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카드일람/네크로맨서/Tempest of the Gods
1. 추종자
1.1. 1 코스트
1.1.1. 이지러지는 달의 사도
고작 1코스트 가지고 수호를 무시하는 효과를 달아준다. 그래서 수호 추종자만 믿고 안심한 상대에게 예상치 못한 일격을 가할 수 있다. 또한 유체화보다 코스트가 낮다는 점을 이용하여 포악한 사룡과 함께 사용될 확률이 높다. 다만 미드레인지 혹은 컨트롤 덱에 넣었다가는 도리어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사용처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기에 콤보 네크로맨서 덱에서 유체화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유체화는 2코스트에 사령술 효과로 공격력 증가까지 부여해주긴 하지만 포악한 사룡이 묘지 스택을 20씩이나 먹어서, 공격력 증가 효과는 받지 못할 확률이 크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 카드쪽이 더 효율이 좋다. 어그로덱에셔도 두장정도 넣어두면 초중반 수호를 내세우는 로얄등의 허를 찔러 한번 데미지를 입힐수도 있다.소환시 : "달도, 목숨도, 결국은 이지러져요."
진화시 : "어떻게 이지려지냐가 중요하죠."
공격시 : "당신의 조각을."
파괴시 : "아름다운 달이..."
1.2. 2 코스트
1.2.1. 영혼을 파괴하는 소녀
이하에 서술된 민트와의 궁합도 잘 맞을 걸로 예상되는, ToG 확장팩에서 추가되는 네크로맨서의 2코스트 기대주.소환시 : "영혼은 신선함이 중요해!"
진화시 : "세상이랑 작별인사나 하라구?"
공격시 : "군침 도는걸!"
파괴시 : "흐어어어엉.."
사령술 4를 소모하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무엇보다도 단 2코스트로 내놓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진화 뒤 교환을 거치고도 체력이 남아도는 백화의 세검사, 고대의 사자 정령, 철퇴의 사제, 용족 전사 등을 상대로도 카운터 카드로 사용될 수 있으며, 후반에도 올리비에를 통한 진화가 많기에 타이밍을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다. 2코스트 평균 스탯 2/2라는 점도 충분한 합격점. 기존 네크로맨서 2코스트 추종자 자리에 단번에 치고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어그로 덱에선 어그로 덱에게 명치가 털리다 버텨보겠다며 진화 수호 유닛을내세운 상대에게 수호유닛을 한방에 터트리고 다시 명치를 후려갈기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4-5코스트의 강력한 진화추종자를 노리스크로 잡아내는 것이 주용도.
Wld에서도 앨리스를 등에 업은 중립덱 들과의 싸움에서 소방수로 활약 중이다. 트럼프 이글맨 헥토르 등의 수호를 믿고 진화 후 명치딜을 얍삽하게 넣는 적 추종자가 있다면 정의구현을 해주자. 명치딜을 위해 진화할 때가 많은 중립위치의 프리즈도 좋은 먹잇감이다.
11월 29일 패치에서 체력이 1 감소. 많은 유저들은 출격을 보고 쓰는 카드이므로 체력이 1 너프가 되더라도 채용에 별 무리는 없으리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이 체력 1 때문에 교환당하지 않을 때 교환되는 등의 차이가 커서 채용률이 크게 감소했다. 미드네크와 장송네크를 제외한 대부분의 덱에서 1장 또는 아예 채용하지 않게 되었고, 레이디 그레이 추가 이후로는 언리 미드넼에도 채용되지 않게 되었다.
1.3. 3 코스트
1.3.1. 고블린 좀비
사령술 소모가 격렬하지만 4을 투자해서 얻는 능력치는 상당한편. 턴종료시 자동으로 진화 포인트 안쓰고 진화하는 샘. 브론즈면서도 죽음의 미망인보다 사령술 소모가 적은탓에 사실상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좋으며, 출격시 강제하는 스킬도 아니라 사령술이 없을땐 2/3짜리 3렙 유닛 내미는 느낌으로 내밀면 된다. 사령술을 넉넉히 쓸걸 가정하는 덱이라면 채용하기 나쁘지 않다. 거기다 매턴 종료마다 사령술 넉넉하거나 혹은 민트가 붙었다면 공체가 계속 올라가는게 특징 현재는 민트와 함께 사룡덱 3렙으로 채용되는듯.소환시 : "썩은 내가 나는데..?"
진화시 : "썩은게 나였어!?"
공격시 : "이 썩은 내...너였냐?"
파괴시 : "썩어있었어!!!"
효과 발동시 : "끄악! 냄새!"
투픽에선 남아도는 사령술 덕에 크게 활약할 여지가 많다.
