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strange F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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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Fate 시리즈 라이트 노벨. 작가는 나리타 료우고, 삽화가는 모리이 시즈키.
작품의 주제는 Fate/stay night의 UBW 루트를 모티브로 한 '''가짜와 진짜의 대결'''. 작품의 컨셉은 '''치트 VS 치트'''라고 한다. 1권 후기에서 나스 키노코가 말하길, '''같은 조건, 같은 결말을 맞이하면서, 어째서인지 완전히 다른 세계'''라고 한다. 일례로 길가메쉬와 엘키두의 관계는 다른 세계와 비슷하고 그 우정의 결말도 비슷하지만, 그렇게 도달하는 세세한 과정은 좀 다르다고.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를 제외하면 제일 타입문 팬서비스에 충실한 작품이다.
2. 줄거리
그 어떤 소망도 이루어 주는 원망기(願望機) ‘성배’를 갈구해, 마술사들이 영령을 소환하여 겨루는 쟁탈전―성배전쟁. 일본에서 일어난 제5차 성배전쟁이 종결된 지로부터 수 년, 미국 서부 스노필드에서 다음 전쟁이 현현하였다.
―그것은 거짓투성이 성배전쟁.
거짓된 대좌(臺座)에 모인 마술사들과 영령들. 이것이 거짓된 성배전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그들은 대좌 위에서 계속해서 춤춘다.
진위 여부 따위는 피안 저 너머에 내버려 둔 채. 성배가 아닌―다른 그 무엇도 아닌 그들 자신의 신념을 관철시키기 위해. 그리고 그 순간, 그릇에 채워지는 것은 거짓인가 진실인가, 아니면―.
3. 발매 현황
2014년 FATE 프로젝트에서 도서화, 만화화 하기로 결정, 2015년 1월부터 전격문고에서 발매되었다.
당초에는 5권 분량으로 기획되었으나 나스가 보기에는 '''5권 내로 끝낼 수 있는 분량이 아니라고''' 반응하였고, 결국 4권 후기에서 나리타가 5권안에 끝난다는건 구라라고 해버렸고, 나스와 산다는 오히려 왜 3권에서 못 알아챈거냐는 반응만 보였다. 타입문 에이스 Vol.12 나리타 료우고 인터뷰에 의하면 길어져도 전 10권이면 끝나겠지하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2016년 6월 익스트림 노벨에서 정발되었다. 번역가는 정대식.[5] 전체적으로 오역은 드물고 오히려 잘못 퍼진 명칭들이 올바르게 적힌 편이다. 다만 소소한 번역미스가 발견되기도 한다.
3.1.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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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가 된 건 자신의 홈페이지에 2008년 만우절 구라로 내놓은 Fate/stay night의 후속작, 《Fake/state's' night》 링크 이 때는 프롤로그만 나왔으며, 분량은 140 페이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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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나스의 검수를 맡아 타입문 에이스 vol.2에서 부록으로 160페이지 정도 분량의 프롤로그가 단행본화되었다. 이때부터 제목은《Fate/strange fake》로 fake의 f가 소문자였다. 이때도 작가는 나리타 료고, 삽화는 모리이 시즈키로 동일.
분량도 분량이고 해서 내용은 거의 떡밥수준이었다. 각 서번트와 마스터에 대한 소개 정도가 전부고, 이야기가 막 시작될 법하다가 끝나버렸다.
사실 '동인계에서 활용하라고 내놓은 떡밥'이라고 하는 설도 있었다. 일단 나스 본인이 "후유키시에서 더 이상의 성배전쟁은 없다."고 발언했기에, 이후 '후유키시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제6차 성배전쟁 팬픽은 다 가짜가 되어버린다. 덕분에 팬픽들은 우후죽순처럼 '''다른 지역에서 발발한 성배전쟁'''을 다루는 쪽으로 선회했다.
4. 특징
히무로의 천지 Fate/school life와도 높은 확률로 세계관을 공유한다.
전개가 매우 느린 편이다. 스노필드의 성배전쟁은 7일인데, 3권에서야 1일차가 끝났고, 3권 시점에서야 겨우 모든 서번트와 마스터가 등장했다. 게다가 전격문고 계약상 1년에 책이 두 권밖에 못 나오니 더욱더 느리게 느껴진다.
