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제르맹(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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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range Fake에서 언급된 인물.
프란체스카가 자신에게 한 방을 먹일 정도의 상대로 언급했다. 대단한 향락주의자인 프란체스카가 향락주의자라 언급할 정도의 인물이며 스스로도 그렇게 칭한다. 그 기이함은 인간이 아닌 멀린에 맞먹는 수준. 무척이나 기나긴 세월을 살았으며[1] 불로불사나 시간을 뛰어넘는 힘을 가졌다 불린다. 죽지 않고 현대까지 살아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을 정도. 본인 말에 따르면 귀족이라고 한다.
리처드 1세의 과거회상에 나온다. 리처드가 왕자 시절 직속 기사들과 함께 모험을 즐기던 당시 스팀펑크 디자인의 광대복에 광대가 연상되는 귀족복을 입고 기어가 삐걱거리는 상태의 지팡이를 들고 있으며 타고 온 차에서는 악기가 튀어나와 괴상한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으로 당당하게 등장했다. 현대 기준에서도 기괴한데 중세 유럽 시대에 이 기행을 저질렀으니 주변 기사들은 당황스러워하며 도망치려고 했다가 속도가 예상 이상이자 칼을 뽑아들고 경계했다. 유일하게 리처드는 투루흐 트뤼스의 후예가 아닐까 하면서 신나했다. 남들이 경계와 의문을 가지는 한복판에 재미있다면서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이는 걸 보면 확실히 리처드가 비범하기는 하다.
유쾌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양손을 위로 올리고 항복의 표시를 하는데 흰 깃발도 가능하다는 말을 하며 이 시대의 문화에는 있나라는 말을 한다. 술집의 술 취한 시인이 자신의 종인데 그를 통해 리처드에게 원탁의 기사와 아서왕을 언급하며 이쪽으로 끌어들인 것이었다. 계획 성공했다고 신나하자 당연히 기사들은 칼 뽑아들고 다가왔으며[2] 그걸 보고는 "알렉산드르스 3세는 이런 상황을 즐겼다고?"라 하자 기사들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냐면서 버럭거리지만 리처드는 흥미를 가지고 그에게 뭐냐며 물어본다. 척 봐도 수상쩍은 녀석인지라 기사들은 왜 말을 듣는 거냐고 한 소리 하지만 리처드는 기사들을 제지하면서 고명한 정복왕의 이름을 논한다면 흥미가 있다면서 우선 이야기를 듣겠다며 대화의 여지가 마련된다.
생 제르맹은 자동차 트렁크 위에 올라서서 내려다보는 형태로 리처드에게 "생 제르맹이다! 생 제르맹이라는 향락주의자가 미래의 위대한 왕 앞에 나타났다! 이것은 기념해야 할 일이야? 나에게지만!"이라며 자기소개를 한다. 리처드가 왕족인 줄 알고 내려다보냐며 몇명의 기사들이 뭐라 하지만 어차피 리처드가 그런 걸 신경 안 쓰기 때문에 화내는 수준까지는 아니고 말 그대로 훈계하는 투였다. 리처드는 내려다보든 말든 그림이 되는 모습이라면서 감탄한다. 이후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당시 경찰차 위에 올라가서 연설한 건 이게 인상적이라서 그런 것.
리처드는 "네가 나에게 어떤 존재냐?"라고 묻고 생 제르맹은 "나는 과거의 영웅담을 비추는 너의 이정표이며 파멸을 비추는 경고이자 끝을 알리는 예언자이고, 때로는 희망의 가지를 문 비둘기가 되는 경우도 있겠지. 그것이 너에게 있어서 생 제르맹이라는 자의 역할이다."라고 답한다. 그걸 듣고는 궁정 마술사를 원하는 거냐고 리처드가 묻자 "아니, 나는 마술사가 아니다. 요정도 몽마도 흡혈종도 시간 역행자[3] 도 아니고 세계를 건너는 마법사도 아니다. 고작 귀족에 불과하며, 그저 사기꾼이다"라고 스스로를 자칭한다.