여담으로 진화시에 일러스트가 네크로모프가 떠오를 정도로 상당히 혐오스럽다. 준 혐짤인 만큼 링크를 통해서 보는 것을 꺼리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면 얼굴의 형태도 거의 안 남았을 정도로 몸이 썩고 변형되어 머리에 괴상한 뿔/눈/'''입'''이 자라난 괴생명체의 형상을 띄고 있다. 눈구멍에 있어야 할 눈이 머리 위 뿔 쪽으로 가 있고 입마저 거의 녹아내린 것 마냥 변해버린 모습이 매우 충격적인 편.
1.3.2. 영혼 파수꾼 민트
일어판 성우는 토가시 미스즈로, 바하무트 - 배틀 오브 레전드에서는 2주년 기념팩으로 나온 카드였다. 바하무트의 일어판 명칭은 '헬 가디언 민트'인데 이름에 걸맞게 명부의 파수꾼이라는 설정. 섀도우버스에선 다른 바하무트 출신 카드들이 그렇듯 이름이 조금 바뀌어서 나왔다.소환시 : "영혼들의 요람이... 흔들려..."
진화시 : "영혼의 의미... 당신은, 알고있어?"
공격시 : "이리와..."
파괴시 :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2020년 3월 30일 패치로 코스트와 스탯이 4코 3/4에서 3코 2/2로 바뀌었고 효과도 사령술 소모 0 효과에서 WUP의 리메이크 그레모리와 유사하게 사령술을 사용하면 소모한 묘지값만큼 묘지 수를 회복하는 효과가 되었고[6] 사령들의 연회처럼 출격으로 묘지 +20을 해주고 전장 이탈시 묘지-20 패널티를 받는다.
자체적인 효과 변경은 거의 없는 수준이라 조삼모사같아 보이지만 중요한건 출격했을때 묘지수를 늘려주기 때문에 명부나 최후의 해골,리메이크 그레모리등 묘지 수에 관련된 효과를 서포트 할수있다. 다만 필드에서 벗어나기만해도 묘지가 원상복귀하기 때문에 일단 명부를 깔고 다음턴 파괴될걸 감안하고 1회용 광역기로 쓰거나 침묵의 시를 사용해 바닐라로 만들어버리면 무덤 -20이 사라지게 할수도 있고 5턴에 민트를 내고 리메이크 그레모리를 내면 민트가 파괴되어도 그레모리의 리더부여는 남기때문에 6턴에 포악한 사룡+회복된 PP로 사룡을 한장 더내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이런 플레이를 핵심으로 하는 민트사룡 덱은 콤보가 개발된 지 약 3년만에 언리 준 1티어라는 위치에 올라오게 되었다.
효과 변경 전의 민트의 효과와 평가는 다음과 같다.
2017년 3월 6일, 섀도우버스 인벤에 독점 공개된 레전드 카드.[7] 공개되자마자 상당한 관심을 받은 카드로, 필드에 존재하는 한 사령술 카드들의 묘지 소모를 0으로 만들어주는 강력한 능력을 가졌다. 기존 네크로맨서 카드들이 좋은 성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묘지 소모가 너무 크다는 단점 때문에 저평가됐었는데, 그 단점을 해소할 수 있기에 네크로맨서 플레이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당시 민트와 궁합이 좋았던 카드들을 나열해보자면 아래와 같다.소환시 : "영혼들의 요람이... 흔들려..."
진화시 : "영혼의 의미... 당신은, 알고있어?"
공격시 : "이리와..."
파괴시 :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 사령의 손 : 1코스트 스펠로, 묘지 스택 8을 소모한다. 고작 1코스트로 상대 팔로워를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나 묘지를 8이나 먹어서 실용성이 떨어졌는데, 민트가 필드에 있는 한 그냥 1코스트만 먹는 즉사스펠이 된다. [8]
- 죽음의 축복 : 묘지 스택 6을 소모하는 6코스트 주문이다. 콤보 엘프 등을 상대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포악한 사룡 : 6코스트 추종자로, 묘지 스택 20을 소모한다. 6코스트라서 민트와 함께 필드에 나올 수 있다. 상대에게 수호 팔로워가 없다면 최소 13~최대 15딜이 가능하다. 묘지 스택을 먹은 포악한 사룡은 바하무트와 동등한 능력치를 가졌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상대에게 큰 위협이 된다. 제압기가 하나뿐인 상대 입장에선 민트를 없애야 할 지, 포악한 사룡을 없애야 할 지 난감해진다.
- 부식의 폭풍우 : 7->6코스트에 민트의 등장과 함께 상대의 필드를 초토화시킬 수 있다. 다만 6코스트에 2/2 추종자 하나만 낸다는 점에서 주도권을 가져오기까지는 조금 무리인 점이 있다.