작품 내적으로는, Fate/Grand Order 7장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편의 등장인물들과 상당한 공통점이 있다.
당장 등장한 길가메시, 엘키두, 이슈타르는 말할 것도 없고, 위 라이더는 에레쉬키갈과 비슷한 스킬을 가졌으며, 워처는 티아마트와 관련있어보이는 스킬이 언급되었다. 또, 위 어새신은 전체적인 전투방식과 성향이 초대 "산의 노인"과 비슷한데, 여기다가 후와와와, 구갈안나[6] 까지 등장했으니 그야말로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재현이나 다름없는 셈.
나리타 료우고 특유의 군상극 진행이 여기서도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아야카-세이버, 티나-길가메쉬, 시그마-워처를 메인으로 작품을 진행시키려고 했지만 작품을 쓰다가 다른 캐릭터도 매력적이라 그들의 이야기도 세세하게 쓰느라 지금의 이 상황이 되었다고. 애초에 성배전쟁에 참가하는 등장인물의 수가 27명씩이나 되는데 기존 Fate/Apocrypha처럼 성배전쟁에 참가한 등장인물 중 일부가 엑스트라로 나온다면 모를까 이 작품에서는 Fate/Apocrypha와 달리 성배전쟁 참가자들 중 엑스트라급 비중을 가진 인물은 한 명도 없으며 아군 적군 할것 없이 모든 등장인물들의 비중과 중요도가 비등비등하기 때문에 누가 주인공인지를 분별하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다. 기존에 군상극 성격을 띄었던 작품인 Fate/Zero나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가 적어도 작품 전개의 핵심이 되는 중심인물은 두었다는 것과는 대비되는 부분이다.
5. 등장인물
5.1. 스노필드 성배전쟁 참가자
5.2. 기타 인물
- 란갈(ランガル)
파르데우스의 스승이자 인형사. 제자인 파르데우스에게 마술을 가르쳐주었으며 성배전쟁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냐면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와의 대화 중 위화감을 느끼게 되고, 파르데우스가 그저 자신에게 접근하기 위해 제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 뒤 그를 공격하려고 했으나, 미리 잠복한 파르데우스의 부하들에게 사살된다.
사실 그 자신은 그 장소에 직접 나타나지 않았고, 제자와 대화해서 사망한 것은 의체였다. 의체 사망 직후 지금까지 얻은 거짓된 성배전쟁에 대한 정보를 마술협회에 전달한다. 이후 파르데우스가 수작을 부렸을 것을 걱정해 이전의 인형들은 사용하지 않고 급조한 인형으로 활동한다. 이 인형으로 엘멜로이 2세와 거짓된 성배전쟁에 대해 논의한다. 3권에서는 아야카 사조를 사죠 아야카와 착각해서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네가 보낸 제자 아니냐고 물어본다.
사실 그 자신은 그 장소에 직접 나타나지 않았고, 제자와 대화해서 사망한 것은 의체였다. 의체 사망 직후 지금까지 얻은 거짓된 성배전쟁에 대한 정보를 마술협회에 전달한다. 이후 파르데우스가 수작을 부렸을 것을 걱정해 이전의 인형들은 사용하지 않고 급조한 인형으로 활동한다. 이 인형으로 엘멜로이 2세와 거짓된 성배전쟁에 대해 논의한다. 3권에서는 아야카 사조를 사죠 아야카와 착각해서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네가 보낸 제자 아니냐고 물어본다.
- 필리아
아인츠베른이 파견한 호문쿨루스로 외모는 윤기나는 백발에 흰 피부 그리고 불타오르는 듯한 붉은 눈동자를 가진 20살 전후의 미녀이다. 스노필드에 나타나 분노에 찬 눈으로 세상을 바라봤다.
후유키 교외 숲속의 성에서 세라로 추정되는 인물과 말다툼을 하다가 아야카 사조를 발견, 영주를 지급하고 "서번트를 뺏어라"라는 명령을 내린다. 3권에서는 아야카의 회상에 나오는데, 아인츠베른 성에서 다른 호문쿨루스와 한 말을 보면 아인츠베른과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진 버서커의 소환 여파로[7] 이슈타르에게 빙의당했다.
