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피로(샤피로)
쥬논의 장편 판타지 소설 샤피로의 주인공이다.
1권에서 나온 샤피로는 암흑교단의 전투 사제였다. 그러나 마침 쳐들어온 광휘단에게 급습을 당해서 위기에 빠지고, 8대 금단 마법 중 하나인 '타란튤라의 원혼'을 이용해서 적을 거의 전멸시키고, 우연히 살아있던 프람이라는 수습 기사에게 '흑고양이의 심장'을 사용해 다시 부활한다. 여기서부터 나온 떡밥은, '흑고양이의 심장'이 바꾸기 전의 몸의 능력치와 바꾼 몸의 능력치를 더한다는 설정인데도 마력의 양은 턱없이 부족한데, 정작 알고있는 마법은 고위급이라는 것. [1] 적은 내부에 있다는, 전(前) 신체의 충고를 받들여서 브루크 공작령에서 광휘단 활동을 하면서 기억을 찾으려고 노력하던 도중에 정말 '''우연히''' 귀족들의 난교 파티를 보게 된다. SPR총사단의 일원에게 신나게 털리면서 간신히 붉은 여우의 다리라는, 암흑교단 남교조 샤늘루루의 신물을 얻게 된다. 그리고 성의 정권 다툼에 쫓겨서 결국 안데르펜 성으로 가서 이번엔 숲의 신전의 드루이드가 된다. 그리고 생명의 뿌리를 얻고 기억의 실마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하지만... 레인보우 형제중 오렌지와 우연히 마주쳐서 진짜 사망할 뻔 한다. 사망할 뻔 하자 결국 미친척하고 생명의 뿌리를 먹어 치우고, 결국 세상 모든 나무에 접촉할 수 있는 권능과 몸에서 무엇보다도 단단한 하얀 나뭇가지를 뿜어낼 수 있는 능력을 얻고, '타란튤라의 원혼'과 '킹 카라인의 숨결'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카멜레온의 원혼'과 '포이즌 트리'라는 신기술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고르도 제국이 안데르펜 왕국으로 공격을 해서 막던 도중, 지혜의 루트 바흐다나와 백화문의 왕쑤이가 동시에 죽어버리는 바람에 붉은 여우의 다리도 폭발, 하얀 나뭇가지 덕에 영혼만이 이건호에게 넘어가고 샤피로 세계에서는 완전히 소멸하게 된다. 붉은 여우의 다리가 폭발할 때 거의 핵폭발에 필적하는 에너지가 나오고, 약식 타란튤라의 원혼을 막아내는 숲의 교단의 마법, 하얀 나뭇가지로 막아도 '''영혼'''만 아슬아슬하게 탈출했다고 하니... 그 전장에 있던 모든 이가 죄다 소멸했을 가능성이 높다.
샤피로와 연결된 사나이. [2] 카이스트의 학부와 스탠포드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의 국립연구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수재다. 외국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아버지 덕분에 미국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미국에서 보냈는데, 그때 만났던 첫사랑 리나를 유학하면서 다시 만나게 되어 행복한 한때를 보낸다. 그러나 이건호를 질투한 자오 가오린이라는 중국인이 갱들을 동원하여 리나와 이건호의 가족들을 죽이고, 마지막으로 이건호를 비웃으며 죽인다. 그러나 이건호는 마지막 남은 힘으로 금융재벌의 망나니 아들 '한스 반 데어 뤄슨'의 몸을 흑고양이의 심장으로 빼앗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 세상에는 일반적인 인간들과 수명과 능력에 큰 차이가 있는 '신인류'가 있으며, 그들이 세상을 암중에서 지배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원수인 자오 가오린도 중국의 신인류 단체인 '백화문'의 일원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몸을 빼앗은 한스도 그 신인류의 한명이였다. 심지어 자신이 샤피로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이건호는 신인류의 육체적 우월함과 반 데어 뤄슨 가문의 재력, 그리고 샤피로의 술법들을 이용해 백화문에 리나와 부모님의 원수를 갚으려 한다.