- 스켈레톤 독사 → 악마군단장 헥터 콤보
- 불사의 대왕 → [민트 + 망령의 울부짖음 + 망자들의 군주] 콤보
실전에서 평가는 예쁜 쓰레기 라는게 중론. 낼 타이밍 자체가 너무 애매하다는게 문제. 위에서 상상한 콤보들은 모두 코스트가 많이들어가기 때문에 대부분 실전성이 없으며 4턴에 미리 내놓으면 적 목표 1순위가 되고 민트가 살았다고 해서 5턴째 게임을 끝낼만큼 엄청난 콤보가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애매하다고 평가받던 헥터는 무녀와 함께 TOG최강의 사기카드가 된거에 비하면 안습.
블러디 매리와 똑같은 딜레마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5pp인 블러디 매리를 실질적으로 5pp에 그대로 내기는 굉장히 부담스러운데, 블러디 매리 본인이 피니시 역할을 담당하는 콤보피스의 핵심이며 서치카드 같은 것으로 확정 드로우를 볼 수도 없기 때문. 그냥 낸다고 해도 그냥 스탯이 적당하게 좋은 바닐라 추종자다. 같이 쓰이는 카드 때문에 사실상 7pp~10pp 짜리 추종자라고 봐야된다. 민트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되버리는 것. 그냥 나가자니 적당히 스탯 패널티 없는 바닐라에 같이 쓰려면 콤보피스가 모여야하며 그 턴에 나가자니 그리 쌘 스탯의 추종자가 아니다. 그나마 상황이 나은 점은 필드 장악에 관여하는 콤보가 몇몇 있으며 코스트도 매리보다는 낮아서 나가는 타이밍을 고르기에는 훨씬 편하다. 심지어 민트-사룡 같은 콤보는 한방 딜량도 오히려 매리보다 나은편인게 위안.
그 당시의 민트를 사용한 덱중 그나마 실전성을 갖춘것이 바로 사룡덱이다. 10턴 킬각을 노림과 동시에 고블린 좀비와의 연계를 통해 고스텟의 추종자를 싸게 필드에 깔고 초반에는 어그로와 비슷하게 상대 명치를 노리자 킬각이 나오면 바로 후려갈기는 방식을 채택하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미드레인지 덱에서 히든카드로도 종종 쓰이는 듯.
1.4. 4코스트
1.4.1. 백골의 귀공자
TOG가 시작된 직후 어그로 네크로가 전보다 더 판을 치게 만드는 주범이다. 해골 키메라와 능력치는 비슷하면서도 전 유닛에게 해골소환 스킬을 입힌 다는 점에서 필드에 아군 추종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빛을 보는 유닛. 기존의 해골 키메라는 빈약한 능력치 덕분에 상대가 무시할수도 있고 소멸 맞으면 아무것도 안되지만 이건 아군 전체에게 유언 효과를 부여하는 탓에 소멸로 하나 지우는 걸로는 택도 없으며 정리하기도, 정리하지 않기도 매우 껄끄러운 필드를 만든다. 광역기를 맞아 필드가 한번 쓸려도 여전히 필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으며 신나게 치고 받다보면 무덤 스택도 잔뜩 쌓이고 풍신이나 그림자 사신과 연계될 경우 그대로 게임을 터뜨릴 잠재력이 있다. 참고로 출격 효과는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되고 한번 효과를 받은 추종자가 있는 상태에서 백골의 귀공자를 또 내면 효과가 중첩된다.소환시 : "영생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진화시 : "슬픈 고깃덩어리여."
공격시 : "재미있군."
파괴시 : "뼈의 품속에서..."
단점이라면 해골 키메라와 마찬가지인 안타까운 1/1 공방이며 비어있는 필드에 혼자 나가면 이도저도 아니라는 점. 단 이 부분은 엄밀하게 밸류상으로 따지자면 자기 자신을 포함 2체 이상 유언효과를 부여할 수 있으면 최소 본전이다. 3pp의 발휘 스탯이 총합 3/3이 되기 때문(본체 1/1 소환 1/1 x2). 나오는 타이밍이 늦는걸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2체 본전에 3체부터 이득이다. 문제는 어느 턴에 나가든 언제라도 필드 5체 모두에 유언효과를 걸기에 너무도 쉬운 덱을 짜는게 TOG에 와서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TOG 확팩 이후 네크로맨서의 심각하게 강력한 오버밸런스의 한 축이라고 지적되고 있다. 게임 특성 상 '''상대턴에 정리되지 않은 추종자는 곧바로 다음턴에 상대 리더에 대미지를 줄 확실한 기회를 갖는다'''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가장 잘 지키고 수행하기 좋은 추종자가 된다는 점이 포인트. 아이러니하게도 TOG에 이러한 '''한턴에 곧바로 정리되기 어려움'''을 강점으로 갖는 카드와 아키타잎 들이 몇몇 등장했으나[1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소수의 특정 아키타잎이 아니면 이런 카드를 쓸 수 없다는 점도 아이러니다. 다만 백골의 귀공자는 모든 네크로맨서 덱에 쓰일 수 있을 만큼 범용성이 뛰어난게 장점. 거기다 네크로맨서의 부족했던 사령술들도 꽉곽 채워주니 네크로맨서에겐 말그대로 구세주 같은 카드였다
5월 23일 밸런스 패치로 코스트가 3에서 4로 너프되었다. 덕분에 채용률이 상당히 낮아진편. 4렙이 워낙 네크로맨서 진영에서 7랩과 함께 자리가 부족한 곳이라 어그로는 쓰기 힘들고 미드레인지에서 간간히 채용되는 정도.
