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밍
1. 개요
게임 그노시아의 등장인물. LOOP 12에서부터 오토메와 함께 등장하는 5번째 추가 등장 인물.
양아치스러운 기질을 가지고 있는데다 매사 진지하게 임하기를 싫어해 놀기를 좋아하는 성격. 첫 등장부터 승선원 모두가 참여해야 할 그노시아 회의에도 귀찮다며 참여하지 않고는 다른 곳에서 농땡이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행동거지가 매우 경박한지라 승선원들의 평가는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첫 등장 루프 당시 "첫날 논의 때 참석하지 않고 뭐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 하고 있었어, 왜?"라고 답하는 등 대놓고 정상적으로 소통할 의사가 없음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첫날 이후로는 반드시 논의에 참여하며 자기 의견도 꽤나 열심히 내놓는다.
거기다 여자를 무진장 밝혀서 세츠에게 유난히 작업을 건다. 세츠가 본인은 범성이라고 밝혀도 계속 껄떡대는 걸 보면 그냥 얼굴만 좋으면 OK인지도. 그 때문에 인간관계가 안 좋은 것 치고는 은근히 샤밍이 대화에 참여하는 이벤트가 많은 편이다. 다만 세츠는 이런 샤밍을 생리적으로 혐오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그노시아 여부 관계없이) 세츠가 못 참고 죽여버린 채로 첫날 회의가 시작되는 경우[1] 도 있다.
2. 플레이어로서(초기)
직감과 로직이 매우 낮아 그노시아가 누군지 판별하는 데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나, 스텔스가 미친듯이 높아 그노시아의 공격대상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은 편. 연기력이 상당히 높아서 은근히 우호도 쪽으로 아프게 공격할 수 있는데, 이 덕에 다른 사람을 노리기가 은근히 쉬워서 후반까지 잘 살아남는 경우가 많다.경박한 어조를 부리면서도, 신중하고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한다
높은 스텔스와 낮은 직감, 로직이 눈에 띈다. 성격도 보신 우선이라, 다 제치고 자기가 살아남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그노시아 동료일 경우에도 은근히 잘 살아남는 덕에 이미지와는 달리 꽤나 도움이 된다. 다만 로직 측면은 기대할 수 없어서 한 번 깎인 신뢰도는 회복시켜주기 힘드므로 주의. 샤밍이 동료일 때 신뢰도 측면에서 한 번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이 몰리게 된다.
첫대면 스토리에서 드러나듯 여성을 밝히는지라, 무언가 특수역할을 가지고 있을 경우 여성을 중심으로 감싼다. 특히 수호천사인 경우 남자 엔지니어 따위 무시하고 닥치고 여성만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왠지 남자는 특직이어도 죽는데 여자는 은근히 습격을 안 받는다 싶으면 샤밍이 수호천사라고 의심해볼 법하다.
3. 특기 사항
이하의 내용은 회차를 진행해나가며 확인 가능한 특기사항으로, 특기사항이 완전히 열렸을 때 갱신되는 인물기록의 평가 역시 작성하도록 한다. 나무위키의 규정상 특기사항을 분리하여 각각 스포일러 처리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이하의 내용을 확인할 경우 '''모든 특기기사에 대한 스포일러가 되므로 주의.'''
샤밍의 특기사항은 총 4개로 모든 캐릭터 중 최소. 공통적으로 조건부 CG는 없다.
【열기/닫기】
==# 설명 #==
지성화된 보노보만 있는 환경에서 보노보들과 함께 자라왔지만, 정부가 그 환경을 폐쇄하여 집도 가족도 잃은 뒤엔 아나키즘에 가까운 반항아로 성장한 인물. 다른 모든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특별히 루안에 온 이유 등은 밝혀지지 않고, 우연히 루안에 왔다가 그노시아 사태에 휘말려 탑승했다는 것 정도만 밝혀져 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 중에서도 비중이 제일 적은 공기. 특기사항의 개수도 모든 인물 중에서 제일 적고, 세츠에게 간혹 끔살당한다는 점 빼면 다른 사람과의 접점도 거의 없다. 그노시아와의 연관점 역시 없어서 시게미치, 오토메와 함께 비중이 매우 낮은 3인방으로 꼽히는데 그 중에서도 최저의 비중을 가지고 있다. 다만 플레이어가 여성일 경우엔 나름 태도가 부드러워지고 연애 이벤트도 있다보니 저 둘과는 약간 다른 방향에서 분량을 챙기는 인물.
플레이어 측 우주의 에필로그에선 후일 저명한 동물학자가 되었다는 모양. 동물과의 커뮤니티, 그리고 체내에 파고드는 닥터 샤밍의 연구자세는 다양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1] 심지어 이게 특기기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