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맨더 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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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하트캐치 프리큐어! 꽃의 도시에서 패션쇼...입니까!?의 최종 보스.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
前 사막의 사도의 간부. 듄의 일파와 따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박쥐 형태의 스나키를 부리고 있다. 인간형태의 모습은 붉은 장발 머리의 미남. 초대 프리큐어 '큐어 앙주'에게 봉인 당했다는 최초의 사막의 사도의 간부이며 프리큐어와 듄 양쪽에 원한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 세계를 멸망 시키려 했다. 올리비에에게 아버지라고 불리고 있는데 진짜 부자지간인지는 불명이다.
세계를 멸망 시키려고한 이유는 극장판 후반부에 스스로의 이야기를 큐어 문라이트에게 해주면서 드러난다. 그는 태어날때 부터 자신의 존재 이유와 듄이 무슨 마음으로 세계의 사막화를 하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마음의 존재를 부정하는 듄의 분노를 사게 되었고 샐러맨더 남작은 파문당한 것으로 보인다.
듄에게 버림받고 큐어 앙주[1] 에게도 패배하여 자신의 힘을 붉은 보석에 봉인 당하고 400년 동안 독방에서 홀로 봉인되어 갇혀 있는 동안 여러모로 정신과 육체가 마모되어 버린다.[2] 큐어 앙주는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하는 그를 가엽이 여겨 그런 조치를 내린 모습이지만 오히려 그것이 증오를 더 키워버린 격. 이후 루가루를 꼬셔서 봉인을 해제하고 루가루와 같이 봉인되어 흩어진 자신의 힘이 담긴 보석을 찾는 여행을 한다. 수년의 여행 끝에 보석을 거의 복원하는 데 성공하지만,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그를 막으려는 루가루가 그걸 스틸해 도주한다. 이후 루가루를 지키려는 프리큐어들과 대적하게 된다.
전투력은 초반에도 '''문라이트를 가지고 놀 정도'''[3] 였으며 게다가 자신의 힘이 담긴 붉은 보석을 지팡이에 박아넣었을 때는 파워업을 하면서 '''선샤인과 문라이트를 동시에 압도'''한다. 마지막에 드러낸 본 모습[4] 은 거대한 와이번.(날개만 있고 앞 다리가 없다.) 하트캐치 미라주의 힘으로 변신한 슈퍼 실루엣의 하트 캐치 오케스트라를 밀어낼 정도로 강했는데
결국 프리큐어 시리즈 극장판 전통의 미라클 라이트 버프를 받아 강화된 하트 캐치 오케스트라에 의해 정화되면서 패배한 직후 다음에는 프리큐어를 쓰러트리겠다고 분통하며 이를 악물지만 힘이 봉인된 붉은 보석이 결국 허무하게 박살나면서 여기저기로 흩어져 버리고 루가루와 같이 다시 여행을 떠난다.
현재까지의 프리큐어 극장판 중 악역이 사망 하지 않고 살아 남아 해피엔딩을 맞은 2번째 케이스. 첫 케이스로 프레시 프리큐어! 극장판의 토이마진이 인간의 마음을 믿기로 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이후 스마일 프리큐어의 마왕도 정화되어 해피 엔딩으로 끝났다.
작 중의 위력으로 사막의 사도의 진영 중에서 그의 전투력의 순위를 따지면 중간 보스 사바쿠 박사를 넘어선다. 츠키카게 박사가 사바쿠 박사가 되었을 때에 그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물론 3년 전 사바쿠 박사가 타락할 당시에는 이미 사막의 사도의 왕 듄과도 척을 진 상태였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사람이 프리큐어 측과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 원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프리큐어 측을 괴롭히기 위해 츠키카게 박사를 사막의 사도로 타락시켰다고 보면 아귀가 맞는다. 여하튼 사바쿠의 타락을 지켜보는 장면에서 본편에 깜짝 등장하였다.
프리큐어 올스타즈 DX 3편에서는 역대 극장판 최종보스들과 함께 등장하였던 모습을 보였는데 엄밀히 말하면 DX3에서 나오는건 정화되었던 사악한 마음으로 만들어진 존재로 모습과 능력만 같은 존재라고 보는것이 옳다. 토이마진과 함께 노란색 & 자색 프리큐어들을 상대했으나 날아간뒤 마지막엔 용 형태로 변했지만[5] 결국 문라이트의 실버 포르테 웨이브+ 샤이닝 포르티시모(선샤인+마린+블로섬)의 합동기로 순삭당하고 만다.
[1] 2018년 방영된 허긋토! 프리큐어의 레귤러 프리큐어인 큐어 앙주와는 이름만 같을 뿐 다른 존재이다. 본 극장판의 세계관에서 사막의 사도와 프리큐어는 세대를 거듭하며 대치해 왔으며, 초창기 사막의 사도와 싸웠던 1대 프리큐어를 큐어 앙주 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는 것 뿐이다.[2] 후반부에서 선샤인과 문라이트의 공격을 막은 뒤 손에 금이 갔다. 그 직후 씁쓸하게 느껴지는 대사를 말한다 "몇 백년 동안 여기 있었다고 생각하나.......?"[3] 초반엔 말 그대로 놀아주다가 문 택트를 꺼내자 살짝 밀렸다.[4] 올리비에는 폭주하고 있다고 했다.[5] 물론 해피엔딩을 맞이한 맞이하여 루가루와 함께 세계를 여행하게 된 샐러맨더 남작의 모습으로 악행을 저지른 탓에 츠보미의 속을 빡빡 긁어댔고,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큐어 블로섬은 드래곤으로 변화한 샐러맨더 남작을 보고는 자신의 결정대사인 '''저, 인내심의 끈이 끊어졌습니다!!'''를 외치게 된다. 참고로 바로 직전에 어둠의 세계의 마녀와 프리즌&프로즌의 세계에서 블로섬이라면 이렇게 책망했을거라며 결정대사를 따라했던 마린은 '''나왔습니다! 인내심(堪忍袋)!'''이라며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