Wld에 와서는 나락이 너프되고 헥터가 1티어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다른 4코 추종자들과 사이좋게 쓰이다가 8월 말 밸패로 헥터의 사령술 요구량이 늘어나면서 4코 추종자 중에서 1선발이 되었다.
덤으로 핵터이외에도 백골사룡덱에서도 잘 쓰인다. 4턴에 나와 해골군주가 나올수 있는 필드 유지력+사룡의 묘지스텟불려주기 역할을 맡고 있다.
OOT까지 오는 동안 언리 미드네크가 이리저리 덱구성이 바뀌는 동안에도 절대 바뀌지않던 두 카드가 헥터와 백골인데 희대의 제거기이자 전개카드인 좀비파티마저 저코 추종자메타가 되자 덱에서 아예 빠지는 일이 있었지만 백골은 너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고있다. 네크에게 번카드나 전개카드는 카드간 성능차가 있을지언정 대체카드들이 있지만 백골처럼 필드 추종자 수를 유지해주는 버프 카드는 전직업에서도 존재하지 않는다. 헥터가 아무리 좋더라도 필드를 유지하지 못하거나 무덤수가 적다면 파워가 확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 카드 한장이 필드유지+무덤쌓기를 동시에 가능하기에 단순히 PP커브상으로는 TOG시절과 별 다를거 없이 단순한 구조[12] 인 미드네크의 중심 그자체인 카드이다.
1.4.2. 오르트로스
소환시 : "명계 제 2위의 마염으로써!"
진화시 : "사라져라, 재가 되어라!"
공격시 : "워우웡~!"
진화후 공격 : "엎드려!
파괴시 : "깨갱~"
어원은 올트로스지만 섀도우버스답게 당연히 모에화. 설정상 케르베로스와 자매관계라고 한다.
ToG 발매전에는 고블린과 동급의 1/2라는 우울한 스탯, 피해를 주는 대상과 버프가 들어가는 대상이 모두 무작위라는 불안정성, 자신의 추종자가 필드에 미리 나와서 살아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 등으로 채용할 가치가 있을까 의심받았지만 실제로는 네크로맨서 필수카드인 케르베로스의 동생이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 무작위 대상이라고 해도 2 피해와 2 공격력 버프에 1 코스트급 추종자를 카드 한장으로 해낼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강력한 장점이고 [13] 백골의 귀공자 덕분에 필드 유지력이 엄청나게 강해져서 자신의 추종자가 필드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드래곤의 라합이 수많은 어그로 덱들에게 좌절을 느끼게 했는데 오르트로스는 내 필드에 공격 가능한 하수인만 있으면 확정적으로 뚫을 수 있어서 더욱 각광받았다.또한 선공일 경우 로얄의 방랑 개구리 을 잡는데 매우 유용하다. 백골의 귀공자와 함께 ToG 어그로 네트로맨서를 1티어로 자리잡게한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다.
일단 자매라고 오르토로스가 쏘는 2댐과 공버프는 케르베로스의 코코, 미미와 비슷한 성능이다. 물론 오르트로스의 2뎀은 명치를 때릴 수 없고, 2공은 필드에 추종자가 남아있지 않으면 효과가 없으므로 코코, 미미에 밀리기는 하나 코스트를 따로 먹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가능하다.
Wld에 와서 어그로 네크는 에페멜라를 미드헥터는 귀공자만을 쓰게 되면서 채용률이 떨어진 상태. 에페멜라가 5코스트로 늘어난 너프 후에는 어그로 덱 4코스트 자리가 나서 다시 들어갔다.
여담으로 진화후에 공격 대사가 바뀌는 흔치 않은 추종자. 또한 영문판에선 공격시와 파괴시 울부짖는 소리가 인상적이다.
리메이크 버전이 OOT 확장팩에서 언니와 카론과 함께 나왔다. 레어도도 실버 그대로고 코스트도 4코 그대로지만, 매우 애매한(...) 성능의 원본과는 다르게도 '''꽤나 강력한''' 성능을 보이는 카드[14] 로 출시되었다. 진화 후 공격 대사와 파괴 대사가 바뀌는 것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1.5. 5 코스트
1.5.1. 요도의 전사
미드레인지에서 스탯 펌핑을 할 수 있도록 추가된 추종자.소환시 : "안심해.. 넌 단지 내 양분이 될뿐이야...!"
