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네버윈터 나이츠 2)
종족 : 문 엘프
클래스 : 위저드
성향 : 질서 중립
초기 능력치 : Str 10, Dex 16, Con 12, Int 17, Wis 12, Cha 10
네버윈터 나이츠 2에 등장하는 동료 NPC.
Act 2부터 영입할 수 있는 위저드 동료. 과거 러스칸의 아케인 브라더후드에 소속되어 있었다가 도망쳐나온 뒤, 네버윈터 상업지구에서 마법상을 했지만 장사를 말아먹고 부두지구로 이사해 계속 상점을 하고 있다. 싸면서도 효과가 좋은 포션으로 평판은 좋은 편. 그 외에도 몇몇 마법 아이템을 판다. 던컨 펄롱과도 오랫동안 아는 사이이며, 과거 실버 소드의 파편을 감정해준 인연이 있다.
다만 성격적으로는 맞는 이야기이나 듣기 싫은 소리를 쿡쿡 찔러 하며 괴팍한 모습이 있는 전형적인 마법사 타입의 캐릭터. 등장인물들 중 최강 수준의 말빨에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장황하게 야유하는 걸 보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욕만 안할 뿐이지 콰라와 맞먹는 독설가로, 그런만큼 데리고 다니면 신랄한 소리를 툭툭 던져대며 재밌는 대사가 많이 나온다.[1]
첫 등장은 Act 1을 진행하면서 방문하는 성큰 플래곤 첫 입장시. 던컨 펄롱이 샌드에 대해 까는 소리를 할 때, 타이밍 좋게 등장한다. 그리고 샌드는 던컨을 까며 서로 말빨을 뽐낸다... 물론 서로 사이가 나빠서 죽일듯이 까는건 아니고 친한 사람들끼리 그냥 서로 한번 씩 까는 정도. 이벤트가 끝나고 '당신 가게에 있는 연금술 작업대를 써도 되냐'고 물어볼 수 있는데, 샌드는 던컨의 친구라면 사용해도 괜찮다는 말을 하는걸 보면... 어찌되었건 서로 사이좋게 까는 그 와중에 던컨과 주인공까지 한꺼번에 휘말리게 되는 몸개그[2] 한 번 쳐준 뒤, 상점 홍보 한 번 하고 퇴장.
이후 아군으로 영입하게 되는 건 Act 2에서 블랙 게리우스와 그 부하들이 꾸민 음모에 걸려 주인공이 앰버 학살사건의 범인이라는 누명을 쓰게 되자, 변호인으로 붙게 되며 합류한다. 샌드는 러스칸을 좋아하지 않는 탓에 러스칸을 엿먹이는 걸 좋아하는데, 그걸 네버윈터 나인의 일원인 너발 경도 그걸 아는지라 변호인 역을 맡을 것을 너발 경이 직접 요구했고 그 요구를 받아들인 듯. 샌드의 가게는 일종의 벤더트론 비스무리한 '레오문드의 판매 엘레멘탈'을 이용해서 운영한다.
성격은 질서 중립답게 규칙을 중시하지만 선 성향이 아니므로 도덕적인 규범보다는 법규를 준수하는 편에 가깝다. 그래서 처음 같이 활동하는 재판 퀘스트에서는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 피해자를 이용하려 하거나 민족감정을 자극하고 원고를 도발해 재판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는 등, 도덕보다는 승리에 비중을 둔 전략을 세우는 행동을 한다. 그래서 반대로 규범을 싫어하는 혼돈 중립 성향의 콰라와는 성향상의 이유와 동시에, 소서러와 위저드다운 상극이며 사사건건 서로를 도발해댄다. 특히나 갈등의 원인이 되는 가장 큰 이유가 후자. 콰라와 샌드가 서로를 까대는 이야기를 축약해보면 위저드인 샌드는 마법이란 아무나 막 다룰수 있는 것이 아닌 강력한 힘이며 노력과 수련을 통해 자신의 힘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가다듬어서 자신이 힘에 휘둘리는게 아니라 스스로 통제권을 가지고 힘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며 콰라는 자신의 힘이 강력하며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은 하지만 자신이 보기에는 힘을 잘 제어하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있다면서 전형적으로 힘을 가다듬지 못할때 보이는 현상이라며 콰라를 지적하고, 이에 선천적으로 내재된 강력한 힘이 발현된 소서러인 콰라는 이런 주장은 네버윈터 마법 아카데미의 책상물림들이랑 하는 소리가 지겨울 정도로 똑같다며, 힘을 가진건 나 자신이고 그걸 언제든지 마음껏 사용 가능한데 먼지쌓인 책들이나 들여다 보는 크게 대단하지도 않은 자들(=위저드)한테 이런 소리를 반복해서 들어야 하냐며 짜증을 내는 패턴이 잦다. 이렇게 서로 갈등이 잦다보니 최종전에서 둘 중 영향력이 낮은 쪽이 파티에서 탈퇴한다. 샌드가 배신할 경우 일르판 제국의 매직 아이템을 주겠다는 게리우스의 꼬드김에 넘어가며, 콰라가 킹 오브 섀도우보다 더 커다란 악이라는 식으로 변명하자 콰라가 겁쟁이라며 깐다.