하도 이해 안 가는 소리 하자 그냥 베어버릴 생각으로 기사들이 다시 위협을 가하지만 리처드는 눈을 반짝거리면서 사기꾼이라 당당하게 칭한다면 어떻게 속일지 궁금해진다면서 넘어간다. 그 말에 생 제르맹은 "너를 속이는 것은 내가 아니다. 네가 발을 들이는 세계(신대). 아서왕을 낳은 신대의 다수를 목격하고 너 자신이 너를 속이려 하겠지. 나는 그 장대한 사기극을 도울 뿐이다. 좌우간에 잘 부탁한다는 뜻이다. 네가 전설 속에 발을 딛는 기념해야 할 순간에 말이야."라 말하며 자동차에서 내린 뒤 무릎을 꿇었다. 동시에 이 자리에 있는 자들이 알아들지 못하는, 머나먼 미래에서 보고 있는 인생의 미아에게도 인사한다.[4]
6권 과거회상에서 1189년 프랑스에서 리처드 1세와 만났을 당시의 모습이 나온다. 알렉산드로스 3세와 리처드 1세가 만나면 웃으면서 싸움터에서 죽이려 들 거라고 대답한다. 친족에게 배신당해 죽은 아서 왕이 좋냐고 비꼬지만 모드레드 경도 좋다는 말에 피식 웃는다. 그러면서 '너는 이제부터 친아버지를 쓰러뜨리러 가는 거니까.'라고 아무도 못들을 소리로 중얼거린다. 리처드는 궁정마술사 비슷한 뭔가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가 마물이든 무엇이든 두려워하지 않는 걸 보고 사자의 마음(라이온 하트)이라며 사자심왕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게 이 사람이다.
프란체스카랑 프렐라티가 리처드랑 대화할 때 이름을 듣고 언급하는데, 변태 얼간이 사기꾼이라고 부른다[5] . 리처드의 반응이 더 가관인데, 그 녀석은 그냥 그랜드 이상야릇 개판 귀족일 뿐이라고. 리처드의 말을 보면 궁중마술사 포지션은 생 제르맹이지만 불러도 대답이 없어서 지금은 없다고 한다. 본래 라운즈 오브 레온 하트의 일원으로 소환되어야 했던 것으로 보이며, 반응이 없었다는 걸 보면 현재도 영령화하지 않고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외견은 젊은 청년의 모습. 마술에 능한 자들이 무언가 수법으로 외견을 젊게 꾸미는 일 같은 건 흔하니까 이상한 일은 아니다.
나리타의 인터뷰에 따르면 스트레인지 페이크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으며 리처드의 과거회상으로만 나온다. 리처드의 과거회상에는 생 제르맹이 반드시 나오며 아서 왕에게 있어 멀린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리처드가 신비에 발을 디디려고 하면 반드시 나타나는 존재로 그를 여러 장소에 안내하는 것이 취미라고 한다.
그는 정체불명의 인물이며 결코 마법사가 아니라서 시간역행도 평행세계의 이동도 하지 않는다. 세간에 신비스러운 존재로 알려져 있음에도 마술협회가 그를 건드리지 않는 것인지가 그의 미스테리이기도 하다고.
머나먼 과거와 미래까지 파악하며 그 시대에 존재할 수 없는 물건들을 가지고 있고 평범한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이질성으로 가득 찬 정신성이 멀린이랑 빼다 박았다. 애초에 인간이 맞는지조차 의심이 가며 [6] 마법사도 아니지만 그 초월성은 그야말로 의문투성이다. 본인은 리처드와 만날 당시 전투력이 없는 것처럼 굴었지만 프란체스카를 간단히 죽였다는 것을 볼 때 전투력도 굉장히 높을 테고.[7]
처음으로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는 사보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1. 개요
Fate/strange Fake에서 언급된 인물.