진화시 : "이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어..!"
공격시 : "흐아아압!"
파괴시 : "아직이야.. 좀 더.."
TOG 네크로맨서의 특징 중 하나가 백골의 귀공자, 고블린 좀비 헥터 등 효율적인 스탯 펌핑을 할 수 있는 카드들이 많이 추가 되었다는 점인데, 이 중에서 미드레인지 구간을 담당하는 카드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케르베로스 등에 가려져 사용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군 죽여서 필드를 약화시키는 리스크를 갖고 있으면서 제압기 한방에 승천하며, 모르데카이와의 연계도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 애초에 이런 카드가 모르데카이와의 연계를 기대할 정도의 수준이었다면 이미 예전부터 해골 사냥개와 묘지기 + 모르데카이 10코스트 콤보가 섀도우버스 메타를 휩쓸었어야 정상이다.
1.6. 6 코스트
1.6.1. 칠흑의 사자
네크로맨서 클래스에게 6코스트의 능동적인 추종자가 활동할 수 있게 되려면 선행적인 필드 장악이 우선되어야 하며, 그런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아무래도 이 카드보다는 '''발로르'''를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소환시 : "나는 어떤것에도 물들지 않는 칠흑일지어니."
진화시 : "평상심으로, 목숨을 끊는다."
공격시 : "칠흑으로, 베어주마."
파괴시 : "너도 물들어라."
유언 효과 또한 유령 기병의 선례가 있고, 상대가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까지는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고 있다.
1.7. 7 코스트
1.7.1. 악마군단장 헥터
직전 팩의 탑티어였던 도로시 위치의 풀필드 전개를 헥터 1장으로 모조리 정리하는 움짤소환시 : "'''목을 노리는 건 쓸데없는 짓이다.'''"
진화시 : "네 놈의 머리도 떨어뜨려주마!"
공격시 : "목을 치겠다!!"
파괴시 : "전투는 반복된다."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 / 김현욱.
ToG 확장팩에서 새로 출시된 네크로맨서의 고코스트 레전드. 전 팩의 레전드인 '네프티스'가 네크로맨서의 컨셉 중 하나인 '유언'을 서포트하는 레전드였다면, 이 카드는 네크로맨서 클래스의 상징인 '사령술'을 극대로 활용하는 레전드다. 그 성능이 워낙 절륜한 관계로, '''섀도우버스 역사상 최강의 레전드 중 하나'''라는 평가를 '''지속적'''으로 받았'''던''' 카드다.
ToG에서 같이 나온 백골의 귀공자, 좀비 파티, 고블린 공주, 불사의 대왕 등 필드 전개력과 무덤을 잔뜩 쌓을 수 있는 카드들과 궁합이 매우 좋은 추종자. 필드에 토큰 추종자 두어개만 남아 있어도 흡사 옆동네 게임의 자군야포를 연상케하는 폭딜로 게임을 끝낼 수 있으며 어설픈 수호 추종자로 버티려고 해도 헥터가 불러내는 공+2 버프 받은 돌진 좀비로 그냥 뚫린다. 따라서 상대는 7코스트전까지 상대 필드를 계속 처리해야만 하는 압박이 생기고 무리한 교환을 요구받으나 백골의 귀공자의 출격 효과 덕분에 쳐내고 또 쳐내도 해골 토큰이 남게 마련이고 어찌어찌 깨끗하게 쓸어버렸다고 해도 네크로맨서는 죽음의 축복, 좀비 파티, 고블린 공주, 불사의 대왕 등 카드 한장으로 추종자 셋이나 불러내는 카드를 여럿 채용하는 탓에 광역기 한두번 맞았다고 무너지지 않는다. 설령 필드를 장악당한 상태에서 혼자 나가도 무덤 스택만 충분하면 필드 상황을 뒤엎을 수 있고 남아 있는 좀비 토큰 및 헥터가 다음에 나올 헥터와 또 다시 연계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할때는 피니셔 역할을 하고, 불리할때도 역전각을 만들어 주는 구원 투수가 되어준다.
이러한 이유들로 일본웹과 국내 몇몇 사이트 등지에선 상당한 고평가를 받았고 출시 이후에는 미드레인지 네크로맨서라는 아키타입을 만들어낸것은 물론 시작부터 1티어에 올려놓아 핵심 카드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으며 어그로네크에서조차도 후반부를 책임지는 히든카드로 채용하기도 한다. ToG 메타가 어느정도 진행되고나선 우로보로스, 수룡신의 무녀와 함께 최강카드로 평가 받는다.
헥터의 강력함을 돋보이게 해주었던 백골의 귀공자가 너프된 이후에도 여전히 악명을 떨치고 있는데, 귀공자가 없다고 해도 고블린 공주, 해골 키메라, 죽음의 축복 등 사령술 스택 및 필드 장악력이 강한 카드들은 넘치기 때문에 헥터 자체의 완전 약화는 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5/6이라는 헥터의 자체 스펙만으로도 6코스트급이며, 거기에서 좀비 둘 이상만 불러도 충분히 본전 이상을 해내는 추종자가 된다.
