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로얄/Wonderland Dreams
1. 추종자
1.1. 2 코스트
1.1.1. 칼날도치
상대 추종자가 파괴될 때마다 공격력이 증가한다. 나온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후 카드가 충원되어 진화 타이밍 이전부터 쿠 훌린 - 폭풍의 창술사 - 레비온 선봉대장 제노로 이어지는 돌진 라인을 통해 상대 추종자를 쉽게 제거할 수 있게 되면서 덩달아 이 카드의 성장성도 고평가받아 나름대로의 자리를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계속 놔두면 위험한데다 제거 또한 동코스트부터 시작하는 3점 번을 요구하기 때문에 상대의 손실을 강요하는 능력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1.1.2. 빨간 망토 메이지
역시 모티브는 빨간 망토.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나 진화 후 효과를 보나 늑대가 빨간 망토를 잡아먹으려다가 역관광 당하는 내용인 듯 하다.(...)소환시 : "늑대 아저씨는 어디 갔지?"
공격시 : "무,무서워..."
파괴시 : "꺄악~."
진화시 : "하하하, 꼴 좋다!"
진화 후 공격시 : "저항하지마!"
진화 후 파괴시 : "제길..."
트럼프가 전개력을 담당한다면 메이지는 처리를 담당하는데, 그 흉악함이 시너지를 일으켜 중립 로얄이 2주 연속 승률 1위로 올라서는데 크게 일조했다. 조건이 갖춰진 상태에서 진화만 하면 진화 추종자건 바하무트건 전부 한 방인데 그 조건을 갖추기가 너무나도 쉬운 주제에 진화 페널티도 없다. 이러한 강력함에 너프 요구가 빗발치는 중.
SFL에서도 어그로 로얄의 게으른 천사 에페멜라와 트럼프 기사단과의 연계를 보고 종종 채용되고 있다.
1.2. 3 코스트
1.2.1. 토끼귀의 시종
1,2,3,4 매턴 추종자 까는 중립 로얄이 뒷심까지 챙길 수 있는 이유. 달랑 한장만 뽑더라도 손패 소모 없이 3 코스트 표준 스탯 추종자를 내려놓는 것이기에 충분히 쓸만한데 고블린 리더, 트럼프 기사 소집처럼 필드 전개력이 강한 카드를 먼저 깔고 이걸 내면 손패가 대량 증식하는 기적이 발생한다. 투픽에서도 중립카드만 잘 잡혔다면 유용한 카드.소환시 : "빈틈없이 준비해야해!"
진화시 : "쉴 틈은 없어."
공격시 : "깡충깡충!"
파괴시 : "휴식 시간이네."
1.2.2. 어린 오거 사냥꾼 모모
한국판 성우는 김현심.소환시 : "킁킁, 오거 냄새가 나는구려?"
진화시 : "모모의 부하가 되시오!"
공격시 : "귀참도!"
파괴시 : "흥... 자네가 싫소..."
'할아버지와 할머니' 조우 : "모모, 착하게 지냈소!"
로얄판 쓱죽이라고 볼 수 있는 카드. 차이점은 필살이 조건부인 대신 돌진이 기본으로 붙어있어 패가 잘 풀린 해골군주덱이 선공 3턴에 군주가 튀어나오는 충공깽을 보여주어도 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는 점 정도. 로얄에는 이미 츠바키, 빨간 망토 메이지, 은령의 비검사 등 강력한 디나이얼 추종자가 많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빠른 타이밍에 대형 추종자 제압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다.
로테이션이 도입되면서 많은 제압기가 언리로 가버렸기 때문에, 고스탯 추종자를 제압하기 위해서 채용하는 경우가 전보다 늘었다.
원전은 모모타로.
1.2.3. 할아버지와 할머니
원전은 모모타로 이야기의 할머니와 할아버지. 원전에선 그냥 사람이지만, 진화 일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듯 바하무트에선 묘하게 이야기가 비틀려서 오니 사냥이 가업이신 분들이다.(볼드체가 할아버지. 이탤릭체가 할머니.)
소환시 : "''영감.''" "'''할멈.'''"
진화시 : "''괴물 따윈,''" "'''내 적수가 못됨세.'''"
공격시 : "'''허리가 쑤시는구먼.'''"
사망시 : "''세월에는...''" "'''장사가 없구먼...'''"
'어린 오거사냥꾼 모모' 조우 : "''오, 모모야.''" "'''잘 지냈느냐?'''"
더블 어택 효과라는 게 공개되어 부르는 별칭은 '''할베르'''.