사실 페스페에서 이슈타르의 등장은 4권이 나오기 전부터 예정된 것인데, 페그오에 나오는 이슈타르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이 소설의 삽화 담당인 모리이 시즈키이기 때문이다.
후유키 교외 숲속의 성에서 세라로 추정되는 인물과 말다툼을 하다가 아야카 사조를 발견, 영주를 지급하고 "서번트를 뺏어라"라는 명령을 내린다. 3권에서는 아야카의 회상에 나오는데, 아인츠베른 성에서 다른 호문쿨루스와 한 말을 보면 아인츠베른과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진 버서커의 소환 여파로[7] 이슈타르에게 빙의당했다.
사실 페스페에서 이슈타르의 등장은 4권이 나오기 전부터 예정된 것인데, 페그오에 나오는 이슈타르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이 소설의 삽화 담당인 모리이 시즈키이기 때문이다.
- 쿠루오카 부부
쿠루오카 츠바키의 부모이며 팔데우스와 협력해서 시황제를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하려고 했던 흑막 중 하나다. 쿠루오카 부부는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에서 훔쳐낸 기술과, 마키리의 벌레를 이용한 충사 마술을 벌레가 아닌 세균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츠바키의 마술회로를 무자비하게 증폭시켰다. 당연히 딸 츠바키는 고통스러웠지만 쿠루오카 부부가 애정을 보여 미워하지 않고 딸로서 계속 받아들였다. 결국 어느날 실험의 부작용으로 츠바키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이들은 서둘러 스노필드의 병원에 데려갔는데, 딸의 인격이 어찌 되는가는 상관없이, 난소와 자궁의 발육이 정상이란 사실에 다행이라며 감동하는 막장 부모다. 이후 성배전쟁 준비를 하던 중 딸이 소환한 위 라이더에 의해 세뇌 당해 츠바키의 이상적인 부모가 된다. 하지만 시그마와 위 어새신이 꿈에 들어가 그들의 위화감을 느꼈고 츠바키가 진실을 깨닫고 세뇌당한 사람들을 원상태로 복귀시켜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 직후 이들은 영주가 담긴 츠바키의 팔을 자르고 마스터가 되려고 했다. 안 그래도 순진무구한 아이의 처지에 비관하고 있던 시그마와 어새신은 이들의 만행에 치를 떨어 시그마가 부부의 마술회로를 소각시켜 반죽음 상태로 만든다. 그나마도 츠바키가 부모의 죽음을 보면 절망할까봐 죽이지 않았다.
팔데우스가 직접 뽑은 인물들인 만큼 인성과는 별개로 제법 뛰어난 마술사인 듯 하며, 또한 마술사답지 않게 현대문명에 별 거부감이 없는 듯 하다.
팔데우스가 직접 뽑은 인물들인 만큼 인성과는 별개로 제법 뛰어난 마술사인 듯 하며, 또한 마술사답지 않게 현대문명에 별 거부감이 없는 듯 하다.
- 카슐라
2권에서 세이버를 소환할 예정이었던 흑막 측 마술사. 아야카 사조를 죽이려 하다 프란체스카의 연락을 받고 아르토리아가 마스터의 말대로 일반인을 죽일 수 있을까 시험하기 위해 옆에 마술로 꼼짝 못하게 만든 다음 세이버를 소환하지만 소환이 끝나기 직전에 무명의 어새신에게 허무하게 끔살. 싸움 한 번 못하고 죽었다. 거기다 그 세이버는 자기가 원하던 아르토리아가 아닌 엉뚱하게도 리처드였다. 이래저래 안습한 인물. 3권에서 이름이 언급되고, 진퉁 지배마술과 투영마술을 다루며 뒷세계에서 암약하던 마술사였다고 한다.
- 도리스 루센도라
강화마술을 다루는 루센도라 가문의 막내딸이라 언급되며 진 라이더를 소환한 흑막 측 마술사.[8] 진 라이더가 싸우던 전장에 서번트가 자꾸 출연하면서 상황이 어지러워지자 진 라이더를 부른다. 파르데우스에게 비협력적이라 소환 후 일체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 히폴리테의 앞에서는 늘어진 모습을 보이며 친근하게 대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일체 입 밖에 내지 않다 보니 상황을 감시하는 워처조차 그녀에 대해 알 수 없다고 한다. 성배전쟁을 시작하자마자 잠적한 것도 그렇고 상당히 치밀하고 빈틈없는 인물.