그런데 일이 점점 꼬인다. 벤자민 반 데어 뤄슨이 아내인 요코의 말을 듣고 반란을 일으키려 한다더니 백화문과 삼각위원회가 개입되어 있다고 해서 미국에 있는 백화문의 청룡당과 삼각위원회의 켄 바난을 먼저 공격한다. [3] 벤자민이 흑마법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흑마법사 집단에게 템플기사단의 일원인 코라가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4] [5] 흑마법의 흔적을 찾기전 이탈리아에서 잠깐 있을 때 '''어릴 때 만난 리나'''와 '''스탠포드 대학에서 만난 리나'''가 다른 사람임을 알게 된다. 이때 자신이 한 번 죽은게 아니라 두 번 죽었던 것을 알게 된다. [6] 그리고 흑마법사 집단을 찾으니 백화문하고 가르시아 가문의 일부인걸 알게 된다. 그리고 세계 신인류가 모인 회의에서 바흐다나의 술법을 쓰는 왕쑤이와 쟈오 가오린의 할아버지 등 백화문의 고위층과 만나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7] 그리고 다시 미국에서 생활하던 중, 가르시아 가문과 소소한 충돌을 겪고, 육존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잠시 교전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샤피로 세계에서 샤피로의 혼이 들어와서 둘이 하나로 합쳐진다.(편의상 '매 샤피로'라고 칭함.) 이때 뱀에서 고양이로, 마침내 매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세계를 3인칭으로도, 1인칭으로도 볼 수 있게 된다. 작중 아예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는 말까지 튀어나왔지만, 어느정도 한계는 존재하는 듯 12권에서는 세르히오의 위치를 정확하게는 알지 못했다.
13권 마지막 부분에서 알렉산드라와 줄리아 둘과 약혼한다.
11권 중반부부터 전개되고 있으며, 12권부터는 이건호 사이드와 같이 전개된다.
샤피로 세계에서 1000년도 더 된 옛날의 일이다.
과거의 샤피로는 네크로맨서 누보의 세 제자에게 발견되는데, 이 때도 언데드인 본마우스가 샤피로를 자발적으로 따르고, 몸에 양기가 단 한줌도 없고, 결정적으로 마나홀에 마법을 익힌 흔적이 없는데 마법을 쓰는 상식밖의 인물이었다. 그러다가 네크로맨서들이 헬 하운드를 이끄는 불의 마법사 무리인 '헬 하운드'에게 쫓긴다. 그런데 샤피로는 중간에 다른 사람들이 기절한 틈을 타서 불의 마법사들의 마나를 '''모조리''' 강탈하고 이클립스의 괴물로 인증받았다. [8]
그리고 과거시점에 존재하는 최강의 레벨12의 네크로맨서 3명중 한 명인 누보에게 4번째 제자로 받아들여지고, 위대한 탈라히 세트중 쥬퍼를 받는다. 그리고 하루도 안돼서 레벨5 네크로맨서가 된다. 원래는 몇년정도 걸리는 일이라고 하는데... [9]
샤피로 최초의 생으로, 불의 마나를 엄청난 힘으로 강탈하고, 몸의 아공간에는 태양과 어둠이 존재하고, 언데드가 자유롭게 따른다는 점에서 상당히 범상치 않다. 태양(불의 힘)은 이클립스에서의 능력을, 어둠은 그 능력을 역으로 이용한 것이 아닌가 싶다.
원래는 몸의 근육이 조금도 없어서 움직일 수도 없었지만, 네크로맨서의 마법을 응용한 부목을 이용해서 야외활동이 가능해지고, 결국 누보 일행들중 유일하게 귀족같이 생겼다는 이유로(...) 귀족행세를 하며 정보를 모으게 된다.
13권 시점에서 샤늘루루와 바이올렛이 등장한다. 이 시점에서 바이올렛과 샤늘루루가 하녀가 된 듯, 현재의 그녀들로는 상상할 수 없을 말대꾸를 시전한다. 이클립스에선 샤피로를 불의 마나를 모조리 흡수하는 괴물로 만들어 키웠는데 감당이 되지않아 정적(태양교)에게 팔아치우듯 없애달라고 혼자만 보냈다가 귀환한듯하다. 그리고 바이올렛 이외에 모든 이클립스를 먹어치웠다.(이클립스 또한 태양신을 모시는 지파였지만 갈라져나왔다가 결국 이단으로 지정되어 전쟁중이었다.) 이클립스의 일곱별은 화염의 드래곤을 소환해 싸우는 첫째 부크, 화염의 창을 무수하게 소환하여 싸우는 둘째 바하라, 눈에 보이는 모든걸 태우고 녹여버리는 셋째 로믈로, 예지력을 가진 넷째 비스코, 모든 걸 폭발시키는 초능의 소유자 다섯째 코렌, 여섯째가 뇌전을 다루는 마녀인 바이올렛, 샤피로가 막내였다.
13권에선 생일선물로 탈라히의 또다른 유물인 키케로를 받는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쥬퍼의 능력이 공개됐는데, 바로 '''문신으로 새겨진 해골이 다른 마법사의 역할을 하는 것'''. 즉 문신이 18개가 있으면 18 다중 캐스팅이라는 말도 안되는 능력을 자랑하는 것. 물론 한 마법에 18개의 문신이 달라붙어서 마법의 위력을 증가시키는 것도 가능한 듯. 14권에서는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안나왔지만 이미 레벨 12, 즉 최강의 네크로멘서가 되었고, 황실의 무덤에서 탈라히의 유물 리암을 획득하였다. 한편으로는 태양교와 헬하운드 사이에서 분쟁을 일으켜 둘이 충돌하게 만들었다. 그곳의 모든 불의 마법사의 마력을 흡수해서 '''불의 지배자'''가 되고, 태양교의 교황이 가지고 있던 마지막 탈라히의 유물을 획득하여 '''어둠의 지배자'''도 된다.