WLD에서도 승리의 보증수표로 활약 중이다. 악마를 먹는 자가 등장하고 혼자 환경을 파괴하던 중립나락의 핵심 카드들이 너프되면서 유언 시너지로 무덤을 쌓다가 헥터를 내놓는 것으로 게임을 끝내는 헥터 미드네크가 다시금 1티어로 평가받고 있다.
8월 30일 밸런스 패치로 소환하는 좀비의 수가 2마리로 고정되었고, 단순 계산으로도 1마리 당 사령술: 4로 가격이 올랐다. 그리고 텍스트상의 변경으로 인해 이전에는 필드가 가득 찬 상태라면 사령술 소모가 없었지만 현재는 비슷한 류의 다른 카드와 마찬가지로 공간이 부족하면 남은 좀비는 소멸되므로 주의.
보기보다 큰 너프인데, 너프 이전에서 온전히 보존된 능력은 필드가 남았을 때 그대로 피니시를 내는 능력뿐으로 쌓아둔 무덤과 필드 상황에 따라 무덤 자원 소모와 추종자 전개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었던 기존에 비해 자원 소모와 필드 전개가 고정되면서 유언성 = 범용성이 크게 하락했다. 연속적으로 헥터를 꺼내 전장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단독으로 승기를 끌어오는 운영은 봉인되었으며, 카드 한 장으로 무덤 스택을 대규모 필드 전개로 연결하는 헥터의 유연성이 사라지면서 아예 미드레인지 네크로맨서 자체의 승률이 50% 초반대로 가라앉고 탑티어의 자리도 다른 아키타입에 내주고 말았다. 물론 피니셔로서의 가치는 여전하며 필드 유지만 잘할수 있다면 7턴에 게임을 끝낼수 있는 힘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
SFL에 밤의 숙녀 세레스라는 강력한 골드 레어와 함께 여러 미드네크 서포트 카드가 나온 덕에 헥터를 쓰는 미드네크는 최소 2티어 안에는 드는 덱이 되었다. 10월 30일 패치 이후에는 어그로 뱀파이어, 초월 위치 등과 함께 '''1티어'''의 자리를 되찾았고, CGS 패치 이후로 많은 핵심 카드들이 언리미티드로 쫓겨난 대다수의 덱들과는 달리 죽음의 축복 정도만 빠진 대신 전개력과 필드 유지력이 강한 스켈레톤 왕자와 해골 반지 그리고 미드 네크의 2번째 피니셔가 되어주는 명계의 족장 아이샤를 얻은 덕분에 여전히 1티어로 군림하게 되었다.
하지만 DBN 들어서 ROB때의 순회하는 언데드, 사령 암살자 같은 미드 네크의 초중반을 버텨줄 카드들이 여럿 빠짐에 따라 네크로맨서 승률이 곤두박질치게 되었다. 아무리 헥터가 강력했다지만 자기 자신만의 깡파워로는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버린 것. '''그래서 2018년 6월 28일부로 롤백되었다.''' 창공의 기사가 발매되면 언리미티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언리미티드에서는 너프된 능력으로는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었다고 여긴 것일지도...
롤백되고 BOS에서 레이디 그레이라는 훌륭한 추종자가 받쳐준 덕분에 언리미티드 밸런스를 부셔버리며 1티어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DBN 미니팩에서 그레모리가 추가됨에 따라 7턴 헥터 뿐만 아니라 6턴 강화 그레모리까지 경계해야 되는 덕분에 상대방이 느끼는 압박감이 더욱 커졌다. 이에 OOT 들어서 그레모리가 1장 제한 조치를 받았으나 대신 명계의 파수병 케르베로스라는 강력한 추종자 전개형 카드를 얻음에 따라 미드 네크는 여전히 0티어급 덱으로 군림하고 있다.
ToG 팩이 언리미티드로 간 이후로도 카드 1장이 이만큼의 교환비나 잠재력을 가진 경우는 여전히 볼 수 없다. 버프 성능에서만큼은 헥터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인 결핍의 제앙 기르네리제나 그레모리는 이미 장악된 필드에만 버프를 줘서 게임을 굳히거나 아카스와의 콤보로만 사용할 수 있으나, 헥터는 묘지만 충분하면 '''혼자서 필드를 가득 채우고 돌진 버프를 줄 수가 있다.''' 공버프를 제하고서라도, 추종자 카드 1장으로써 겨우 1코스트분의 능력치 페널티만을 받고는 위니를 묘지 대비 3:1이라는 고효율로, 그것도 필드를 꽉 채울 만큼만 유연하게 꺼낼 수 있는 카드는 흔치 않으며, 여기에 공격력 버프에 돌진까지 계산하면 도저히 동코스트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밸류를 가진 카드인 것이다. 필드를 완전히 밀리고 있더라도 4점 돌진 추종자를 넷까지 만들어 필드를 박살낼 수 있으며, 서로 비슷하게 필드가 남은 상황이면 상대 필드는 청소하면서 명치에도 양념을 칠 수 있고, 내가 필드를 장악했다면 그대로 피니셔가 된다. 이 때문에 헥터는 흔치않게도 전개•필드 청소•피니시 등 어떤 상황에서 어떤 역할로 꺼내더라도 거의 무조건 이득을 볼 수 있는 카드이다.