투픽에서는 그야말로 사기 카드. 일단 진화를 받고 나면 더블어택+필살이라는 환상적인 조합 덕분에 한 턴만에 1:3 교환을 해내거나, 그게 아니라도 살아남기만 한다면 버프를 받아 순식간에 리더 뚝배기를 깰 수 있다.
1.2.4. 신데렐라
3턴 4/4라는 오버스탯과 로얄 추종자를 내면 손으로 돌아간다는 페널티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추종자. 아무리 페널티가 무겁다고 해도 진화 전 타이밍부터 활용할 수 있는 깡스탯은 쉽게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한번 나왔다가 금방 다음턴에 파괴되어버리는 요즘 메타에선 디메리트라고 하기도 무색하다. 유희왕마냥 전투를 해야 하는 타이밍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니 낮은 코스트를 활용하여 체력이 손상된 상태이면 먼저 한번 공격한뒤에 패로 되돌리고 다시 출현시킬 수도 있다. 해서 손으로 되돌릴지 말지를 훨씬 편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중립 로얄에서는 초반에 힘을 싣기 위해 제법 쓰인다. 레전드로는 드물게도 후반 활용성이 극히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소환시 : "유리구두가 날 바꿔줘."
진화시 : "오늘 밤을 결코 잊지 못할 거에요."
공격시 : "춤은 잘 못춰요."
파괴시 : "잠시나마 행복한 꿈을 꿨어요."
효과 발동 시 : "이제 가야 해요."
WLD 초기에는 중립 로얄에서조차 교전 지속력과 범용성, 마나커브 관리 우위와 온갖 강화 효과를 받는 라푼젤에 밀려 채용률이 심각하게 줄어들었고, 오히려 카드의 효과와 지휘관 클래스라는 점을 노려 포격지원 덱에 들어가거나, 마나 커브는 남지만 드로우가 부족함을 고려하여 컨트롤 로얄에 들어가는 경우가 늘어났다.
WLD 후기에 와서 헥터가 너프당하고 다시 중립덱들이 득세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중에서 황금사자를 이용한 압도적인 전개력이 일품인 중립비숍을 상대로 사자가 나오기 이전에 깡스탯으로 전장장악이 가능하기에 중립로얄 3코 추종자 중 1선발로 올라서게 되었다. 아예 라푼젤과 공존하여 둘을 같이 넣는 덱도 많아졌다.
[image]
상대 추종자의 공격시에 효과 처리로 로얄 클래스 추종자가 소환되어 신데렐라가 손으로 돌아가면, 손으로 돌아간 신데렐라가 공격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고 그대로 상대 추종자와 전투를 하는(...) 버그가 발생하기도 했다.
1.3. 5 코스트
1.3.1. 상급 쿠노이치
잠복 추종자 둘을 한꺼번에 꺼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광역 주문이 아니면 정리하기 힘든 잠복의 특성을 활용하여 어그로 잠복 로얄의 피니시 예약용으로 사용 중이다. 전장에 개구리가 먼저 나가있는 경우 순언이나 신마재판소의 단일대상 랜덤파괴 효과를 대신 맞아주기에도 좋다. 전장에 나간뒤 무사히 생존하여 턴이 돌아왔을 경우 바로 공격에 나서기 보다는 에페밀라나 병사 추종자에게 공업을 해주는 지휘관과 연계해서 1뎀이라도 더 명치에 넣을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좋다.소환시 : "쿠노이치, 출진!"
진화시 : "경애하는 주인님을 위해!"
공격시 : "핫!"
파괴시 : "주인님..."
DBN의 절망의 사자 세리아와 궁합이 매우 좋아 어그로 성향이 강한 덱에서 여전히 높은 빈도로 채용되는 중이다.
1.3.2. 은령의 비검사
자체로 수호와 필살을 지니고 있는데다 진화한 뒤에 공격하면 아무 손해 없이 상대 추종자를 제거할 수 있다. 5턴에 나오는 필살 추종자라는 점에서 뱀파이어의 비색의 검사와 비슷한데, 비색의 검사에 비해 유틸성은 떨어지지만 수호와 필살이 동시에 달려있는데다 체력도 보존되기 때문에 상대의 손실을 강요하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뛰어나다. 주문이나 능력에 아무 내성이 없다는 점은 약점. 자체 성능만으로도 매우 좋은 카드임이 확실하지만 하필이면 5코스트라서 로얄의 각종 5코스트 사기카드진과 경쟁해야 한다.소환시 : "이 검과, 운명을 함께하겠다."