이건호는 그 동안 주인의 명이라지만 주인을 헤친 샤늘루루와 바이올렛에게 일단 죽음을 선사하고, 바로 되살린다. 그리고 두 존재에게 각각 '모리나'와 '미센'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고, 모리나에게서 러시아의 신인류 집단 드네르프의 통솔권을 받게 된다. 그리고 템플기사단의 기사 서약식을 핑계로 가문들의 가주와 인원들과 함께 스페인의 어느 섬으로 가게 된다. 거기에서 그가 가진 태양의 힘, 어둠의 힘, 숲의 힘중 어둠의 힘의 일부만 사용해서 가르시아 가문의 가디언K를 몰살한다. 그런데 빛의 교단의 최상위층인 바람의 솜노가 문지기도 아닌데 이건호의 세계에 나타나자 일단 솜노는 굴복시키고, 세르히오를 죽이고 그 능력을 뺏으려고 한다.
13권 후반부에서는 알렉산드라와 줄리아와 약혼한다. 그리고 세르히오 가르시아(=하늘의 컨)이 그의 능력으로 데리고 온 빛의 사원의 6템플러[10] 와 함께 그의 신혼여행 장소로 쳐들어 왔으나 그저 "저들의 능력이 탐이 난다."는 이유로 타란튤라의 원혼은 봉인하고 싸운다. 가볍게 승리하고 빛의 사원의 템플러들의 모든 능력을 흡수한 후, 그들을 세뇌하여 "속박된 빛"이라는 이름의 무력단체를 만든다. 그리고 세르히오의 물질전송능력을 강탈해 탈라히의 모든 셋트를 지구로 소환하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왕옥의 남편 송 옌이 흡혈전륜대법을 사용해 송 웨밍과 바이어 가문의 육존을 되살려 신인류를 정복하려 하였다. 그러나 이건호는 그 정보를 입수하고는 모리나를 시켜 드네르프의 스나이퍼들로 지원세력을 모조리 저격하고, 이건호 혼자서는 역대 백화문주들중 가장 강한 8인+ 육존중 2명을 동시에 상대한다. 이 역시 가볍게 승리하고 미국을 뒤에서 움직이는 반 데어 뤄슨 가문의 후계자+유럽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음+러시아를 지배하는 가문의 뒤에 있음+지구가 존재하는 샤피로 세계에서는 가장 강한 무력+하렘이라는 위치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4명의 신수가 만나는 날, 나의 존재 의의에 대해 알 것이라며 탐욕의 왕다운 행보를 보이며 끝을 맺는다.[11]
암흑교단의 전투 사제였던 시절에 쓴 덫과 낫, 성기사가 돼서 배운 창술, 숲의 신전에서 배운 숲의 마법등등 여러가지 전체적으로 뛰어난 편. 매 샤피로가 되기 전에는 생명의 뿌리로 몸에서 직접 하얀 나뭇가지를 뿜기, 십제검, 피어싱(관통)으로 접근전, 하얀 나뭇가지와 숲의 마법으로 방어, 카멜레온의 원혼으로 중거리 공격, 발키리의 원혼으로 초장거리 폭격, 아나콘다의 눈으로 정신공격, 하얀 나뭇가지로 곤충을 지배해 정보를 수집하는 등 매우 많은 공격 방법과 보조 기술을 가졌는데, 하나하나가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걸어다니는 생체 병기라고 해도 무방할 지경.[12]
그런데 매 샤피로가 되고 나서는 위에서 언급한 것에다가 '''태양의 힘'''과 '''어둠의 힘'''이라는 것을 추가적으로 사용한다. 태양의 힘은 불에 대한 완벽한 지배로, 자신의 주변만 바싹 굽고 나머지는 냅둔다던가, 자신+포로 근처는 안전하면서 다른 주위는 핵융합하는 온도까지 올린다던가 하는 응용이 가능하다. 아예 "불"에 관련된 기술은 완전내성. 샤피로의 내부 심층세계에 존재하는 거대한 태양 2개를 이용해 불과 열을 조금이라도 내포한 모든 것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흡수하거나 조작할 수 있다. 사실상 걸어다니는 태양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어둠의 지배자로서에 힘은 네크로맨서 마법이나 작중에선 "굴레"라는, 세뇌용 마법을 주로 사용한다. 최강의 네크로맨서 탈라히가 남긴 탈라히 세트를 손에 넣게 되면서 어둠의 지배자로 각성하게 되었는데, 세트의 각 효과는 "108 다중 캐스팅", "음차원의 영역 선포"[13] "독, 망령, 환각을 내뿜는 반지", "아귀들이 끊임없이 나오는 문"에 세트효과로 모든 공격의 효과를 90%나 경감하는 유령갑옷을 얻게 되었다. 또한 검은 침묵이라하며 혼을 불러 영혼을 빨아들여 젊음을 유지하는 비기를 터득했다.