Eachtar[16] 라는 영어명때문에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출시되기도 전에 에엑따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이 붙고 말았다. # 실제 출시 이후에는 카드 자체의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탓에 헥터 장군님으로 부르며 숭배하던가 아니면 아예 욕을 하며, 에엑따 또한 저 멸칭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한다.
ALT 신확장팩에서 리메이크 버전인 '신의 기사 헥터'가 '비숍 레전드'로 출시되었다. 명계의 신에 인해 악마군단장 듀라한이 된 원본과 다르게도 리메이크 버전은 천계의 신에 인해 신의 기사가 됐다는 설정으로, 그 성능도 원본만큼은 아니라도 꽤나 강력하며, 필드 전개/광역 버프라는 점도 같으며, 대사도 원본과 비슷하게 설정이 되었다. [17]
어쨌든 역겹다시피 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던 헥터지만, '''결국 세월은 이길 수 없었다.''' 언리미티드의 메타가 점점 가속화되 6턴킬마저 느린 메타로 변질되었고, 묘지를 쌓고 필드를 전개하다가 헥터/그레모리로 딜을 터트리는 상당히 정직한(?) 형식의 플레이를 하던 미드 네크가 버티지도 못할 정도로 빠르게 명치에 질주뎀을 박거나 사기를 치는 질주 위치/아마츠 엘프/자해 뱀파 등이 1티어로 올라오게 되어 7턴까지 가는 경기를 보기도 힘들게 된 것. 이때문에 이 카드는 막강한 깡파워를 지니긴 했지만 '''고코스트 레전드'''라는 이유로 결국 언리미티드에서 더이상 상위 티어권 덱에서 그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올스타 2pick전'에서는 랜덤성 때문에 덱들이 완벽하지 못하고 불안정하여 대체로 장기전이 된다는 특징 때문에 '올스타 2pick전'에서는 여전히 강력하다.
1.8. 8코스트
1.8.1. 불사의 대왕
자체 스펙으로 놓고 보자면 4/5 + 2/1 + 2/1에 유언으로 나오는 망자들의 군주3/4(4/5)까지 거의 바하무트에 근접한 스펙. 망자의 효과로 상대 명치 대미지와 이후 망자들의 군주의 수호/필살까지, 전개력을 가짐과 동시에 여러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카드다. 그리고 불사의 대왕의 파생 카드까지 모두 소진한다면 묘지 스택이 4나 쌓여서 사령술을 확보하기에도 좋다. 물론 망자들의 군주를 내게 되면 이 묘지 스택은 바로 까이겠지만...소환시 : "우리들의 시체가 길을 만드리라."
진화시 : "니 녀석도 썩어 문드러지거라!"
공격시 : "진군하라."
파괴시 : "새로운 왕이 탄생할 것이다...!"
내놓는 토큰들이 망자나 망자들의 군주처럼 RoB까지 실전성 꽝으로 취급받는 추종자들이라 실제 사용은 부정적으로 평가되었으나, 실전의 평가로는 미드레인지에서 1장 정도는 채용하는 카드가 되었다. 본인 스탯도 나쁘지 않아 파리대왕보다 생존률이 좋고 망자 자체는 허접하지만 공짜로 공격력 2의 토큰이 둘이나 나오는 덕분에 필드 장악력이 매우 강하다. 유언 효과로 들어오는 망자들의 군주도 개별 카드로는 좋다고 보긴 힘들지만 어차피 0 코스트로 나갈 수 있고, 수호와 필살 효과 덕분에 강화 알베르 같은 강력한 추종자를 견제하기 좋다. 또 망자의 체력을 갉아먹는 스킬 때문에 리더 체력 1이라도 아껴야 하는 중후반엔 상당히 신경쓰이게 만들며 망자가 하나라도 남았다간 핵터의 대규모 좀비 소환 및 광역 공격 버프에 연계 될 가능성 때문에 강력한 필드 제거기를 강요되는데 금지된 파쇄의 주문 정도가 아니고선 카드 한장으로 불사의 대왕의 유언 효과가 발동하는 걸 막으면서 완벽하게 필드 정리를 하는게 불가능하다. 하나하나는 약한 카드들이 패키지로 나오니 서로간의 시너지 덕분에 무지막지한 카드가 된 것.