본작에선 언급으로만 등장한다.
- 플뤼거
사건부 1권에 등장했던 점성술사 용병. 콩고물 챙기러 스노필드에 와있다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의뢰를 받고 조사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6. 설정
- 시기상으로는 페스나로부터 약 3년 뒤로 추정된다. 웨이버 벨벳이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된 건 4차 성배전쟁에서 3년 뒤인데 작중에서는 10년 전에 막 로드가 되었다 언급되고, 제자인 그레이가 20살 남짓으로 언급되기 때문. 또 5년 뒤면 소셜 네트워크의 발달로 은폐가 힘들어질 거라고 언급되는데 이 말들을 합치면 배경 시점이 2007년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혹은 작품 배경을 웬만하면 발매시기로 맞추는 Fate 시리즈의 전통대로 초안 공개시기인 2008년으로 추정된다.
- 은근히 사도 관련 설정을 풀고있다. 사도와 영령, 인간의 상성관계, 길가메쉬가 사도를 모른다는 설정, 1~3차 십자군 전쟁 때 네로 카오스를 비롯한 사도들이 출몰했다는 이야기까지...
- 평행세계로 따지면 Fate/stay night와 같은 조건, 같은 결말[9] 을 맞이하면서, 어째서인지 완전히 다른 세계.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 벌어진 일이 언급되거나 Fate/hollow ataraxia의 수영복 이벤트 등이 언급되나 한편으로 Fate 시리즈에는 있을 수 없는 개념이 등장한다. 본래 TYPE-MOON 세계관의 평행세계는 크게 두 계통으로 나뉘어 월희 세계에서는 영령 소환이 불가능하고 Fate 세계에서는 사도 27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나, Fate/strange Fake는 예외적으로 두 가지가 전부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건부 후기에서는 둘의 중간에 위치하는 특수영역이라고 칭했다. 반대로 Fate/Grand Order는 둘 중 어느쪽도 아닌 세계이다. 그리고 페스페 세계선은 페그오의 세계선과 연관점이 있는데 다름아닌 구갈안나로 페스페 이슈타르가 소환한 구갈안나가 페그오 이슈타르의 구갈안나를 훔쳐서 소환한 것이다.[10]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작가는 원작 삽화와 마찬가지로 모리이 시즈키.
2017년 10월 1권이 정발되었다. 2019년 3월 2권이 정발되었다.
7.2. 홍보용 CM
2019년 연말방송에서 소설 홍보와 함께 애니cm이 나왔으며 단순히 홍보용이며 애니화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CM송 BELONG은 사와노 히로유키가 작곡, 작사했고, 보컬은 록밴드 Survive Said the Propeht의 Yosh가 맡았다.
8. 기타
- 타입문 에이스 Vol.12 나리타 료우고 인터뷰에서 향후의 전개나 뒷이야기가 나왔다.
- 1권 작가 후기에서 Fate 시리즈 간의 평행세계 관계가 정립되었는데, 타입문 에이스 10호에서 밝히길, 이 후기 적은 거 보고 나리타 작가가 산다 마코토 작가에게 "산다 씨이~ <사건부>는 완전히 같은 세계관이라네요! 조정하는 것도 엄청 힘들겠어요. 크헤헤헤. 저는 완전 다른 세계니까 말이죠! 크헤헤헤."라며 놀렸다고 한다.