하지만 위의 이런 능력들보다도 샤피로가 가진 능력 중 가장 위협적인 능력은 '''전지적 시점으로 세계전체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을 내다보는 능력이다.''' 문지기인 샤피로와 한스 반 데어 뤄슨의 영혼이 하나가 됨으로써 각성한 힘으로, 전세계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로 전세계를 한 화면에서 보는 것처럼, 세계 어디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모든 걸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 능력과 함께 그동안 익히지 못했던 십제검의 시간검마저 익혔다. 또한 세르히오의 능력을 강탈하면서 미래예지능력마저 손에 넣게 됐다. '''사실상 과거-현재-미래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을 상대방이 감지조차 할 수 없는 상태로 모조리 파악할 수 있게 됐고''', 시간검을 손에 넣게돼서 '''시간을 과거로 돌려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자체를 개변시킬 수 있게 된다.'''
또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의 공간삭제능력과 물질전송능력을 흡수하면서 공간을 원형으로 삭제시키거나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능력마저 손에 넣게 되었고, 빛의 사원에 있는 각 템플러들의 능력마저 모조리 강탈해서 벼락과 대지, 물과 암석, 늪 등을 다루는 능력마저 손에 넣었다.
이건호 시절에는 가족과 의절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친밀했던 것은 아닌 편이었다. 그러다 한스 반 데어 뤄슨으로 부활한 이후로는 가주인 보어 반 데어 뤄슨을 처음에는 그냥 백화문 공격을 위한 장기 말정도로 생각했지만, 나중에는 정말 친아버지처럼 생각하게 된다.
여성과의 관계도 쥬논의 역대 주인공들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편이다. 앙신의 강림은 너무 연애묘사가 없었고, 천마선과 규토대제는 시녀 포지션, 흡혈왕 바하문트에서는 시녀 포지션 2에 정부인 2이었다면, 샤피로에서는 알렉산드라, 줄리아, 미센, 모리나 로 굉장히 많다. 그뿐 아니라 연애묘사도 비교적 늘어난 편. 그런데 어째 미연시 주인공도 아니고 도저히 플래그를 꽂은 타이밍이 안보이는데 반해있다.
1. 작중 활약
1.1. 샤피로 시점
1권에서 나온 샤피로는 암흑교단의 전투 사제였다. 그러나 마침 쳐들어온 광휘단에게 급습을 당해서 위기에 빠지고, 8대 금단 마법 중 하나인 '타란튤라의 원혼'을 이용해서 적을 거의 전멸시키고, 우연히 살아있던 프람이라는 수습 기사에게 '흑고양이의 심장'을 사용해 다시 부활한다. 여기서부터 나온 떡밥은, '흑고양이의 심장'이 바꾸기 전의 몸의 능력치와 바꾼 몸의 능력치를 더한다는 설정인데도 마력의 양은 턱없이 부족한데, 정작 알고있는 마법은 고위급이라는 것. [1] 적은 내부에 있다는, 전(前) 신체의 충고를 받들여서 브루크 공작령에서 광휘단 활동을 하면서 기억을 찾으려고 노력하던 도중에 정말 '''우연히''' 귀족들의 난교 파티를 보게 된다. SPR총사단의 일원에게 신나게 털리면서 간신히 붉은 여우의 다리라는, 암흑교단 남교조 샤늘루루의 신물을 얻게 된다. 그리고 성의 정권 다툼에 쫓겨서 결국 안데르펜 성으로 가서 이번엔 숲의 신전의 드루이드가 된다. 그리고 생명의 뿌리를 얻고 기억의 실마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하지만... 레인보우 형제중 오렌지와 우연히 마주쳐서 진짜 사망할 뻔 한다. 사망할 뻔 하자 결국 미친척하고 생명의 뿌리를 먹어 치우고, 결국 세상 모든 나무에 접촉할 수 있는 권능과 몸에서 무엇보다도 단단한 하얀 나뭇가지를 뿜어낼 수 있는 능력을 얻고, '타란튤라의 원혼'과 '킹 카라인의 숨결'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카멜레온의 원혼'과 '포이즌 트리'라는 신기술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고르도 제국이 안데르펜 왕국으로 공격을 해서 막던 도중, 지혜의 루트 바흐다나와 백화문의 왕쑤이가 동시에 죽어버리는 바람에 붉은 여우의 다리도 폭발, 하얀 나뭇가지 덕에 영혼만이 이건호에게 넘어가고 샤피로 세계에서는 완전히 소멸하게 된다. 붉은 여우의 다리가 폭발할 때 거의 핵폭발에 필적하는 에너지가 나오고, 약식 타란튤라의 원혼을 막아내는 숲의 교단의 마법, 하얀 나뭇가지로 막아도 '''영혼'''만 아슬아슬하게 탈출했다고 하니... 그 전장에 있던 모든 이가 죄다 소멸했을 가능성이 높다.
