끌 고크와 모크의 챔피언이 한 명이 아니라 둘이라고 계시한다. 고크의 챔피언으로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를, 모크의 챔피언으로 스카스닉을 지목했다. 스카스닉은 카라크 여덟 봉우리 쟁탈전에서 퀵 헤드테이커와 스케이븐들을 상대하던 중 고블라를 잃고 패퇴한 뒤로 그대로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지만, 그림고어는 야수 로어의 화신이 되어 거대한 와아아아아!를 일으키고 동쪽으로 나아가 오거 킹덤을 굴복시키고 케세이와 카오스 드워프를 무너뜨리며 에버초즌 아카온에게 통렬한 일격을 날리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올드월드의 서부는 카오스에게 무너졌지만, 다크랜드의 동부는 그린스킨에게 무너졌으니 우르자그의 목적도 절반 정도는 달성된 셈이다.
고크와 모크 챔피언 예언 외의 활약으로 오거 킹덤에서 그림고르가 고크/모크의 화신이라고 주장했다가 죽을 뻔했는데 그림고르 덕분에 살아남았고 그 이후로 그림고어의 와아아아에 따라다녔다. 그림고르가 카오스 드워프들을 멸망시킬 때도 함께 싸우며 활약했고, 그림고르가 미덴하임에 소환되었을 때도 같이 소환되어 활약한다. 미덴하임 전투 때, 그림고르와 이모툴즈의 막강한 전투력에 밀린 카오스의 전사들이 방패벽을 만들어 버티기 태세에 들어가자, 시간이 낭비되는 게 싫었던 그림고르는 우르자그를 불러 저 방진을 부숴버리라고 명령한다.[1] 우르자그는 강력한 와아아아 에너지를 꺼내 방진에 녹색 번개들을 잔뜩 떨어뜨려 방진을 흩어버린다. 그곳에 그림고르와 골그팍이 함께 달려들어 개박살을 내놓았다.
사실상 엔드 타임 내내, 그림고르의 수석 샤먼이자, 최측근으로서 활약했다. 많은 전투들에서, 우르자그가 마법으로 적진을 흩어놓으면, 거기에 그림고르, 보르것, 골그팍 이렇게 세 명이 달려들어 적들을 학살하는 모양새가 자주 연출되었다.[2] 다만 같은 최측근이더라도 대접은 좀 다른데, 오른팔인 보르것에 대해서는 그림고르가 상당한 호의를 보여준다.[3] 하지만 사실상 수석 샤먼과 왼팔 역할을 했던 우르자그와 골그팍은 둘 다 죽여버리고 싶은데 너무 쓸모가 많아서 살려준다는 거라 그 대우는 상당히 상반된다.[4]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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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탈 워: 워해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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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워해머에서의 모습
그린스킨의 분파인 블러디 핸즈를 이끄는 전설적인 군주로 등장하며, FLC로 추가되었다. 안 그래도 야만스러움이 컨셉인 오크들 중에서도 더더욱 미개하고 야만적인 새비지 오크들을 이끈다.
나머지 정보는 그린스킨 문서를 확인하시오.

5. 기타


  • 햄탈워 공개시 군주 소개에서 특유의 춤을 춰서 팬덤에서 올드 월드의 댄서 취급을 받는 편이다.

6. 출처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Wurrzag

7. 관련 문서



[1] 이때 그림고르가 "이리와 이 쉐끼야. (Get up here, ya git.)"라고 부르고 시간낭비 하기 싫으니 방진을 부수라고 하자 '''"그럴께, 막강한 쉐끼야. (Yes, oh mighty git.)"'''라면서 방진을 부숴준다. 제 할 일 하러 가는 우르자그 보고 "그리고 날 쉐끼라고 부르지 마! (And stop calling me git)"라고 소리치는 그림고르가 일품.[2] 다만 마지막에는 보르것이 그림고르에게 반기를 들어 도전했다가 패사했기 때문에, 미덴하임 전투에선 보르것 없이 그림고르와 골그팍만 적진으로 돌진한다.[3] 심지어 자신에게 도전한 보르것을 죽인 이후에도, 보르것과 함께 적들을 처부쉈던 때가 즐거웠다며 긍정적으로 회상한다.[4] 그림고르가 우르자그를 죽이고 싶어하는 건, 오크답게 대단찮은 이유들이다. 늘 춤을 추고 있고, 바보같은 가면을 쓰고 있어서 보고 있으면 짜증난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