프란체스카가 자신에게 한 방을 먹일 정도의 상대로 언급했다. 대단한 향락주의자인 프란체스카가 향락주의자라 언급할 정도의 인물이며 스스로도 그렇게 칭한다. 그 기이함은 인간이 아닌 멀린에 맞먹는 수준. 무척이나 기나긴 세월을 살았으며[1] 불로불사나 시간을 뛰어넘는 힘을 가졌다 불린다. 죽지 않고 현대까지 살아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을 정도. 본인 말에 따르면 귀족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리처드 1세의 과거회상에 나온다. 리처드가 왕자 시절 직속 기사들과 함께 모험을 즐기던 당시 스팀펑크 디자인의 광대복에 광대가 연상되는 귀족복을 입고 기어가 삐걱거리는 상태의 지팡이를 들고 있으며 타고 온 차에서는 악기가 튀어나와 괴상한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으로 당당하게 등장했다. 현대 기준에서도 기괴한데 중세 유럽 시대에 이 기행을 저질렀으니 주변 기사들은 당황스러워하며 도망치려고 했다가 속도가 예상 이상이자 칼을 뽑아들고 경계했다. 유일하게 리처드는 투루흐 트뤼스의 후예가 아닐까 하면서 신나했다. 남들이 경계와 의문을 가지는 한복판에 재미있다면서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이는 걸 보면 확실히 리처드가 비범하기는 하다.
유쾌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양손을 위로 올리고 항복의 표시를 하는데 흰 깃발도 가능하다는 말을 하며 이 시대의 문화에는 있나라는 말을 한다. 술집의 술 취한 시인이 자신의 종인데 그를 통해 리처드에게 원탁의 기사와 아서왕을 언급하며 이쪽으로 끌어들인 것이었다. 계획 성공했다고 신나하자 당연히 기사들은 칼 뽑아들고 다가왔으며[2] 그걸 보고는 "알렉산드르스 3세는 이런 상황을 즐겼다고?"라 하자 기사들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냐면서 버럭거리지만 리처드는 흥미를 가지고 그에게 뭐냐며 물어본다. 척 봐도 수상쩍은 녀석인지라 기사들은 왜 말을 듣는 거냐고 한 소리 하지만 리처드는 기사들을 제지하면서 고명한 정복왕의 이름을 논한다면 흥미가 있다면서 우선 이야기를 듣겠다며 대화의 여지가 마련된다.
생 제르맹은 자동차 트렁크 위에 올라서서 내려다보는 형태로 리처드에게 "생 제르맹이다! 생 제르맹이라는 향락주의자가 미래의 위대한 왕 앞에 나타났다! 이것은 기념해야 할 일이야? 나에게지만!"이라며 자기소개를 한다. 리처드가 왕족인 줄 알고 내려다보냐며 몇명의 기사들이 뭐라 하지만 어차피 리처드가 그런 걸 신경 안 쓰기 때문에 화내는 수준까지는 아니고 말 그대로 훈계하는 투였다. 리처드는 내려다보든 말든 그림이 되는 모습이라면서 감탄한다. 이후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당시 경찰차 위에 올라가서 연설한 건 이게 인상적이라서 그런 것.
리처드는 "네가 나에게 어떤 존재냐?"라고 묻고 생 제르맹은 "나는 과거의 영웅담을 비추는 너의 이정표이며 파멸을 비추는 경고이자 끝을 알리는 예언자이고, 때로는 희망의 가지를 문 비둘기가 되는 경우도 있겠지. 그것이 너에게 있어서 생 제르맹이라는 자의 역할이다."라고 답한다. 그걸 듣고는 궁정 마술사를 원하는 거냐고 리처드가 묻자 "아니, 나는 마술사가 아니다. 요정도 몽마도 흡혈종도 시간 역행자[3] 도 아니고 세계를 건너는 마법사도 아니다. 고작 귀족에 불과하며, 그저 사기꾼이다"라고 스스로를 자칭한다.