1.2. 이건호 시점
샤피로와 연결된 사나이. [2] 카이스트의 학부와 스탠포드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의 국립연구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수재다. 외국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아버지 덕분에 미국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미국에서 보냈는데, 그때 만났던 첫사랑 리나를 유학하면서 다시 만나게 되어 행복한 한때를 보낸다. 그러나 이건호를 질투한 자오 가오린이라는 중국인이 갱들을 동원하여 리나와 이건호의 가족들을 죽이고, 마지막으로 이건호를 비웃으며 죽인다. 그러나 이건호는 마지막 남은 힘으로 금융재벌의 망나니 아들 '한스 반 데어 뤄슨'의 몸을 흑고양이의 심장으로 빼앗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 세상에는 일반적인 인간들과 수명과 능력에 큰 차이가 있는 '신인류'가 있으며, 그들이 세상을 암중에서 지배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원수인 자오 가오린도 중국의 신인류 단체인 '백화문'의 일원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몸을 빼앗은 한스도 그 신인류의 한명이였다. 심지어 자신이 샤피로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이건호는 신인류의 육체적 우월함과 반 데어 뤄슨 가문의 재력, 그리고 샤피로의 술법들을 이용해 백화문에 리나와 부모님의 원수를 갚으려 한다.
그런데 일이 점점 꼬인다. 벤자민 반 데어 뤄슨이 아내인 요코의 말을 듣고 반란을 일으키려 한다더니 백화문과 삼각위원회가 개입되어 있다고 해서 미국에 있는 백화문의 청룡당과 삼각위원회의 켄 바난을 먼저 공격한다. [3] 벤자민이 흑마법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흑마법사 집단에게 템플기사단의 일원인 코라가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4] [5] 흑마법의 흔적을 찾기전 이탈리아에서 잠깐 있을 때 '''어릴 때 만난 리나'''와 '''스탠포드 대학에서 만난 리나'''가 다른 사람임을 알게 된다. 이때 자신이 한 번 죽은게 아니라 두 번 죽었던 것을 알게 된다. [6] 그리고 흑마법사 집단을 찾으니 백화문하고 가르시아 가문의 일부인걸 알게 된다. 그리고 세계 신인류가 모인 회의에서 바흐다나의 술법을 쓰는 왕쑤이와 쟈오 가오린의 할아버지 등 백화문의 고위층과 만나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7] 그리고 다시 미국에서 생활하던 중, 가르시아 가문과 소소한 충돌을 겪고, 육존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잠시 교전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샤피로 세계에서 샤피로의 혼이 들어와서 둘이 하나로 합쳐진다.(편의상 '매 샤피로'라고 칭함.) 이때 뱀에서 고양이로, 마침내 매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세계를 3인칭으로도, 1인칭으로도 볼 수 있게 된다. 작중 아예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는 말까지 튀어나왔지만, 어느정도 한계는 존재하는 듯 12권에서는 세르히오의 위치를 정확하게는 알지 못했다.
13권 마지막 부분에서 알렉산드라와 줄리아 둘과 약혼한다.
1.3. 과거
11권 중반부부터 전개되고 있으며, 12권부터는 이건호 사이드와 같이 전개된다.
샤피로 세계에서 1000년도 더 된 옛날의 일이다.
과거의 샤피로는 네크로맨서 누보의 세 제자에게 발견되는데, 이 때도 언데드인 본마우스가 샤피로를 자발적으로 따르고, 몸에 양기가 단 한줌도 없고, 결정적으로 마나홀에 마법을 익힌 흔적이 없는데 마법을 쓰는 상식밖의 인물이었다. 그러다가 네크로맨서들이 헬 하운드를 이끄는 불의 마법사 무리인 '헬 하운드'에게 쫓긴다. 그런데 샤피로는 중간에 다른 사람들이 기절한 틈을 타서 불의 마법사들의 마나를 '''모조리''' 강탈하고 이클립스의 괴물로 인증받았다. [8]
그리고 과거시점에 존재하는 최강의 레벨12의 네크로맨서 3명중 한 명인 누보에게 4번째 제자로 받아들여지고, 위대한 탈라히 세트중 쥬퍼를 받는다. 그리고 하루도 안돼서 레벨5 네크로맨서가 된다. 원래는 몇년정도 걸리는 일이라고 하는데... [9]
샤피로 최초의 생으로, 불의 마나를 엄청난 힘으로 강탈하고, 몸의 아공간에는 태양과 어둠이 존재하고, 언데드가 자유롭게 따른다는 점에서 상당히 범상치 않다. 태양(불의 힘)은 이클립스에서의 능력을, 어둠은 그 능력을 역으로 이용한 것이 아닌가 싶다.
