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밍

 



[image]
'''沙明'''
연령
21
성별

출신지
아스라 행성
1. 개요
2. 플레이어로서(초기)
3. 특기 사항


1. 개요


게임 그노시아의 등장인물. LOOP 12에서부터 오토메와 함께 등장하는 5번째 추가 등장 인물.
양아치스러운 기질을 가지고 있는데다 매사 진지하게 임하기를 싫어해 놀기를 좋아하는 성격. 첫 등장부터 승선원 모두가 참여해야 할 그노시아 회의에도 귀찮다며 참여하지 않고는 다른 곳에서 농땡이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행동거지가 매우 경박한지라 승선원들의 평가는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첫 등장 루프 당시 "첫날 논의 때 참석하지 않고 뭐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 하고 있었어, 왜?"라고 답하는 등 대놓고 정상적으로 소통할 의사가 없음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첫날 이후로는 반드시 논의에 참여하며 자기 의견도 꽤나 열심히 내놓는다.
거기다 여자를 무진장 밝혀서 세츠에게 유난히 작업을 건다. 세츠가 본인은 범성이라고 밝혀도 계속 껄떡대는 걸 보면 그냥 얼굴만 좋으면 OK인지도. 그 때문에 인간관계가 안 좋은 것 치고는 은근히 샤밍이 대화에 참여하는 이벤트가 많은 편이다. 다만 세츠는 이런 샤밍을 생리적으로 혐오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그노시아 여부 관계없이) 세츠가 못 참고 죽여버린 채로 첫날 회의가 시작되는 경우[1]도 있다.

2. 플레이어로서(초기)


경박한 어조를 부리면서도, 신중하고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한다

높은 스텔스와 낮은 직감, 로직이 눈에 띈다. 성격도 보신 우선이라, 다 제치고 자기가 살아남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직감과 로직이 매우 낮아 그노시아가 누군지 판별하는 데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나, 스텔스가 미친듯이 높아 그노시아의 공격대상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은 편. 연기력이 상당히 높아서 은근히 우호도 쪽으로 아프게 공격할 수 있는데, 이 덕에 다른 사람을 노리기가 은근히 쉬워서 후반까지 잘 살아남는 경우가 많다.
그노시아 동료일 경우에도 은근히 잘 살아남는 덕에 이미지와는 달리 꽤나 도움이 된다. 다만 로직 측면은 기대할 수 없어서 한 번 깎인 신뢰도는 회복시켜주기 힘드므로 주의. 샤밍이 동료일 때 신뢰도 측면에서 한 번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이 몰리게 된다.
첫대면 스토리에서 드러나듯 여성을 밝히는지라, 무언가 특수역할을 가지고 있을 경우 여성을 중심으로 감싼다. 특히 수호천사인 경우 남자 엔지니어 따위 무시하고 닥치고 여성만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왠지 남자는 특직이어도 죽는데 여자는 은근히 습격을 안 받는다 싶으면 샤밍이 수호천사라고 의심해볼 법하다.

3. 특기 사항


이하의 내용은 회차를 진행해나가며 확인 가능한 특기사항으로, 특기사항이 완전히 열렸을 때 갱신되는 인물기록의 평가 역시 작성하도록 한다. 나무위키의 규정상 특기사항을 분리하여 각각 스포일러 처리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이하의 내용을 확인할 경우 '''모든 특기기사에 대한 스포일러가 되므로 주의.'''
샤밍의 특기사항은 총 4개로 모든 캐릭터 중 최소. 공통적으로 조건부 CG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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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박한 어조를 부리면서도, 신중하고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한다

  • 해금 조건 : 메인스토리 진행 시 자동 획득(LOOP 12)
모든 캐릭터의 첫 특기기사로 지급되는, 캐릭터의 기본적 성격이다.

권력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 해금 조건: 오토메, 렘난, 샤밍이 있는 루프에서의 밤 이벤트. 오토메 3번과 동시 획득

오토메가 연구실 출신이라는 걸 들었을 때, 동물실험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연구실을 폄훼하면서 언급하는 내용. 그런 높으신 분들은 자기들 이익만 닿으면 뭐든 한다면서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성화된 보노보들과 함께 자랐다

  • 해금 조건: 주인공과 샤밍이 그노시아일 때 밤 이벤트에서 샤밍이 오토메를 소멸시키자고 제안하는 이벤트를 본 후, 다른 날(혹은 다른 루프) 밤 이벤트로 "옛날 이야기를 해줘"라고 요청한 뒤 둘이 끝까지 살아남은 채 그노시아 승리

위 2번 기사에서 오토메가 소속된 연구실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사실 오토메에게 악감정이 있던 건 아니고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그런 연구소들을 못 믿게 된 것이다. 오토메와 마찬가지로 지성화 실험을 받아 연구원과 그 관계자들, 그리고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가지고 있던 보노보들만이 있는 행성에서 그들과 함께 자랐는데, 정치권 쪽의 이슈[2]로 그 보노보들과 함께 있던 시설이 폐쇄되면서 이들을 잃은 경험이 있는 게 위의 높으신 분들 혐오로 이어진 것.
샤밍이 여자를 밝히는 건 보노보들 사이에서 자라와서 성적 관념이 상당히 개방적으로 잡힌 게 원인이 아닌가 추측된다.

뭐가 됐든 살아남기 위해선 어떤 짓이라도 한다

  • 해금 조건: 샤밍이 투표당했을 때 도게자를 해서 회피를 피한 날의 샤밍 밤 이벤트. 여기서 "도게자를 가르쳐줘" 선택 시 스킬 "도게자하기" 습득 가능

말 그대로 살아남기 위해선 도게자고 뭐고 뭐든지 한다.[3] 본인도 추하다고는 알고 있지만 뭐가 됐건 살아남기만 하면 그만 아니냐는 듯.
[2] 높으신 분이 지성화 보노보들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없애버리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3] 추하면 추할수록 좋다는 의견도 덧붙이는데, '저런 놈은 상대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게 만드는게 중요하다나.


이하의 설명은 본작의 모든 엔딩을 봤다는 기준으로 캐릭터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히든 엔딩까지 본 것이 아니라면 읽지 않을 것을 권한다.'''
==# 설명 #==
지성화된 보노보만 있는 환경에서 보노보들과 함께 자라왔지만, 정부가 그 환경을 폐쇄하여 집도 가족도 잃은 뒤엔 아나키즘에 가까운 반항아로 성장한 인물. 다른 모든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특별히 루안에 온 이유 등은 밝혀지지 않고, 우연히 루안에 왔다가 그노시아 사태에 휘말려 탑승했다는 것 정도만 밝혀져 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 중에서도 비중이 제일 적은 공기. 특기사항의 개수도 모든 인물 중에서 제일 적고, 세츠에게 간혹 끔살당한다는 점 빼면 다른 사람과의 접점도 거의 없다. 그노시아와의 연관점 역시 없어서 시게미치, 오토메와 함께 비중이 매우 낮은 3인방으로 꼽히는데 그 중에서도 최저의 비중을 가지고 있다. 다만 플레이어가 여성일 경우엔 나름 태도가 부드러워지고 연애 이벤트도 있다보니 저 둘과는 약간 다른 방향에서 분량을 챙기는 인물.
플레이어 측 우주의 에필로그에선 후일 저명한 동물학자가 되었다는 모양. 동물과의 커뮤니티, 그리고 체내에 파고드는 닥터 샤밍의 연구자세는 다양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1] 심지어 이게 특기기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