하도 이해 안 가는 소리 하자 그냥 베어버릴 생각으로 기사들이 다시 위협을 가하지만 리처드는 눈을 반짝거리면서 사기꾼이라 당당하게 칭한다면 어떻게 속일지 궁금해진다면서 넘어간다. 그 말에 생 제르맹은 "너를 속이는 것은 내가 아니다. 네가 발을 들이는 세계(신대). 아서왕을 낳은 신대의 다수를 목격하고 너 자신이 너를 속이려 하겠지. 나는 그 장대한 사기극을 도울 뿐이다. 좌우간에 잘 부탁한다는 뜻이다. 네가 전설 속에 발을 딛는 기념해야 할 순간에 말이야."라 말하며 자동차에서 내린 뒤 무릎을 꿇었다. 동시에 이 자리에 있는 자들이 알아들지 못하는, 머나먼 미래에서 보고 있는 인생의 미아에게도 인사한다.[4]
6권 과거회상에서 1189년 프랑스에서 리처드 1세와 만났을 당시의 모습이 나온다. 알렉산드로스 3세와 리처드 1세가 만나면 웃으면서 싸움터에서 죽이려 들 거라고 대답한다. 친족에게 배신당해 죽은 아서 왕이 좋냐고 비꼬지만 모드레드 경도 좋다는 말에 피식 웃는다. 그러면서 '너는 이제부터 친아버지를 쓰러뜨리러 가는 거니까.'라고 아무도 못들을 소리로 중얼거린다. 리처드는 궁정마술사 비슷한 뭔가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가 마물이든 무엇이든 두려워하지 않는 걸 보고 사자의 마음(라이온 하트)이라며 사자심왕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게 이 사람이다.
프란체스카랑 프렐라티가 리처드랑 대화할 때 이름을 듣고 언급하는데, 변태 얼간이 사기꾼이라고 부른다[5] . 리처드의 반응이 더 가관인데, 그 녀석은 그냥 그랜드 이상야릇 개판 귀족일 뿐이라고. 리처드의 말을 보면 궁중마술사 포지션은 생 제르맹이지만 불러도 대답이 없어서 지금은 없다고 한다. 본래 라운즈 오브 레온 하트의 일원으로 소환되어야 했던 것으로 보이며, 반응이 없었다는 걸 보면 현재도 영령화하지 않고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3. 기타
외견은 젊은 청년의 모습. 마술에 능한 자들이 무언가 수법으로 외견을 젊게 꾸미는 일 같은 건 흔하니까 이상한 일은 아니다.
나리타의 인터뷰에 따르면 스트레인지 페이크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으며 리처드의 과거회상으로만 나온다. 리처드의 과거회상에는 생 제르맹이 반드시 나오며 아서 왕에게 있어 멀린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리처드가 신비에 발을 디디려고 하면 반드시 나타나는 존재로 그를 여러 장소에 안내하는 것이 취미라고 한다.
그는 정체불명의 인물이며 결코 마법사가 아니라서 시간역행도 평행세계의 이동도 하지 않는다. 세간에 신비스러운 존재로 알려져 있음에도 마술협회가 그를 건드리지 않는 것인지가 그의 미스테리이기도 하다고.
머나먼 과거와 미래까지 파악하며 그 시대에 존재할 수 없는 물건들을 가지고 있고 평범한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이질성으로 가득 찬 정신성이 멀린이랑 빼다 박았다. 애초에 인간이 맞는지조차 의심이 가며 [6] 마법사도 아니지만 그 초월성은 그야말로 의문투성이다. 본인은 리처드와 만날 당시 전투력이 없는 것처럼 굴었지만 프란체스카를 간단히 죽였다는 것을 볼 때 전투력도 굉장히 높을 테고.[7]
처음으로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는 사보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4. 관련 문서
[1] 리처드와 조우했을 당시 한 말을 보면 알렉산드르스 3세와 만났는데 그 때는 기원전이고 리처드는 중세 인물이다. 까마득한 차이가 있는 셈.[2] 리처드의 기사들은 리처드에게 격의없는 사이지만 충성심은 높다.[3] 아오자키 아오코 아니면 마신왕 게티아로 추정된다.[4] 당시 사조 아야카는 이 과거를 꿈으로 보고 있었다. 나리타의 인터뷰에 따르면 생 제르맹이 과거의 리처드에게 실제로 저 말을 한 것은 맞지만, 정말로 보고 있었는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이라고 한다.[5] 목소리 톤도 노골적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어지간히 심하게 당한듯.[6] 본인은 요정도 몽마도 흡혈종도 아니라고 했지만 "인간이 맞다"라는 말은 안 했다.[7] 신체능력이 높지 않더라도 상대를 간단히 죽일 만큼의 특수한 능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