원래는 몸의 근육이 조금도 없어서 움직일 수도 없었지만, 네크로맨서의 마법을 응용한 부목을 이용해서 야외활동이 가능해지고, 결국 누보 일행들중 유일하게 귀족같이 생겼다는 이유로(...) 귀족행세를 하며 정보를 모으게 된다.
13권 시점에서 샤늘루루와 바이올렛이 등장한다. 이 시점에서 바이올렛과 샤늘루루가 하녀가 된 듯, 현재의 그녀들로는 상상할 수 없을 말대꾸를 시전한다. 이클립스에선 샤피로를 불의 마나를 모조리 흡수하는 괴물로 만들어 키웠는데 감당이 되지않아 정적(태양교)에게 팔아치우듯 없애달라고 혼자만 보냈다가 귀환한듯하다. 그리고 바이올렛 이외에 모든 이클립스를 먹어치웠다.(이클립스 또한 태양신을 모시는 지파였지만 갈라져나왔다가 결국 이단으로 지정되어 전쟁중이었다.) 이클립스의 일곱별은 화염의 드래곤을 소환해 싸우는 첫째 부크, 화염의 창을 무수하게 소환하여 싸우는 둘째 바하라, 눈에 보이는 모든걸 태우고 녹여버리는 셋째 로믈로, 예지력을 가진 넷째 비스코, 모든 걸 폭발시키는 초능의 소유자 다섯째 코렌, 여섯째가 뇌전을 다루는 마녀인 바이올렛, 샤피로가 막내였다.
13권에선 생일선물로 탈라히의 또다른 유물인 키케로를 받는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쥬퍼의 능력이 공개됐는데, 바로 '''문신으로 새겨진 해골이 다른 마법사의 역할을 하는 것'''. 즉 문신이 18개가 있으면 18 다중 캐스팅이라는 말도 안되는 능력을 자랑하는 것. 물론 한 마법에 18개의 문신이 달라붙어서 마법의 위력을 증가시키는 것도 가능한 듯. 14권에서는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안나왔지만 이미 레벨 12, 즉 최강의 네크로멘서가 되었고, 황실의 무덤에서 탈라히의 유물 리암을 획득하였다. 한편으로는 태양교와 헬하운드 사이에서 분쟁을 일으켜 둘이 충돌하게 만들었다. 그곳의 모든 불의 마법사의 마력을 흡수해서 '''불의 지배자'''가 되고, 태양교의 교황이 가지고 있던 마지막 탈라히의 유물을 획득하여 '''어둠의 지배자'''도 된다.
1.4. 매 샤피로가 된 후
이건호는 그 동안 주인의 명이라지만 주인을 헤친 샤늘루루와 바이올렛에게 일단 죽음을 선사하고, 바로 되살린다. 그리고 두 존재에게 각각 '모리나'와 '미센'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고, 모리나에게서 러시아의 신인류 집단 드네르프의 통솔권을 받게 된다. 그리고 템플기사단의 기사 서약식을 핑계로 가문들의 가주와 인원들과 함께 스페인의 어느 섬으로 가게 된다. 거기에서 그가 가진 태양의 힘, 어둠의 힘, 숲의 힘중 어둠의 힘의 일부만 사용해서 가르시아 가문의 가디언K를 몰살한다. 그런데 빛의 교단의 최상위층인 바람의 솜노가 문지기도 아닌데 이건호의 세계에 나타나자 일단 솜노는 굴복시키고, 세르히오를 죽이고 그 능력을 뺏으려고 한다.