진화시 : "비검이여, 나의 부름에 답하라!"
공격시 : "비검이여!"
파괴시 : "한심하군..."
1.4. 6 코스트
1.4.1. 도끼를 든 파괴자
진화 효과로 처형을 쓰는데 출격 효과로 처형을 쓰는 악마 장교 에메라다와 비교해보면 브론즈 카드의 한계를 느낄 수 있다. 대신 브론즈 카드라는 이점을 살릴 수 있는 투픽에서는 매우 강력한 카드인데 상대의 고코스트 추종자를 파괴하고 7/6 스탯의 강력한 추종자로 다대일 교환을 강요하면서 필드를 장악할 수 있다 BOS 초반 천호의 신사 비숍이 미친듯이 날뛰자 덩달아 투입율이 높아진 카드였지만 천호의 신사 너프 후에는 다시 빠지는 추세.소환시 : "썩어빠진 정신도 부숴버리겠다!"
진화시 : "산산조각나거라!"
공격시 : "부숴버리겠다!"
파괴시 : "내가... 부서지다니..."
1.5. 8 코스트
1.5.1. 고대의 영웅
파괴 면역(예를 들어 바하무트의 출격효과)과 10이나 되는 체력수치 덕에 상대방에게 다대일 교환을 강요할 수 있으며 강화 알베르가 출격할 9턴까지 생존했다면 둘이 함께 나락의 괴수가 자랑하는 괴랄한 명치 딜을 재현할 수 있지만 6밖에 안되는 공격력으론 출격 후 돌진으로 적의 후반 추종자를 제거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드래곤이 이런 문제가 가장 두드러지는 상대인데 WLD는 드래곤이 약세인 덕분에 기존 8코진에서 1선발이였던 송곳니 학살자를 대체하는 중.소환시 : "건곤일척! 격멸하겠다!"
진화시 : "전략 따윈 필요없다!"
공격시 : "목을 치겠다!"
파괴시 : "흐름에 뒤쳐젔군..."
2. 주문
2.1. 2 코스트
2.1.1. 화둔술
드디어 로얄에도 2턴부터 쓸 수 있는 3점 추종자 번이 나타났다. 부가효과로 잠복 추종자가 있을 때 피해량이 뻥튀기 되는데 잠복 추종자를 다수 채용하는 어그로 잠복 로얄의 경우 미드레인지 구간의 추종자들까지 2코만 쓰고 제압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그로 덱이 선공일 경우 초반부터 큰 이득을 보는 경우가 즐비해졌기에 자신이 후공이라면 멀리건에서 챙겨가는 것이 좋다.
2017년 9월 28일 잠복 로얄의 강세 약화와 투픽에서의 선택권 다양화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부가 효과의 발동 조건이 잠복 추종자의 존재에서 강화로 옮겨갔다. 5코스트진에 클래스별로 범용 제거기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6PP를 주고서야 피해 6이라는 효과는 납득하기 힘들 정도의 약화이며, 현재까지는 패치 방향을 이해할 수 없다는 평이 대다수로 이는 투픽을 의식하며 카드의 능력을 조절한 것은 섀도우버스 역사상 거의 최초이기 때문이다.
성능과는 별개로 쓰레기같은 효율의 강화를 가진 최초의 카드다 보니 새로운 팩에서 비슷한 강화효과를 가진 카드가 나올 때마다 비교당하고 있다. 그 강화효과가 쓰레기(늑대 검사, 호탕한 중갑기사 등)일수록 화둔술을 언급하며 화둔술은 강화효과의 시초고 이것들은 화둔술의 후임이라는 농담소재로 언급되는 신세이다(...)
2019년 9월 26일 패치로 2년만에 능력이 롤백되었다. 그리고 호쾌리노/에일라/질주비숍/도로시위치가 언리미티드 밸런스를 말그대로 박살내다 못해 가루로 만들면서 아무 의미도 없이 잊혀졌다(...) 롤백 공지 당시에도 이미 구시대의 유물인 잠복로얄에서나 쓰는 화둔술보다는 더한 규모로 깽판을 치던 카드인 미드네크의 그레모리/같은 로얄의 트럼프 기사 소집 등의 카드의 롤백이 더 눈길을 끌면서 원래 그랬듯이 잊혀져버렸다.
