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데스티니 시리즈)
1. 개요
2. 데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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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DLC에서 추가된 전설급 솔라 속성 산탄총, 튜브탄창을 사용하는 레버액션 산탄총이다. 타워의 조선공 아만다 홀리데이가 지구 최후의 도시에 당도하기 전까지 그녀의 모친이 사용했던 산탄총으로 고철을 주워 만들고 개조한 더블 배럴 샷건이었지만 검정과 금색이 가미된 고급스런 외형때문에 '샤페론'이라 부르게 되었다. 그녀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이 무기는 무덤에 묻혀졌지만 그 무기를 잊지 않은 아만다는 텍스 메카니카의 무기 제조원에게 의뢰해 새로이 태어나게 만들었다.
원판이 고철로 루티드한 무기였기 때문에 새로 만든 것은 사격이 반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성이 매우 높다!! 거기에다 라스트 워드처럼 전용 모션을 갖고 있는데 탄환 재장전이 끝나면 '''스핀로드'''를 해주시는 간지를 선보여준다. 다음과 같은 스킬들로 강화시킬 수 있는데 동명의 이름을 가진 스킬은 '''탄환을 슬러그탄으로 바꾸는데''' 원래 드래곤 브레스 산탄을 사용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솔라 속성이 약점인 적에게 '드래곤 브레스 슬러그탄'을 박아넣으면 매우 강력한 한방을 주며 'The roadborn'은 이 무기를 정조준해서 사살하면 정조준 화력과 제어성, 사정거리가 늘어난다. 'The survivor'는 연계형 액티브 스킬인데 The roadborn이 발동된 상태에서 정조준으로 3연킬하면 2발이 즉시 재생된다.
2015년 12월 패치로 화력이 감소했지만 정조준시 화력이 1.1배에서 1.75배로 늘어나 정조준에 목숨을 거는 산탄총으로 거듭나게 된다. 2017년 2월 8일 패치에서 모든 산탄총에게 정조준 피해 배율이 사라지는 너프를 먹었음에도 이 무기는 정조준 피해가 없으면 잉여가 되어서 정조준 피해 배율이 있다.
설명대로 아만다 홀리데이에게 미션을 받고 그걸 수행해야 얻을 수 있는 무기, 또한 세 번째 DLC의 실사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등장한다.
3. 데스티니 가디언즈
3.1. 입수 방법
12 시즌부터 빛의 저편 패치로 퀘스트가 바뀌었다. 유로파에서 잡몹 잡고 공개 이벤트 좀 하면 되는 내용이라 전반적으로 쉬워졌다.(그래도 갬빗과 시장 둘 중에 하나는 꼭 뛰어야 한다.)
기존 유저들은 빛저를 구매한 경우 (탑의 우편 담당자 옆에 있는) 퀘스트 보관소나 발사 기지의 쇼 한 에게서 받을 수 있다. 덕분에 샤페론 들고 샤페론 입수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
3.1.1. 출현의 시즌 이전 퀘스트라인
기존 내용은 과거의 이야기 순서를 위하여 보존함.
11 시즌 기준 입수 퀘스트는 샤크스 경에게서 받을 수 있다. 받고 완료하지 않은 상태라면 12 시즌에서도 진행 가능하다.
시련의 장에서 특정 속성 피해로 적을 처치하면 된다. 패배할 때 진척도가 깎이지만, 특정 항목을 모두 달성하면 해당 항목은 완료한 것으로 취급되어 패배해도 진척도가 줄어들지 않는다. 즉, 한 속성을 우선적으로 채우는 게 편하다.
침입을 가거나 저지하면 된다.
3.1.2. 빛의 저편 이후
신규 캐릭터는 튜토리얼 이후 발사 기지의 쇼 한에게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3.2. 성능
전작과 비슷하게 단발 납탄을 발사하는 산탄총. 로드본 특성과 멋스러운 레버액션 장전 동작도 그대로 갖고 있다. 다만 태양 무기였던 전작과 달리 가디언즈에서는 물리 무기로 나왔다. 연사력은 분당 70발로, 돌격 탄창이 달린 정밀 프레임과 동일하다.
PvE에서는 규격 외 수준인 네 번째 기수를 제외하면 산탄총 중에 최강의 DPS를 보유하고 있다. 로드본 특성을 발동시키면 정밀 피해량과 사거리, 연사 속도가 급등해 어지간한 파워 무기보다도 강력한 화력을 낸다. 그러나 광란이나 살상 탄창처럼 먼저 적을 처치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고 산탄총 특유의 사거리 문제도 있어 경이 자리를 주면서까지 채용할 이유는 부족하고 별다른 유틸리티 관련 능력이 없다는 문제도 있다. 그러나 일단 로드본이 발동되기만 하면 무시무시한 화력을 꽂아넣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샤페론은 PvE보다는 PvP에서 활용도가 훨씬 높다. 사거리 100에 조준 지원 70이라는 우수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조준하여 정밀 처치에 성공하면 조작성, 사거리, 정밀 피해량이 증가해 실질 한 방 사거리가 더욱 늘어난다. 즉, 일반적인 산탄총의 것보다 더 긴 사거리에서 머리 한 방에 적을 잡을 수 있다는 납탄 산탄총의 장점이 극대화되어 있다. 따라서 조준 실력만 따라준다면 그 어떤 산탄총도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교전 거리를 자랑한다. 여타 산탄총의 최대 한 방 사거리는 9m지만, 샤페론은 13m, 로드본 발동 시 '''17m(???)'''를 넘어간다. 절대값 차이는 적으나 비율로 따져보면 굉장한 차이가 난다. 그리고 생각보다 다른 정밀 프레임 산탄총의 조준경보다 시야 확보가 편이한 조준경 덕분에 굳이 납탄을 사용하겠다면 가장 최선의 선택지.
다만 납탄 산탄총이 그렇듯 근접전에서 신중한 조준을 통한 정밀 사격을 강제한다는 점 때문에 익숙해지기가 상당히 어렵다. 다른 산탄총은 몸에 힙샷만 제대로 박아도 실전성 있는 한 방 무기가 된다는 걸 감안하면 꽤 큰 문제다. 그래서 성능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무난하게 채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결과적으로 빠른 무장 등의 퍽과 함께 근접에서 비조준 사격을 통해 적을 빠르게 저지한다는 산탄총의 본질적인 메리트도 실력으로 메꿔야 하는, 말 그대로 이론상 최강의 산탄총이다. 하지만 이건 난이도의 문제지 무기 성능 자체에 하자가 있다고 까지 말할 바는 아니어서 익숙해지기만 하면 높은 에임어시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 더 나아가 제대로 샤페론에 적응할대로 적응한 사람들은 로드본을 띄운 후 다른 산탄총은 원탭을 꿈에도 못 그릴 중거리에서 적을 잡아내는 괴랄한 플레이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