성능은 D&D 기반 게임들이 흔히 그러듯 주문 사용자 어디 안 가는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소서리스인 콰라가 적은 주문을 난사하고 다닌다면 위저드인 샌드는 다양한 주문들을 때에 맞춰서 사용하는 쪽... 어차피 샌드를 영입하는 시점이 중반이니 레벨이 레벨인지라 샌드의 주문이 모자라다는 느낌은 없다. 거기다 동료는 멀티 클래스가 불가능하니 위저드 레벨만 주구장창 올리기 때문에.... 콰라 역시 레벨이 깡패가 되면서 둘의 성능상 차이는 크지 않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문제는 샌드는 변환술(트랜스뮤테이션) 스페셜리스트 위저드인데 골때리게 금지학파 목록을 잘 쓰지도 않는 강령술(네크로맨시) 같은것도 아니고 D&D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소환술(컨저레이션)과 방호술(앱저레이션)을 금지로 놓는 바람에 크래프팅 할때 메이지 아머나 멜프의 산성 화살 같은걸 못쓰다보니 좀 애로사항이 꽃핀다.
엘프는 엘프인지 나이는 상당히 많은 듯. 파괴당한 엠버 마을에서 시체를 조사하다 보면 "나는 수백년간 많은 죽음을 봐왔다"고 이야기 하는 걸 보면...
생사는 불명이다. 가고일(?)들이 말하길 로브 입은 친구 하나가 죽었다는데 이게 콰라인지 샌드인지는.....
나중에 아몬 제로를 깨워서 물어보면 돌에 깔리기 전에 변신주문을 외웠는데 제대로 변했으면 살았을거라고 애매하게 표현하는데, 전에 가고일(?)들에게 생사를 물어보지 않았다면 후일담에서 생존판정이 난다.
그리고, 오리지널 캐릭터를 연동시키지 않을 경우 콰라가 배신하는 것으로 나오는 것을 볼 때 공식설정은 콰라가 배신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와 여성 PC와의 로맨스 모드에 그에 대한 내용도 있고, 역전재판 패러디 그림에 회춘한(...) 그의 모습을 그린 팬아트도 있는 등 의외로 여성팬은 다소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제작사나 팬들사이에서 어떤 루트를 타도 죽는 콰라보다 취급이 좋기는 하다...
클래스 : 위저드
성향 : 질서 중립
초기 능력치 : Str 10, Dex 16, Con 12, Int 17, Wis 12, Cha 10
네버윈터 나이츠 2에 등장하는 동료 NPC.
1. 오리지날 캠페인
Act 2부터 영입할 수 있는 위저드 동료. 과거 러스칸의 아케인 브라더후드에 소속되어 있었다가 도망쳐나온 뒤, 네버윈터 상업지구에서 마법상을 했지만 장사를 말아먹고 부두지구로 이사해 계속 상점을 하고 있다. 싸면서도 효과가 좋은 포션으로 평판은 좋은 편. 그 외에도 몇몇 마법 아이템을 판다. 던컨 펄롱과도 오랫동안 아는 사이이며, 과거 실버 소드의 파편을 감정해준 인연이 있다.
다만 성격적으로는 맞는 이야기이나 듣기 싫은 소리를 쿡쿡 찔러 하며 괴팍한 모습이 있는 전형적인 마법사 타입의 캐릭터. 등장인물들 중 최강 수준의 말빨에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장황하게 야유하는 걸 보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욕만 안할 뿐이지 콰라와 맞먹는 독설가로, 그런만큼 데리고 다니면 신랄한 소리를 툭툭 던져대며 재밌는 대사가 많이 나온다.[1]
첫 등장은 Act 1을 진행하면서 방문하는 성큰 플래곤 첫 입장시. 던컨 펄롱이 샌드에 대해 까는 소리를 할 때, 타이밍 좋게 등장한다. 그리고 샌드는 던컨을 까며 서로 말빨을 뽐낸다... 물론 서로 사이가 나빠서 죽일듯이 까는건 아니고 친한 사람들끼리 그냥 서로 한번 씩 까는 정도. 이벤트가 끝나고 '당신 가게에 있는 연금술 작업대를 써도 되냐'고 물어볼 수 있는데, 샌드는 던컨의 친구라면 사용해도 괜찮다는 말을 하는걸 보면... 어찌되었건 서로 사이좋게 까는 그 와중에 던컨과 주인공까지 한꺼번에 휘말리게 되는 몸개그[2] 한 번 쳐준 뒤, 상점 홍보 한 번 하고 퇴장.