2.2. 3 코스트
2.2.1. 공주의 입맞춤
모든 클래스의 브론즈 카드를 전부 찾아봐도 손꼽힐 정도의 사기 카드....였지만 추종자 버프라는 태생적인 한계를 넘지 못하고 결국은 안쓰이게 된 카드. 3코스트 2/4는 분명 엄청난 수치이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3코스트엔 2/3 수호의 그림니르가 있다. 버프를 하는 것과 추종자를 하나 더 까는건 일장일단이 있긴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필드에 추종자가 없으면 패에서 논다는점. 선공이라면 그럴일은 거의 없지만 후공일 경우에는 1,2코스트를 전부 추종자를 내더라도 상대에게 이득교환당해서 이 카드가 손에서 놀 일이 생기게 된다.
2.3. 5 코스트
2.3.1. 트럼프 기사 소집
5턴에 추종자 셋을 전개할 수 있다. 각 추종자의 능력치는 1/3인데, 이는 대부분의 광역기가 5턴에는 줄 수 없는 피해로 그저 내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정리 시도에 당하지 않고 필드를 유지하여 다음 턴의 이득교환을 도모할 가능성이 높다.'''여왕님의 명으로 단죄하겠다.'''
처음 공개되었을 때에는 불주먹 호위꾼과 같은 디나이얼이나 공격력 1이라는 미묘한 능력치 때문에 때문에 그 효용을 의심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기사 3명이 모두 중립 추종자라는 사실이 발매 이후 토끼귀의 시종, 공주의 입맞춤, 신비의 탐구자 앨리스 등 중립 특화 카드들을 통해 쉽게 이득을 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점이 밝혀지며 중립 로얄에 크게 힘을 실어주었다.
굳이 중립로얄덱이 아니더라도 질주로 인한 즉발딜, 수호로 인한 명치 혹은 추종자 보호, 필살로 인한 상대 키카드 제거 등 팔방미인급 성능으로 인해 어그로로얄에도 기용되고 있다. 오히려 레전드 카드지만 자리만 차지할 뿐 1/2 스탯으로 별 쓸모없는 오토히메보다 낫다는 평가.
결국 17년 10월 1코스트가 증가하는 너프를 받았다. 알비다의 호령과 같은 6코스트.
BOS 패치로 뜬금없이 사용 시 대사가 생겼다. 일본어판은 3기사 모두가, 영어판은 클로버 병사, 한국어판은 스페이드 척살자의 목소리가 나온다.
2019년 9월 26일 패치로 다시 코스트 5로 롤백되었다. 덕분에 이 카드가 한창 깽판칠 당시의 악몽을 기억하던 유저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지만 현 시점의 언리미티드는 이 카드가 등장하는 최소시점인 5턴에 '''이미 킬각이 나오는 경우도 심심찮을 정도로''' 템포가 빨라진 막장지역이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그렇게 잊혀졌다.
2.3.1.1. 클로버 병사
앨리스를 위시하여 WLD의 중립 추종자 시너지를 주로 이용하는 덱은 어그로성이 강하기 때문에 단 1점이라도 더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은 소중하다. 상대 전장의 추종자가 체력이 1만 남아있다면 스페이드 척살자 대신에 이 카드로 공격하여 진화 포인트에서 이득을 볼 수도 있다.소환시 : "여왕님은 성미가 급하셔서 말이야."
진화시 : "무모함을 용기라고 착각하면 안 돼."
공격시 : "뛰어야 해!"
파괴시 : "이러면 혼나는데!"
2.3.1.2. 하트 수호자
셋이나 꺼낸다는 점은 강력하지만, 개개로는 1/3이라는 미묘한 능력치를 가진 트럼프 기사들을 상대가 원하는 대로 교환할 수 없게 만드는 주역. 직접 전투로 트럼프 기사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일단 하트 수호자를 뚫어야 하기 때문에 클로버 병사나 스페이드 척살자를 살려두어 추가로 이득을 볼 수 있다.소환시 : "여왕님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내 존재의 의미."
진화시 : "몇 명이 와도 못 건드린다."
공격시 : "지키겠다!"
파괴시 : "정말 죄송합니다..."
2.3.1.3. 스페이드 척살자
대부분의 경우 트럼프 기사 소환의 핵. 1/3이라는 능력치를 가진 추종자 셋을 꺼내면서도 스페이드 척살자를 진화시켜 상대 추종자를 체력 관계없이 제거고 추종자 둘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은 필드 주도권 싸움을 밀리지 않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진화 후 3/5 능력치 덕분에 살아남기 쉽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소환시 : "여왕님께 바쳐라."
진화시 : "여왕님의 명은 절대적이다."
공격시 : "죽어라."
파괴시 : "여왕님이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