- 타입문 에이스 10호 인터뷰에서 "길가메쉬 천리안은 멀린 것과 같은 통찰안입니다!"라는 전제로 말하며 다짜고짜 스포일러를 해버렸다. 이전까지는 통찰력이나 '높은 시야' 같이 비유로 볼 수도 있는 묘사였는데 돌발 스포를 한 것. 다만 이는 GO 인연퀘에서도 나올 예정인 설정이라서 나스의 허가 하에 일부러 밝힌 듯 하다.[11]
- 정발본 번역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지만 번역가가 Fate 시리즈에 생소한 것인지, 대마력을 항마력으로, 히무로의 천지를 빙실의 천지로 번역하는 등 고유명사 번역에 오류가 존재한다. 대마력 같은 경우는 국내에서 보통 대마력이라고 하면 大마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렇게 바꾼 것 같으로 추정되지만, 이게 문제가 되는 건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대마력과 항마력이 따로 구분되기 때문. 3권에서는 정상적으로 대마력으로 번역되었다. 또 보통 수정구슬을 뜻하는 水晶球를 '물구슬'로 번역했는데, 코믹스판에서 진짜로 수정구슬(Crystal)이 아니라 물이 동실동실 떠다니는 형태였음이 확인되었다. 원작자의 코멘트가 있던 듯.
- 이 세계관은 페이트 시리즈와 월희 설정이 공존하는 특이한 세계라고 한다.
8.1. PV
PV에서 문장들이 스치듯 지나가는데,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많이 지나간다. 뒤에서 앞으로 가까이 오는 연출로 나왔는데, 뒤에 있으면 흐려서 안 보이고 몇몇 문장의 경우 앞으로 올 때 영상의 테두리를 넘어가 안 보인다,
※ ■■는 잘려서 보이지 않는 부분
이 중 밝혀진 내용은
- 시시해. 만물의 진위는 짐의 결정 나름이다 → 위 아처가 티네 체르크에게 일족의 사정을 들은 뒤 선언한 말.
- 저것은 아서 왕……인가? → 올란도가 세이버를 보고 한 말
- 구역질이 날 정도로 즐거운 7일이 될 것 같습니다 → 파르데우스가 성배전쟁을 개막을 알리는 말
- 그는 감독역이 아니야. 아마도, 『교회』의 처리꾼이다 → 올란도가 한자 세르반테스를 보고 하는 말.
- 「……환상혈통(자바니야)」 → 위 어새신의 보구.
- 전화 너머에서 도달하는 진실이란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 위 캐스터의 자랑.
- 나는 그냥 선장이라 불러라. 하지만 그것도 곧 의미가 없어질 거다 → 워처의 그림자 중 하나가 시그마에게 한 말.
- 괜찮아, 이 성배전쟁에 조정자(룰러)는 오지 않으니까 → 1권에서 프란체스카가 한 말.
- 제3마법을 마술의 단계까지 끌어내린다 → 프란체스카가 파르데우스에게 이것이 너희의 최종 목적이 아니냐며 한 말.
[1] 나무위키 문서에는 나리타 료우고로 등재되어 있는데 페스페 정발본에는 나리타 료고로 표기되어 있다.[2] 2020. 01. 10. 기준[3] 2020. 09. 15. 기준[4] 동시에 홍보 애니메이션cm 제작이 예고되었다.[5]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홀수권의 번역을 맡았던 사람이다.[6] 이 구갈안나의 출저가 다름아닌 페그오 1부 7장에서 등장한 이슈타르의 구갈안나를 훔친 거다.[7] 해설에 따르면 진 버서커의 소환에 사용한 촉매 때문이라고 한다.[8] 고로 기타 인물 문서에 서술 되어있긴하나 성배전쟁 참가자다.[9] 다만, 본작 세계선의 제5차 성배전쟁이 어떤 루트와 결말을 맞았는지 불명. 일단 아르토리아가 소환되지 못했다는 언급과 아인츠베른이 움직일수 없다는 언급으로 보아 Fate 루트 또는 UBW 루트와 비슷하게 흘러간것으로 보이며, 만일 UBW루트로 결말을 맞았다면 페스나쪽의 인물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커지나, 이후에 아르토리아가 생고생을 했다는 언급으로 인해 Fate 루트로 확정. Fate 루트를 제외한 다른 루트에선 흑화하거나 생고생 하지 않았기 때문.[10]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에서 이슈타르가 잃어버렸다고 한 그 구갈안나다. 덕분에 인류악 티아마트를 저지할 수단이 없어져서 당시 영령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는 티아마트 항목 참조.[11] 이에 대해선 멀린(Fate 시리즈), 길가메시(Fate 시리즈) 참조. 이 설정이 은근 페그오 스토리의 큰 떡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