이처럼 대단히 강력한, 현존 골드 레어 중에서도 레비와 함께 최강급의 효율을 가진 오버밸런스 급의 카드임에도 덱에 3장 꽉 채우기는 커녕 1장도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같은 코스트의 헥터가 더욱 더 사기인 탓에 7 코스트 자리 싸움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WLD에 들어서면서는 악마를 먹는 자의 등장으로 유언 시너지를 더욱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한번씩 너프를 먹은 백골의 귀공자와 그림자 사신을 대신하여 헥터와 함께 미드네크의 쌍두마차로 3장까지 들어가는 카드가 되었다.
2018년 1월 24일 패치로 비용이 1 증가한 이후로는 미드 네크 덱에서 빠지게 되었다.
2. 주문
2.1. 2 코스트
2.1.1. 좀비 파티
사령술 소모 없이 2 코스트 3 대미지라는 점에서 상당히 고평가받는 카드. 또한 강화시켜 쓰면 필드에 좀비를 셋이나 깔아 악마군단장 헥터와 연계하기도 아주 좋아서 상대는 보이지 않는 헥터와 섀도우복싱을 하느라 필드 정리를 강요당하게 된다. 3 대미지와 원념의 4 대미지는 템포 위치를 상대할 적에 엄청난 차이를 보이지만 ToG 메타에서 템포 위치는 그냥 멸종해서 별 문제는 안된다.
3. 마법진
3.1. 2 코스트
3.1.1. 묘지의 신성모독
여러모로 쓰기 곤란한 카드라는 평이 많다. 예컨대 4턴째에 네크로맨서의 사령술 스택이 3 있고, 필드에는 해골 한 마리가 있다. 하지만 상대가 어그로 덱이라고 해도 분명 해골을 잡아버리게 될 것이고, 나의 턴이 돌아옴과 동시에 좀비가 소환되며 사령술 스택은 0이 된다. 5턴째가 되었지만 파멸의 사령관은 사령술 강화 효과를 내지 못하게 되고, 사라지지 않는 원념은 그저 2 대미지 번으로 전락해버린다. 더 문제인 것은 죽음의 축복과 부식의 폭풍우를 사령술 강화 효과로 꺼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즉, '''분명 나의 사령술 카드인데 상대가 조절할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좀비파티, 고블린 공주, 그리고 대망의 '''백골의 귀공자'''까지 나오자 묘지 불리기가 전보다 엄청나게 쉬워지면서 평가가 바뀌었다. 포인트는 좀비가 '''상대 턴종료시 소환'''된다는 점. 상대가 사령술 스택을 조절하니 어쩌니 해도 이 마법진을 터뜨리는게 아닌 이상 2/2 좀비 토큰을 제거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기존에 쓰이던 하급 미라가 손패 소모 없이 계속 뽑히고 명치 2댐을 예약한 셈이다. 핵터를 쓰는 덱이라면 돌진 좀비 하나를 질주 좀비 하나로 확보해 놓는 것이라서 킬각이 더 빨리 나온다. 실전에서 사용된 결과 상당히 트리키한 카드라는 것이 중론. 보통 후반을 노리는 컨넥등이 힘겨루기+공동묘지 와 각종 유언 추종자와 합쳐서 트리키 덱을 연구하는듯.
하지만 네크로맨서 주류 덱이 헥터로 통합되는 중에 이 카드가 쓰일 곳이 결국 없다는 게 판명되고 묻히고 말았다.
이 카드가 가장 활약할 때는 보물지도에서 나와서 다른 직업이 사용할 때. 어차피 네크(+명부를 사용하는 덱, 퀸엘) 이외의 덱은 대부분 묘지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묘지4를 공짜 질주22하수인으로 바꾸는 셈이 된다.
3.2. 4 코스트
3.2.1. 사신의 수첩
네프티스와 유사한 효과지만 다른 점은 있다면 중립유닛은 꺼내오지 않는다. 이를 응용해 저코스트 추종자는 유니코, 치유의 천사 같은 버티기 좋은 공용 추종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3코스트 어둠의 시종과 4 코스트 지옥의 해방자를 채워넣어 수첩을 까는 4턴과 그 다음턴에 4/4의 강력한 스텟을 지닌 리치를 연속으로 불러내 상대와 맞소모전을 유도하다 카무라와 모데카이로 끝을 보는 수첩덱이 등장하였고 기존의 네프티스 덱과 합쳐진 수첩-네프 덱도 연구중에 있다가 드래곤의 번숨이 너프되자 미드헥터의 뒤를 이어 주류덱으로 쓰이게 됐다.
WLD에서는 악마를 먹는 자의 등장으로 영혼전환술 외에도 저코스트로 유언 추종자와 연계가 가능해져 채용률이 내려갔다.