13권 후반부에서는 알렉산드라와 줄리아와 약혼한다. 그리고 세르히오 가르시아(=하늘의 컨)이 그의 능력으로 데리고 온 빛의 사원의 6템플러[10] 와 함께 그의 신혼여행 장소로 쳐들어 왔으나 그저 "저들의 능력이 탐이 난다."는 이유로 타란튤라의 원혼은 봉인하고 싸운다. 가볍게 승리하고 빛의 사원의 템플러들의 모든 능력을 흡수한 후, 그들을 세뇌하여 "속박된 빛"이라는 이름의 무력단체를 만든다. 그리고 세르히오의 물질전송능력을 강탈해 탈라히의 모든 셋트를 지구로 소환하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왕옥의 남편 송 옌이 흡혈전륜대법을 사용해 송 웨밍과 바이어 가문의 육존을 되살려 신인류를 정복하려 하였다. 그러나 이건호는 그 정보를 입수하고는 모리나를 시켜 드네르프의 스나이퍼들로 지원세력을 모조리 저격하고, 이건호 혼자서는 역대 백화문주들중 가장 강한 8인+ 육존중 2명을 동시에 상대한다. 이 역시 가볍게 승리하고 미국을 뒤에서 움직이는 반 데어 뤄슨 가문의 후계자+유럽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음+러시아를 지배하는 가문의 뒤에 있음+지구가 존재하는 샤피로 세계에서는 가장 강한 무력+하렘이라는 위치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4명의 신수가 만나는 날, 나의 존재 의의에 대해 알 것이라며 탐욕의 왕다운 행보를 보이며 끝을 맺는다.[11]
2. 능력
암흑교단의 전투 사제였던 시절에 쓴 덫과 낫, 성기사가 돼서 배운 창술, 숲의 신전에서 배운 숲의 마법등등 여러가지 전체적으로 뛰어난 편. 매 샤피로가 되기 전에는 생명의 뿌리로 몸에서 직접 하얀 나뭇가지를 뿜기, 십제검, 피어싱(관통)으로 접근전, 하얀 나뭇가지와 숲의 마법으로 방어, 카멜레온의 원혼으로 중거리 공격, 발키리의 원혼으로 초장거리 폭격, 아나콘다의 눈으로 정신공격, 하얀 나뭇가지로 곤충을 지배해 정보를 수집하는 등 매우 많은 공격 방법과 보조 기술을 가졌는데, 하나하나가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걸어다니는 생체 병기라고 해도 무방할 지경.[12]
그런데 매 샤피로가 되고 나서는 위에서 언급한 것에다가 '''태양의 힘'''과 '''어둠의 힘'''이라는 것을 추가적으로 사용한다. 태양의 힘은 불에 대한 완벽한 지배로, 자신의 주변만 바싹 굽고 나머지는 냅둔다던가, 자신+포로 근처는 안전하면서 다른 주위는 핵융합하는 온도까지 올린다던가 하는 응용이 가능하다. 아예 "불"에 관련된 기술은 완전내성. 샤피로의 내부 심층세계에 존재하는 거대한 태양 2개를 이용해 불과 열을 조금이라도 내포한 모든 것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흡수하거나 조작할 수 있다. 사실상 걸어다니는 태양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어둠의 지배자로서에 힘은 네크로맨서 마법이나 작중에선 "굴레"라는, 세뇌용 마법을 주로 사용한다. 최강의 네크로맨서 탈라히가 남긴 탈라히 세트를 손에 넣게 되면서 어둠의 지배자로 각성하게 되었는데, 세트의 각 효과는 "108 다중 캐스팅", "음차원의 영역 선포"[13] "독, 망령, 환각을 내뿜는 반지", "아귀들이 끊임없이 나오는 문"에 세트효과로 모든 공격의 효과를 90%나 경감하는 유령갑옷을 얻게 되었다. 또한 검은 침묵이라하며 혼을 불러 영혼을 빨아들여 젊음을 유지하는 비기를 터득했다.
하지만 위의 이런 능력들보다도 샤피로가 가진 능력 중 가장 위협적인 능력은 '''전지적 시점으로 세계전체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을 내다보는 능력이다.''' 문지기인 샤피로와 한스 반 데어 뤄슨의 영혼이 하나가 됨으로써 각성한 힘으로, 전세계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로 전세계를 한 화면에서 보는 것처럼, 세계 어디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모든 걸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 능력과 함께 그동안 익히지 못했던 십제검의 시간검마저 익혔다. 또한 세르히오의 능력을 강탈하면서 미래예지능력마저 손에 넣게 됐다. '''사실상 과거-현재-미래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을 상대방이 감지조차 할 수 없는 상태로 모조리 파악할 수 있게 됐고''', 시간검을 손에 넣게돼서 '''시간을 과거로 돌려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자체를 개변시킬 수 있게 된다.'''
또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의 공간삭제능력과 물질전송능력을 흡수하면서 공간을 원형으로 삭제시키거나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능력마저 손에 넣게 되었고, 빛의 사원에 있는 각 템플러들의 능력마저 모조리 강탈해서 벼락과 대지, 물과 암석, 늪 등을 다루는 능력마저 손에 넣었다.
3. 대인 관계
이건호 시절에는 가족과 의절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친밀했던 것은 아닌 편이었다. 그러다 한스 반 데어 뤄슨으로 부활한 이후로는 가주인 보어 반 데어 뤄슨을 처음에는 그냥 백화문 공격을 위한 장기 말정도로 생각했지만, 나중에는 정말 친아버지처럼 생각하게 된다.