이후 아군으로 영입하게 되는 건 Act 2에서 블랙 게리우스와 그 부하들이 꾸민 음모에 걸려 주인공이 앰버 학살사건의 범인이라는 누명을 쓰게 되자, 변호인으로 붙게 되며 합류한다. 샌드는 러스칸을 좋아하지 않는 탓에 러스칸을 엿먹이는 걸 좋아하는데, 그걸 네버윈터 나인의 일원인 너발 경도 그걸 아는지라 변호인 역을 맡을 것을 너발 경이 직접 요구했고 그 요구를 받아들인 듯. 샌드의 가게는 일종의 벤더트론 비스무리한 '레오문드의 판매 엘레멘탈'을 이용해서 운영한다.
성격은 질서 중립답게 규칙을 중시하지만 선 성향이 아니므로 도덕적인 규범보다는 법규를 준수하는 편에 가깝다. 그래서 처음 같이 활동하는 재판 퀘스트에서는 재판에서 이기기 위해 피해자를 이용하려 하거나 민족감정을 자극하고 원고를 도발해 재판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는 등, 도덕보다는 승리에 비중을 둔 전략을 세우는 행동을 한다. 그래서 반대로 규범을 싫어하는 혼돈 중립 성향의 콰라와는 성향상의 이유와 동시에, 소서러와 위저드다운 상극이며 사사건건 서로를 도발해댄다. 특히나 갈등의 원인이 되는 가장 큰 이유가 후자. 콰라와 샌드가 서로를 까대는 이야기를 축약해보면 위저드인 샌드는 마법이란 아무나 막 다룰수 있는 것이 아닌 강력한 힘이며 노력과 수련을 통해 자신의 힘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가다듬어서 자신이 힘에 휘둘리는게 아니라 스스로 통제권을 가지고 힘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며 콰라는 자신의 힘이 강력하며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은 하지만 자신이 보기에는 힘을 잘 제어하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있다면서 전형적으로 힘을 가다듬지 못할때 보이는 현상이라며 콰라를 지적하고, 이에 선천적으로 내재된 강력한 힘이 발현된 소서러인 콰라는 이런 주장은 네버윈터 마법 아카데미의 책상물림들이랑 하는 소리가 지겨울 정도로 똑같다며, 힘을 가진건 나 자신이고 그걸 언제든지 마음껏 사용 가능한데 먼지쌓인 책들이나 들여다 보는 크게 대단하지도 않은 자들(=위저드)한테 이런 소리를 반복해서 들어야 하냐며 짜증을 내는 패턴이 잦다. 이렇게 서로 갈등이 잦다보니 최종전에서 둘 중 영향력이 낮은 쪽이 파티에서 탈퇴한다. 샌드가 배신할 경우 일르판 제국의 매직 아이템을 주겠다는 게리우스의 꼬드김에 넘어가며, 콰라가 킹 오브 섀도우보다 더 커다란 악이라는 식으로 변명하자 콰라가 겁쟁이라며 깐다.
성능은 D&D 기반 게임들이 흔히 그러듯 주문 사용자 어디 안 가는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소서리스인 콰라가 적은 주문을 난사하고 다닌다면 위저드인 샌드는 다양한 주문들을 때에 맞춰서 사용하는 쪽... 어차피 샌드를 영입하는 시점이 중반이니 레벨이 레벨인지라 샌드의 주문이 모자라다는 느낌은 없다. 거기다 동료는 멀티 클래스가 불가능하니 위저드 레벨만 주구장창 올리기 때문에.... 콰라 역시 레벨이 깡패가 되면서 둘의 성능상 차이는 크지 않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문제는 샌드는 변환술(트랜스뮤테이션) 스페셜리스트 위저드인데 골때리게 금지학파 목록을 잘 쓰지도 않는 강령술(네크로맨시) 같은것도 아니고 D&D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소환술(컨저레이션)과 방호술(앱저레이션)을 금지로 놓는 바람에 크래프팅 할때 메이지 아머나 멜프의 산성 화살 같은걸 못쓰다보니 좀 애로사항이 꽃핀다.
엘프는 엘프인지 나이는 상당히 많은 듯. 파괴당한 엠버 마을에서 시체를 조사하다 보면 "나는 수백년간 많은 죽음을 봐왔다"고 이야기 하는 걸 보면...
2. 배신자의 가면
생사는 불명이다. 가고일(?)들이 말하길 로브 입은 친구 하나가 죽었다는데 이게 콰라인지 샌드인지는.....
나중에 아몬 제로를 깨워서 물어보면 돌에 깔리기 전에 변신주문을 외웠는데 제대로 변했으면 살았을거라고 애매하게 표현하는데, 전에 가고일(?)들에게 생사를 물어보지 않았다면 후일담에서 생존판정이 난다.
그리고, 오리지널 캐릭터를 연동시키지 않을 경우 콰라가 배신하는 것으로 나오는 것을 볼 때 공식설정은 콰라가 배신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와 여성 PC와의 로맨스 모드에 그에 대한 내용도 있고, 역전재판 패러디 그림에 회춘한(...) 그의 모습을 그린 팬아트도 있는 등 의외로 여성팬은 다소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제작사나 팬들사이에서 어떤 루트를 타도 죽는 콰라보다 취급이 좋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