여성과의 관계도 쥬논의 역대 주인공들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편이다. 앙신의 강림은 너무 연애묘사가 없었고, 천마선과 규토대제는 시녀 포지션, 흡혈왕 바하문트에서는 시녀 포지션 2에 정부인 2이었다면, 샤피로에서는 알렉산드라, 줄리아, 미센, 모리나 로 굉장히 많다. 그뿐 아니라 연애묘사도 비교적 늘어난 편. 그런데 어째 미연시 주인공도 아니고 도저히 플래그를 꽂은 타이밍이 안보이는데 반해있다.
4. 사용 기술
- 피어싱(piercing, 관통) : 창으로 적을 강하게 찌른다. 숙련되면 공기로도 할 수 있는듯.
- 타란튤라의 원혼 : 시체폭발...인데 시체의 원혼까지 갈기갈기 찢어서 열기피해도 주는 기술. 다만 시체에 손을 댄 상태에서만 터트릴 수 있으니 자살용 기술이 되어버렸다. 범위는 반경 20~30미터.
- 약식 타란튤라의 원혼 : 시체의 일부로 타란튤라의 원혼을 펼친다. 공격력은 줄었지만 그래도 굉장히 강한 편.
- 카멜레온의 원혼 : 생명의 뿌리로 얻은 하얀 나뭇가지로 시체를 잡은 후, 타란튤라의 원혼을 시전한 기술. 시체를 연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서 공격력이나 지속력도 오르고, 근처에서 터트리지 않아도 돼서 좀더 안전해졌다.
- 발키리의 원혼 : 십제검으로 시체를 꿰서 타란튤라의 원혼을 시전한 기술. 하얀 나뭇가지도 터트려서 공격력이 더 흉악해졌다. 사정거리도 늘어난데다 열감지도 안되고... 그냥 걸어다니는 미사일 병기가 되어버렸다.
- 아나콘다의 눈 : 정신지배+환각+세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십제검 : 풍법(경신술), 일목권(권법), 스파이럴 적혈구의 제어와 이기어검술, 그리고 시간을 되돌리는 시간검이 있다. 시간검의 위용은 압도적으로, 무려 지구 전체의 시간을 되돌려버리는 스케일.
- 킹 카라인의 숨결 : 독으로 공격하는 기술인데... 이건호가 백신 운운하는걸 보면... 안습. 금단마법이라고 하기엔 뭔가 임팩트가 부족한 편.
- 포이즌 트리 : 적을 하얀 나뭇가지로 찌르고 킹 카라인의 숨결로 중독시킨다.
- 굴레 : 상대의 머리에 꽃을 피운다. 그 꽃을 먹으면 상대는 자신에게 대항할 수 없다. 정신력으로 극복이 가능하나 세르히오만이 가능한 재주인듯. 13권부터는 이걸로 적을 제압해 부하로 끌고다니고, 아나콘다의 눈으로는 환각을 보여주는 것에 주력한다.
[1] 물론 흑고양이의 심장을 사용해서 부활하면 기억의 일부를 잃어버린다. 떠올리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애초에 뭘 잊은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꼼꼼히 살펴야 겨우 알정도.[2] 언제 연결됐는지는 불명[3] 켄 바난을 죽이고 옆의 소녀인 미호를 무리해서 제압하려다 백치로 만들고 만다. 그리고 십제의 유품인 춘화집(...)을 득템.[4] 정작 다른 가문에 알려지는 것은 한참 후지만... 시기상으로는 이때다.[5] 이 시점에서 이건호는 십제의 유품을 해석해서 찌른 곳의 시간'''만''' 되돌리는 시간검을 제외한여러 기술을 추가적으로 익힌다. [6] 참고로 첫 죽음은 칼빵이었고, 두번째 죽음은 총상이었다. [7] 라고는 하지만... 목아래로는 생명의 뿌리로 정말 감각만 살려둔거라 이걸 생포했다고 해야 할지... 공의 경계에서 코르넬리우스 아르바가 아오자키 토우코를 죽이고 머리만 살려둔 것과 비슷한 느낌.[8] 불의 마법사는 레벨이 3이 더 높은 네크로멘서도 이길 수 있다. 그러니 네크로맨서들이 도망칠 수 밖에 없다.[9] 레벨5면 전쟁에 나가도 되는 수준이고, 레벨13이면 과거 네크로맨서의 최강자 탈라히와 동급의 레벨이다.[10] 바람의 솜노는 이미 12권에서 포획당했다.[11] 그 신수가 흡혈왕 바하문트와 연관되는 것이라면, 백사자(바하문트), 금속의 뱀(둠블러드 이탄), 매(샤피로), 해파리(하라간) 일 것이다. [12] 물론 시체가 필요하긴 하지만, 땅에 벌레 한마리 없을까? 그리고 발키리의 원혼을 응용해서 먼곳의 시체를 가져와 시밤쾅!하면...[13] 간단히 하면 "음차원에 속한 자는 죽지도 다치지도 않는다. 끊임없이 부활한다."로 정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